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
COC 7th

미네저리의 연인들

강재형 | 이한서
[카론] 미네저리의 연인들
Malrang Q.:램선 제가 5분만 머리 말리고 올게요
빨리 올게요
n t. (GM):천천히 와라
ㄹㅇ 천천히 와도 된다
Malrang Q.:하지만 왔죠?
n t. (GM):진짜 딱 5분이네
Malrang Q.:한서 시트를 채워야하는구만
n t. (GM):네 그리고 이름을 어케할지
고민되서 나도 내 시트를 냅둿음
Malrang Q.:배경 어때요 서양 배경이면 론도하고
아니면 이한서 할게
n t. (GM):고국인 korea에 잠깐 방문하실거임?
벤자민으로 할 줄 알았어
Malrang Q.:그러네 벤자민으로 해도 되네
n t. (GM):고르세요
나는 결정에 문제가 좀 있는 사람이라
Malrang Q.:이한서 운 30이라고? 과거의 운 주사위가 이따위로 나왔자고? 그러면 이한서
n t. (GM):
ㅅㅂ ㅠ
운은 다시 굴려도 되고요
n t. (GM):한서 ok
Malrang Q.:아 내가 재력을 안 넣었구나
걍 감안해주세요 시트 다시 짤 수는 없어
n t. (GM):
ㄱㅊ아 돈쓸일 없습니다
생기면 바꾸시고...
암튼 공지사항 ...
Malrang Q.:네~~
▶:쉬는시간 필요하면 요청하시고 10분 드림 말없이 자리 뜨는것도 5~10분정도 가능한데 가급적이면 ㅁㄴㅇㄹㅁㄴㄹㅇㄹ < 라도 치고 가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Malrang Q.:아 중요하지
▶:판정은 선언 > 확인 > 판정 이렇게 굴러감 사실 이건 님한테 말할거리는 안되긴 해요
Malrang Q.:아니아니 그래도 알아야죠
▶:알고잇을거같아서...
글고 사담은 캐저널로 해도되고요 사담 매크로가 있으니 그걸 써도 됨
아아
▶:
Malrang Q.:네!!!
▶:걍 알아서 저널하고 갈리니까 원하는거 쓰시되 나는 답장편하게 할거긔
“대사” 선언/지문/사담 일케 해주셧으면 좋겟고..
또 뭐잇냐
Malrang Q.:"응!!"
▶:실패한다고 해서 너 죽음 재도전하면 대가리가깨져서지옥에가요 같은 전개는 없으니 편하게 도전하고 선언하십쇼
Malrang Q.:전 대가리가 깨지는 세계에서 살아와서 죽어도 ㄱㅊ습니다
▶:글고... 길 모를때는 물어보고 하고싶은거 잇는데 어케할지 모르겟을때도 물어보면 같이 머리 맞대드림 (효과가 잇는진 몰루)
그게 바로 시대정신이지
그렇지만 한서 시트가 찢어지면
한서 mk2가 나와야하는데
그럴수잇나 암튼
Malrang Q.:한서 mk2
▶:그리고 아시다시피
내 노트북이 오늘도 안와서
아이패드로 진행하는바...
조금 느리고요
원래느렷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Malrang Q.:아아 천천히 하셔도 오케이입니다
저도 지문 천천히 쳐요
▶:난 빠르게 해주고싶어
Malrang Q.:아진짜?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길
저 원래 지문 느려요
▶:ㄱㅊ아
기다릴줄 알어
그럼 시작해볼까요
Malrang Q.:네~~
▶:세션운 알아보자
행운 판정
이한서:
기준치:30/15/6
굴림:90
판정결과:실패
▶:하...
Malrang Q.:아 심ㅅ각한데
▶:액땜했다고 치지 뭐
긴장된다
이한서:긴장하지마
▶:안하려고 노력하고잇어
간다..
~
▶:강재형이 가자고 하루 종일 염불을 외면
가지 않을까?
이한서:강재형이 가자고 하루종일 염불을 외워서 가기로 한다
▶:캐웃긴다 진짜
이한서:이런 호텔이 뭐가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인 강재형은 모든게 궁금할 수도 있다는 보호자 반, 파트너 반의 마음으로 버스 창밖을 내다보다가 강재형 한 번 챙기고 다시 버스 창밖을 내다본다.
강재형:그저 마실 나온 강아지 mode로 앉아있다.
이한서:이런 외진 곳에서 행사를 하다니 준비인원이 고생했겠다는 생각 중...
강재형: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만하다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들어가자. 얼겠다. 물론 내가 아니라 네가.”
등을 툭툭 밀며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이한서:"그러지." 강재형과 함께 호텔로 들어섰다.
이한서:'마치 우주같군.'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73
판정결과:실패
Malrang Q.:ㅋㅋㅋㅋㅋㅋㅋ
60인데 73이 나온다고?
▶:아 뭐 그럴수도 있다
▶:나같경. 내가튼 노래가 지금 안들림
놀랍지도 않다..
Malrang Q.:아...
이한서:급하게 가로지르는 사람도 있고. 호텔은 그저 북적여보였다.
더이상 신경쓸 일도 없겠지. 강재형의 짐과 자신의 짐을 들고 어디에서 묵어야 할지를 물어보러 갈 뿐이다.
직원:“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한서:초대권을 내밀었다. "배정된 방을 알고 싶습니다."
직원:건넨 것을 받아들고선 일련번호를 확인한다. “네, 확인되셨습니다.” 그리곤 데스크 아래서 키와 팜플렛을 꺼내 당신에게 건넨다. “1001호입니다. 그런데 두분이서 묵는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이한서:"이쪽은 제 소유의 안드로이드 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내심 신경이 쓰였다.
직원:“...확인했습니다.” 석연치 못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곧 표정을 지우곤, “그럼 짐은 여기 두시면 저희가 객실까지 옮겨드리겠습니다.”
Malrang Q.:오 맵
표정이 왜그래...
이한서:받은 팜플렛을 보고는 VIP 객실을 배정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다면 2명이 묵는다고 해도 크게 상관없을 것이다.
강재형:“당연히 방이 두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입꼬리 한쪽을 추켜올리곤 내키지 않는다는 듯이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는다.
이한서:"객실 안에 방이 있을 수도 있어." 퍼스널 스페이스 안 지키는 보호자처럼 말하기...
강재형:눈을 굴리곤 어깨를 으쓱인다. “뭐. 어쨌든.”
이한서:"짐은 올려준다고 했으니 네가 가보고 싶은 곳을 가보도록 할까."
그야 벤자민 한서 리는 딱히 관심있는 곳이 없다. 과학관이었으면 모르는데 이런 곳은...
강재형:“무슨 체험학습 시켜주는 학부모도 아니고.” 몸을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 “...나는 그럼.”
1
강재형:“정원으로 갈까? 들어오기 전에 봤던 곳 있잖아.”
이한서:"조성이 잘 되어있는 곳이었지." 들어오기 전에 언뜻 봤던 정원을 떠올렸다. 향기를 감별하는 센서는 있지만, 그걸 좋다-라는 감정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기체는 잘 없을 것이다. 강재형은 그렇게 연관지을 수 있겠지.
"좋아하는 식물이라도 있어?"
강재형:“딱히. 그냥 보는게 좋아. 이번기회에 뭘 좋아해볼 순 있겠지.”
여전히 당신을 보며 뒤로 걷는다. “넌?”
이한서:진지하게 좋아하는 식물에 대해 고민한다... "딱히 짚어서 좋아하는 식물은 없어. 몬스테라를 키운 적은 있었지."
"예전에 본가에서 부모님이 화분을 좀 키우기도 하셨고."
"그게 다군."
강재형:“한마디 해도 되냐?”
이한서:"하지 말라고 하면 참을 건가?"
Malrang Q.:다뇨세요
강재형:“아니.”
검지로 장난스럽게 당신의 가슴팍을 꾹 누른다. “전선과 회로 빼고 네 가슴을 뛰게 하는게 있긴 해?”
이한서:"......"
"이론까지 추가하지 그래?"
강재형:“그래, 이론까지.” 눈을 굴린다.
이한서:"그리고 우주가 있지."
"정원으로 가자."
강재형:“그래.” 손을 땐다. “이과-너드-셜록.”
이한서:'너도 그 이론의 부산물이다.'
▶:현재 시각 10시 40분. 하루 행동 기회는 오전 2번, 오후 3번으로 총 다섯번입니다.
Malrang Q.:귀여웡
▶:첫날인 오늘은 오전 1회, 오후 3회로 총 4회의 행동-판정이 아닌 장소방문-이 가능합니다
왜 한서보고 노잼이라고 함?
말랑한테 경고
이한서:왜 <사자와 돌고래?인가? 사자와 돌고래 조각상이라도 있나? 주위를 둘러본다.
▶:그러니까 사자와 돌고래에 가면 오전 행동기회는 끝이란 이야기지
이한서:그러나 날씨는 이한서만의 사정이다. 강재형은 춥질 않을테니.
강재형:(따끈)
이한서:그래서 조각상에 사자와 돌고래가 있는건가?
이한서:그렇군.
정원의 의미를 알게 되어서 약간 편해진 마음
이한서:?
이한서:"포유류라서 그런건가."
강재형:“뭐가?”
이한서:"사자와 돌고래가 묶이려면 공통점이 그것 외엔 안 보여서."
그리고... 보통의 탐사자라면 여기서 지갑을 꺼내 동전을 주겠지만 이한서는 그러지 않았다.
동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강재형:왜 없어? 만들어
이한서:내가 가지고 다니는 동전은 카론 기념 주화 밖에 없어.
강재형:그걸 던지긴 좀 그렇긴해...
이한서:당연히 안되지.
강재형:그래도 강재형은 평범한 탐사자로서 의무가 있기 때문에...
“동전 없어?”
이한서:"없어." 카드와 명함이 들은 지갑을 보여주었다...
ATM기에서 뽑아줄까
강재형:“...”
“앞으론 챙겨다니도록 해.” 그는 주머니에 동전이 있었다. 당신의 손에 쥐여준다.
“던지고 소원빌어.”
이한서:이한서 야구 잠깐 했었을 것 같음
중학교 야구부 이런거
잘 던질 것 같아
강재형:너의 투구를 보여줘
이한서:동전을 분수에 던졌다.
강재형:행운 판정 아니면 투척 해봐도 좋아
응 ㅋ
▶:아 저널실수
걍 나중에 고쳐야지 ㄱㄱ
이한서:
기준치:30/15/6
굴림:56
판정결과:실패
Malrang Q.:
ㅋㅋ
▶:
동전이...강속구로 날아가 분수대를 맞췄습니다. 땡그랑! 하는 청명한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풍덩..하는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강재형:손뼉을 친다. “멋있다.”
이한서:이게...? 하는 표정으로 봤다가 강재형을 바라봤다.
"네 차례야."
강재형:“미신 믿는 안드로이드 봤냐.”
이한서:"안드로이드의 의식에 제한을 두지마."
강재형:“그건 그렇다치자. 근데 빌 소원이 없어.”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손에서 굴린다. “그러니까 네가 말하면 대신 던져줄게. 물론 안들어갈지도 모르지만.”
이한서:이한서에게도 더는 빌 소원이 없었다. 아니, 소원을 빌어도 괜찮나? 이미 그가 수많은 날마다 빌어서 강재형을 지구로 데려왔는데 여기서 더 소원을 원한다고? 그 소원이 제대로 작동하기는 할까, 이미 그는 큰 소원을 하나 이뤘는데?
강재형:“없다고 하면 재미없을줄 알아.” 톡 쏘아붙인다.
이한서:"너나 나나 이번 여행에서 별 일 없게 해달라고 빌게."
강재형:“재미없긴. 그런건 아침 운세만 봐도 안다고.” 동전을 분수대 안으로 던진다.
강재형:
기준치:65/32/13
굴림:32, 32, 26
+2:어려운 성공
+1:어려운 성공
  0:어려운 성공
-1:어려운 성공
-2:어려운 성공
Malrang Q.:뭐야
▶:잘못굴렷네
▶:근데 0이어도 성공이니까
Malrang Q.:아니아니 그래도 어려운 성공이잖아요
▶:동전이 분수대 안 오목하게 파인 곳으로 안착합니다.
강재형:그리고 본인이 아주 잘났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돌아본다.
표정을 그대로 글로 옮긴다면, 봤냐? 로 요약 가능하다.
Malrang Q.:짜식 귀여워
이한서:박수도 쳐준다.
"잘 던지네. 선수해야겠군."
강재형:고개를 끄덕인다.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지.”
이한서:안드로이드는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 그러니 이건 둘만 아는 기록이겠군.
이한서:"정말 소원을 안 빌었어?" 라고 말하다가 옆을 봤다.
강재형:“네걸로 충분하...” 마찬가지로 고개를 돌려 바라본다.
Malrang Q.:부자시구나
강우영:“1001호에 묵고 있는 분이죠?”
이한서:어떻게 알았지?
"네 맞습니다만.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강우영:웃으며 손을 내민다. “물어보지 말라 하려고 했는데. 그렇지만 대답해줄 말은 없네요. 그냥 알았어요.”
“이를테면 직감?”
이한서:"직감이라면 정말 대단하시군요."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호실까지 정확히 맞추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아니면 이 행사를 초대한 장본인일까.
"선생님께서도 행사에 초청 받으셨나요."
강우영:“그럼요. 경매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정말...” 공상에 빠진듯 잠시 초점이 흐려지고 시선은 허공을 더듬는다.
“고대하던 일이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이한서:"그러셨군요. 저희는 손님의 자격으로 초대 받았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경매하는 겁니까?"
강우영:“물품은 당일에서야 알 수 있어요. 특별한 거라서요. 물론 경매 전에 있을 행사도 아주 각별하죠.”
그리곤 자신의 손을 흔든다. “안잡아주실건가요? 슬슬 민망한데.”
이한서:"아."
그러면 그제서야 손을 잡아드렸다...
'행사? 경매 전에 하는 행사가 특별한가?'
강우영:가볍게 손을 흔들곤 놓는다. “감사해요.”
n t. (GM):yes
이한서:"행사...는 어떤 행사입니까?"
Malrang Q.:와 이렇게 걍 물어보는 캐릭터라니
이게 이과너드 나름 사회적으로 영향력있어서 군말하지 않아도 되는 인물의 대화법인가
강우영:“그건 비밀이에요. 자연스럽게 알게되실테니까. 그렇지만 실망하진 않으실거에요.”
이한서:"네." 예의 그 무표정을 하고 단답으로 답했다.
사실 따지자면 이 사람보다 이한서가 더 나이가 많긴 하겠지.
생각해보니 재산도 많을 수 있다.
그럼 오늘 강재형의 착장은 죄다 명품일지도...
▶:...
진짜로?
깡 옷이 명품이라고? 뭐입혓길래
▶:난 끽해야 모직코트 생각이나 했지
계절감은 맞춰줘야하잖아
Malrang Q.:그럼 적당히 엄청 명품은 아니고
막스마라 어때
모직이고 깔끔함
▶:젤나가맙소사 코트한벌에 두쫀쿠가 몇개야
하지만 예쁘니까 ㄱㄱ
한서도 차려입었다고 해줘야됨
Malrang Q.:한서도 같.브랜드 코트입음
아니 엄청 명품이네 왤케 옷값이 올랐지 찾아보고 기절할뻔
▶:흠 좋은데 한서 취향은 뭔가 명품 로고플레이보단 디자이너브랜드 입을거같은 느낌
Malrang Q.:이한서는 그냥 백화점가서
입어보고
네 이걸로 주시죠
로고플레이? 당연히 안한다
▶:온라인아니고 오프인것부터 권력느껴진다...
Malrang Q.:키커서
온라인으로 옷 못사...
▶:키커서 거적떼기를 걸쳐도 빛이날줄 알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네
Malrang Q.:미국에 무신사가 없어서 그래
▶:무신사 한서는 좀 그래
Malrang Q.: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좀 안맞아
Malrang Q.:강재형도 그냥 데려가서
자기 입고 싶다는 옷 사줌
이게 가능한 이유: 애초에 옷을 많이 안삼
하나 사서 오래 입음
▶:그러면 이제 종종 무신사에 갈 수 있겠지...
아 이게 ㄹㅇ 권력이야 오래입는게
오래입는 옷을 산다는게... ㅋ 그리고 좀 설렘 이부분이
Malrang Q.:물론 살때
옷이 비싸다 라는 생각을 하긴 하지
비합리적이라는 생각도 하는데
손품을 팔 시간이 없는거임
▶:토스처럼 비서고용해
아냐 근데 또 비서쓰는거 좀 하남자같음
Malrang Q.:업무로 가면 비서는 아니고 백업하는 연구원이 있을 수 있는데
개인생활에서는 절대 둘 사람 아님...
▶:아 개맛잇네 이거...
Malrang Q.:걍 집에서 바지조각만 입고 있을지언정... 남에게 옷 사오라고는 안하지
▶:이거야
이게 맞음 ㅋ
강우영:뒤를 돌아 분수대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자의 목덜미에 손을 짚는다. “정말로요. 어쩌면 당신도 그걸 보고 첫눈에 반할지도 모르죠. 마치 이 둘처럼.”
이한서:"...네?"
"뭘, 말입니까?"
강우영:“모르면 됐어요!” 그리고 입을 가리고 웃는다. “나중에 봐요. 어쩌면 자주 볼수도 있겠어요. 전 1010호에 머무르거든요.”
이한서:"네." 찾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 "다음에 만나면 인사 하겠습니다."
강우영:“궁금하면 찾아와요.” 손을 흔들곤 떠난다.
이한서:아니, 찾아갈 일은 없을 것이다.
"네 눈에는 저 두 동물이 첫눈에 반한 것처럼 보여?"
대화하는 동안 못 챙긴 강재형 챙기기
강재형:“아니. 적어도 하나는 다른 하나한테 관심이 있어보이던데.”
이한서:"사자가?" 아니면 돌고래인가, 유심히 본다.
강재형:“지금까지 이미지로 봐선, 사자가 돌고래를 좀 좋아하네.” 당신의 어깨를 툭 친다.
강재형:“찾아갈거냐?”
이한서:그런가... 그래보인다면 그게 맞겠지. 그렇다면 이 정원에 두 사랑하는 동물 외에는 볼 것이 없는가?
"아까 그 사람? 아니. 사실 경매품이 그렇게 궁금하진 않아."
강재형:“왜? 혹시 모르지. 경매에 정말 대단한게 나올지도 모르잖아.”
“예를 들면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의 해답같은걸 팔수도 있지.”
Malrang Q.:그 답은 42지
이한서:"그런 물건이 이런 경매에 나올 것 같진 않아."
"그리고 답은 알고 있잖아."
강재형:“뭔데?”
이한서:"42."
강재형:눈을 가늘게 뜨곤 씩 웃는다. “그건 온갖 기술력을 쏟아부어 만들고 세상 진리를 학습시킨 컴퓨터가 말해야 답이 된다고.”
이한서:"그 컴퓨터일 수도 있는 널 만든 내가 하는 대답이니 답이 안 될 것도 없지."
강재형:“멋있는 자신감이다. 론도.”
이한서:"그런 자신감이 널 여기 있게 한거다. 카덴차."
그래서 정말 이 서로 사랑하는 동물 조각상 외에는 정원에 있는게 없는건가?
▶:이 정원에 더이상 볼 것은 없어보입니다.
▶:탐사자가 고르도록 해
이한서:"이왕 나온 김에 온실까지 들렸다 가지."
강재형:“난- 아주 좋아.”
이한서:온실까지 있는 호텔이라는 점이 이 공간을 위상을 보여주는 듯 했다.
이한서:"확실히 이곳은 덥네." 코트를 벗어서 팔에 걸쳤다.
강재형:“문 열어놓고 올까?“
이한서:"식물들을 죽일 수는 없지. 더우면 내가 벗으면 돼."
이 온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 뭘까?>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강재형:“번거롭잖아.”
이한서:"그럴 필요 없어." 그리곤 정말로 문을 열면 안되니까 강재형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안쪽으로 발견하는 길을 가리켰다. "안쪽에도 길이 있는데 가볼까?"
강재형:고개를 끄덕이곤 걸음을 옮긴다. “여긴 이렇게 머리카락처럼 엉켜있어선 뭐가뭔지 모르겠네.”
“한송이씩 뽑아서 유리관 안에 넣어놓는게 더 보기 쉽지 않아?”
이한서:"그러면 식물은 죽어. 다음에는 생생한 꽃을 볼 수 없어."
강재형:“그럼 아래에 흙을 깔고 한송이씩만 심어놓으면 되지.”
“그래야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 수 있잖아. 표본처럼.”
이한서:"온실을 만들었다는 건 식물에 애정이 있는 사람일텐데 그런 식으로 식물을 관리하고 싶지는 않았을거야. 경우가 다르지만 그건 나한테 안드로이드를 왜 만들어, 회로를 꽂아서 컴퓨터나 만들지 이러는 것과 다름 없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조각상은 왜 여기 있는가? 작가의 의도까지는 생각이 닿지도 않았다. 처치곤란이라 온실에 둔 건가?
▶:장식 아닐까 아무래도
<연인들>
서로를 껴안고 녹아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
이한서:상당히... 심오하군
▶:이성 판정
이한서: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92
판정결과:실패
Malrang Q.:아니 진짜로?
진짜 이렇게 다 실패한다고???
▶:알 수 없는 상실감이 밀려들어옵니다. 깊지는 않지만요. 이성 1 차감
힘내셔 ㅋ
한서... 70인데 92가 뜨다니
이건 좀 재앙이긴하다
Malrang Q.:여태까지
한번을
성공하지 못했어
날이 아닌가봐
▶:자신감을 가져 아직 기승전결의 기야
승전때 잘 뜨면 되지
기 잘뜨고 승전때 족족 실패하면 그것만큼 오매;; 싶을때가 없잖어
Malrang Q.:맞지맞지...
이한서:...?
뭔지 살펴본다.
관리가 잘 안되고 있군.
▶:종이로 된 쪽지입니다. 누군가 놓고갔는가봄.
이한서:뭐라고 쓰여져 있는지 봐야 주인을 찾아주겠지.
Malrang Q.:이한서: 헛소리군
▶:쪽지는 수첩을 찢은듯한 종이에 파란 펜으로 적혀있습니다.
듀ㅠ
강재형:“난 필요했으니까 만들어졌지.” 당신의 어깨를 툭 친다. “거긴 뭐래?”
이한서:쪽지를 보여주었다. "호수가 있다고 하네."
이제 연인 조각상에는 관심도 안줌...
