강사원 2026-07-21 22:48
천막의 자두가르 감상 중···.
천막의 자두가르

13세기, 이란 동부의 도시 투스.
그 곳에 온 천애고아 노예 소녀 시타라.

훗날 강대한 제국을 농락하는 마녀가 되는 소녀는
이 도시에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무기’를 만났다.

‘지(知)’를 유일한 힘으로 삼아 싸우는 소녀의 인생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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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02:59
대체역사물 좋아 청년이라 읽기 시작했다 원작 다 읽으면 애니메이션도 보러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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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00:28
표지 새삼 다시 봤는데 진짜 느낌 너무 좋네... 그 권에서 핵심이 되는 이야기랑 연관된 물건 들고있는거 진짜 룽함...

     

강사원 2026-07-23 02:51
모든 작품 볼 때 첫페이지~첫문장~첫시퀀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말 처음 봤을 때 히스토리에지:지구의 운동에 대하여가 생각났음

뱀….여기서 청동으로 된 뱀을 주웠다. 그렇다면 이게 모든 것의 시작이란 말인가?
주화를 바치면 빵을 얻을 수 있다. 세금을 바치면 권리를 얻을 수 있다. 노동을 바치면 보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럼 대체 무엇을 바쳐야 이 세상의 전부를 알 수 있단 말인가—?

전개는 다르지만 첫문장이 작품의 성격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을 비유적으로 말해줘서 좋다.

히스토리에는 뱀이 모든것의 시작인가?가 나중에 올림피아스를 암시하는 것 같아서 좋았음
그리고 지운대는 말 그대로 알기 위해서 각 챕터의 사람들이 바쳤던 것들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첫 질문에 모두가 몸과 마음을 바쳐 답해준 느낌...

그래서 자두가르의 첫 문장을 봤을 때 가슴이 뛰었다.

오래 전 학자들은 기하학을 이용해 처음으로 지구의 크기를 알아냈다. 그렇다면 손 안에있는 운명의 크기도 기하학으로 측정할 수 있을까?

감명깊게 읽은 두 작품에서 느꼈던 묘한 벅차오름을 느꼈기 때문에...역사의 판도가 바뀌는 시기에 시타라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선 지구를 측정한 스케일의 학문인 기하학이 필요하다고 말한것 같았음 물론 앞으로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강사원 2026-07-23 19:28
현대인의 관점에서 노예제도는 있어선 안될 일이지 이건 맞는데... 작품엔 시대배경이나 사회상이라는게 있고 이걸 묘사하다보면 옳은것만 나올 순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개인적으로 여기 있는 그 누구도 노예제는 옳지 않다를 외치지 않는게 오히려 좋았다. 그때까진 어쩌면 당연했던 일인거지. 시타라도 본분에 충실하려 한게 좋았음.

노예에게도 자신의 삶이 있는거지... 언젠가 자유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그걸 목표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영원히 충성하겠단 사람도 있을텐데 그에게 현대인의 관점으로 그건 틀렸고 너는 자유를 추구해야한다고 하는게 뭔가... 타자가 쌓아놓은 단상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하는 말 같아서 석연치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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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19:47
파티마나 무함마드, 숙부가 노예들에게 선량한 주인이었던거같음...

신분고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가르친다는 점에서. 그리고 무함마드가 시타라를 신경쓰고 시타라가 무함마드를 연모하고 있으니-신분의 동등함, 혹은 자유가 필요함- 자유민으로 풀어주겠단 약속을 했고 동시에 그 삶을 그렇게 나쁘지 않아하는 자들에겐 어느정도 대접을 해주면서 계속 노예로 살게 두는 것 까지도...

     

강사원 2026-07-23 20:07
그래도 역시 이런일은 너무 불합리해~~¡¡¡¡

     

스포일러 주의

강사원 2026-07-27 03:18
시타라한테 너무 버튼눌리는 말이라 눈물남

그리고 진짜 미묘해짐...
니네나라시작하려고일가족죽이고책한권가져왔다고!?

하지만 동시에 페르시아도 전쟁과 약탈에 미친나라라고 들었어서 이제 그냥 자강두천같음...
하지만!!! 또.. 시타라가 전쟁일으켰냐? 파티마가 전쟁일으켰어? 하는 생각도 끊이질 않음.../눈물곰

그래서 이 만화 읽을 때마다
전쟁이란몰까..(5분뒤면사라질생각)
이렇게 됨..

하지만 소르칵타니의 잘못이냐면 그것도 아니지... 그는 그냥 책을 가져다달라고 했을 뿐임..
왜냐면 자국이 부국강병해지길 바랐으니까.
그리고 이것도 당대의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함.
왜냐면 그들은 애초에 드넓은 초원을 내달리던 민족이고,
자연과의 전쟁, 부족과의 전쟁으로 삶을 이어가던 자들이니까...
앎을 위해서 (물론 페르시아가 선빵치긴 했지만) 타자를 죽이는 것도 그 당시엔 당연했을 일인거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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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00:40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 생각남

     

강사원 2026-07-28 00:55
도대체 웃음이 뭐라고...
첫번째는 실라한테 나도 출세하고 싶다고 말하기 직전이고,
두번째는 툴루이한테 이름을 말할 때고,
세번짼 소르칵타니에게 아부할때,
마지막은 차가타이한테 반박할때인데

진짜 웃는게 뭐라고 이런 말을 할때마다 웃어야하는지... 계속 시타라가 웃는게 예쁘다는 말이랑 쿨란이 칭기즈칸의 비가 된 이후에 웃은거랑 오버랩되서 못참겠음... 하지만 살아남으려면 웃어야겠지... 복수하기 위해서 웃어야겠지..

그리고 쿨란의 웃음과 시타라의 웃음을 알아본게 같은 피해자인 퇴레게네인게 진짜 눈물남~~¡¡¡

     

강사원 2026-07-28 01:12
근데 시타라 진심 꽃같은 여인들한테 호감가지는거같음... 그리고 그들의 호감을 얻는것에도 ㅈㄴ 비상한 재주가있음

노예였던내가사실은웅니들의귀염둥이!?
같은거 맨날 찍고있음

     

강사원 2026-07-28 01:27
메르겐의 딸이 늑대를 잡아보이겠습니다
어리석은 아비가 초래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칸의 위광은 누구도 해할 수 없습니다

정신나갈거같다...

     

스포일러 주의

강사원 2026-07-28 23:42
나의 욕망을 직시하기로 함...

툴루이는진심꼴리는캐가맞다

아 화살쏘라고 명령하는거보고 정신 나가는 줄 알았네... 물론 작중에서 빌런..의 위치에 놓여있긴한데 사실 진짜 빌런인지도 모르겠음 그냥 그 시대의 유별나게 능력있는 유목민 아닌가 그 당시 기준으로 생각하면... 다면적으로 해석할 부분이 있고 어쩌고~ 오히려 그래서 묘사가 덜 되었기 때문에 보이는 그 가볍고 오만한 성격이 진짜 가슴을 울림

이건 애니가 진짜 잘살렸다저 좌상에 앉아있는거까지 진심 "진짜" 같음

     

강사원 2026-07-29 00:43
나를가능으로만드는자들

아 왤캐 허허실실한 능구렁이 계열X무력1타 쾌남계열은 느낌이 좋은건지 모르겠네..
굳이 CP가 아니더라도 이런 캐릭터들 둘이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 자체가 좋음

     

강사원 2026-07-29 01:11
불로불사에 관해서...
왜 무서워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슬람에서 영생은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에 두려워한다고 함
그리고 찾아봤는데 다들 끝이 있는 삶이 좀 더 안락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저승에 더 좋은 삶이 약속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끝없이 현실을 살아야하는게 고통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이건 인터넷 의견이라 자세히는 모름)