강재형:“호수. 좋지.”
“향후 스케줄에 등록해드릴까요, 박사님?” 실실대며 웃는다.
이한서:"그러도록 하지." 실실 웃길래 박사님처럼 답해줬다...
강재형:“저녁 스케줄에 넣어드리겠습니다.”
“일단 이 괴상한 조각상을 이해 좀 해보고 말이지.”
“바깥에 있는건 그래도 이거다, 저거다 알 수 있었는데 이건 너무 난해하다.”
이한서:"예술의 영역은 어려워. 작가는 이런 형태가 연인들의 본질이라고 생각했겠지."
"다리가 많은 건...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가긴 한다."
강재형:“사랑하면 다리도 많이 생기나.”
Malrang Q.:저 잠시 유교좀
▶:COC보다 COP가 중요하지
Malrang Q.:됐어요 어차피 곧 12시군...
이한서:"인간은 다리가 2개야."
강재형:“알아. 그리고 그게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진 않는다는 사실도 잘 알고.”
Malrang Q.:줄어들면 안되지
강재형:눈을 가늘게 뜨고 보다가 몸을 돌린다. “모르겠다.”
“해봤어야 알지. 목성에 가서 가스 사이를 헤치고 다니는게 이것보단 좀 더 명료하겠어.“
이한서:"너도 원한다면 연애를 할 수 있어." 이걸 위로?도 아니고 아무튼 네가 원한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투로 말하기
강재형:“나를 너무 만능으로 보는데.”
“그리고 지금은- 장래희망에 코멘트 달아주는 시간이 아니라고. 그건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했어야지. 칩 하나였을 때면 적당하겠다.” 장난스럽게 웃곤 걷는다.
이한서:더이상 이 정원에 볼 건 없나보군...
이상한 조각상을 뒤로 하고 두 사람은 온실을 빠져나가는가?
▶:원한다면 온실을 계속 산책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볼 것은 없다. 이상한 조각상과 빽빽한 식물들 뿐.
이한서:그렇다면 나가야겠어.
온실을 나가기 전에 코트도 다시 입었다.
▶:한서는 따듯해졌다.
이한서:"더웠어." 원래 온실은 덥다.
▶:그럼 뜨거워졌다.
Malrang Q.:코트 입고 나가면 아니잖아
온실까지 할까요
▶:핫해졌다.
Malrang Q.:12시가 다가오고 있어 램선...
▶:안그래도 슬슬
보내주려고했어 님의 유교의 부름도 해결해야겠지
내일 출근도 포함해서
Malrang Q.:아니아니 그냥 저는 피곤한 직장인이라...
▶:ㅋ...
1130까지 하실래요 다음엔
Malrang Q.:보고요 난 강재형이랑 오래 말하고 싶어
원래 난 롤플 좋아해
▶:저도 그래요 이거 노가리시날이라
노가리만 까면서 돌아다녀도 됨 물론 사건사고가 생기긴 합니다..
Malrang Q.:사건사고 좋아
▶:also me
고만고만 가기 ㄱㅊ은 시날이라 픽한거라
Malrang Q.:좋아...
대화를 많이 하고 싶은데
이한서는 정말 말을 잘 안하는 차입이네요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렇지만 해줘
Malrang Q.:노력하고 있어
▶:아니면 이한서를 짤주에 넣어서 쥐어짜서라도 말 뽑아내게할거긔
노력하고잇어가 진짜
노력이라서 눈물난다..
Malrang Q.:ㅋ...
쉽지 않아...
이한서 말좀해
재미도 없고...
말도 안해
▶:난 재밋는데
Malrang Q.:최악탐사자
▶:
님캐라고!!
Malrang Q.:저는 헛소리를 할 수 없어서 슬프네요...
절제된 똑똑하고 노잼말만 하다니...
▶:
ㅆㅂ ㅠ
Malrang Q.:행동지문이 많아지는 시점에 가면 더 재밌어질거에요
▶:헛소리 지분 내가 채워야지..
시답잖은 소리만 계속 해줄게 ...
Malrang Q.:그럼 어이없다는 듯... 보지도 않아 이한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다치지만 말아라 됨
하...
▶:
케이지실험같아
넣어놓고 뛰어놀아라 다치지만말고 하고
다른일하고 가끔 경과보러오고
Malrang Q.:그러진 않고요 한번 잃어본 경험이 있어서
과보호하느라 참견은 안하는데 시선은 계속 가있어요
▶:에바야
과보호해서 참견을 안한다고?!?!?
...그런가?
Malrang Q.:아무래도 눈 뗐다가 사라지면 안되니까...
이제 진자 램선을 보내줌
▶:님을 보내주는거죠
자러가
Malrang Q.:네 절 보내주세요
▶:주무세요 쉬시고요 ㅋㅋㅋ
Malrang Q.:다음주도 수요일인가요?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그땐 진짜 내 노트북이 오길 바래
Malrang Q.:좋아...
수요일에 봐요 노트북군아 힘내서 와라...
n t. (GM):저스트햇네
Malrang Q.:야근해서 좀 촉박했어
그래도 왔죠?
n t. (GM):이해해
온걸 칭찬하고 싶을정도긔
Malrang Q.:와야지
무슨소리야
n t. (GM):나는 야근하면 내 앞에 있는 모든걸 반갈죽하고 다 던져버리고 침대에 눕고싶던데
Malrang Q.:그것도 맞긴 해
근데 나는 롤방에 토끼같은 강재형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n t. (GM):개라고 정정해주길
Malrang Q.:근데 나는 롤방에 강아지같은 강재형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n t. (GM):땡큐 ^^
숨돌릴시간 10분까지 드리겟음
Malrang Q.:아 그럼 머리말라고 와야지
딱기다리셈
n t. (GM):다녀와
Malrang Q.:왔어
n t. (GM):어서와
지난시간 회상
중요한건 딱히 없었던거같기도하고
Malrang Q.:강재형이가 귀여웠지
▶:아니지
Malrang Q.:왜??
▶:맞지
Malrang Q.:그렇지 맞지
▶:딱히 반박할 말이 없네
Malrang Q.:네 맞아요 제가 맞습니다
▶:네 님이 맞아요
Malrang Q.:네 PL인 제가 신입니다
▶:아니지 GM인 제가 신입니다
Malrang Q.:아닐걸
아무튼
▶:
이한서:
기준치:30/15/6
굴림:79
판정결과:실패
▶:뭐가문제야
Malrang Q.:날씨 좋고
▶:날씨는 좋지
운이 뭐가 문제냐고
Malrang Q.:1001호에 강우영씨 살고 경매로 뭐 나오는지 모름 온실에 이상한거 있음
▶:그렇지
그리고 해야할일은
아니면 하고싶은일은?
이한서:정원을 지나 온실을 나왔으니 기념관에 가는 것이 효율적이겠지. 그러나 이한서는 기념관에 관심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재형아 가자
Malrang Q.:재형아 가자
강재형:“그리고... 기념관 갈래. 이것만 보고 호수쪽으로 가면 되겠다.”
이한서:"그래, 우리를 초대해준 곳이 궁금하긴 하니까. 기념관에 가는 것도 좋겠어."
강재형:“명예의 전당같은 곳이겠지? 트로피도 놓여있고, 멋들어진 기록을 가진 사람의 사진도 걸려있고.”
이한서:그러고 보니 우리는 항공국 박물관의 카덴차와 론도의 구간에서 하염없이 서있기는 했었지.
"어쩌면 기념 주화가 있을지도 모르지."
강재형:“와- 가지고 싶다. 요즘 동전 모으기에 취미가 좀 생겨서.”
Malrang Q.:사이비인가...
Malrang Q.:사이비인가......
▶:
싸교룰 하고 있으니까 사이비일수도 있겠지
이한서:이한서는 이 시념관에서 어중간한 그리스 건축양식을 보는 듯 했다.
Malrang Q.:시념관 뭐야 기념관이요
이한서:"요즘도 이런 건물이 남아있군."
강재형:“신기해하는거냐 아니면 석연치 못한거냐?”
이한서:"신기해 하는 거야. 건축과 기계설비는 다른 것 같아보여도 정교하게 맞물리는 점에서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 우주선공학자가 있었지."
강재형:“누군데? 그 사람은.”
이한서:"널 만들 시기에 있던 팀의 동료. 노화를 선택해서 지금은 없어." 굉장히 담담하게 떠나간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그런 일은 론도의 삶을 선택하면서부터 예정된 일이었다.
강재형:“와, 그럼 그 사람이 우리가 탔던 우주선도 만들었어?”
“안타깝네, 지금도 있었으면 등받이를 더 편하게 눕힐 수 있게 해달라고 했을텐데.”
이한서:"우리 우주선도 그 사람이 만들었지. 등받이?"
"또 우주로 나가려고?"
강재형:“아니. 그래도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
이한서:생각에 잠기는 얼굴...
강재형:연산하는 중인가...
이한서:그 차가운 우주를 또 다시 나갈 일을 만들고 싶지 않은데.
"그때는 다른 엔지니어가 있겠지." 대답만은 정석적으로 햇다.
▶:뭐야!?!?? 가슴따듯해짐
Malrang Q.:햇 뭐야 했다.
당연히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어서
만나지 못한 25년의 세월을 생각해봐
사실 이한서는 광인이라도 이상하지 않아
정신건강이라 버틴거지
▶:설레는 말만 한가득해준다 진짜
한서는 걍 꼴림의 결정체구난
Malrang Q.:램선을 이해할 수 없지만 님이 좋으면 됐다
▶:하...
강의드간다
1. 팡인에 근접할수도 있엇음 < 1차꼴림
2. 근데 정병걸리기엔 정신건강이라 안걸림 < 2차꼴림
3. 그럼 제정신으로 힘들어햇음 < 최공
최종
▶:이게 좋은거야
Malrang Q.:제정신으로 힘들어해서 좋은거구나
▶:세월을 세면서 힘들어했다는게 좋은거지
ㅍㅍ 면서... ㅈㄴ 한서를 무시하면 생기는 일처럼 ㅈㄴ 정장입고 쿨하게 갈거같이 생겨가지곤
정이많냐...
이한서:"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는 강재형 네게 감정을 넣어주었기 때문에 알 수 없어. 하지만 나는 다시 그런 일을 겪고 싶지는 않아."
Malrang Q.:하지만 20년간 서로가 전부였다...
▶:하... 힘들어 지금
도망가야지
Malrang Q.:아냐 할 수 있어 램선
어디가!!!
▶:“진행”
Malrang Q.:동물 엄청 좋아한다
▶:유원지니까
이한서:무슨 사진인지 살펴본다.
Malrang Q.:아니군안끝났군
▶:호텔이 유원지였을 시대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좁은 철창 안에 갇힌 동물들이 보입니다.
공작, 사자, 도마뱀, 악어... 그리고 그들을 구경하는 관광객들도요.
동물들이 살기에 좋아보이는 환경은 아닙니다.
이한서:동물에 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의 조각상도 사자와 돌고래인가?
▶:다양한 동물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사자와 돌고래는 보이지 않네요.
Malrang Q.:오 가장
가장? 가장이 차이면 안되지
▶:가장이 차이면 좋지
차이라고 있는게 가장이잖아
이한서:여기에 누가 분실물을 두고 간거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열어본다.
▶:서류가방 안엔 지갑과 경찰 공무원증이 들어있습니다.
만년필과 수첩도 옆주머니에 끼어있네요.
이한서:누굴까, 아는 사람일리는 없겠지. 수첩도 펼쳐본다.
▶:수첩엔 푸른 잉크로 적힌 글이 빼곡합니다. 최근에 페이지를 뜯었는지 뜯어진 자국도 보입니다. 낙서를 비롯한 잡다한 글이 많은데...
자료조사 판정
이한서:
자료조사
기준치:80/40/16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수첩의 한 페이지에 15년 전, 재단 주최의 경매가 있었을 때 신선배가 호텔에 갔다가 실종되었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호텔에서 경매가 열릴 때마다 사람들이 실종됐다 적혀있습니다. 몇몇의 신원과 연락처가 적혀있으나 위로 몇번 줄이 그여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공무원증을 살펴본다면, 가방 주인의 이름은 구상주 나이는 45세, 남성입니다.
그리고, 민첩 판정
이한서: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Malrang Q.:어디서 화살이라도 날아오나
▶:아무것도 안한척 수첩과 신분증을 가방에 넣고 닫을 수 있어요
아니면 그냥 들고 있어도 되는데
어떻게 하실래요
Malrang Q.:고민...
이한서:일단 주인은 확인했으니 이대로 호텔에 가져다 줄 생각으로 원위치에 넣었다.
Malrang Q.:주인인가봐...
구상주:“미친놈, 내가 누군지 알면서 끝까지...!”
그리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가방을 발견한다.
성큼성큼 걸어와 앞에 선다. “...”
이한서:"가방 주인이십니까?"
구상주:“그렇소만?”
“당신은 뭐요?”
이한서:"방금 발견했습니다."
가져가라는 듯 가방을 내밀었다.
구상주:손에서 가방을 채갈듯 치켜들었다가... 한숨을 내쉬곤 얌전히 가져간다. “직업병이지 그래...” 중얼거린다.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고 고개를 꾸벅 숙인다. “거 감사합니다. 중요한거라.”
이한서:"아닙니다. 오지 않으셨으면 호텔에 맡겼을 겁니다."
"여기는 초대 받아서 오셨습니까?"
구상주:“그럴리가. 쌩돈주고 왔지. 불청객을 뭣하러 초대하겠소.” 콧잔등을 찡그리며 콧대 아래쪽을 긁적인다.
”...잠시만, 그러는 그쪽은 초대를 받았단 말인가?”
이한서:"네." 확실히 경찰이라면 불청객이긴 하겠군.
Malrang Q.:대답 너무 짧아 램선에게 자꾸 노잼무제한제공사건하고 있어
구상주:“...”
▶:난 재밋어
이한서:"초대객이 잘 없습니까?"
구상주: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진심으로 묻는 질문인가?”
이한서:"저희는 여기가 초행입니다." 진심으로 물었다. 얼굴빛에 변화는 없었으나 거짓을 말하는 것 같지 않아보였으리라.
Malrang Q.:꼬우면 심리학 써
구상주:“...그럼 여기서 나가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가.”
그리곤 가방을 챙겨 기념관 밖으로 나간다.
▶:꼬우면 심리학 굴려 진짜 폭력적이네
굴려서어칼건데
ㅠ 답해줄거야?
Malrang Q.:그러면 진실된 얼굴이었다
해주는거죠
▶:좀 좋을지도
이한서: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나가라는군.
"나가라니까 나가자." 하고 강재형을 데리고 기념관을 나가도록 하자.
강재형:“이상한 사람 너무 많은데.”
이한서:부정하지는 않았다...
강재형:“왜 이렇게 와서 의뭉스러운 말만 하고 가?”
“아니면 원래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나,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안그랬던 것 같은데.”
이한서:"원래 문장을 끝까지 말하는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야."
"가방도 두고 갈 정도인 걸 보면 급한 일이 있었겠지."
이유가 뭘까. 실종 때문인가.
"호수도 갈거야?"
▶:나 잠만 COP
Malrang Q.:다녀와요..
▶:귀환
Malrang Q.:램선이다
강재형:“가야지. 네 스케줄에 이미 등록되어있잖아.”
▶:나다
이한서:"안드로이드 비서에게 등록된 일정이라면 따라야지."
그렇다면 군말없이 강재형과 호수에 가기로 한다.
강재형:“그래. 인간 사장아.”
Malrang Q.:인간 사장
▶:인간 사장이잖아
이한서:인간 사장은 안드로이즈 비서와 호텔 뒤쪽 숲 산책로를 따라 이름없는 호수로 가기로 했다.
이한서:호수의 얼음은 얼어있나?
▶:yes
Malrang Q.:크리스마스네~
이한서:유원지스럽다고 생각했다.
이한서:유원지스럽군.
이한서:이런 장식을 해둔 공간인데 발자국이 없다는 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면서 바람을 맞았다.
"아까 쪽지에서 본 내용을 확인하려면 호수 한 가운데로 가야하는데, 아무리 겨울이라지만 얼음이 언 호수를 걷는 것은 위험해."
강재형:“왜?”
이한서:"빠질 가능성이 있어."
"네가 아무리 방수처리가 된 안드로이드라도 나는 네가 물 속에 가라앉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지 않는 것을 택해."
강재형:“난 마음같아선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라도 빌려오고 싶은데.” 얼어붙은 호수 끄트머리를 발 끝으로 톡톡 쳐본다.
이한서:가운데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지 걱정인데.
강재형:그리곤 몇걸음 물러난다. “그래도 싫다면야.”
Malrang Q.:아니 그치만 말랑은 궁금해
▶:진짜?
알앗어
Malrang Q.:이한서를 어떻게 움직이지
▶:가자 재형아
Malrang Q.:
▶:아니 나중에 봐도 되는거라
Malrang Q.:아 그러면
좀 더 절박해졌을때 보러올게요
▶:그래
강재형:“하지만 물 속이 영 싫지만은 않았어. 나름대로 괜찮았다고.” 당신의 가슴팍을 손등으로 툭 친다.
이한서:"그래? 난 죽을 것 같던데. 공기 중 보다 물 속이 버티기 편한 줄 몰랐군."
강재형:“그거야-” 검지손가락으로 명치를 꾹 누른다. 천천히 거슬러올라가 목을 짚는다. ”너는 이렇게 숨을쉬고,“ 손을 뗀다. ”나는 아니니까 그렇지.“
이한서:"내 호흡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야." 그럼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네가 물 속에서 영 싫지 않았을 때, 나는 공기 중에서 괜찮지 않았다는 말이다."
강재형:”그건...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
이한서:"그래. 그러니까 난 네가 호수에 가는 걸 원하지 않는거야."
강재형:입을 다물곤 고개를 돌린다. “알았어.”
“...그냥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Malrang Q.:아니 왜이렇게 풀이 죽었어 우리 재형이
누가 그랬어 이한서야???
▶:풀죽지않앗어~!~!
Malrang Q.:그런가
이한서:"노력해보지."
Malrang Q.:그치만 재형이 너 25년동안 물속에 있었구...이한서는 말을 잘 안하지만 마음 같아서는 그런 상황의 1의 가능성도 안 겪게 하고 싶구...
강재형:“그렇다고 신경 끄진 말고. 그건 좀 슬플것 같아.“
이한서:"괜한 걱정을 하는군."
그렇다면 이제 정말 호텔로 돌아가야 하나?
▶:그렇다...
이한서:"호텔로 돌아가자."
강재형:“식사라도 하게?”
이한서:"맞아." 진짜다. 인간은 원래 이 시간에 식사를 해야한다.
"식사하고 나서 또 둘러보도록 할까?"
강재형:“나쁘지 않지.”
이한서:당연히 강재형의 충전은 밤에 진행되지만, 호수가 얼 정도의 날씨기 때문에 혹여 방전이 빨리 진행될까 싶어 가서 점검해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밥...은 뭐라도 나오겠지 하는 마음
▶:뭐라도나오겟지
한서 올드보이 찍어도 될거같애
Malrang Q.:군만두만 먹을 수는 없어
▶:역시 그건 너무 한권십창물이겟지
Malrang Q.:아무래도 그렇지
Malrang Q.:역시 밥 앞에 장사없다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97
판정결과:실패
Malrang Q.:와 이거
자기가 관심없다고
▶:
Malrang Q.:걍 기다리기 하네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대화를 들어보면... 오늘 호텔 석식은 뷔페라고 하네요.
이한서:그렇군...
뷔페라면 접시를 들고 여러번 움직여야 하니까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
(어쨌든 그는 연비가 있어서 많이 먹는다.) 단기간에 끝내기는 어렵겠다고 느꼈다.
▶:밥잘먹는 남자 호감임
Malrang Q.:밥 잘먹어야 해
힘도 밥을 먹어야 나오는거다
▶:햄최몇 묻고싶은데 햄부기같은거 안먹을거같음
그래서 어디갈겨
Malrang Q.:아니지 대한미국인이라 햄부기 많이 먹었지
이한서는 프로틴 챙겨먹고 닥가슴살만 먹고 이런거 하지않아
열량을 많이 쓰니까 생존을 위해서 밥은 가리지 않고 먹는다 파야
▶:백반집에서 2인분씩 먹을거같아서 호감이다
이한서:원래대로라면 샐러드 한접시 먹고 고기 n접시 먹고 밥류를 n접시 먹을듯
▶:제발
그만 호감되도록 해...
나 진짜 밥잘남 개호감이란말이야
Malrang Q.:아니근데 저도 밥잘먹는게 좋음 제 취향임 제가 와있었는데 램선이 온거에요
▶:말랑한테도 밥잘남을 줬어야했는데
안드를 줬으니...
Malrang Q.:ㄱㅊㄱㅊ 강재형 관상이 밥잘먹는상임
▶:글타치자
이한서:직장에서 밥먹던 습관대로 접시에 눌러담는 중...
접시: 저 이제 안돼요
▶:ㅋ ㅈㅁ wait 의사소통 오류
아직 로비야
어디갈건지 말해
Malrang Q.:아직 안갔구나
▶:
객실로갈수도있고
레스토랑에 갈수도잇음
밥먹는건 행동으로 안칩니다 나 한국인이라
이한서:객실에 가서 짐이 잘 놓여있는지는 봐야겠지.
"객실에 들렸다가 식당에 가려고 해."
강재형:“마침 나도.“
”짐에 스위치가 있단말야.“
“네가 먹는 동안 가만히 앉아있을 순 없잖아.”
이한서:그렇다면 객실이 있는 10층으로 간다.
Malrang Q.:닌텐도 하면서 얌전히 기다리는 덴챠깅
Malrang Q.:둘다 덩치큰 성인남성이라
꽉낑길듯
▶:둘이 내리면 셋은 탔다
Malrang Q.:늦게왔으면 기다렸다 타야지
이한서:기다리는 중...
Malrang Q.:짐 없으면 어떡함
아니네
이한서:캐리어를 방안에 들여놓으면서 내부를 살펴본다.
Malrang Q.:좋네
Malrang Q.:아주 좋네
이한서:시설이 노후된 것에 비해 객실은 깨끗해서 다행이군.
Malrang Q.:웰컴푸드~
▶:침대나 골라볼까
이한서:"침대 어느 쪽 쓸래?"
강재형:1
"창가쪽.“
이한서:창가가 볼 것이 많지. 자연스럽게 문가의 침대로 갔다.
"이 방에서 호수가 보이네."
강재형:“멀리서 봐도 운치는 좋다. 가까이서 봤을 때가 조금 더 보기 좋았지만.”
“짐은 다 있어?”
이한서:캐리어를 열어보지 않았는데 그 말에 열어봤다. 미국도 호텔에서는 짐을 건들지 않는다. 설마 한국인데.
▶:뭘 챙겨왔을까
일단 다 있긴합니다 (뭐든지)
이한서:여벌옷과 세수도구, 간단한 공구... 가 있다.
노트북도 제대로 있고, 문제 없군.
▶:학회가는 내친구랑 짐이 똑같네
Malrang Q.:다를 바 없긴 해
▶:한서는 대학원생이었구나
Malrang Q.:
대학원 졸업한지가 언젠데
대학원생 소리 듣네...
▶:ㅋ하기사 강단에 설 나이긴하지
Malrang Q.:프로페서 리
강재형:캐리어를 푼다. 잡동사니가 대다수다. 스위치와 충전기를 손에 쥔다. “바로 내려갈거지?”
▶:한서가 교수였으면 나도 성적좋았을텐데
Malrang Q.:쉽지 않지 않을까 싶어
이한서:"짐도 확인했고, 네 피젯큐브도" 하면서 스위치를 가리켰다. "챙겼으니 4층으로 가자."
▶:난 원래 잘생긴남자가 하는 말 잘들어
Malrang Q.:못생기진 않았지
이한서는 한강(서울출신인지는 안 정함)의 기적이니까
강재형:“난 여기 있을테니까 먹고와.”
▶:한강의 기적이라니
Malrang Q.:189니까
▶:새삼 ㅈㄹ 크네...
181도 내기준 개컷는데
189는 거인일듯
Malrang Q.:올려다보기 빠듯하겠죠 근데 또 보면 생각보다 별로 안커요 며칠전에 본 친구가 185였는데
▶:에바
님이 커서그런거 아니에요?
Malrang Q.:저 160임
▶:,...그렇다면야...
근데 한서는 등빨도 좋으니까
Malrang Q.:하지만 이한서는 큰게 맞아
▶:진격의 한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Malrang Q.:네 저도 보면
깝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거다이한서
Malrang Q.:그래서 밥도 많이 먹기 때문에
밥때 놓치면 안됨
▶:
ㅋㅋㅋㅋㅋㅋㅋㅋ
Malrang Q.:그런 것치고는 종종 밥 안먹고 몰두하는 일이 있을 것 같긴하죠
그것도 맞다
이한서:아무튼 또 다시 승강기 기다리는 중
▶:한서는 늘 기다렷어...
이한서:25년도 기다렸는데 승강기 쯤이야
▶:그런말 하면 마음아파
식당으로 가는거지?
이한서:식당으로 간다
홀이 공사중인 관계로 당분간 뷔페만 운영합니다
이한서:운명을 받아들이고 뷔페로 가야지.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Malrang Q.:호오...
▶:나무가 흔들리는게 보입니다. 동물이 지나가거나 바람때문에 흔들리는 것보단...
땅 자체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서:지진이 일어났다면 건물까지 흔들려야 하는데 바람으로 인한 착시라고 여겼다.
직원:코팅된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식사를 마치시면 이 카드를 뒤집어놓으시면 됩니다.”
▶:과학자같으니라고...
이한서:"감사합니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강재형을 자리에 앉혀두었다. 안드로이드는 밥을 먹을 일이 없으니 여기 있어야겠지.
강재형:(앉아있다.)
이한서:"갔다올게."
▶:현재 강재형 : 동물의 숲 하는 중
Malrang Q.:귀여워
재형이 최애이웃 누구야
이한서:착실하게 섬유질부터 담는 중...
▶:그의 최애 이웃은 아 누구지 독수리 걘데
채소부터 먹는거니
이한서:섬유질 사이사이에 고기도 넣고 해산물도 넣었다
▶:먹잘알이네
한서가 좋아하는 음식은? 없다는 나쁜말은 ㄴㄴ
Malrang Q.:그래도 역시 고기겠죠
구운 소고기 진짜 그냥 구운거
▶:꼴잘알 ㅋㅋ
Malrang Q.:왜???
▶:소고기맛잇잖아
이한서:맛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묵묵하게 접시를 비운다... 중간중간에 강재형한테 밥 먹고 가보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묻기도 한다
강재형:“없어. 굳이 있으면...“
“영화나 보러갈까 싶기도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그렇지만 네가 식사를 마칠 즈음이면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앉아서 이야기하기 밖에 없을걸.”
이한서:호텔 내 시설이라도 영화관은 일찍 닫나보다.
"이럴 때는 네가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아쉬워."
"참고로 말하지만, 그렇다고 먹진 않았으면 좋겠군. 여기서 세척하는 일은 쉽지 않아."
강재형:“알아. 그래서 여긴 지금 나한테 그림의 떡이라고.”
“그래서 맘같아선 객실에 올라가서 뒹굴고 싶거든.”
이한서:"알겠어." 라고 답은 했지만 먹는 속도는 여전하고 이제 디저트 가지러 갈거다.
▶:뭐먹어
이한서:케이크류나 과자류. 과일도 먹는다. 있으니까 먹는거고 다저트류가 없는 곳에서는 굳이 먹진 않는다. 하지만 있으니까 먹음
▶:의외다 전부 스킵하고 과일만 먹을 줄 알았어
이한서:미국에서 살았으니까 단것도 잘 먹는다 그런데 취향이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라고 함
▶:미국은 도대체 어떤나라길래
이한서:그런걸 따지지 않고 하나씩 가져와서 먹고 나름 마음에 들었던 비스킷 한번 더 가져와서 먹기
Malrang Q.:오렌지 개많이 먹었을 것 같아
캘리포니아 공대생이면
▶:
하기사
이한서:오렌지도 먹음... 무슨 밥먹는 하마처럼 먹고 카드를 뒤집었다
강재형:조금 질린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Malrang Q.:재형이 심심했겠다...
▶:그리고 여기서 끊고
심심하진 않앗을거야
Malrang Q.:먹방인데 밥을 맛있게 먹는지는 모르겠고 많이는 먹음
▶:그의 동물친구들과 놀앗겟지
Malrang Q.:저희 다음주도
▶:테이블에 접시쌓여있는 상상할게
Malrang Q.:수요일에 보나요
▶:그리고 다음주도 네
Malrang Q.:
▶:노가리만 까다가 끝나네 계속
Malrang Q.:근데 문제가 있어
▶:뭔데
Malrang Q.:다음주 수요일에 야근이야
▶:안되면 말해주라
Malrang Q.:회사 전체 회식이라
▶:당일에 안됨 해도 ㄱㅊ아
Malrang Q.:못 빠져
▶:그럼
먹고 쉬어야지
Malrang Q.:그리고 11일 수요일에는 외국 사는 친구가 와서 안돼... 그러니 우리는 수요일이 아닌 날을 잡아야해요
▶:언제가 석연한지
님이 말해줘야함
Malrang Q.:저는 2월 3일 화요일도 ㄱㅊ고 5일 목요일도 ㄱㅊ음
▶:화요일 ㄱㅊ을듯 목요일은 쪼매 힘듭니다
Malrang Q.:3일에 만나는걸로 캘린더에 적어놔야겠다
▶:나도
이랫는데 까먹진않겟지 알람도 드간다
Malrang Q.:그때까진 노트북군이 오겠지
▶:그때는 제발 내노트북이 내손에잇기를
이번주에도 안오면 화염병 들고가게
Malrang Q.:그럴만하긴해
▶:아나진짜정병걸릴거같음
아니 이미 정신병자지
아무튼
한서넘 좋다
한서 만지작거림
한지작.
Malrang Q.:
재형이도 말랑말랑해
▶:깡재는 좀 돌덩이고요 한서는 사슴
Malrang Q.:대형이는 공식깅이잖아
▶:밤비아빠미가 좀 있으세요
Malrang Q.:대형이 뭐야
재형이
저희 뭐 하고 싶은 말만 하네요?
▶:원래 이게 자덕질이라는거지
저는 뇌가 녹아서 언어구사를 못하고요 요즘
Malrang Q.:헐 저도~
▶:그냥 아 좋다 . 말고 할 수 있는 말이 없는듯 퇴화직전
한서리의 뭐라고해야함
창조주? 제작자? 로서의 애착과 책임감이 참 좋음
그리고 nn년동안 똘갱이가 될 뻔햇다는 사실은 정말
머랄까 제 가슴을 울리네요 곱씹어야겟음
셸든이랑은 결이 다른 사회성은ㅅㅌㅊ지만결국이과남인 한서리를 끌어안고 가야겟어.
▶:내가너때문에빅뱅이론도재탕한단다
Malrang Q.:
▶:내가웃겨?
Malrang Q.:아니 나는 빅뱅이론본다는게...
네 웃겨요 외요?
▶:
아니 뭐 말하나 싶었다
나 원래 컨텐츠 관캐따라서 감
한서가 과학자고 로봇공학자니까
Malrang Q.:책임감이 막중하네...
▶:나도 sf봐야지
막중하죠
잼컨주셔야함 (joke
Malrang Q.:하... 이한서 노잼인데
▶:미안한데
뭐지
왜 재미없다고 하는거지
님이 생각하는 재밋는 캐는 도대체 뭔가요
Malrang Q.:어...
일단 이한서는 아님
▶:
흥 잼알못 상대안함
Malrang Q.:
너무 딱딱하잖아...
▶:그게 캐릭터성이잖아
Malrang Q.:그래서 쉽지 않네요
램선이 즐기는 것 같아 저도 다행임
▶:나 현생이 너무 궁핍해서
자놀로밖에 활력을 못얻어
그러니까 협조하시길
일단 자러가 님 낼도 출근이잖음
Malrang Q.:저도 요즘 스느스 거의 못들어감...
자야지... 램선도 누워
▶:바바이
Malrang Q.:램선~
n t. (GM):ㅎㅇ
뭐지 소리가 안나는데
ㅈㅁ
Malrang Q.:램선의 브금이
들리지 않나요
n t. (GM):
근데 안들어도됩니다
암튼
잘지냇음?
님도 사운드 꺼도 ㄱㅊ아요
Malrang Q.:저는 그냥 계속
틀고 있어요
전 요즘 거의
짬이 없어서
sns도 못들어가고
어라 이 이야기 저번에 한 것 같아
Malrang Q.:아무튼 그런 상태임
n t. (GM):왤캐 바빠
Malrang Q.:그러게...
회사가 바쁜 시즌이라 그래...
n t. (GM):어쩔수없지
근데 님이 알티하는 갱얼짤은
잘보고잇음
Malrang Q.:ㅋㅋㅋㅋㅋㅋㅋㅋㅋ
n t. (GM):지난시간....도 뭐라고 할게없군
도입의 도이정도까지 간듯
Malrang Q.:밥을 먹었고요
n t. (GM):
Malrang Q.:아진짜?
n t. (GM):네 이게 일케
천천히 가는 그거던가
Malrang Q.:말 좀 줄여야겠다
n t. (GM):아니 걍 말해
제가 겜마잡으면 늘
진행타이밍을 못잡음
Malrang Q.:그냥 스진해도
ㄱㅊ음
n t. (GM):천천히 하는 연습중이니까
걍 두세요
ㅡㅡ
농담이고요
걍 떠드는게 재밋음 전..
물론 겜타임 결정하는것도 겜마 ..의 뭐냐
n t. (GM):능력이긴한데..
재밋는데어카라고...
Malrang Q.:램선이 재밌으면 됐지
n t. (GM):그래
근데 속도는 좀 높여볼게요 암튼! 밥먹었음
Malrang Q.:밥먹고 뭐해야할까나
▶:사실 행동기회 다 써서 할수있는건 딱히 없긴 해
올라가서 쉬도록 해
Malrang Q.:그럼 그냥 맛밥한거네
▶:
이한서:밥을 먹으면 원래 산책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오늘 도착했으니 쉬러 올라가기로 한다.
▶:산책정도는 해도 돼
그렇지만 올라간다면야
이한서:닌텐도 스위치에 모든 정신이 팔려있는 강재형을 챙겨서 방에 올라가기로 한다.
Malrang Q.:아무래도 엘베가 있으니까
이한서:그럼 또 줄을 선다.
▶:옆에서 강재형이 넌 왜 동물의 숲을 하지 않냐고 꼽주고 있음
이한서:"스위치가 하나 밖에 없어서." 사실 그런 이유는 아니고 이한서는 젤다파다.
▶:야숨왕눈을 했다 이거니..? 갑자기 ㅈㄹ 귀여워짐..
Malrang Q.:아 꽉낑기네
▶:얼마나 끼는지 크기판정 한번 해볼까
Malrang Q.:
크기
기준치:80/40/16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아니
내가하면
안되지
이한서:
크기
기준치:80/40/16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ㅋㅋㅋㅋㅋㅋ
Malrang 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바 진짜 존.나 꽉낍니다
Malrang Q.:아 개웃기네
▶:이딶거에서 극성 띄우고
피지컬에서만큼은 딸리기 싫은거니
너 그러다가 벽고당한다
Malrang Q.:한서 개크네...
하긴 189면
크긴 해
▶:졸라크지 거인이라니까
Malrang Q.:램선 세계관에서는 개크면 벽고 당하는구나
▶:아니 세션에서 통로 기어가다가 끼이잖아
그게 벽고지
Malrang Q.:보통은 벽고라고 하면 그렇게 생각 안하지
▶:뭐가 벽고인지 설명해바 그럼
Malrang Q.:아무튼 엘베 탄 사람들 낑기겠다
▶:알았어
Malrang Q.:벽고란건 보통 아니 진짜 내가 이걸 설명한다고?
▶:
치다가 현타온겨?
Malrang Q.:아 아니 그
단어가 기억 안나서
찾으러 간 중이었어요
▶:말랑이 기억안나는 단어가 잇다니
Malrang Q.:
갸웃돗포였음
램선이 벽고를 모르는 갸웃돗포라고?
라고 치고 싶었어요
▶:에바지이건
저 그렇게 아방? 어쩌고로 살지 않음
Malrang Q.:네네
▶:아무튼...
이한서:구겨지는 중
이한서: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Malrang Q.:7층도 일반 객실인데
Malrang Q.:?
Malrang Q.:어라...
???:”사람이 죽었어요!!”
이한서:강재형을 붙잡았다. "여기서 내려야 할 것 같다."
강재형:멍하니 앞을 보고 있던 차에, 정신을 차린다. “가보려고?”
이한서:"일단은. 이 상태로 숙소에 갈 수는 없어. 무슨 일인지 알아봐야겠어."
강재형:“...”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난 먼저 올라가볼게 그럼. 가봐.”
이한서:"모르는 사람이 말건면 대꾸하지 말고. 곧 바로 방에 들어가." 그러지 않을 거란 걸 알지만, 그래도 주의를 주고 승강기에서 내렸다.
강재형:“알았어-” 닫히는 문에 대고 외친다.
Malrang Q.:진짜로 안거 맞아
이한서:그러면 사람들을 따라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 전말만 알고 바로 숙소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이한서:들리는 대화는 없는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걸 듣고 있으면...
“형사라고 하던가?”
”안타깝게 됐군...“
Malrang Q.:헐 그사람이다
이한서:그 사람인가.
▶:“어쩌다가 그렇게 됐는지...”
듣기 판정
이한서: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Malrang Q.:
▶:이? 럴 일인가
Malrang Q.:이거 너무한거 아냐?
▶:방금 덩치값에서 극성띄우고
Malrang Q.:대실패를 한
▶:듣기를 일허게 말아먹을일인가?
Malrang Q.:3년인가? 몇년만에 보는 것 같아
▶:나도
대실패 진짜 간만에 본다
100 숫자 진짜 너무 끼는데
Malrang Q.:너무 빨갛다
▶:웅성거리는 소리만 들립니다.
Malrang Q.:아무래도 그렇겠지...
▶:자 선택지를 드릴게요... 칼에 찔리실래요 넘어지실래요
Malrang Q.:흠...
저라면 원래 후자인데
한서는 전자가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간지챙겨주는구나
Malrang Q.:그치
그쪽이 좀더
아오삼에서 수요있음
▶:그럼 사람들 사이에 ㅋ
씹 ㅠ
네!!!
Malrang Q.:응!!!
▶:앞으로 가려는 사람들 사이에 치이다가 누군가 칼로 허리를 찌르고 갑니다. 깊게는 찔리지 않았습니다. 범인인걸까요?
찔리기 전 어렴풋이 “너도 한패지?”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HP-1
이한서:급작스럽게 찔린 상처를 손으로 누르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는 곳을 봤다. 따라갈 수 있을까? 아니면 완전히 놓쳐버린걸까.
▶:주변을 둘러봅니다. 당신을 노리는 사람이라면 당신을 보고 있을테니까요.
그렇지만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모두가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리를 뜨면서, 경과를 지켜보면서.
곧 시선은 흩어지고 ...
당신을 찌르고 간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특정할 수 없다는 말이 더 맞겠죠.
이한서:이렇게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고 찔리고 끝난다고?
이한서는 보이는 호텔 직원을 붙잡았다.
직원:“무슨 일 있으십니까?”
이한서:"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붕대도 얻고자 합니다만."
직원:눈에 띄게 당황한 표정으로, “다치셨습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가져오겠습니다.”
이한서:"그 전에. 여기서 일어난 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직원:“아...”
Malrang Q.:직원은 얼마나 무서울까
웬 크기 극단적 성공의 남자가 피흘리면서 와서 살인사건에 대해 물어봄
직원:눈가가 조금씩 떨린다. 곁눈질로 문이 열린 객실 안을 본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문간에 서있는 메이드를 손짓해 부릅니다.
뭐라고쓴거임
당신의 질문은 목격자인 그가 더 잘 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질문을 넘기고 자리를 뜹니다.
종업원:“ㅁ, 뭐가 궁금하신가요?”
이한서:"처음으로 보신 현장을 설명해주세요."
종업원:고개를 돌려 객실쪽을 바라본다. 떨리는 목소리로, “찬 바람이 불었어요.”
“창문을 열어놓으셨겠지 싶어서 들어갔는데...”
“ㅁ..머리가 피, 피가...”
이한서:'범인은 창문으로 나갔다가 범죄 현장으로 돌아온 건가.'
종업원:입을 가리곤 눈을 질끈 감는다. ”침대에 쓰러져계셨어요...“
“ㅇ..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 몰라서..”
“소리질렀는데..”
▶:복도에 이제 숙박객은 보이지 않습니다. 직원은 프론트로 내려갔으니 당신과 메이드 뿐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면 객실 내부를 살펴볼 수 있을지도
이한서:"그러셨군요. 놀라셨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면서 방 안을 훑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체 주변을 살펴보기로 했다.
이한서:'타살인줄 알았는데 자살일 수도 있겠군.' 그 역시 보통의 인간인지라 구역감을 눌렀다.
▶:이성 판정
이한서: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1 차감해주시면 됨
이한서:'하지만 자살을 할 인물로는 보이지 않았다.'
Malrang Q.:차감 완료
▶:체격이나 입고 있는 옷으로 미루어 봤을 때 당신과 만난 사람이 맞습니다.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60
판정결과:보통 성공
Malrang Q.:와 딱
맞네
▶:뇌섹남
Malrang Q.:?
▶:신원을 확인하며 시체를 살펴봅니다. 몸싸움의 흔적이 보입니다. 옷이 구겨져있거나, 멍이 들어있거나, 작게 긁힌 자국들이 보입니다.
이한서:'자살로 위장한 타살.'
그가 가진 짐에 다른 단서는 없을까 살펴봤다.
Malrang Q.:원래 이러면 dna 흘리고 다니는거라
절대 하면 안되는데
시날을 믿을게
▶:당신이 기념관에서 봤던 가방입니다. 내용물은 그 때와 다르지 않으나 쪽지 하나가 더 보입니다.
이한서:어떤 것인지 살펴본다.
▶:[연락 요망 1977-1373]
이한서:...쪽지의 내용을 기억한다.
▶:그리고 당신이 가방 안을 바라보고 있으면...
Malrang Q.:아 문이 닫혔어???
▶:열린상태에서 굳이 두드리신거임
이한서:노크소리에 돌아보았다.
Malrang Q.:아아
???:“실례하겠습니다.”
“지배인인 김일환입니다.”
김일환:“경찰에게 연락을 하고 오는 참입니다. 방에서 나가주시겠습니까? 현장을 가급적 그대로 보존해달라 부탁받아서요.”
▶:그리고 일환의 옆에서 붕대를 들고 안절부절못하는 직원이 보입니다...
▶:또 그 옆에 벌벌 떨고있는 메이드도 보입니다.
지워줄까?
Malrang Q.:하...
이한서:"네." 가벼운 목례와 함께 현장에서 나와서 직원에게 붕대를 받았다.
"...호텔 안에 날붙이를 가진 사람이 잇는 것 같습니다."
타살이라는 말은 굳이 덧붙이진 않았지만, 자신의 상처에 대한 언급은 하고... 떠났다. 여기 더 있을 수는 없다. 강재형은 제대로 돌아갔을까? 바로 10층으로 향했다.
김일환:“괜찮습니다. 용의자는 잡았으니까요.”
이한서:'용의자를 잡았다고?'
Malrang Q.:이러면 10층 못가지
▶:다시 내려가도 되고
다 지워줄수도 있고
이한서:그래도 강재형이 중요하니까 일단 숙소에 가기로 한다.
이한서:"강재형."
▶:대답이 들리지 않습니다.
이한서:...전화해본다. 방문을 모두 열어보면서.
▶:침대 맡 협탁 위에 그의 휴대전화가 놓여있습니다. 객실 어디에도 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한서:......
붕대를 들고 강재형의 전화를 챙긴 뒤에 메모를 남기고 숙소에서 나섰다.
[이 메모를 보면 방 전화기로 나한테 전화해.]
▶:객실을 나섰습니다.
이한서:그러나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었다.
영화관?
호수?
강재형은 어디 있는거지?
▶:그리고 복도에 서있으면, 건너편 객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납니다.
강우영:“어머, 놀랐네. 왜 여기 이렇게 서있어요?”
이한서:"아, 혹시 저와 같이 있던 사람 봤습니까?"
강우영:“같이 있던...” 무언가 떠올리려는 듯 인상을 살며시 쓴다.
“아. 그 안드로이드. 아뇨. 분실물을 찾는거라면 프론트에 가보는게 어때요?”
Malrang Q.:아니 우리 강재형
인간이라고
인간아니긴 한데
사람이라고
이한서:"네. 못 보셨다면 가보겠습니다."