반대로 칭기즈칸은 영생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함.
여기서 등장하는 현인은 실제로 존재했던 장춘진인이라는 사람인데, 실제로도 칭기즈칸이 장춘진인을 초대해서 둘이 대담을 나눴다고 함

이건 칭기즈칸이 장춘진인을 초대할 때 보낸 서신하늘은 중원의 극에 달한 교만함과 화려함을 싫어하지만, 북쪽의 초원에서 지내는 짐은 탐욕이 일지 않는 마음을 지녀서 소박함과 순수함으로 돌아가 사치를 멀리하고 검소함을 좇아 먹는 밥과 입는 옷도 목동이나 마부들과 같은 것으로 하고 있소. 짐은 백성들을 내 아이들처럼 바라보고, 재사들을 내 형제들처럼 양성하고 있으며, 생각하는 것도 항상 온화하게 하고 백성들을 은혜로 아끼고 있소. 또한 여러 사람들을 나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고, 수 많은 전쟁에서는 짐 자신을 생각하지도 않았소. 그리하여 7년 후에는 대업을 이루어 천하(六合) 안에 있는 것을 일통할 수 있었소.

짐은 덕이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금나라의 정치가 상도(常道)를 잃었기에 하늘의 도움을 받아 지존의 자리를 이을 수 있었소. 남쪽으로는 송나라와 이어있고, 북쪽으로는 회흘과 접해 있으며, 동하와 서쪽의 이적들 모두 나에게 칭신하고 있소. 내 생각으로는 우리 선우국이 그간의 1000년, 아니 3000년 동안 이와 같은 땅을 가진 적이 없다고 보이는구려. 그러나 맡은 일이 크고 수성하는 일이 무거워서 나라를 다스림에 흠결이 있을까 두렵소.

무릇 배를 만들고 노를 깎는 것은 큰 강을 건너기 위해서이고, 현능한 이를 초청하고 보좌를 고르는 것은 장차 천하를 편안케 하기 위함이오. 짐이 임금의 자리를 이은 이래 여러 정사들에 마음을 쓰고 있으나, 삼공구경의 자리에 오를만한 사람들은 아직 보질 못했소. 선생께서는 도를 체득하여 이를 실천하시고, 만물에 박학다식하여 그 깊은 이치를 궁구하시며, 도는 고요하나 덕은 크게 드러나서 옛 사람의 엄숙한 풍모와 진리를 깨달은 사람의 고아한 지조를 품고 계시고, 오래도록 산에 머무르고 스스로를 숨기시며 조사의 유풍을 밝히셔서, 가만히 계셔도 도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신선의 길을 쫓아 선생이 계신 곳에 구름처럼 몰려들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고 들었소.

전쟁이 나고부터, 존경하는 선생께오서는 산동의 옛 경내에 더욱 숨어살고 계신다고 들었소. 짐은 선생을 존경하는 마음을 그친 적이 없었소. 선생께서 지난 날 문왕이 위수에서 태공망을 만나 그와 수레를 함께한 일과 유비가 제갈량을 맞이하기 위해 그의 띠풀집을 세 번 방문한 일을 어찌 모르시겠소만, (선생과 나 사이에 놓여있는) 산천이 대단히 크고 넓어서 내가 선생을 맞이하지 못하는 실례를 범하게 하고 말았소.

다만 짐이 (국사가 많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니, 몸을 굽혀 선생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목욕재계하여, 근시(近侍)인 유중록(劉仲祿)을 선발하여 날랜 기병들과 소박한 수레를 갖추어 천리도 멀다 않고 삼가 선생을 맞이하고 싶소. 선생의 신선같은 발걸음으로는 사막도 멀다 여기지 않을 터이니, 만약 백성들과 당금의 일들을 걱정해주시고 보신의 술(保身之術: 도교의 양생술)로 짐을 구휼하러 와주신다면 친히 신선의 자리를 마련하여 기다리고 있겠소. 존경하는 선생의 기침소리라도 좋으니 다만 한 마디 말씀일지라도 다 받아들이겠소.