그의 장점이자 단점은 표정의 변화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불쾌감을 느꼈으나 그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프런트로 내려가기로 했다.
▶:로비로 내려갑니다. 프론트 직원들은 분주히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정문 쪽에도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한서:둘러보면 여기도 강재형은 없는가? 프런트의 직원에게 다가갔다.
"혹시 이렇게 생긴 사람 못 보셨습니까?"
핸드폰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직원에게 가며 둘러봤지만 재형은 보이지 않습니다.
Malrang Q.:왜...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난감하단 표정을 지으며 당신을 바라보다가, 뒷편의 지배인실로 들어갑니다.
몇분정도 지나고 지배인실에서 나온 직원이 당신 앞에 섭니다.
직원:여전히 난감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지배인실로 가실까요?“
이한서:"무슨 일이십니까."
직원:“들어가면 알게되실겁니다.”
Malrang Q.:긴급체포되는거 아니야
▶:설마~
이한서:안에 강재형이라도 있나? 따라들어갔다.
▶:설마가 사람잡는다
Malrang Q.:
▶:지배인실 내부로 들어가면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가 보입니다.
캐비닛부터 책상 위까지 종이뭉치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동물과 기괴한 조각상이 찍힌 사진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그 틈바구니 사이에 전원이 꺼진 강재형이 서있습니다.
Malrang Q.:그놈의 동물
▶:지배인은 당신을 보곤 앉아있던 의자에서 일어납니다.
김일환:“어서오세요.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게 해 죄송합니다. 이런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했어야했는데...”
이한서:다급하게 강재형한테 다가가서 살펴봤다. 솔직히 대화의 내용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전원이 꺼졌을 뿐 파손된 부분은 없습니다.
이한서:"어떻게 여기에 제 파트너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만." 말투는 정중했으나 어투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지배인을 방금 보고 숙소로 갔다가 내려오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Malrang Q.:이한서는 강재형을 뭐라고 부를까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친구 <그렇게 안 부를 것 같음
내 안드로이드 < 절대 이렇게 안 부름
▶:내 안드로이드 너무 핸드폰 설정에 있을거같은 말임
Malrang Q.:그럼 남는 건 그것 뿐이군... 세간의 시선을 안고 간다 하고 아이보로 정해짐
▶:파트너라는 극악무도한 호칭 선택을 하셨군요...
김일환:“용의자를 잡았다 하지 않았습니까?”
Malrang Q.:네 마치 동성연인 같은 호칭이죠 2026년 서울(물론 여긴 근미래지만)에게는 극악무도해요
이한서:"용의자가 누굽니까? 설마?" 그러면서 강재형을 잡았다.
설마 강재형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Malrang Q.:아니 너라고 너
용의자는 너일 것 같아
김일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잡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용의자입니다.”
이한서:"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사람은 저와 계속 같이 있었습니다."
김일환:“그건 고객님만의 주장이죠.”
이한서:"강재형은 지해자를 알지도 못 합니다. 살인을 저지를 이유도 없어요."
김일환:“그것도 마찬가지로 고객님만의 주장이군요.“
”셋이 같이 있는걸 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주 모르는 사람은 아니었지 않습니까?”
이한서:"그건 아주 우연히 그 사람의 분실물을 찾았던 일이였습니다. 어째서 강재형이 용의자로 오해를 받고 있는지 알아야겠습니다." 전화로는 변호사에게 문자를 남겼다... 당장 전원을 켜고 싶지만, 이런 꼴을 보여주고 싶진 않아.
김일환:“걱정마십시오. 저희도 용의자라곤 하나 그를 아주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그러니 진정하시고...”
Malrang Q.: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이한서:"그러니까." 그는 분노를 눌러 담아 물었다.
"왜 용의자로 몰리고 있는지 알고 싶다고 했습니다."
김일환:미묘하게 웃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그건 말씀드릴 수 없겠습니다.“
“혐의를 풀고 싶다면 직접 나서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물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며칠뒤면 어련히 풀어드리겠지만요...”
Malrang Q.:아니 뭔
이한서:이한서는 강재형을 안아들었다. 무거웠다. 이 인간의 형상을 한 쇳덩이의 무게가 그를 짓눌렀다. 그는 직접 나서라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이 뒤로는 저희 변호사와 말씀하시죠. 저는 제 파트너를 데리고 가겠습니다. 아직 용의자의 신분이면 구속의 의무는 없습니다."
▶:와 똑똑하다
Malrang Q.:아니 보통은
그게 맞으니까
▶:그치
김일환:”들고 올라가기 힘드실텐데...“
이한서:로비로 나가면 전원을 켤거라 상관없다는 듯 들었다. 그리고 이한서는... 강재형을 들고 10분 정도는 이동할 수 있다.
Malrang Q.:그 이상은 아무래도 힘들겠지 강재형은 인간 무게는 아닐테니까
▶:강재형 견인해가네 한서가
Malrang Q.:그럼 어떡해 여기다 두고 갈 수는 없잖아
1인 운송법으로 갈까 아니면 쌀가마니처럼 들어줄까
▶:두고가도되지 않나?
쌀가마니처럼 들어봐 재밋겟다
이한서:어깨에 들쳐맸다.
김일환:“그럼 뜻대로 하시길.” 문을 열곤 한걸음 물러난다.
나가길 기다리며 당신을 바라본다. “호수는 다녀오셨습니까? 머리를 식히긴 아주 좋은 장소인데요.”
이한서:"네." 강재형을 매고는 더이상 이 공간에 있을 이유는 없다는 듯 짧은 대답과 함께 나갔다.
로비에 나가서 켜기엔 로비에는 물어볼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있다.
차라리 올라가는 게 낫겠어.
Malrang Q.:로비에 모여있는 사람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올라가야지
이한서: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눌렀다.
▶:한버지 고생하신다 진짜...
엘레베이터가 곧바로 도착합니다.
이한서:10층을 누른다.
다른 사람을 기다릴 여유 같은 건 없다...
▶:버튼을 누르자 엘레베이터는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이한서:숙소에 도착해서 카드키를 대고 방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소파에 강재형을 내려두었다.
▶:재형을 소파에 내려뒀습니다. 나갈때와 다름없이 객실은 조용합니다.
이한서:이제
전원을 켠다.
▶:켜지지 않습니다.
이한서:...
그는 이리저리 강재형을 살폈다. 외관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어떠한 오류가 있을지 몰랐다.
▶:살펴보면 실리콘 아래 묻힌 패널라인을 따라 미묘하게 흠집이 나있는게 보입니다.
이한서:미간을 찌푸리면서 흠집부분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맞는 공구가 없어 강제로 딴 것 같습니다. 전원부 부품이 있는 곳입니다.
마치 내 노트북처럼말이지...
Malrang Q.:
이한서:... 그렇다면 공구가 있는 이한서는 제대로 그 부분을 열었다. 얼마나 헤집어놨는지 봐야겠어.
▶:전원부 회로에 있어야할 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압을 신호로 변환하는 단자입니다. 신호가 가지 않아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Malrang Q.:이거 가지고 왔을지 안 가지고 왔을지
▶:회로 근처엔 흠집이 보이고 잔납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일자드라이버로 강제로 떼어낸 것 같습니다.
Malrang Q.:시나리오적으로 지엠의 결정에 맡겨야겠다
▶:
행운 한번 해보실?
왠지 이렇게 말하면 시켜주고싶어진단 말임
이한서:
기준치:30/15/6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Malrang Q.:?
▶:헐...
Malrang Q.:뭔가
▶:...
한서 마가 낀거같은데
Malrang Q.:문제가있어
이건 문제가 있다
▶:대실패가
두번이 뜬다..?
이건 좀
Malrang Q.:그냥 이한서가 집에 가야할 것 같아요
재형이랑 집에 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형 (상태: 깡통)
Malrang Q.:차에 태우고 가면 되지 않을까
이건...
너무 실패야...
▶:버스타고 왓잖냐
Malrang Q.:하....................................................................... 다른 사람 차 갈취할게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웃김 근데 진짜
주운 100 100은 좀 심햇다
Malrang Q.:에바야
▶:아무튼 부품은 없습니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작은 나사들이 쏟아져 잘 개어놓은 옷가지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정리? 찾아보는
이한서:...옷가지를 다시 다 꺼내서 나사의 개수를 세기 시작했다.
▶:챙겨온 나사는 총 86개...
Malrang Q.:미친거아냐
어쩔 수 없다
▶:그 중 41개만 보입니다...
Malrang Q.:오늘 일정은 종쳤다
나사만 찾는다
이한서:총 45개의 나사 찾기에 돌입함
불평도 안 한다
그저 묵묵히 옷을 꺼내고 혹시라도 다른 곳으로 튈까봐 챙겨온 네오디움 자석을 꺼내서 훑었다.
▶:캐리어 곳곳으로 숨어든 자석이 하나하나 자석에 달라붙습니다. 너무 많이 달라붙어서 자석 끝에 성게가 붙은 것 같이 보일 정도로요...
이렇게해서 찾은 나사 총 9개...
이한서:성게가 되기 전에 떼어서 통에 넣는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45개를 전부 찾을 때까지...
Malrang Q.:미쳤나봐
그건 성게가 아니야
그냥 나사 9개지
▶:저것보단 많이 나올줄 알앗다고 ㅠ
아무튼 열심히 자석뺑이를 쳐 모든 나사를 찾았습니다.
Malrang Q.:강재형도 안 켜져, 나사도 잃어버려
최악이애 최악
이한서:그렇게 하나하나 다 찾는다...
이럴때는 차라리 전원이 안 켜져 있어서 다행이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거라도 위안 삼기로 했다.
나사를 전부 찾으면 호켈에 접합부로 쓸 수 있는 기계가 있는지 뜯어보기로 했다.
Malrang Q.:동골이 순기능
공돌이
분해가능
▶:와... 이거 이러면...
이거 좀 설레는데?
이거 전기수리인가
Malrang Q.:전기수리나 기계수리 돌리면 되겠네요
▶:기계수리로 하자 그게 좀 더 룽한듯
기계수리 판정
이한서:
기계수리
기준치:90/45/18
굴림:70
판정결과:보통 성공
Malrang Q.:하.... 여기도 실패떴으면
이한서 쓰레기장에 버리고 올 뻔
▶:90이 실패면 솔직히
님 손잡고 팔공산가서
같이 치성이나 드렷을듯
뭐 분해했다고 할까
Malrang Q.:전화기 TV 드라이기 또 뭐있지 커피포트? 4개둥에 골라볼게요
2
▶:TV를 따다니...
Malrang Q.:비싼거 뜯네
이한서:호텔 프런트에 전화를 걸었다.
▶:TV 전원부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단자를 뜯었습니다...
Malrang Q.:프런트에 통보하고
뜯으려고 했는데
근데 뜯었을듯?
▶:신호음이 조금 길게 들립니다.. 아무래도 바쁜가봅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직원이 전화를 받습니다.
직원:“네 프런트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한서:"1001호의 TV가 안 켜지면 후에 제 번호로 청구 부탁드립니다." 통보만 하고 끊었다.
▶:전화를 끊자마자 다시 전화기가 울립니다..
이한서:겉보기에는 안의 부품을 뜯는거라 왜 안켜지는지 모를테니까.
전화를 안 받을까 하다가 받았다.
▶:직원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직원:“고객님, 혹시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입니까..?”
이한서:"말 그대로입니다."
직원:“TV가 지금 고장났다는 뜻인가요?”
이한서:지금은 고장난 상태다. "네"
직원:“...”
“......”
“.....................................”
Malrang Q.:많은 시련을 안기는 것 같아
이한서:조용하자 전화를 끊었다.
Malrang Q.:한서 지금 바쁘다
▶:이번엔 전화가 울리지 않습니다...
이한서:그러면 다시 강재형 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프런트는 혼란스럽다.
그러나 신경쓸 일은 아니긴 함. 기계수리 판정
이한서:
기계수리
기준치:90/45/18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Malrang Q.:아 이거
▶:강재형 터졌는데
Malrang Q.:이거 무너가 문제있어
▶:와 3대실패
Malrang Q.:아니 이게 말이 돼???????????????
▶:나 처음봄이거
대실패가 3번?
Malrang Q.: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
▶:안되겟다
월차내
Malrang Q.:혹시 램선 아니라 니알라세요?
▶:팔공산가자
겟냐고요
나도 성공하겟지 하고
Malrang Q.:제가 보기엔 이건 무효로 쳐야함
▶:보고잇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lrang Q.:한 세션이 100이 3개가 나오는건
말이 안됨
▶:근데 나왔잖아
아 졸라재밋다
Malrang Q.:그러니까 이건 문제가 있고요
▶:강건너 이한서구경
Malrang Q.:나 롤20 매달 결제해서 쓰는데
내일부터 끊을거임
▶:아 ㅠ
Malrang Q.:미친놈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웃겨서
고구마먹다가 목에 걸림
Malrang Q.:에바라 생각해
기계수리
기준치:90/45/18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아니 봐봐
▶:
Malrang Q.:문제가 있다니까
▶:그치만 이미 대실패 먹었어
Malrang Q.:어이없어
▶:꼬우면 성공해
어쩌겟어
Malrang Q.:아니나도
성공하고 싶다고
▶:아무래도 TV에서 쓰는 단자가 그의 단자랑은 맞지 않았나봅니다. 납땜은 성공적이었으나 안켜집니다.
알아
이한서:정말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
일단 다시 TV를 조립하고
...
▶:어떡함... 나 한서가 좀 모에해보임.. 큰일났네...
TV 전원은 다시 정상적으로 들어옵니다.
Malrang Q.:큰일이네...
이한서:가장 가까운 교통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나사를 수습하고 수리를 하느라 시간은 어느새 자정을 훌쩍 넘겼습니다.
Malrang Q.: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
▶:버스는 끊겼고 지하철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이한서:내일 아침 첫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자자. 자고 체력을 보충하자.
살인사건? 호수? 경매? 이런 건 다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애초에 여기에 온 이유도 강재형이 오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여기 온 이유도 없으니 이한서도 여기에 머물 이유가 없다.
▶:버튼 잘못누른거같아
나는 한 노란버튼쯤 누르려고했는데
빨간버튼을 주먹으로 친 기분..?
Malrang Q.:대실패가 빨갛긴 해
▶::그런가?:
이한서:이한서는 그대로 강재형을 바닥 옆에 누웠다.
살인?
지금의 강재형은 살인은 커녕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못한다.
살인은 무슨.
▶:시체와 다를바 없이 누워있는 그를 앞에 두고 잠을 청합니다.
Malrang Q.:어이없어...
▶:
Malrang Q.:그러면 한 세션에 대실패 3개가 뜬게 어이없는게 아니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아 미친 ㅠ
괜찮아... 힘내
이한서:최악의 밤이다.
이한서:...
꿈 속에서의 나는
내가 아니라 나를 보는 다른 사람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강재형일지도 모르겠군.
▶:미묘하게 열린 커튼 틈으로 쏟아들어오는 햇볕이 당신의 눈가를 비춥니다.
이한서:집에 가야겠다.
▶:당신이 잔 상태 그대로 당신은 누워있습니다. 객실 안에서, 재형의 곁에요. 그러나 손에서 바스락거리는 감촉이 느껴집니다.
이한서:...? 손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붉은 꽃잎 한장이 손 안에 있습니다.
이한서:이한서는 잠시 꽃잎을 바라보다가, 객실 안에 같은 꽃이 있는지 찾아봤다.
▶:없습니다.
이한서:그렇다면 그건 꿈이 아니란 말이네.
▶:알 수 없지
이한서:하지만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고 짐을 챙겼다. 처음 여기 왔었을 때처럼.
▶:짐을 정리하고 있으면... 객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한서:"누구십니까." 문 앞에 서서 눌었다. 이 시간에 여기를 찾아올 사람이 있나?
▶:어물거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Malrang Q.:개빡쳐
▶:
Malrang Q.:저 요즘 세션 타래 잘 안올리는데
▶:100의 3승이면 몇이지
Malrang Q.:이건 올려야겠다
▶:1000000이네
wow~
Malrang Q.:하...
▶:ㅋㅋㅋㅋ
Malrang Q.:좋아보여?
▶:말햇잖아
응 .
아니 근데 그래도... 엄청
큰일에서 실패한건 아니니까
ㄱㅊ지 않아?
Malrang Q.:지금 강재형이 안 켜진다고 하는데
큰일이 아니라고 하는거임?
▶:부품만 잇으면 켜지겟지..
Malrang Q.:됐어 님이 뭘 알아
▶:나도 내 노트북이 저당잡혀잇어서 알아
Malrang Q.:강재형 파트너 하기 힘들다...
▶:
Malrang Q.:그놈의 노트북 때문에
제발 와라 트북아 지금 널 기다리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다
▶:그놈의 노트북이라니 내 분신한테
걔가 온다고
강재형이 갑자기 정신을 차리진 않아...
알지?
Malrang Q.:왜 그런 말을 해
롤20은 정신 차릴 수 있잖아
▶:몇이엇지
ㅈㅁ
계산기 다시 두드려야됨
1000000
ㅋㅋ
Malrang Q.:즐거워보인다
▶:
Malrang Q.:그래
▶:오늘 액땜햇다고 쳐
Malrang Q.:님이 좋으면
됐다
▶:말햇잖아 중요할때 조지는거보단
초반에 조지는게 낫다니까
Malrang Q.:아니 난 충분히 중요했다니까
▶:재형이 고칠 부품 찾으러 다니시길...
Malrang Q.:지금 내 아기로봇강아지가
전원이 안켜진다고
▶:안맞앗나보지
나름 비싼걸로 맞춘애라
Malrang Q.:앞으로 보이는 모든 기계 다 뜯어봐야겠다
▶:티-브이같은걸로 될게아니엇던거야...
Malrang Q.:그리고 여행갈때마다 부품 바리바리스타처럼
들고 다녀야지 강박증 생기겠네
▶:좀 마음이 따듯해지는 부분이네요 이건..
Malrang Q.:네...
▶:한서 좀 모에한듯
Malrang Q.:재형아...
▶:극적일때 실패하고 진지해지고
Malrang Q.:곧 켜지게 해줄게...
▶:응원할게
Malrang Q.:아니 세션 타래 올리려고 캡터뜨는데도
어이가 없네
▶:근데 전자기기 따는거 좀 섹시한듯 ㅋ
1000000을 사랑해줘
Malrang Q.:앞으로 계속 섹시할 예정이라 다행이네
▶:나 원래 좀 현장뛰는 사람한테 패티시잇음
다음엔 아예 전자수리만 존나 쓰는 시날 찾아볼까
Malrang Q.:램선은 맨날 패티시 있다고 함
▶:그거야 좋으니까
어쩔수없지
Malrang Q.:그건 그렇긴 해
▶:아오삼 파먹어봣음?
Malrang Q.:밥잘먹고 현장뛰고 크고 무섭게생겼는데 건실하고 딱딱한 FM한테 패티시 있음?
▶:
Malrang Q.:그런 것 같더라
▶:잘아네
Malrang Q.:
님이 패티시 있다고 한거 나열한거야
▶:합치면
이한서죠?
Malrang Q.:하... 부정할 수 없네
▶:근데 한서 의외로
뭐냐 그거...
그...
돌..
돌뭔데
들이박는거 뭐라그럼
Malrang Q.:
▶:돌직구말고
Malrang Q.:돌격?
▶:..아무튼 그런면이 좀
잇어서 신기햇다
끝까지 사회성 챙길줄알앗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체어샷 날렷는데
Malrang Q.:ㅋㅋ
▶:재밋당
Malrang Q.:체어샷이 어디서 날아왔을까
25년이나 참았어
지금 이한서는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게
기적인거야
호텔에 불안지른게 기적이라고 (진짜 그렇다고 지르진 않음)
▶:질러도된다고 햇으면 진짜 질럿을까
농담이고요
좋은데
한서...네가 위기에 처해잇어도
깡재도 아마 비슷하게 굴엇을거야
Malrang Q.:그건 좀 귀엽네요
▶:아마도..
? 넵..
강재형의 스위치는
누가 가져갓겟지
아깝다
한서 동숲이면 무슨 주민인지 말해주면 안돼?
Malrang Q.:그 사람 잡으러 가야겠다는 말하려는 중이었는데
사슴형에 누구있지
▶:밤비?
밤비아빠?
Malrang Q.:
흠...
▶:어때 보고왓음?
난 ㅣㅈ금 보고잇는데
Malrang Q.:사슴형에 딱히 닮은 주민이 없어
▶:그치
Malrang Q.:톰슨에 브루스 섞은 느낌일듯?
▶:염소까지 훑고왓는데도 없네
톰슨이랑 브루스?
Malrang Q.:성격은 무뚝뚝
▶:가젤 어울리긴한다
캐좋아
니닮은 주민 들여와야지
Malrang Q.:강재형은요
▶:개지 뭐..
늑대겟지
왜냐면 얘네 개
너무
강아띠. 같이 생겻는데
Malrang Q.:아기강쥐라?
▶:깡재는 강아띠. 느낌은 아니란말임
Malrang Q.:근데 아기강쥐가 틀린건 아니긴 한데
강재형 로보 느낌일듯
▶:얘 우리섬에 잇는데
힘들다
Malrang Q.:리카르도의 뭔가 그런 귀염성도 있고
▶:걍 특수주민하자
Malrang Q.:둘다 특수주민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공국 콜라보
동숲 카론
Malrang Q.:동숲카론
▶:퀘스트 들어주면 우주컨셉 가구줌
Malrang Q.:헐...
▶:퀘스트 다 들어주면 입주함
Malrang Q.:램선 동숲 주민 잘그려?
▶:
Malrang Q.:램선한테 그려달라고 잡도리 하게
▶:종종 그리긴하는데 잘? 은 모르겟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그려보겟음...
둘이 스토리 그거일거같음
Malrang Q.:네 제가 매일매일
검사하러 가겠음
▶:별 엄청 떨어질때 원래
부옥이 나오는데
Malrang Q.:헐 벌써 좋아
▶:아미보 입력하면 둘 중 한명이 같이 나오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여기였다고 다시 돌아가려면 우주선 만들어야된다고
Malrang Q.:아 좋아
별 모아오라고 하는 이벤트 있나보다
▶:이 퀘스트 받고나면 뛰어다니는 별이 생겨서
그거 잠자리채로 잡아야하는데
Malrang Q.:좋다
▶:그 별 잡으면 둘이 대화록같은거 들어잇는거임
가져다주면 n월n일이야.. .이러고 좋아하고
Malrang Q.:헐............................
▶:답례로 가구 하나씩 주면서 ㅋㅋㅋ
Malrang Q.:너무 막 기분이 몽글몽글해져...
▶:나중에 다 되면 옆에 이제 우주선 박힌 섬 하나 생기고
다리 만들어지는데
거기에 둘이 입주함
그리고 벽에 별담긴 유리병들 전시되어있고
Malrang Q.:램선 혹시
▶:그런거죠
Malrang Q.:닌텐도 직원이야?
▶:그랫으면
내가 이거 만들엇다
Malrang Q.:지금도 늦지 않았어
▶:
늦엇어 ...
Malrang Q.:왜...
12시 넘었네...
▶:님을 보내줄게 자러가
Malrang Q.:동숲 카론 그려주세요
▶:알앗습니다
Malrang Q.:얏호~ 동숲 카론이 생겼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lrang Q.:한서도 도구가 터진걸까...
▶:
Malrang Q.:너무 자주 써서...
▶:너무많이쓰긴햇지~
ㅠ 아냐 잘햇어
Malrang Q.:너무해
▶:한서는 완벽하게 했는데
그냥 안맞앗던거야 부품이..
Malrang Q.:부품 들고다녀야지
갈게...
램선도 자
▶:잘가..
자아죠
바바잉
Malrang Q.:바잉
n t. (GM):now me. 피시방
아 진짜 죄송합니다...
Malrang Q.:
너무 무리한거 아니에요??
n t. (GM):아니 그 뭐지.. 로그인이 계속 안되가직고
요즘 패드가
어떤 브라우저를 써도
롤20이 잘 안되더라고요...
Malrang Q.:설마 아직도
노트북이
n t. (GM):
안왓음..
Malrang Q.:...
n t. (GM):ㅎ..
Malrang Q.:소보원에 신고하자
n t. (GM):일단 설 지나고 여쭤본다음에
그 중간에...
돌려받으려고 연락드렸는데
돌려주겠다고 말하고
나중에
그 다음날에
n t. (GM):갑자기 자기가 계속 고쳐보겟다..
수리비 반값으로 해서..
이래가지고
Malrang Q.:헐...
n t. (GM):걍 아..넵 햇거든요..
ㅈㅁ 연장좀 햇음
그리고 나서 걍 수리될때까지 기다리는중인데
또 ㅈㄴ 오래걸릴거같으면 그냥
진짜 받아오게요..
그래도 패드로 나름 잘햇는데
n t. (GM):얘가 갑자기
롤20이랑 뭐가 안되는지
로그인하고 롤방 누르면 튕기고 이래가지고
Malrang Q.:아이고...
n t. (GM):암튼.. 그래서 5분전까지 시도하다가..
피시방 왓음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Malrang Q.:아니에요 램선...
n t. (GM):그래도 늦은건 머라고 할수없으니까... 진짜 안까먹엇어
전적이잇어서 먼가 실수하고 싶지않앗는데...
암튼 그래여
그건그렇고
님도 몸 상태는 괜찮으신가여?
Malrang Q.:너무 오래는 안될 것 같고
11시 45분쯤 마감하죠
n t. (GM):좋아요
▶:그래도 중간에
너무 안좋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요
피곤하다 이슈도 ㄱㅊ음..명절이잖아요
Malrang Q.:그럴게요~~
▶:그러면 이제
지난시간...
뭐잇엇는지 기억함?
Malrang Q.:100실패 3번하고
덴깅이가 살인로볷으로 오해받고 있고
깨어나질 않았어...
▶:
100실패 3번이
인상적이긴 했어
Malrang Q.:그렇긴 해...
이한서:"누구십니까." 문 앞에 서서 물었다. 이 시간에 여기를 찾아올 사람이 있나?
▶:여성의 목소리입니다.
종업원:“어, 어제... 5층에 있었던... 메이드인데요..”
“전달드릴게 있어서...”
이한서:"어ㄸ너 겁니까?" 이 시점에 받을 물건은 없었지만, 문을 열어주었다.
▶:문을 열면 어제 5층에서 봤던 직원이 보입니다. 명찰엔 이윤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영 불안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윤진:“소포에요. 전달해달라고 하셔서...” 작은 박스를 내민다.
이한서:소포? 받고는 "누가 전달해달라고 했습니까?"
Malrang Q.:거의 뭐 질문살인마처럼 질문하네
이윤진:“그건 들은바가 없어서...”
“프론트에서 전달해달라고 했어요.”
이한서:"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할 말이 더 없으면 문을 닫겠다는 듯 바라봤다.
이윤진:“아...” 고개를 꾸벅 숙이곤 자리를 뜬다.
이한서:방으로 돌아와서 차가운 강재형 옆에 앉아 소포를 뜯어본다.
Malrang Q.:특: 강재형은 원래 따뜻하진 않다
▶:차가운 강재형의 곁에서 소포를 뜯어봅시다...
안에는 낡은 일기장이 들어있습니다. 가죽제인 일기장은 표지만 멀쩡하고 내지는 엉망진창으로 뒤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이한서:일기장?
이런 것이 대체 왜? 의문 투성이인 상태로 일기장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전에 1001호에 투숙했던 사람의 일기같습니다.
이한서:흔한 일기군
ST답게 풍향계가 있었는지 기억했다.
Malrang Q.:한서는 ISTJ아닐까요
E일까? 아니 아닐 것 같긴 함
▶:E는 절대아니지
이한서:ISTJ? 개노잼 엠벼다 진심
▶:풍향계가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낡았지만...
한서한테 왜그럼
이한서:일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풍향계...는 어디에 있나?
▶:호텔 지붕에 있었습니다.
이한서:뜯어보긴 어렵겠군.
▶:아무래도.
그리고 일기를 한페이지 읽고나면 눈 앞이 한바퀴 도는 것 같습니다.
머리가 조금 지끈거리기도 합니다.
일기장은 앞으로 오전, 오후에 이성치 1을 차감해 한번씩 읽을 수 있는데요...
안읽어도 무방하나 이 경우 뭔일이 생길수도 있음을 ...
Malrang Q.:ㅋㅋ
▶:ㅋㅋ
이한서:일기장은 덮어두었다. 아직도 수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강재형을 빤히 바라보다가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 연락이라도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락? 누구한테?
이한서:변호사.
그리고 이곳에서 자신을 빼내줄 사람... 당장 생각나는 것은 직장동료 뿐이군.
▶:비행기타고 와야겠네...
올수도 있지
그럼 연락은 될 것 같은데
Malrang Q.:하지만 시날적으로 지금은 못온다고 하겠지
▶:
근데 진짜 올수도 있음 연락은 해놓으시길..
이한서:문자도 남겨두었고 전화도 (전화에 성공했을까?) 했다.
▶:의아한 어조로 전화를 받던 동료는...
비행기값을 법카로 처리하겠다고 하고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제
한서의 목적은 무엇인가?
Malrang Q.:법카
▶:법인카드가 목적이야?
그럴리가..
이한서:...강재형을 고치기 위해 주변 번자기기를 분해한다.
Malrang Q.:아니 법카가 목적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다시 쌔벼올수도 있지
객실 내부의 전자기기가 호환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됐으니까...
부품을 돌려받거나 새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텐데
후자의 경우는 조금 판정이 복잡할거같고 전자의 방식은 과정이 조금 까다롭겠슴
이한서:그렇다면 전자를 실행하고 후자를 해본다.
간단하게 씻고 강재형이 방에 잘 있는지 확인한 후에 문단속을 잘하고(중요) 프론트로 내려갔다.
▶:(중요)
Malrang Q.:여태 몰랐는데 그럼 호텔측에서
▶:
Malrang Q.:재형이를 딴거에요?
▶:...?
Malrang Q.:아니죠?
누가 습격한거죠?
▶:몰루
알아보십셔
ㅇ<
이한서:전원부 부품은 어디에 있는거지?
▶:잘 찾아봐 ...
Malrang Q.:호텔탐방해야하나봐
▶:응.
프론트로 내려가면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중 한 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로비가 소란스럽습니다.
딱 봐도 어리버리해보이는 관광객이 프론트를 두드리며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관광객:“우리도 들여보내 달란 말이야!”
“우리도 그걸 구경하고 싶다고요!”
Malrang Q.:아 설마 옥션 경품으로 전원부 나오는거 아냐
▶:프론트에 선 직원이 지금은 예약된 손님만 받고 있다고 해도 그들은 막무가내로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오 가능성...
직원과 관광객의 실랑이가 길어지자
프론트 뒷편 사무실 문이 열리더니 지배인이 나옵니다.
호텔 가드들이 관광객의 어깨를 잡고 프론트에서 떼어낼 즘이었습니다.
김일환이 그 모습을 보더니 밖으로 나옵니다.
김일환:“하하.. 저희 직원을 괴롭히진 마시고.”
“들어가서 이야기하실까요.”
▶:그리고 그는 관광객을 끌고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로비는 조용해집니다.
Malrang Q.:죽였나
▶:알 수 없다
그럴지도? 아닐지도.
이한서:그럼 주변에 서있는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죄송합니다만, 지나가다가 소란이 들려서 물어봅니다. 구경하고 싶으시다던 물건이 뭡니까?"
▶:당신이 길을 물은 사람은 묘하게 상기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같이 있던 일행도 들뜬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건 저희도 잘... 원하는 물건이 있지 않을까요?”
“그래요! 경매엔 많은게 나오거든요.”
“볼거리도 많고요.”
그리고 팜플렛을 펼쳐 당신과 팜플렛을 번갈아봅니다.
이한서:"..."
▶:그리고 그들은 서로 이야기하며 자리를 뜹니다.
이한서:뭐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경매군.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Malrang Q.:제발 한서야
제발
제발 이대로만 가자
▶:ㅋㅋㅋㅋㅋ
ㅋ아 진짜 어카냐..
300이 충격이 컷구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로비에 있는 수십쌍의 시선이 당신을 향했다가 흩어집니다.
▶:그리고 아까 당신에게 질문을 받은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은 같은 색의 팜플렛을 들고 있습니다.
이한서:그러나 이한서, 이 인간은 론도였던 전적이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엔 아무렇지도 않았다. 단지 저 팜플렛은 나와 다른가보다 싶었다. 어떤 점이 다르지?
아까 펼친 팜플렛을 봤을 것 같은데
▶:안내도가 적혀있던 당신과 카덴차의 팜플렛과는 달리 그들이 들고 있던 팜플렛엔 글밖에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팜플렛을 획득해야 알 수 있습니다.
Malrang Q.:아...
훔쳐야하나
이한서:저벅저벅 VIP프론트로 갔다...
"관광객용 팜플렛을 저도 얻을 수 있습니까?"
직원:“네.”
▶:그리고 직원은 당신과 카덴차가 받았던 호텔 시설의 위치나 이용시간이 적힌 팜플렛을 꺼내 건넵니다.
직원:“여기있습니다.”
이한서:팜플렛 2개 된 사람 됨
그거 하나 가져가서 앞에 서 있는 사람 중에 제일 조용해보이는 사람에게로 갔다.
▶:조용해보이는 사람..
조용하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한서:"팜플렛 좀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약 190cm의 엔지니어가 저벅저벅 걸어와서 물어보기
▶:그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다가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의 곁에 있던 여성이 앞으로 나섭니다.
”무슨 일이시죠?“
이한서:"제가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른 것 같아서요. 가지고 계신 걸 확인하고 싶습니다."
Malrang Q.:근데 굳이 안봐도 될 것 같긴 해
▶:
Malrang Q.:아닌가?
▶:”그럴리가요. 같은 내용인걸요.”
그냥 왜인지 궁금한거야..
Malrang Q.:이렇게까지 정보를 줄까 싶어서...
이한서:자신의 팜플렛을 보여주었다.
▶:팜플렛을 읽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인다.
”네 맞아요. 같은 내용이에요.”
여전히 웃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팜플렛을 뺏고싶으면...
설득이나 회유 등은 안되소
▶:신체스탯이나 협박 등을 써야하는데요
Malrang Q.:협박인가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다르게 해도 됨
로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Malrang Q.:위협이 15야...
▶:다른 방법을 찾아내도 되지..
Malrang Q.:훔쳐야되나...
▶:그래도 되고요
아니면 불러내서 통수치고 가져가도됨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이한서:"잠깐만 확인하겠습니다. 잠깐이면 됩니다."
▶:아 나 ...
한서가 이렇게 말하면
맘 약해져서
지구도 쪼개서 케이크처럼 만들어가지고
Malrang Q.:
▶:가져다주고싶단말야..
Malrang Q.:
아니 근데 들어봐요
189짜리 거구의 남성이 와서
이렇게 말하면 그게 협박아님?
크기 판정하죠
▶:그렇지만 상대는 품에 칼이나 총을 쥐고 있을수도 있잖아요
Malrang Q.:그럼... 운이 나빴던거지
▶:
그럼 크기...
어려움 성공이면
협박이라고 ...쳐볼까
굴려보실래요?
이한서:
크기
기준치:80/40/16
굴림:4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Malrang Q.:양자택일
극단적이야
▶:
점괘가맞을수도잇지만틀릴때도잇다는걸!!!!
그럼 한서 앞 여성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옆에 서있던 남성이 위축되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가 그녀의 옷자락을 붙잡고 가자고 말하는게 보임
보여요
그리고 그들이 떠난 자리에 팜플렛이 떨어져있습니다.
이한서:...이런 식으로 얻으려고 한 건 아니었지만 팜플렛을 열어봤다.
동물?
Malrang Q.:VIP들이 동물인가???
▶:
아닐지도
맞을지도
이한서:동물.
이 단어에 한서는 미간을 찌푸렸다가...
메인쇼가 있는 날은 언제지? 하고 기억을 되짚어본다.
Malrang Q.:언제였나요
▶:네번째 날입니다. 오전이고요.
이한서:앞으로 이틀 남았군.
Malrang Q.:아니구나
하루남았네???
이한서:그러고보니 여기서 하루가 지났었지... 이제 남은 시간은 하루.
▶:그렇다.
오늘을 포함하면 이틀이긴 하죠
이한서:...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나?
Malrang Q.:하.. 갑자기 캐릭터 이름이 기억 안나서 보러 다녀올게요
▶:누구?
Malrang Q.:강우영이었어
이한서:1010호에 가서 물어보는게 좋겠어.
▶:좋아요 그럼
우영에게 갑니다.
다시 센다
Malrang Q.:하핫
▶:ㅋㅋㅋㅋㅋ가보자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갑니다.
1010호 벨을 눌러보면 안에서 기다려달란 말이 들립니다.
2분 남짓의 시간이 지나면 우영이 문을 엽니다.
당신을 보고 잠깐 놀란 표정을 짓다가, 눈을 가늘게 뜨곤 웃습니다.
강우영:“어서와요.”
이한서:"안녕하세요, 급하게 죄송합니다."
"혹시... 이 호텔에 동물이 있습니까?"
강우영:“아뇨. 당신은 늘 환영받는...”
“동물이요?”
이한서:"네. 동물이요."
강우영:“여긴 유원지가 아닌걸요.”
“왜요, 동물이 된 기분을 느끼시나요?” 장난스레 웃곤 옆으로 물러난다.
“들어와요.”
이한서:맞나보다. 그렇다면 동물이란 건 나와 강재형?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동물 취급을 받는 건가?
들어간다... 모르는 사람의 숙소로...
▶:우영이 묵는 1010호는 당신이 묵는 1001호와 대칭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캐리어와 옷가지가 정리되어있고 식사를 하는 도중이었는지 탁자 위에 접시와 수저가 놓여있습니다.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89
판정결과:실패
Malrang Q.:한서야!!!!!!!!
이한서!!!!!!!!!!!!!
▶:한서야!!!~!!!!!!!!!
강우영:앉아있던 자리 건너편 의자를 뺀다. “앉아요.”
Malrang Q.:하............
이한서 졸라 눈치도 없고
이한서:"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우영:“그래, 무슨 일로 오셨어요?”
“정말 보고싶어서는 아닐테고.” 장난스러운 웃음이 따른다.
이한서:"어제 소동에 대해서 아시는 바는 없으십니까?"
강우영:“없어요.”
“5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말이죠?”
이한서:"네."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저와 같이 다니던 안드로이드와 어제 접촉하신 적은 있으십니까?"
강우영:“어머...”
“설마요.”
“그러고보니 같이 안있네요. 그쪽도 무슨 일이 일어났나보죠?”
이한서:"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
심리학 10밖에 없지만 굴려봅니다
▶:판 정 해
이한서:
심리학
기준치:10/5/2
굴림:48
판정결과:실패
Malrang Q.:택도 없다 한서야
▶:넵. 앞에 놓인 스파게티가 맛있습니다.
강우영:냠.
Malrang Q.:아 밥도 줬어요?
이한서:냠...
▶:아뇨 우영의 표정
...귀여워
이한서:냠하고 계시는군...
▶:밥줫대요
Malrang Q.:
이한서:"알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합니다. 그렇다면... 경매에 대해서 더 알려주실 건 없으십니까?"
강우영:“음, 경매. 기다리기만 하면 돼요. 아마 내일 저녁이면 다 알려줄텐데.”
이한서:...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어서 일어남.
"아무래도 제가 답을 찾아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강우영:“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도 있어요.”
냅킨으로 입을 닦는다. “너무 그 안드로이드에게 매몰되어있는건 아닌지 돌아봐요.”
“이 호텔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답니다.”
이한서:그 안드로이드 때문에 여기를 왔습니다.
"조언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그러곤 인사를 한 뒤에 다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호텔로 나가려고 하는데 정말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엔 없는가? 이런 문답 뿐이라고?
Malrang Q.:그럴 것 같긴 해
▶:ㅋㅋ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힘냈다 진짜...
Malrang Q.:양자택일
극단적이야
▶:떠나려는 차, 우영의 핸드백 아래 깔린 팜플렛이 보입니다. 총 두개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색,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색입니다.
이한서:'역시 동물은 우리인가보군.'
이한서는 강우영의 방을 나섰다.
이제 가볼 수 있는 곳은...
▶:그리고 우영의 방을 나서면
1001호 문 앞에 종이 하나가 꽂혀있는게 보입니다.
확인해보면 604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한서:604호는 일반객실이다. 종이를 확인해본다.
▶:그 외엔 아무것도 안적혀있습니다.
이한서:...
604호로 향했다. 무슨 이유가 있겠지.
▶:604호로 향합니다. 당신이 문을 두드리기도 전에 문이 열리고,
손이 나와 당신의 손목을 잡고 반응할 새도 없이 안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이한서:...?
Malrang Q.:와 힘 좋은가봐
▶:안되는거 알아 그렇다고 쳐
누가 189짜리를 힘으로 끌어당겨
Malrang Q.:강재형
▶:그치 걘 되지..
당신을 끌어당긴건 인상이 날카로워보이는 여성입니다. 문을 조금 열고 복도를 살피던 그는 사람이 없는걸 확인하고 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한서:"무슨, 무슨일이십니까?'
???:“정말이에요?”
“당신 안드로이드가 형사님을 죽였습니까?”
이한서: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는 인간의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들릴 말을 했다. 자신의 마음과는 별개로.
"안드로이드는 사람을 죽일 수 없습니다."
???:몸을 뒤로 돌려 음악을 재생한다. 볼륨을 높이고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이 만든건 조금 다를지 누가알아요?”
이한서:"확실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강재형은 이 호텔의 투숙객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궁금하군요. 어떻게 그분이 형사님인건 아셨습니까?"
???:“...”
표정이 천천히 누그러진다. 아니, 일그러진다. 한숨을 쉬곤 고개를 숙인다
“아는 사람이니까요.”
“...”
“아니라면 죄송해요.”
그리고 품안에서 명함을 꺼내 건넨다.
▶:명함에는 국내 유명한 일간지 회사 이름과 함께 기자 . 신소현 이라는 이름, 그리고 연락처가 찍혀있습니다.
신소현:입술을 물곤 방 안을 오간다. “...”
“아, 죄송해요. 앉으세요.” 여전히 석연치 못한 표정이지만... 의자를 빼 가리킨다.
이한서:의자에 앉지 않고 방 안을 오가는 신소현을 바라봤다.
"부른 이유가 살인사건 때문입니까?"
신소현:“이 호텔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종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전날까진요.”
“...그런데 형사님을 죽인 용의자가 당신 안드로이드라길래 호텔이랑 한통속인줄 알았죠.”
“죄송해요.”
의자에 가까운 침대에 걸터앉는다.
이한서:"저도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 호텔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혹시 구경거리입니까?"
신소현:“전부는 아니에요.”
“대부분 관객으로 초대됐어요. 일부만 구경거리고요.”
“...그마저도 원랜 둘이었는데 이번엔 하나도 마찬가지로 정신이 나갔던걸요.”
이한서:"둘 중에 하나는 저희일 것 같고. 나머지 하나는 누구입니까?"
신소현:“당신과 같이 10층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이요.”
이한서:강우영이군.
신소현:“15년 전까지, 매해 호텔에선 경매를 열었어요.”
“경매가 열리는 해면 최소 두 사람이 실종됐죠.”
“다들 그냥 눈이 맞아서 사라진거다, 사정이 있어서 어디 간걸거다 넘겼어요.”
“시체가 발견되지도 않았으니 살인사건으로 수사되지도 않았고요.”
“...”
이한서:"..."
신소현:“그 때 실종된 사람들.”
“아니, 그 때 실종된 한 쌍들..”
“전부 10층에 묵었어요.”
“이번에도 그래요.”
“당신과 그 10층에 머무르는 여자.”
“이렇게 한 쌍이에요.”
이한서:강재형은 인간이 아니라서 카운트가 되지 않은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전 10층의 손님하고 아무런 감정도 없습니다."
신소현:“안드로이드를 용의자라고 한건... 치워버리려고 그랬던건가..” 중얼거리며 손톱을 물어뜯는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 사람들도 서로 사랑하지 않았어요.”
“설령 그랬다고 해도 사랑의 도피..” 헛웃음을 짓는다. “를 할 이유는 없죠.”
“...”
이한서:"..."
"네. 확실히 이 호텔은 이상합니다."
"그렇게 단시간에 사람이 실종되었는데 찾지 않는다는 것은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신소현:“...그래서 말인데.”
“도와주실래요?”
이한서:"제가 무엇을 도울 수 있습니까?"
신소현:“...이 호텔을 터트리려고 해요.”
이한서:"물리적으로?"
신소현:끄덕인다.
“원래라면 형사님이 도와주기로 했는데...”
입맛이 쓴지 혀를 입 안에서 굴린다.
“일이 이렇게 됐으니..”
이한서:"저도 이곳에 좋은 감정은 없습니다."