존경하는 선생께서는 이미 깊은 도의 경지에 이르시어 선함이 필요하다면 응하지 않는 곳이 없으실 것이오. 그러니 어찌 중생의 조그만 소원도 거절하시겠소! 이에 조서를 내리니, 마땅히 짐의 뜻을 온전히 헤아려 알기 바라오.

     

강사원 2026-07-29 01:37
무엇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만드는걸까?
사례 하나하나를 모아 보편적인 진리를 증명하는 것.
후대에 전해줄 지식을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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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01:40
아 소르칵타니는 이러니저러니해도 황후가 될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이 있는거같음. 그리고 툴루이를 받쳐주겠다는 생각+자국을 정말로 강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사실 여기서 시타라와 파티마가 이야기하는 시퀀스와 소르칵타니가 오버랩됐을 때, 시타라가 감명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화를 내는게 엄청 인상적이었음... 분노를 계속 가지고 있구나... 생각해보면 오히려 겹치는게 더 열받긴 하지 그 책의 원주인도 같은 생각을 했을건데 무참하게 죽이고 약탈해온 책으로 태평하게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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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02:10
아니 근데 사실 나는 그런 생각도 든다... *툴루이가 죽였잖아... *

     

강사원 2026-07-29 02:06
/쵸롱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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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17:26

     

강사원 2026-07-29 02:13
오고타이와 툴루이
찾아보고 있는데 말자상속은 일반인들 기준이고 칭기즈칸같은 거대 세력을 가진 사람한텐 해당이 안된다고 함
그럼에도 무훈이 뛰어난 툴루이를 다음 칸으로 세우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툴루이가 칭기즈칸이 오고타이를 다음 칸으로 점찍어놓은걸 기억해서
칭기즈칸 사후 2년동안만(이 사이 형제들은 정복전쟁을 위해 떠나있었음) 자리를 맡고있다가
돌아오고 난 다음 왕위를 오고타이한테 돌려줬다고 함...

이 때 차가타이는 오고타이를 지지했고 주치는 진즉 죽었다네...
몽골 역사가 궁금하다 가볍게 읽을만한 역사책같은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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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11:21
오고타이가 툴루이를 모살했다는 해석도 있네...실제론 어떤지 모르겠지만

     

강사원 2026-07-29 02:43
지식과 기술을 아스트롤라베와 천막 지붕으로 대비한거 되게 설렌다...
둘 다 같은 역할을 하는데(빛으로 시간을 아는것) 차이가 있다는게 좋음...
이건 애니 연출인데 마음에 든다...

     

강사원 2026-07-29 02:44
연출이 진짜 미쳤다...

     

스포일러 주의

강사원 2026-08-01 02:00
맞아... 자두가르는 시타라랑 퇴레게네만 의미하지 않음

     

강사원 2026-08-01 02:17
연출이 너무 좋다 /쵸롱곰

정령에게 미래를 묻자 풍요로운 초원이 보였다. 강이 몇 줄기로 갈라져 흐르고 있었다. 그 강을 거슬러 올라가자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산에 깨끗한 원류가 있었다.

나 이 시대의 주술사들이 너무 궁금함...
자연을 정복하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자들이 자연이 남긴 흔적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강사원 2026-08-01 02:23
너도그래퇴레게네야.../눈물곰

     

강사원 2026-08-01 02:34
어떻게 첫만남이 이럴수가 있어~~!!! /눈물곰 /쵸롱곰 /눈물곰 /쵸롱곰

이 만화...분명 페이지 만화인데 어째서 이것만큼은 되게 스크롤만화같아서 붙여놨음...

오고타이의 웃음이랑 저 볼에 묘하게 떠있는 홍조표현이 정말 진의를 알 수 없게 만든다...
다른 비나 차가타이같은 캐릭터는 퇴레게네의 분노를 모르고 그저 어째선지 오고타이에게 대드는 포로출신의 비라고 생각하는데 오고타이는 그의 분노를 대면했으면서 그렇게 허허실실 대하는게 상당히 기묘함...

그리고 오고타이...이러니저러니해도 정복자의 핏줄이고 유목민족이라 죽이고 앗아오는것에 큰 문제를 못느끼는게 좋음

주술사의 영혼은 하늘로 올라간다고 했지. 몸에 구멍을 내면 놓치는게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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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02:40
아니 이새키 이래놓고 그 길로 퇴레게네랑 손잡고 칭기즈칸한테 간거임? 미친거야 미친거 아냐!?!?!?

     

강사원 2026-08-01 02:55
사실 이 장면에서부터 툴루이의 죽음은 내정되어있었을지도...

오고타이가 수도를 세우겠다는 말엔 전부 미쳤냐고 반박하고 모르겠다고하는데 툴루이가 동의한다는 말을 외치고서 금나라를 치겠다는 말엔 좌중이 조용해짐...그리고 마치 본인이 지휘관이라는 듯이 각자의 역할분배까지 하고 회의 전반을 이끌어감...

오고타이의 표정변화도 보면 툴루이가 동의한다고 할때까진
툴루이... /쵸롱곰 이었다가
전쟁이야기는 언제하냐고 할땐
/듣는중 (온점개낌) 상태로 있단말임? 이 힘의 불균형을 해소해야한다고 분명 생각했을거임...

     

강사원 2026-08-01 03:06
폭풍이 시작된다...

     

스포일러 주의

강사원 2026-08-01 03:16
능구렁이 굴을 아부라는 작대기로 쑤셨다가 배로 맞음...

     

강사원 2026-08-01 13:52
보락친은 진짜 영리한 캐릭터같음

퇴레게네랑 시타라를 찢어놓을 생각으로 여기까지 한다고? 를 진짜 함...
오고타이랑 퇴레게네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퇴레게네가 어떤 캐릭턴지 기묘하게 꼬아말해서 시타라가 순간적이게나마 퇴레게네를 오해하게 만듦...퇴레게네한텐 쿨란을 들먹이면서 말한거 들어보면 사람의 마음을 자극할 줄 아는 정치가라는게 진심... /쵸롱곰

그리고 퇴레게네를 정치에 관여할 수 없는 위치에 두고 시타라는 자기 휘하에 놓으려고 회유까지 하는게 진심... 인재 스카우트력도 ㅈㅉ ㅅㅌㅊ에 심지어 이 방법은 시타라가 보락친을 자극할 때 쓴 방법임... 아 미친여자..너무 아름다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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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13:57
한편 퇴레게네와 시타라는 피해자의 연대..그리고 서로에게만 털어놓은 진실로 이 마수..라고 하는게 맞나 이걸 피해간게 진심 몬가몬가임...

     

강사원 2026-08-01 14:11
소르칵타니... 툴루이라는 큰 기둥을 잃고 난 뒤로 툴루이가 남겨놓고 간 몽골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하고 무기력해졌는데 시타라가 말한뒤로 정말 모든걸 잃은건 아니라는걸 깨달은게 좋음...

일가족과 조국을 잃고 혈혈단신으로 와 슬픔과 분노를 내리누르고 살고있는 시타라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걸까...?

귀위크와의 결혼을 고사하고 오고타이 가와 툴루이 가는 몽골이란 같은 지붕을 이고있는 동맹관계툴루이는 당신을 따르던 화살이었음을 견지시키는게 좋음. 그리고 자신은 다음 화살인 아들들을 키울 의무가 있다고 말하는 것 까지... 지킬게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이 말에 대해 오고타이는 웃고 보락친은 화를 냈다... 결정적으로 둘이 같은 방향을 보고있는건 아니라는.... 의미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