신소현:“...아주 좋은 현상이에요.“
”...내일 터트릴거에요. 제가 부탁드릴건...“
”이런 일을 일으킨 이유를 찾아주셨으면 해요.“
이한서:"제가 할 수 있는 한 찾아보겠습니다." 지배인이 가장 수상해보이기는 했지
신소현:”부탁드릴게요.“
”그동안 너무 의심받을 일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이 호텔에 머무는 숙박객까지도 전부 한통속이거든요.“
이한서:"당신도 그런 안내를 받았습니까?"
신소현:“아뇨.“
”물론 일반인들도 섞여있겠죠. 그런데 그들을 일일히 구분하긴 어려울테니까 드린 말씀이에요.“
”...우리편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일일히 골라내서 행동하긴 힘들어요. 기대했다가 배신당하는것도 끔찍하고요.”
이한서: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저도... 지배인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소현:“만나기 어려울텐데요...“
이한서:"따질 것이 있어서요."
신소현:”...좋아요.“
“....”
“몸조심하세요.”
“같은 꼴이 될지도 모르니까..”
가라앉은 표정으로 바닥을 바라본다.
그리고 곧 자리에서 일어난다. 표정을 갈무리하고 당신을 바라본다.
신소현:“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604호로 오세요.”
“할 수 있는 만큼은 도와드릴게요.”
이한서:"알겠습니다." 지금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아마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명이라도 같은편이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Malrang Q.:그리고 문제가 있어요
제가 좀 힘들어서
▶:쉬어 빨리
Malrang Q.:여기서 끊고 싶은데 얼마나 남았나요??
▶:이제 절반쯤 온듯..?
Malrang Q.:절반이구나~
▶:담부턴 스겜하겟어요
속도조절을 못하겟네
책임을 통감하다..
Malrang Q.:램선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
그냥 이한서가... 스진형 탐사자가 아닌거야
▶:그런가? 그럴지도...
알맞는 시나리오가 잇을지도...
Malrang Q.:지금도 재밌어요 단지 그냥
coc적인 걸 안맞는 탐사자라 ㅋㅋㅋㅋㅋㅋㅋ
▶:
알거같기도하고
아닌가? 맞나? 암튼
일단 쉬러가... 사실 머미할때부터
님 좀 많이 아파보여서
걱정되긴햇어요...
Malrang Q.:원래 연휴 끝나기 전날이라
몰아서 아픈가봐요
머리가 안돌아가서 자야겠다...
램선도 이제 집에 가세요...
▶:주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바바이 .
Malrang Q.:바바아~
n t. (GM):ㅎㅇ
Malrang Q.:헉헉헉헉
뛰어옴
n t. (GM):걸어와도 됏을텐데
페이스 몇으로 뛰엇어
Malrang Q.:램선이 기다리잖아
집청소 20분 컷으로 뛰었어
n t. (GM):설렛다 ㅋ ..
오늘은 반드시
이걸 끝까지 ...
언제까지 돼
Malrang Q.:계속...
쭉...
n t. (GM):중간에 밥은 먹어야할거아냐
Malrang Q.:근데 저녁은 먹어야하지
n t. (GM):그럼 6시까지 하고 830에 집합
ㄱㅊ으신지
님 밥 몇시에 먹음
Malrang Q.:ㄱㅊ을 것 같은데 4시간만으로 못 끝낼 분량이 우리에게 남으거지?
힘내볼게...
n t. (GM):사실 분량 자체는... 모르겟어
내가 ㄱ겜만데
분량을 모르겟어
Malrang Q.:
n t. (GM):ㅁㅊ 똘갱이가되 .
Malrang Q.:
그럴 수 있지
라피 오늘 자정에 섭종이래
n t. (GM):알아 팔로 걸어놧어
우리집 무너진다 이제
ㅅㅂ 썰하고 다 날아간다
잘가라!
Malrang Q.:보내주기
n t. (GM):어쩌겟어
모든 갠섭이 기간제라는걸 알어
언젠가 미스키가 섭종하겟지 < 라고 생각하고 들어왓으니까
ㄱㅊ어
그럼 이제
▶:저널 갈아끼고
지난시간
사건이 늘 하나밖에 없는거같은데
Malrang Q.:그렇지
▶:지난시간을 기억하는가?
Malrang Q.:지난줄거리
이 호텔이 커다란 우결 세트장이란걸 알아챈 이한서
기자를 만난다
▶:우결세트장 ㅋㅋㅋㅋㅋㅋ
Malrang Q.:그리고 호텔을 터트리기로 하는데...
▶:다 알았네
로그 8페이지네 ㅁㅊ..왤캐 길지
Malrang Q.:계속 역놀해서
▶:역놀.
그럼 이제...
뭐할거임
사실 여기서 당장 깡재를 챙겨서 호텔 밖으로 나갈수도 있고
이한서:당장 강재형을 챙겨서 호텔 밖으로 나가야하나.
▶:그렇다면 우린 엔딩을 보고
당장 갈 수 있는 다른 시나리오를 찾앙서
이한서:하지만 변호사에게는 이틀 뒤에 오라고 했다. 여기서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Malrang Q.: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보통 로스트가 나
말랑은 그럴 수 없었던 거고
이한서:지배인에게 강재형의 상태에 대해 따져 물어야겠군...
▶:현명하군..
Malrang Q.:현명이다
▶:
소현의 방에서 나왔습니다.
이한서:지배인을 만나기 위해 로비로 내려갔다.
▶:로비로 다시 향합니다. 카운터 앞에 서있던 사람들이 체크인 절차를 마쳤는지 로비는 조금 한산합니다.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66
판정결과:실패
Malrang Q.:
▶:
Malrang Q.:미네연인 못하겠다
▶:
ㅆㅂ ㅠ
Malrang Q.:뭔 성공을
▶:주운이 진짜
Malrang Q.:네잎클로버마냥
▶:실패밭에서 성공찾기
치성드렷어?
이한서:저벅저벅...
Malrang Q.:아니...
그래서 그런가...
▶:하..물 떠놓고 기도하라고 햇자나...
직원들이 카운터에 맡겨놓고 간 캐리어를 운반하는지 수레를 끌고 엘리베이터에 타는게 보입니다.
Malrang Q.:이 캐리어들 중 하나에 있는 거 아니야???
이한서:유심히 본다. 유심히...
▶:유심히...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33
판정결과:보통 성공
▶:
Malrang Q.:휴...
▶:캐리어 중 일부는 당신이 본 적이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지배인과 함께 사무실로 들어간 관광객의 것입니다.
화물용 엘레베이터는 올라가다가 4층에 잠시 멈춥니다. . . .
이한서:저 사람은 여기에 묶는 사람이 아닌데 짐이 왜 4층으로 올라가는 거지? 4층은 식당이 있는 층이다.
만약 여기에 묵기로 했더라도 5~7층 사이에서 멈춰야 하는데.
1. 지배인을 만나러 간다. 2. 4층으로 가본다
1
일단 지배인을 만나고 가보자.
▶:지배인을 만나기 위해 카운터로 가나요?
이한서:카운터로 간다.
▶:카운터로 가면 직원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직원:“어서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한서:"어제의 소동에 관한 문의 차 지배인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는 좀 소리를 낮춰 말했다.
"10층의 투숙객입니다."
직원: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말을 건네곤 직원은 뒤쪽의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이한서:기다리기...
안 나오면 따라 들어갈 생각...
▶:시간이 조금 지난 뒤...직원이 나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직원:“지금은 손님이 계셔서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한서:"조금 있다가 다시 오겠습니다." 미련없이 4층으로 떠난다...
Malrang Q.:지배인 못 만날 줄 알았어
▶:왜?
만날수도잇잖아 ㅠ
Malrang Q.:신소현씨가 못만난다고 해서
▶:아...
4층으로 가기로 합니다. 4층은 식사시간이 지나 한산합니다. 요리사들도 휴식중인지 주방도 비어있습니다.
Malrang Q.:캐리어가 갈만한 방이 있는지 돌아다녔다.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주방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식료품이 오가기 편하게 하기 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
주방으로 가는 문은 잠겨있고, 뷔페에는 캐리어를 놓을만한 장소가 없어보입니다. 어쩌면 직원들이 쉬는 휴게실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행운 판정
이한서:
기준치:30/15/6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Malrang Q.:
▶:우리 말 들은거 아님?
Malrang Q.:그런가봐
▶:지나가던 종업원이 당신을 미처 못보고 지나갑니다. 휴게실로 향하는지 콧노래를 부르며 복도를 걸어갑니다.
이한서:휴게실로 조용히 따라붙기...
▶:직원을 따라 휴게실로 향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직원은 휴게실로 들어갑니다.
이한서:안에 사람은 있나? 들어가려는 문을 잡았다.
▶:안에서 떠드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사람이 있습니다.
대화를 들어보면 대여섯명정도 되는 인원인 것 같습니다.
Malrang Q.:6대1인가...
▶:듣기 판정
Malrang Q.: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이한서: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84
판정결과:실패
Malrang Q.:아놔
▶:어김없이...
Malrang Q.:이한서 돌았나 진짜
▶:“지배인님은 맨날 뒷처리는 우리한테 하라고 시킨다니까... 귀찮게. 자기가 안하나..”
“그러라고 돈받고 일하는거긴 한데...”
“너 T야?”
같은 시덥잖은 대화만 들립니다...
Malrang Q.:너T야?
▶:난 F야
이한서:이들을 피해 조용히 짐이 있는 곳으로 갈 수는 없을까 고민
▶:은밀행동 굴려볼까
Malrang Q.:그나저나 바로 보이는 구조는 아닌가봐요
▶:칸막이 한번 쳐줘서
Malrang Q.:나라면 189 남자가 갑자기 내 직동 뒤에 따라와서 문을 잡고 들어오면
공포일 것 같은데
이한서:
은밀행동
기준치:20/10/4
굴림:89
판정결과:실패
Malrang Q.:그래 다 망해라 망해
▶:
아 왜이러지 진짜
그러면... 들어가려다가 끼익거리는 소리에 안에서 쉬고 있던 직원이 나와봅니다.
그리고 직원이 한서를 발견합니다. 직원 휴게실 문을 잡고 있어 조금 의심스러운 표정입니다...
직원:“여기 직원 휴게실이에요.”
이한서:"네. 혹시 캐리어 못 보셨습니까?"
하고 그 캐리어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직원:“...” 잠깐 문 안으로 고개를 집어넣었다가... “그 캐리어는 왜요?”
이한서:"아는 사람 캐리어 같아서."
직원:“객실번호 말씀해주시면 확인해보고 가져다드릴게요.”
“근데 아는 사람일리 없을텐데...” 영 미심쩍은 표정으로 본다..
이한서:"...707호 입니다." 거짓말하기
직원:“707호요... 알겠습니다.”
Malrang Q.:여태까지 미네연인에와서한게아저씨가방찾아주기뿐인데그아저씨도죽었어
▶:직원은 여전히 미심쩍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문을 닫습니다.. 듣기 판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Malrang Q.:이한서제발 주운좀
이한서: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Malrang Q.:새끼 하면 할 수 있잖아
▶:직원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지배인님이 처리하라고 했는데... 교단녀석이었나?”
이한서:'교단?'
▶:탱크보이 먹고있는데 한서같아 시원하고 바삭함.
교단.
Malrang Q.:좋겠다...
▶:그리고 닫힌 안에선 다시 직원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한서:...교단?
▶:교단.
이한서:사이비스러운 면이 있긴 했었지.
Malrang Q.:이제 어쩐다...
아이디어판정 굴릴래요
▶:실패할까봐 두려운데
봐 할 수 있는 일.
지배인실로 맞다이 뜨러 간다.
Malrang Q.:맞다이뿐인가
▶:아니면 그냥 강재형 들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도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조사한다
Malrang Q.:3번하고 싶은데
감도 안잡힘
▶:지금까지 알게된것만 말해봐
Malrang Q.:교단에서 사람을 순삭시키고 우결을 시켜
그리고 호수에 뭐가 있어
우결된 사람들은 없어져
▶:놀랍게도
..많은걸 알고잇는거임
Malrang Q.:
▶:호숫가에 가봐도 좋고요 (로스트안됨)
재형의 부품을 찾으려면 지배인이랑 다이를 떠야하고요 (반드시 전투로 이어지진 않음 )
Malrang Q.:그럼 다이지
▶:그럼 다이를 떠.
Malrang Q.:가자 다이뜨러
▶:손님이 문제냐 내 용건이 우선이지
Malrang Q.:애초에 손님은 이미 갔잖아
이미 구할 수 없어
이한서:... 오늘 굉장히 로비로 많이 가는 기분이 드는군. 교단이라는 정보를 얻고 다시 로비로 내려갔다.
▶:이상하게 호텔 내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객과 직원을 막론하고요.
Malrang Q.:우결인가...
▶:다시 로비로 내려가면 여전히 한산합니다.
이한서:야차신청서 들고 지배인실 찾아감
▶:야차뜨러 지배인실로 갑니다.
중간에 직원이 당신을 가로막습니다.
지배인의 이름이 적힌 문 너머에선 말다툼이 일어났는지 조금 큰 말소리가 들립니다..
직원:“여긴 지금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방법은 2개가 있는데
이한서:"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1. 때려눕히기
2. 설득하기
이한서:3. 협박롤은 없지만 알피로 협박하기
가로막는 직원의 팔목을 꽈악 붙잡았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나랑 결혼해주면 들여보내줄게...
Malrang Q.:직원이랑 결혼해야겠네...
▶:직원이 침을 꿀꺽 삼키고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직원:“어, 어떤 용무로 만나려는지 말씀을 먼저..”
이한서:"직원인 당신이 알 필요는 없습니다."
직원:“그렇다고 아무나 들여보낼 수는 없..없는데..”
▶:직원이 달달 떨기 시작합니다...
카운터에 있던 다른 직원이 다가와 지배인실 문을 두드립니다.
직원:“지배인님.”
Malrang Q.:힘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힘이 적었던게 아닌가 의심해봐라
힘으로 해결 안되는 건 없다
▶:여전히 안에선 말싸움을 하고 있는지 어렴풋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직원이 문을 열어주곤 당신을 바라봅니다.
직원:“그냥 들어가세요.”
“...놔주시고요.” 팔목을 잡은 손을 본다.
이한서:대답없이 들어가서 지배인과 아마 지배인과 말싸움하고 있는 사람을 봤다. 손목은 와줬고.
▶:지배인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높다랗게 쌓인 서류탑은 무너져있고 그 사이에서...
우영과 지배인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Malrang Q.:호오...
강우영:“그러니까, 얌전히 두지 그러셨어요?!”
“그냥 뒀으면 알아서 머무르다가 얌전히 갔을텐데!”
김일환:“형사랑 기자가 들쑤시는 통에 어떻게 그럽니까?”
“언제 어떤 방식으로 떠날지 모르는데 그걸 두고만 보고 있으라고요?”
강우영:입술을 짓씹는다. “...어쨌든 이 의식이 망가지면 알아서해요.”
Malrang Q.:아 원래 교단사람이 한명 골라서 우결하는건가
강우영:“그걸 어떻게 구한건데...”
▶:그리고 우영은 뒤를 돌아 걸어나오는데...
숨어볼래 아니면 마주볼래
Malrang Q.:숨겨질까?
▶:그렇지?
그래도 크기한번 굴려봐
이한서:
크기
기준치:80/40/16
굴림:60
판정결과:보통 성공
Malrang Q.:안숨겨지지
80인데
▶:넴 안됐네요 거다이한서는 나오는 우영과 마주쳤습니다.
이한서:지그시 내려다보기...
강우영:“...”
노기서린 얼굴이 일그러진다. 지배인을 돌아보다가... 당신을 밀치곤 밖으로 나간다. 밀쳐지진 않았겠지만..
이한서:안 밀쳐짐... 그냥 강우영만 와서 부딪힌 사람되었다.
이 살인사건에 지배인과 강우영이 연루되어있군.
그리고 그걸 강재형한테 뒤집어 씌워?
이제 혼자인 지배인의 맞은편에 섰다.
▶:지배인은 그사이 감정을 가라앉히고 평온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김일환:“그래서, 어떤 용무로 오셨습니까?”
이한서:"강재형의 부품을 받으러 왔습니다. 돌려주시죠."
김일환:“곤란한데요. 아직 조사가 덜 끝나서 말입니다. 기체를 돌려드린걸로 충분하지 않으신지..?”
이한서:"네."
너무나도 당연하게 내놓으라고 하는 얼굴
김일환:그리고 강경하게 줄 수 없다는 얼굴
“저희 측에서 조사하고 돌려드리겠습니다. 이틀정도면 됩니다.”
이한서:"지금 주시죠."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하려면 당사자의 말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일환:“안드로이드에게 말을 듣는 것보다는 데이터를 조사하는게 좀 더 빠르고 정확하죠.”
이한서:"제 소유물이고 허가없는 데이터 열람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영장 있습니까?"
▶:오... 없어.
이한서:"신고하기 전에 주시죠."
▶:그럼 지배인은 손을 들어 당신의 옆에 있는 캐비닛을 가리킵니다.
김일환:“...거기 있을겁니다.”
이한서:주저없이 캐비넷을 열었다. 이한서라면 부품을 한 눈에 알아 볼 자신이 있었다.
▶:철제로 된 문을 열면 여러 물건들이 있지만, 비닐팩 안에 담긴 부품이 보입니다.
이한서:당연히 꺼내가면서... 다른 물건은 무엇이 있는지 슬쩍 본다.
▶:종이와 가죽끈이 달린 시계가 보입니다. 그 옆엔 작은 함이 있습니다.
Malrang Q.:열어볼까
명소의 이한서라면 절대 안하는 일이긴 한데
여기 너무 수상함
▶:지배인이 보고 있어서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은밀행동이나 민첩어려움정도면 가능할지도
Malrang Q.:아니 나는 이한서정도의 크기면
가릴거라 생각해
램선도 동의하지?
▶:
흠...응
이한서:열고 조용히 닫을 생각으로 열었다. 당연히 부품은 미리 챙겼다.
Malrang Q.:마스터를 협박하는 플레이어
▶:ㅋ 그래도 그럴법하니까...
열어보면 함 내부엔 작은 크리스탈이 세워져있습니다. 보랏빛으로 빛이 납니다. 그리고...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수정?
▶:함 옆에 있는 시계가 문득 눈에 들어옵니다. 초침과 분침이 돌아가고 있어야할 판에 깊게 홈이 파여있는게 보입니다. 눈대중으로 함 안의 크리스탈과 비교해보니 너비가 비슷해보입니다.
아무래도 크리스탈을 시계로 보이는 것에 꽂아서 쓰는건가봅니다.
이한서:꽂아 쓰는 물건이면 여기 있으면 안되고 저기 있어야 하는데 굳이 빼두었다?
일단은 상자를 닫고 캐비넷도 닫았다.
▶:지배인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한서:여기서 이 상자가 없어진 걸 알면 잡으러 올텐데 부품 연결도 하지 않은 강재형을 들고 도망치기는 힘들어. 이 상자의 처분은 강재형을 켜고 생각해봐야겠군.
"강재형이 켜지지 않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습니다."
김일환:“마땅히 배상해드려야죠.”
“그럼 다른 용건이 없다면-”
손으로 문을 가리킨다.
이한서:안그래도 나갈 참이라서 그냥 나갔다...
Malrang Q.:이제 드디어
재형이를 켤 수 있어
▶:원래 이틀뒤에 켜주려고했는데...
Malrang Q.:안되
▶:알았어...
Malrang Q.:말 많이 안시킬게
▶:아냐 시켜도 돼
Malrang Q.:그럼 좋고...
▶:로비로 나왔습니다. 당신에게 손목을 잡혔던 직원이 설설 피합니다..
이한서:신경도 쓰지 않고 1001호로 올라가서 방문을 열었다.
▶:1001호로 갑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당신이 방을 나섰을 때 그대로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 있습니다.
이한서:제자리?
일단은 강재형한테로 간다...
익숙한 동장으로 신체를 땄다.
그리고 가져온 부품의 선을 맞추고
... 잘랐군
가방에서 여분의 선을 꺼내 묶고 땜질을 한다... 호텔에서...
▶:쿠킹재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Malrang Q.:쿠킹재형
이한서:이한서만 알고 있는 강재형의 전원버튼을 눌렀다.
▶:짧은 부팅시간이 끝나고 재형이 눈을 뜹니다.
어디있을까 전원버튼...뒷목같이 뻔한 곳엔 없을듯..
Malrang Q.:그건 심도깊은 고민이 필요해서
유야무야 넘겼어요
강재형:시야 앞으로 짧게 몇 언어들이 지나간다. 눈을 몇번 깜빡이고 손을 쥐었다편다.
”...” 눈을 굴려 당신을 바라본다.
상황파악을 위해 몇분이 더 필요했다...
머리를 -엄밀히 말하면 프로세서-굴리고 난 뒤.
”나 아냐.“
이한서:"알아." 그리곤 가만히... 가만히 강재형을 확인하고는... 수리에 온 힘을 다했는지 옆에 주저앉았다.
강재형:“나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반대로 그가 몸을 일으키고 당신을 살핀다.
“혹시 네가 범인이라고 끌고간거냐?”
이한서:"사람이 사라졌지."
강재형:“...별로네.” 입을 삐죽 내민다.
이한서:"그리고 여기는 거대한 세트장인 것 같다. 사이비 집단의 이상한 의식에 사용되는 손님으로 초대받은 것 같아. 우리가."
강재형:눈을 굴린다. “엄밀히 말하면 너겠지만.”
“귀찮은 안드로이드를 치워버리겠다고 했거든.”
“쉴거면 침대에서 쉬어라, 론도. 바닥은 별로야. 그렇게 앉아있지 마.” 팔을 뻗는다.
이한서:"..." 인간이 아니라서 강재형을 사전에 배제한거군.
뻗은 팔을 잡고 일어섰다.
"지금이라도 당장 여길 떠나고 싶지만 구조요청은 이틀 뒤에 오기로 했어."
강재형:당신의 어깨를 잡고 침대로 쭉 밀어붙인다. “그럼 이틀동안은 세트장에 있을 예정인가?”
이한서:"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야겠지.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은폐하려고 하니까." 순순히 침대로 밀려났다.
강재형:이번엔 어깨를 눌러 앉힌다. “과학자였다가 안드로이드..탐험가가 되고 다시 과학자가 되었는데, 이제 탐정이나 경찰이 되게?”
이한서:"그럴 생각은 없어. 여기에 이대로 있으면 위험하니까 위험요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해서 대비하는 일이야."
침대에 털썩 앉았다. 신체에 들어오는 파워는 정상이군.
강재형:“그러면,” 다시 어깨를 밀어 침대에 눕힌다. 머리맡에 앉아 당신을 내려다본다.
무언가 생각하는 듯 말을 멈춘다.
“이제 어쩌게?”
▶:참고로 일기 깔수 있음.
Malrang Q.:그럼 일기 까야지
이한서:손을 뻗어서 협탁에 둔 일기를 잡았다.
"방에 있어야지."
그리고는 다음장을 펼쳤다.
강재형:“계속?”
▶:일기를 읽어봅니다. 핸드아웃 참고.
Malrang Q.:ntr이다
▶:그렇다
이한서:그렇군. 그리고 덮었다.
이 사람은 바가 잇는 4층이 아니라 9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어.
왜지?
"돌아다니면 다들 우리를 볼거다."
강재형:“그건 평소에도 그랬어.”
이한서:그것도 맞다
"사람이 없는 곳을 돌아다녀야겠어."
강재형:“이를테면?”
이한서:"밖."
강재형:“밖.”
Malrang Q.:호수를 갈지 안가본 아이스링크를 갈지 고민하기
▶:메타정보를 알려줄까 아니면 걍 가서볼래
Malrang Q.:걍 가서 보자
호수에 뭐가 있나봐... 수근수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건 알려줄게... 호수랑 아이스링크는 다른 장소긴 하지만 1개장소로 취급한다...
Malrang Q.:그럴 것 같긴했어 둘다 물이 있잖아
그럼 호수지
이한서:사람이 없는 곳은 호수.
호수에 사람이 없었던 기억을 떠올려냈다.
"가동에는 지장없어?"
강재형:“움직여봐야 알겠는데.”
“일단 간단하게 움직이는건...” 어깨를 돌려보거나, 목을 꺾어본다. “괜찮은 것 같아.”
이한서:"허리는? 다리와 하반신도 움직여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수리해야해."
강재형:“가끔 넌 아직 내가 우주에 있는 것처럼 굴더라.” 자리에서 일어나 방 안을 걸어다닌다.
“별 문제 없어.”
테이블 끝에 걸터앉는다. “아주 괜찮아. 사실 새로 태어난 기분도 든다고.”
Malrang Q.:문과말랑: 지구도 우주에 속해있으니까~
이한서: 그래.
이한서:이상이 없다는 것을 기어코 움직임으로 확인하고 일어섰다. 지금은 몇시지? 이 호텔 안에 있으면 방에 무슨 장치가 되어있을 수도 있다. 최대한 나가서 지내는 것이 좋겠어.
▶:똑똑한데
나 잠깐만
외장하드 잃어버린거 연락왔다그래서
Malrang Q.:
중요하지 다녀와요
▶:좀 오래걸릴거같으니까...
일단 다녀오겟음..다른거 하고 계세요
Malrang Q.:오... 그러면 카톡해줘~
▶:나왓다
데이터들어있는거라 인계받을때까진 확인했어야해서
Malrang Q.:오 근데 제가 지금 잠깐 유교를 하고 있어서 기다려줘
▶:다녀오세요
Malrang Q.:왔어요...
▶:마침 나도
주말이라 바쁘다
암튼..갑작스럽게 자리비워서 죄송합니다..
Malrang Q.:중요한 일이니까 그럴 수 있지
▶:그래도요...
현재 시각은 3시정도 되었고,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한서:"호수에 다시 가보려고 해."
강재형:“거기에 뭐가 있대?”
이한서:"사람이 없고 호텔 내부가 아니지."
"트여있어서 카메라 같은 걸 설치하기도 어려워."
강재형:“트루먼쇼의 사각지대같은 곳인가보네. 네 손에 아버지가 준 반지가 있진 않나 잘 살펴봐.” 농담조로 내뱉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Malrang Q.:호수에 가면 물에빠져죽은아빠도 있고
이한서:간단한 공구를 챙겨서(...) 호텔을 나서기로 했다.
▶:한서네엄마아빠는 살아잇을까...
Malrang Q.:살아있... 을 수 없겠구나 시간이 너무 흘렀어
▶:호텔을 나서 호수쪽으로 향합니다. 길목엔 아이스링크장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네요.
듀...
Malrang Q.:아이스링크장의 존재만 확인하고 호수로 저벅저벅가기
▶:링크장을 지나쳐 호숫가로 가면, 낮이라그런지 조명은 전부 꺼져있습니다. 이전과 같이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한서:....막상 왔으나 할 일을 정하지는 않았다. 여전히 얼음이 있는 호수로 갈 생각은 없고.
강재형:뒤에서 툭 친다. “진짜 여기서 노숙이라도 하게?”
이한서:"그래야 한다면."
강재형:“와.”
이한서:일기장도 챙겨나오긴 했다.
강재형: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스케이트를 바닥에 툭툭 떨어트리고 당신의 코트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이리저리 더듬어본다.
그리고 다시 손을 뺀다. ”너 얼어죽어.“
Malrang Q.:재형이 아주 자연스럽네
앙큼한 면이 있어
▶:앙큼.
이한서:"죽을 수는 없지." 스케이트는 어디서 발견했냐고 표정으로 묻기
강재형:“아이스링크장에 있길래 그냥 가져왔어.” 태연하게 쌔볐다는 표정으로 대답하기.
이한서:내가 도둑을 만들었나...
강재형:“아무리 여기가 사이비교단의 연극 세트장이라고 해도 그냥 가만히 텐트치고 지내긴 아쉽잖아.”
“...”
그리고 생각을 알아채기라도 한듯 덧붙인다. “대여한거니까 돌려줄거야.”
이한서:"스케이트 탈 줄 알아?" 알았다는 듯 어디 벤치로 강재형을 데려갔다.
강재형:“몰라.”
이한서:데이터만으로는 적용이 어려울 수 있겠어.
강재형:“그렇지만 내 몸 어딘가는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 자전거도 그렇게 타기 시작했으니까.“
Malrang Q.:귀여워...
이한서:벤치에 앉혀놓고 (두개 가져왔을거라 날조함) 강재형한테 스케이트화를 신기기 시작했다.
"어렵지 않을거야. 호수가에서만 타도록 해."
강재형:“네,네- 아빠.”
“이런말 하는걸 보니까 넌 탄적이 있나본데.“
이한서:"예전에 있었어. 나도 몸이 기억하고 있을지 확신할 수 없어." 그러곤 끈까지 다 메어주고는 일단 손을 잡아주며
"일어나봐. 둘 다 스케이트화를 신은 상태로는 호수가에 데려다 줄 수 없으니 먼저 들어가봐."
강재형:“그러다 넘어져서 구르는 것도 나쁘진 않을텐데.” 중심을 잡는 것보다 걷기가 영 불편한지 어기적거리며 걷는다.
”근데 왜 중앙은 가지말라고 하는거야?”
이한서:"얼음이 깨지면 안돼." 신중하게... 말했다. 이한서한테는 정말 중요한 문제였다. 또다시 강재형을 가라앉히게 만들 수는 없어.
"빠져나오기가 어려우니까." 호수가에 다다르자 일단 근처에 잡을 곳에 강재형을 붙여두기
강재형:아마 조명이 달린 쇠기둥이었을 것이다.. 기둥을 붙잡고 호수가 위로 걸음을 내딛는다. 날이 달린 신발은 흙보단 얼음 위에서 훨씬 편하다.
당신의 눈치를 보다가 몇걸음 뒤로 물러난다. 날이 얼음을 긁었다.
이한서:'잘 타네.'
강재형:기둥을 놓곤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는다. “넌 안들어와?”
이한서:이한서도 금방 신발을 갈아 신는다. 그러곤 두 사람의 신발을 근처에 놔두고는 조심스럽게 호수로 올라와 섰다. 경험자의 기억이 마들렌의 향기에서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낀 사람처럼 얼음 위에 서자 퍼뜩 떠올랐다.
강재형:“어때.”
이한서:"오랜만이네." 강재형의 앞에 섰다.
"달릴 수 있겠어?"
강재형:“당연하지. 누가 날 만들었는데.”
“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손 놓으면 안돼요” 기간을 거치지 않고 자전거를 탄 몸이라고.”
Malrang Q.:귀여워...
강재형:실실 웃으며 발을 움직인다. 바람을 가르는 시원함은 온도로, 날이 얼음을 가르는 감각은 속도로. 수치로 치환된 경험이 그래프로 각인된다. ”장담컨대 여기서 나잡아봐라 같은걸 해도. 내가 이길거다.”
이한서:이한서는 강재형의 옆에서 천천히 스케이트를 탔다... 그리곤 분명 쪽지와 일기장을 보곤 호수 가운데에 무언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거대한 세트장...
"도발인가?" 심각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장난 같은 말에 하, 짧게 웃었다.
강재형:“맞지.”
개구지게 웃으며 손을 뻗는다. 보기좋게 손질된 곱슬머리가 바람에 흩날린다.
“웃는걸 보니까 좋다. 정말로.”
손을 뻗어 당신의 입가를 지그시 누른다. “요근래 일이 많았잖아.”
“그래서 그냥 놀고싶었던 것 뿐이야.”
“이런일에 휘말린건 아쉽게 됐지만..”
Malrang Q.:왤케 첫사랑 소꿉친구재질로 굴어...?
▶:무슨말이지이게
Malrang Q.:귀여워...
말랑: 기특하기도 해라...
이한서:걱정을 끼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 정도로 강재형을 혼자 둔건가 라는 생각도 줄줄이 이어졌다. 그는... 그러니까 강재형이 자신과 있고 싶어서 여기로 오자고 했다는 사실이 미안해졌다. 이 모든 일에 휘말린 잘못이 -물론 이한서는 이성적인 사람이라 가장 큰 잘못은 사교도라고 생각하는 올바른 인간이었다.- 자신에게 있다고 느껴져 입가를 누르는 강재형의 손을 잡았다.
"여기서 나가면 일을 줄여보도록 할게."
"그리고... 잡았네. 이기긴 힘들겠는 걸."
강재형:“이건 잡혀준거지, 바보야.”
이한서:"계속 내 손이 닿는 곳에 있어주었으면 해."
강재형:“언젠 안그랬다고.”
이한서:"안 그랬던 적이 있었으니 걱정이 되는거야."
강재형:입꼬리 한쪽을 올린다. 장난기 어린 웃음이다.
“그렇지만 여기 있잖아.”
“그거면 된거 아냐?”
이한서:대답 대신 잡고 있는 손을 놓치 않고 나아갔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계속 곁에 있어달라는 말은 구속을 요구하는 것과 같았다. 설령 자신이 강재형을 만든 사람이었어도 강재형의 삶은 그의 것이니 타인인 자신은 쉽사리 요구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한서는 이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
"언젠가 떠나가고 싶다면 말해."
강재형:“왜?”
이한서:"내가 널 아끼고 곁에 두고 싶어 하는 것과 네가 나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야. 넌 네가 안드로이드라고 하지만, 내게는 사람과 같아. 그렇기 때문에 난 강재형, 네 의견을 존중할거야."
강재형:“넌 너무 생각이 많아.”
“아까 전에가 좀 더 좋았어.”
“그냥 손에 닿는 곳에 있으라고 하란말야.”
실없이 웃는 목소리로 답하곤 몸을 돌린다. 눈을 감고서 빙판을 가로지른다. 시야가 없어도 정보는 들어온다. 좌표에 따라 몸을 돌리고 발을 움직인다. 온도는 10도 남짓, 빠르지 않은 속도.
“뭘 위해서 그 먼 거리를 돌아왔다고 생각하는거냐 넌.”
이한서:"나를 찾아왔겠지..."
그렇게 자신을 손을 놓고 얼음 위를 여유롭게 나아가는 강재형을 따라갔다. 손이 닿는 곳에 그를 두기 위해서.
강재형:“알면 그냥 즐겨.”
“나 인기 많아.” 소리내 웃으며 몸을 돌린다. 당신과 마주보곤 어깨를 툭 친다.
“니가 술래.”
Malrang Q.:강재형 왜이렇게
첫사랑 소꿉친구처럼
굴어요?
자기가 귀여운걸 아는 안드로이드야말로 세상을 구한다
▶:팩트는 한서의 사랑이 좃나게 깊다는거고
지금은 술래잡기 시간이라는거지
민첩 대항
Malrang Q.:z
▶:
이한서: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98
판정결과:실패
Malrang Q.:완전 실패인데?
강재형:
민첩
기준치:70/35/14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Malrang Q.:
▶:
로켓처럼 달려나갑니다...
한바퀴 돌아서 한서 어깨 쳤을듯
이한서:강재형을 쫓아갔다... 궤도에 두고 온 카덴차를 찾아가는 사람처럼...
▶:갑자기 존나 무너져내림...
중앙에 있는 미지의 공간을 두고 둘은 궤도를 돕니다. 속도의 차이가 나 간격이 벌어지지만, 상관 없습니다. 결국 한 곳을 돌고 있으므로 다시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우주보다 한정되어있고, 명료합니다.
내적 갈등이 깊다..
Malrang Q.:램선 좋은말왤케많이해...
▶:내가 정녕 이한서를 밀어 호수 중앙에 던져놓고 스진을 해야하는가
님이 선빵쳐서 그래요
이한서:이한서는... 강재형을 따라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사람처럼 중앙으로 나가닸다.
Malrang Q.:제가요???
▶:이인간은뭐야?!?!
네.
Malrang Q.:우영이 안녕
▶:내가 이걸 개변하면서 간과한건...한서의 사랑이 생각보다 깊다는걸듯... ㅅㅂ 힘들다..
Malrang Q.:이한서는 원래도 강재형을 사랑하는데
▶:감사합니다...
호수 중앙으로 나아가면...
그곳에만 맑고 깨끗한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보통 강이나 호수같은 수량이 많은 곳은 이렇게 맑게 얼지 않는데도요. 이상합니다.
이한서:결국 여기까지 왔군...
▶:깊은 물 너머엔 무언가 검은 것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호수에 드리운 어둠처럼 보이지만 빛이 들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아주 단단하고 실체가 있는 것입니다.
정신력 판정
Malrang Q.:오징어 아니야?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1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물고기?
▶:와...
주변이 따듯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침엽수가 빽빽하게 선 호수가 아닌 열대의 숲에 들어선 것처럼..
물 안은 고요합니다. 무언가가 당신에게 말을 거는듯 합니다.
너무도 추웠지...
이한서:?
▶:나도 한 때 그렇게 홀로 떠돈적이 있어.
그래서 너를 이해해.
그래서 너를 너무도 보고싶어.
너와 있고 싶어.
네가 너무나 소중해...
세상에 너랑 같은 사람은 없어...
이한서:스피커인가...
▶:그리고 알 수 없는 상실감이 파고듭니다.
어느새 따듯한 온도는 사라져있고 당신은 다시 호수가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재형이 가만히 당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한서:...
"호수에 뭔가 있어."
강재형:그 말을 듣고 고개를 숙인다. 눈을 깜빡인다.
“...”
그러길 잠시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그게 널 울렸어?”
▶:그제서야 당신의 볼을 적신 눈물을 알아챕니다. 얼음 위로 눈물이 몇방울 떨어집니다.
이한서:"...그런 것 같군."
자신이 울고 있는 줄도 몰랐어서 눈물을 대충 손으로 닦았다.
강재형:“이 아래 생명활동은 없어.”
그에게 손수건이 있을까?
▶:강재형이 손수건같은걸 들고다닐 놈인가 아닌가를
생각해야함 이제
이한서:이한서는 손수건 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물고기는 아니네."
강재형:
기준치:65/32/13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여긴 있다. 주머니를 뒤져 손수건을 꺼내 건넨다.
“물고기가 널 울릴수도 없다. 애초에.”
이한서:손수건으로 거의 다 닦인 눈물을 닦았다.
"이 아래에서 소리 못 들었어? 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하던데."
강재형:“못들었어.”
“어쩌면 너는 날 사람으로 봐줘도 얜.”
날 끝을 세워 얼음 위를 톡톡 친다.
“그게 아닌가보지.”
씩 웃는다. “날 두고 걔한테 갈건가?”
이한서:"널 왜 두고 가지? 난 애초에 여기를 온 이유도 네가 원해서 온거야. 그럴 일 없다."
강재형:“넌 나 없었으면 연구소에서만 살거같다- 정말.”
▶:이러고 이제
밥먹고오자
여섯시다
Malrang Q.:헐...
▶:
Malrang Q.:벌써 6시라니
스진은... 괜찮은거야?
▶:...ㅎ
Malrang Q.:난 한 4시인줄 알았어
▶:시간이 참 빨리가요 그쵸..
어쩌겟어... 최대한 빨리 끝내보겟습니다
일단 밥먹고와
830에 봐요
Malrang Q.:웅... 맛밥해요~
▶:ㅎㅇ
Malrang Q.:말랑에게 5분만 줄 수 있나요 머리만 말리고 올게
▶:다녀오십셔
Malrang Q.:응!
왔어요~
▶:어서와
Malrang Q.:
그림 뭐야
귀여워
▶:낙서
Malrang Q.:캡처해야지...
강재형 귀여운 슬라임같아
▶:철도 슬라임이 될 수 있나뇨
Malrang Q.:철라임
쇠라임
▶:갓다박으면 죽을거같은데
Malrang Q.:
▶:말캉..이아니라
꽝이잖아
Malrang Q.:꽝꽝
▶:꽝 .
생각해보면 덴차깅도 쇳덩이네
언젠가 말랑해지겠지
Malrang Q.:덴차깅은 쇳덩이 밖에 솜 좀 있겠지
말하는 곰인형처럼
▶:쇰덩이
Malrang Q.:쇰덩이... 좋은 단어다
▶:겟냐...
뭐먹엇음
Malrang Q.:지코바...
그리고 밥
▶:
ㅁㅊ..
치밥했네?
ㅈㄴ 맛있는거 먹었네
Malrang Q.:난 햄부기 먹고 싶었는데
▶:그리고 좀 소름돋는점... 우리도 지코바먹음
Malrang Q.:나오니까 이미 헐
ㅁㅊ
지코바기념일이네
▶:닭땡기는데 튀김은 싫어서 뭐먹지 머리굴리다가
지코바시켯거든
햄부기도 맛있지..
내일은 햄부기 먹도록해.
Malrang Q.:그럴 수 있다면...
▶:그럼 이제...
다시..
이한서:연구소에서만 살진 않았겠지. 이한서는 카덴차가 있기 전의 일상도 기억하지만 더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다.
"그래. 다음 외출도 너와 함께겠지."
강재형:“아무렴 당연한 말을.”
“그래서, 이제 뭘 하고 싶어?”
Malrang Q.:이제 진짜 뭐하지... 경매가 오늘인가??
▶:상황정리
오늘은 2일차(놀랍도다)
경매는 4일차
Malrang Q.:왤케 멀어...
▶:여기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대충이나마 알겠죠
Malrang Q.:
오늘 끝날 수 있는건가??
이한서:강재형을 잡고 호수에서 나와 신발을 갈아신었다...
▶:4일 꽉채울 필요 없어!
이한서:당연히 강재형 신발도 바꿔신겨줌
▶:정보를...정리해봐
Malrang Q.:1. 사람이 죽었다.
2. 사이비 교단에 강우영의 제물로 초대받았다.
3. 일기장이 있다.. 아마 제물을 사랑에 빠지게 해서 뭔가 하는 것 같다
4. 이 사건을 파해치지 위해 기자도 잠입해있다.
이한서:일기장을 또 볼 수 있을지 유심히 보기
▶:낼 아침에 볼 수 있다
여기서 한서의 목표는..?
이한서:...숙소에 가서 강재형과 쉰다?
▶:좋아 그럼
돌아가서 쉬면 된다
이한서:"스케이트화는 돌려놓고 가자."
강재형:“그래. 빌린거니까.” 군말없이 끈을 잡고 들어올린다.
Malrang Q.:재형이 신발끈 묶을 줄 알겠지
▶:당연히 알지
초등학생도 자기 신발끈은 묶잖아요
Malrang Q.:그래도 묶어줬다.
▶:기분이상하다..
이한서:정말로 숙소로 가는 중...
▶:숙소로 향합니다. 가는길엔 다행히 별 일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직원이 잠시 둘을 멈춰세우려 했지만 다른 직원이 막아섰습니다.
그걸 빼곤 정말로 별일없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한서:저벅저벅...
직원을 한번 확인한다.
▶:캐리어를 가져다주겠다고 했던 직원입니다.
이한서:기억해두는 중
▶:기억해두었다.
이한서:어제와 달리 오늘은 제대로 침대에 누웠다.
Malrang Q.:강재형도 침대에 눕나요
▶:스테이션을 안가져왔다면
휴대용 거치대같은게 있지 않을까?
Malrang Q.:스테이션은 가지고 다니기 쉽지 않지
▶:아니면.. 의자에 앉아있던가...
Malrang Q.:간소화 충전기 가져왔을듯?
▶:간소화충전기
Malrang Q.:무슨 휴대폰 마냥...
▶:그럼 꽂아둬
이한서:... 옆 침대에 간재형 눕힘
간은 누구야
강재형 눕히고 충전기를 꺼냈다.
▶:어케생겼을까
C타입인가
Malrang Q.:c타입
▶:근데 살짝 맥북충전기같은 느낌일거같기도하고
뭔지 알지 그...가까이대면 자석끼리 착붙되는
Malrang Q.:
그게 좋을듯...
이한서:자석을 목에 붙여주었다.
"침대에 누워있어."
강재형:“나 이거 불편해.”
이한서:"자세가? 아니면 충전기가?"
강재형:“둘 다.”
이한서:"편한 자세로 있어. 충전기는 어쩔 수 없어." 단호
강재형:“...” 삐죽..
“스위치 줘.”
Malrang Q.:진짜 고딩...
아니 초딩같다
이한서:스위치를 손에 들려주고... 자기는 인간이니까 누웠다.
강재형:꾸물꾸물 기어올라가 침대 등받이에 기대앉고 스위치를 켠다.
“잘거야?”
이한서:"자야지."
강재형:“잘자.”
Malrang Q.:당연히 씻고 누웠어요
난 이런게 신경쓰여
▶:당연하죠
한서는 깨끗상큼한 상태로 누웠습니다...
가운도 입었고요
음 좀 좋은듯
이한서:원래 바지만 입는데 오늘은 바지에 가운도 입음
▶:니즈를 잘 아는군..
이한서:강재형을 다시 켰다는 안도감이 있어서 그대로 잠들었다....
Malrang Q.:이한서 너무 건강한 것 같아
▶:왜요
Malrang Q.:너무 재미가 없어
▶:건강한걸로 만족해
님이 재밋어하는애들은
어떤데
Malrang Q.:몰라...
강재형
▶:바꿔서 할순없잖아
Malrang Q.:
안되지
▶:문서하고 줄까
겜마할래?
Malrang Q.:됐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미쳣나
한서를 아껴주세요
Malrang Q.:당연히 재형이를 아끼죠...
▶:한서를
Malrang Q.:재형아... 우리집에 가자
▶:한서 
Malrang Q.:재형이 전기 많이 먹어서 호텔 정전됐으면 좋겠다
돼지전기쥐처럼...
귀여워...
▶:안드로이드 출입금지구역으로
애초에 체크인도 안됏을듯
깡재는 포켓몬이 되면 피카츄인걸까
깡카츄
Malrang Q.:미친...
정말 귀엽네요...
▶:개소리하지 말라고 할 줄 알았음..
Malrang Q.:귀엽잖아요
▶:그렇다고 칩시다...
아무튼 일이 많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잠에 듭니다.
눈을 뜨면 저 멀리 붉은 산이 보입니다.
이한서:붉은 산?
▶:발 밑에는 초록빛의 바닷물이 부딪치고 있습니다.
이한서:...꿈이군.
▶:하늘에는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이 날아다고 있습니다.
이한서:꿈이 맞군.
▶:그리고 가슴속은 알 수 없는 그리움이 차오릅니다.
아주 오래 헤매이다가 드디어 집에 돌아온 기분이 듭니다.
그럼에도 이상하게 공허합니다.
의심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것, 익숙하고 소중한 것을 빼앗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필 딱 절반을 빼앗겨서, 텅 빈 자리를 항상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정신력 판정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Malrang Q.:정신만큼은 멀쩡한 이한서
▶:다행이지...
옆에는 재형이 서있습니다. 그는 당신의 손목을 잡고 걷기 시작합니다.
Malrang Q.:진자로...
이한서:"강재형?"
▶:그가 감각하고 있는 세계, 바라보고 있는 풍경, 촉감 모든 것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마치 그가 당신의 신체 일부가 된 것 처럼.
따듯한 체온이 당신의 손목에서 느껴집니다.
강재형:“이 때에는 아직 언어가 없었지.”
“모든게 완전했으니까.”
“그리워할 필요도, 사랑할 필요도 없었어.”
Malrang Q.:고생대인가봐...
강재형:“하지만 우리는 너무 멀리 와버렸고, 돌아갈 수 없다.”
“멀고... 공허하고. 추운 곳에서 깨어날거야.”
다른 손을 뻗어 당신의 손을 잡는다. “그러니까...” 눈을 마주치고.
“여길 집이라고 부를까?”
이한서:"우리가 가야할 집은 다른 곳에 있어."
"집에 가자."
강재형:미적지근하게 웃는다. “너도 양보해야돼. 내가 한발자국 물러난 것처럼.”
이한서:무엇을? 어떤 것을 양보해야 하지?
그게 무엇인지를 묻고 싶었으나 여기가 꿈이라는 사실도 느껴졌다. 이질감이 아주 깊숙하게 느껴졌으니까.
강재형:고개가 꿈을 꾸는 듯 기울어진다. “여길 집이라고 부르자. 하나가 되자. 원초로 돌아가자.”
Malrang Q.:하나가 되자
하나가 되는 건 좋은거야...
강재형:“일어나면 알게될거야.” 고개를 기울인다. 숨이 닿을 것 같은 지척에서 웃는다.
▶:그리고 당신은 눈을 뜹니다.
차가운 눈물로 얼굴이 젖어있습니다. 고독감에 사무칩니다.
이한서:가운으로 대충 닦았다. 또 눈물이군.
▶:분명 당신의 감정이 아님에도 누군가 심어놓고 간것처럼..
.
Malrang Q.:누군가 심어놓은 감정이구나
▶:그리고 당신은 덜컹거리는 감각을 느낍니다.
이한서:이산한 기분을 느끼며 누워있다가... ?
▶:생각해보니 눈 앞이 새까만데....
거기다가 입도 막혀있습니다. 움직이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마치 거대한 천으로 옭아맨 것 같이
이한서:'납치?'
Malrang Q.:숙소에 오지 말걸
???:“자, 잠시만요-”
Malrang Q.:근데 그러면 지금 이한서는 섹시가운차림으로
???:“조금만 가만히 계시면 설명해드릴게요...”
Malrang Q.:납치당했다고?
▶:
Malrang Q.:하...
이래서 사람이 옷을 입고 자야한다
▶:바지는 입었죠?
Malrang Q.:그게 참 다행이지
▶:바스락거리는 천느낌을 보아하니 이불같습니다.
카트가 거침없이 어딘가로 향하는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누군가에게 가로막혔는지 멈춥니다.
이한서:이 목소리는 들어본 목소리인가?
▶:한서는 목소리를 잘 기억하는 편인가?
이한서:
지능
기준치:95/47/19
굴림:72
판정결과:보통 성공
그런듯하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준 직원의 목소리란걸 쉽게 떠올립니다.
직원:“윤진씨, 1001호 손님 없었던거 확실해요?”
Malrang Q.:오...
우리편인가
이한서: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강재형은?
이윤진:“네, 네... 새벽에 갔는데 안계셨어요. 안드로이드만 누워있던데요..”
이한서:이 근처에 느껴지는 다른 부피감은 없나?
▶:없습니다.
이한서:나를 옮기고 있는거군.
호텔측이 나를 찾고 이 사람은 나를 옮기고 있어.
직원:“도대체 어디간거야...”
이윤진:“그럼 전 좀 바빠서...”
▶:다시 카트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걷고 있는지 카트가 심하게 덜컹거립니다.
그리고 다시 멈춰섭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김일환:“아, 이윤진씨. 잠시 멈춰보시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은 카트가 기울어지는 감각을 느낍니다.
이한서:지배인.
숨죽이고 가만히 있기...
김일환:“멈추세요. 카트 안을 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이윤진:“아, 네?”
▶:라는 말을 끝으로 당신은 어디론가 떨어집니다.
이한서:...?
▶:검은 통로를 따라 쭉 떨어지면...
마치 터널을 통과한 것 처럼 흰 조명이 시야를 가득 채웁니다.
풀썩. 하는 소리와 함께 천뭉치에 파묻힙니다.
세탁기가 돌아가는 소리하며, 코튼향이 느껴지는 것을 보아 세탁실인 것 같습니다.
이한서:이불취급...
▶:얼마 지나지 않아 다급한 발소리가 들리고, 윤진이 세탁실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이윤진:“괘, 괜찮으세요?”
“아,” 뒤늦게 문을 잠근다.
이한서:이불에서 꾸물꾸물 나왔다.
"네. 괜찮습니다."
"왜 저 사람들이 저를 찾고 있는겁니까?"
이윤진:“...” 안절부절하는 표정으로 세탁실 안을 바쁘게 오간다.
“그, 그러니까.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당신을 죽인다는 말이 있어서...”
“선배들이 갑자기 제물이 바뀌었다느니 어쩌니..”
“헉..” 입을 막는다.
이한서:"제물이 뭡니까?"
이윤진:“어, 음..”
“사-사실 전 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는데요...”
“그냥 그것만 들었어요. 진짜로요...”
“다른건 기자님한테 들은 것만 알아요..”
이한서:"신소현 씨도 지금 호텔에 있습니까?"
이윤진:고개를 끄덕인다. 계속.. 계속...
이한서:"여기로... 불러주실 수 있나요."
이윤진:“여기로요?”
“기자님은 주방에 가신댔는데...”
Malrang Q.:이한서가 밖으로 나가면 너무 눈에 띌 것 같은데
고민...
▶:음...여기는 세탁실이니까
이한서:"아니면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 길이 있습니까?"
▶:직원들 유니폼도 있을거같애
그거 입고 나가면 ...물론 한서는 덩치도 존나크고 개삽미남이라
남들이 잊기 어려운 인상이긴하지만
Malrang Q.:덩치가 졸라 크긴 해
▶:조금 스텔스기능이 잇지 않을까..
이윤진:“직원용 통로가 있긴해요..”
“아니면 비상구 쪽으로 다니시면...”
문을 아주 조금 열고 고개를 빼꼼 내민다. 복도를 둘러본다.
이한서:세탁실에서 몸에 맞는 유니폼을 뒤져보았다.
Malrang Q.:189따리 유니폼이 있을까
▶:행운판정 하라고 해보고 싶은데
솔직히 189는 좀 기적의 키라서
해볼래?
Malrang Q.:해보고 실패하면 섹시가운 상태로 다녀야 하는거임?
▶:ㅋㅋ 결과 나오면 알려줄게
Malrang Q.:
기준치:30/15/6
굴림:52
판정결과:실패
이한서:
기준치:30/15/6
굴림:63
판정결과:실패
Malrang Q.:하...
▶:사이즈가 맞는 메이드복을 건졌습니다. ^^
Malrang Q.:
메이드씨... 엄청 장신이시네
▶:거다이메이드는 좋은법
이한서:메이드옷이 이렇게 큰게 있다고?
게다가 이런 옷을 입고 다니는건 눈에 너무 띈다
가운차림으로 다녀야겠군...
아니면 다른 옷은 없는지 찾아본다.
▶:그만 놀릴게 메이드복 옆에서 사이즈가 맞는 정장을 찾았습니다.
이한서:정장으로 갈아입고는 어디서 신발도 주워신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품속에 일기장도 있었으므로...
읽을 수 있다.
Malrang Q.:왜...?
이한서:이게 왜 있지 싶으면서도 일기를 읽었다.
▶:윤진이가 같이 쓸어왔는가보지
여담이지만 핸드폰이나 지갑도 같이 있습니다.
Malrang Q.:ntr 시날
이윤진:“지배인님이 계속 찾아다니고 계세요...”
▶:네토라레 시날
이한서:"...피해다녀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이윤진:“...감사받을 일은 아닌걸요.”
“아, 아무튼... 비상구로 가시면 로비로 갈 수 있고, 직원용 통로를 쓰시면 주방으로 가실 수 있어요.”
이한서:직원용 통로로 주방으로 가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제 옆에 있던 안드로이드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윤진:“...아마 선배들이 데려갔을 것 같아요. 다른 객실로 돌아오다가 마주쳤거든요..”
이한서:...
신소현을 만나고 강재형을 찾아야겠어.
"...몸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189cm의 거대남성은 세탁실을 떠났다...
▶:세탁실에서 나서면 어두운 복도가 보입니다. 직원들이 오가는 곳이다보니 조명을 줄여둔 듯 합니다.
통로를 통해 주방으로 가나요? 아니면 비상구를 통해 로비로 가나요?
이한서:통로를 통해 주방으로 간다.
Malrang Q.:로비로 가면 잡히는거 아냐???
▶:직원이랑 지배인이 객실 뒤지면서 한서 찾아다니고 있어서
로비는 역으로 비어있을듯
주방으로 갑니다. 화물용 엘레베이터 근처, 재료를 쌓아두는 곳에 신소현이 숨어있는게 보입니다.
Malrang Q.:숨어있는게 보이면 숨은게 아니잖아
소현씨...
이한서:그러면 숨?어있는 신소현한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뷔페를 이용하는 시간이 지나 요리사들은 자리를 비우고 직원들만이 남아 뒷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안보이면 안되잖아...
소현은 당신을 발견하고 고개를 까닥이며 인사합니다.
신소현:“용케 도망치셨네요. 온 호텔이 당신을 찾아다니고 있던데.”
이한서:"도움을 받았습니다."
"... 이게 무슨 일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신소현:“저도 자세히 알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주변사람이 이 일에 휘말려 두명이나 목숨을 잃었어요.”
이한서:"살인사건을 보니 알겠더군요. 당신도 조심해야 합니다."
신소현:“전 그렇게 죽진 않을거에요.”
“말씀드렸잖아요. 여길 폭파시킬거라고.”
“이유도, 원인도 알 수 없다면 없앨 수 밖에 없지...”
주변을 살피다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
”도와주시러 온건가요?“
이한서:"네. 물어볼 것도 있습니다."
"저도 일행을 찾으면 바로 이곳을 나갈 계획입니다."
신소현:“그러셔야죠.”
“탈출경로가 궁금하신건가요?”
이한서:"제물이 뭔지, 그리고 이 집단이 뭘하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신소현:“...제물이요?”
이한서:"제가 제물인 것 같습니다. 혹시 아는 것이 있습니까?"
신소현:“...모..르겠어요. 처음 들어봤는걸요.”
잠시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긴다.
“...”
“...지배인.”
“지배인한테 들으신 말인가요?”
“그를 만나러 간다고 하셨잖아요.”
이한서:"만나러 갔고 의미있는 대화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번 살인사건의 범인이란 사실은 알아냈습니다."
신소현:“...그럼..”
“여긴 제가 알아서 할게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싶다면, 저지른 사람을 찔러보면 되겠죠.“
“...그렇다고 정말 그 사람한테 대거리를 하란건 아니에요. 아시죠?”
Malrang Q.:뮬리적으로
아니네
이한서:찌른다라...
"신소현 씨가 알고 계신 건 그 사실이 전부입니까?"
신소현:“안타깝게도요.”
Malrang Q.:나는 뭐가 더 있을 줄 알았어
이한서:그러면 미련없이 일어섭니다.
▶:원래 한서한테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유를 찾으러 가셔야해서...
이한서:이유를 찾으러 로비로 가자... 간재형도 찾아야한다.
Malrang Q.:간재형 뭐야
▶:간장재형
Malrang Q.:짜요
▶:사실 이 모든게 종갓집 20398098대손 이한서가 담근 간장재형의 레시피를 찾기 위해 일어난 일..
Malrang Q.:
이한서:"조심하세요." 그러곤 로비로 가는 길로 향했다.
▶:로비로 향합니다. 윤진의 말대로 직원이 전부 당신을 찾으러 다니고 있는지 텅 비어있습니다. 사람들도 어디로 간건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한서:지배인실로 향했다.
▶:지배인실로 향합니다. 객실보다 더 자주 오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alrang Q.:그니까...
▶:지배인실은 비어있습니다. 서류더미가 무너진채로 있습니다.
관찰 판정
이한서:
관찰력
기준치:60/30/12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Malrang Q.:호오...
▶:...대박인데...
쓰러진 서류 사이에서 초대명단과 초대장을 찾았습니다.
초대장에는 의례적인 인사가 적혀있지만, 하단에 15년전 막을 내린 연인의 합일이 부활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는 당부가 적혀있습니다.
이한서:연인의 합일?
▶:초대명단은 고객명단으로, 명단에는 묵는 호실과 패키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곳곳에 체크된 이름이 있습니다. 당신과 강우영의 이름은 쇼프로그램에 적혀있습니다. 다만 우영의 이름 위엔 붉게 X자가 쳐져있습니다.
Malrang Q.:여전히 모르겠지만...
이한서:명단을 챙겼다.
쇼프로그램?
역시 세트장이었어.
▶:서류를 살피고 나면 내부가 보입니다. 당신이 재형의 부품을 열었던 캐비닛이 보입니다.
잠금장치가 걸려있습니다.
이한서:잠금장치는 열쇠로 열리는 장치인가 아니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장치인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된 잠금장치입니다.
Malrang Q.:좋아 기계수리로 간다
▶:판정해주세요 ㄱㄱ
이한서:
기계수리
기준치:90/45/18
굴림:2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자물쇠의 뚜껑을 땄다. 구식이군.
▶:비밀번호는 몰라도 기술만 있으면 딸 수 있다. 자물쇠가 열립니다.
이한서:그때 그 상자는 있을까?
▶:상자는 제자리에 있습니다. 시계와 종이도 봤던 때와 다름없이 제자리에 있습니다.
이한서:...상자의 수정을 시계에 넣어보기로 한다.
▶:정말로...?
Malrang Q.:안돼...?
▶:아니 가능하다
Malrang Q.:이거 시계가 손목시계에요 아니면 괘종시계같은 어디 있는 시계에요?
▶:메달같은 시계라고 보시면 될듯 동그랗고, 가죽끈 달려있고 뚜껑달린
약간 강연시계
Malrang Q.:아하
수정 넣으면 어떻게 되지 터지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한서: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
상자와 시계를 챙겼다.
▶:상자와 시계를 챙겼습니다. 아예 시도도 못하게 하네...
Malrang Q.:
이한서:강우영에게 X표시가 되어있는 건 왜인지 생각하기.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강재형을 찾기 위해 나가기로 한다.
잠도 제대로 못자겠군...
Malrang Q.:이제 어디로 가지
▶:안되 좀 쳐자...
Malrang Q.:어디로 가야하죠
▶:까먹었어. 상자 아래에 양피지가 있었습니다.
곱게접힌.
Malrang Q.:주문일 것 같아
이한서:원래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 시대에 있기에는 너무도 수상한 물건이라 양피지를 들어올렸다. 안에 서있는 내용이 있나?
▶:>원래같으면지나쳤겟지만<
고압적으로 적힌 서문과 길게 이어진 줄글이 보입니다.
연인의 합일
이것은 내가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남기는 술식이다. 전율하라, 멍청한 인간들아.
Malrang Q.:전율하라, 멍청한 인간들아.
▶:너희는 아리스토파네스가 에로스를 빌려 설파한 진리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노라. 이에 내가 친히 의식 내용을 남기니
열등한 동물로 실험하여 최후에 어떻게 진리에 다가갈지 생각해보아라.
-
연인의 합일은 한쌍의 동물이 필요한 의식으로, 그 외엔 올바른 주문과 고대종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의식이 이루어지는 동안 술자들은 여럿이 한 장소에 모여 주문을 암송해야합니다.
지상에서 높은 곳에 모이는게 적합합니다.
먼저, 동물 한 쌍을 정하여 마법진이 묻힌 땅에서 최서 48시간을 머무르게 한 뒤, 동쪽과 서쪽의 제댄에 동물을 각각 한마리씩 바치고 이마에 십자흉터를 내야합니다. 이는 나중에 합일이 될 때 뇌가 흘러나올 구멍을 만드는 것입니다.
▶:술자는 고대종의 수정을 들고 미리 정해뒀던, 제단과 제단 사이 장소에서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면 상공으로 떠오른 연인이 하나의 ‘완전한 모습’으로 돌아가며 이 일대에 특별한 현상을 일으킵니다.
하단엔 마력증폭기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당신이 챙긴 시계처럼 보입니다. 시계엔 눈금 대신 시계판 가운데에 작은 수정이 박혀있습니다.
Malrang Q.:그래서 10층을 준거구나
▶:그렇다.
이한서:그래서 이 의식이 진행되면 무엇이 되는거지?
▶:“연인”이 되겠지.
이한서:...
▶:제단의 위치를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한서:특별한 현상?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제단의 위치를 살폈다.
Malrang Q.:호수아냐??
▶:맞지
맞을까?
아닐지도
아닐까?
제단은 두개고
하나는 호수에 있다...
▶:다른 하나는 어디에 있을까
이한서:그렇다면 하나는 아이스링크?
...계획을 수정해야겠어. 강재형을 데리고 바로 여기서 탈출한다.
▶:음... 처음에 한서가 이상현상을 느끼는 곳이 있었음 기억나?
Malrang Q.:아 세션 너무 오래했어. 로그 연어하러 떠남
▶:ㅋㅋㅋㅋㅋㅋ다녀와
Malrang Q.:너무 길어서 그냥 추측해볼게요
이상한 조각상 있는 곳인가?>
▶:
이한서:조각상은 어저면 조각상이 아니라
조각상은 어쩌면 조각상이 아니라 이전에 의식에 동원되었던 이들일 수도 있겠군.
이런 터무니 없는 짓을 벌이고 있다니.
어째서?
▶:싸교에게서 합리적인 이유를 찾지마라..
농담이고...합일을 보면 일대에 특별한 환상을 보게 해준다는거 기억함?
Malrang Q.:단체 약쟁이들이구만
▶:ㅇㅇ
이한서:인간이란, 자신의 쾌락을 위해 타인의 삶 따위는 가차없이 저버리는건가...
이한서는 이제 정말로 지배인의 방을 떠났다. 당연히 양피지의 내용은 모조리 외웠다.
▶:지배인의 방을 나섰습니다.
나설 즈음에...
로비를 가로질러 걸어오는 지배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한서:숨을 곳이 없나?
▶: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은밀행동 or 민첩 판정
Malrang Q.:이러면 민첩이지
이한서: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Malrang Q.:오 이한서
▶:숙박객들이 캐리어를 맡기는 곳에 숨었습니다.
지배인이 신경질적인 걸음으로 당신의 옆을 지나갑니다.
전화를 하고 있는지 수화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Malrang Q.:와 이걸 못찾네
김일환:“이쪽이라고 그런 기계가 제물이 될 줄 알았겠어? 그동안 뭘 한거야!”
“누구보다 이 의식이 제대로 진행되길 원한건 나라고!”
Malrang Q.:아니 재형이 어쨌어
▶:그는 문을 열어젖히고 지배인실로 들어갑니다.
제물이 됐다니까 제단에 있겠지
이한서:강재형을 제물로 쓴다는건 제단이 있는 곳에 있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호수일까, 아니면 온실일까.
Malrang Q.:어디가 더 가까워요?
▶:그리고 3개장소를 방문해서 오후가 됐으므로...일기장을 깔 수 있고
온실이 가깝죠 아무래도
Malrang Q.:그럼 일기장을 보고 결정해볼게요
이한서:조시스럽게 이동하면서 일기장도 본다.
Malrang Q.:이한서 바쁘네
▶:일기장을 읽습니다. 핸드아웃 참조.
Malrang Q.:나는 1001호의 투숙객이다.
도저히 끝낼 수 없는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다.
이 마음을 당신에게 버리게 해줘.
여기서 나왔구나...
우영?
돌아돌아 여기 온거야???
Malrang Q.:그사람도 참기구하다...
이한서:주문. 주문이 있다.
그리고 우영이라는 이름에 이한서는 1010호의 강우영일지 생각하게 되고 마는 것이었다.
▶:일기를 읽고 있노라면... 정신력 판정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Malrang Q.:내가 보기에 인간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사랑해서 그런 것 같아
▶:애틋한 마음이 밀려오다가도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런듯...
종이 다르다.
이한서:이한서는 애틋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강재형을 찾아 온실로 향했다.
▶:온실로 향합니다.
적막한 광장을 지나 온실로 가는 길목...
우영과 마주칩니다.
그는 사냥용 엽총을 당신에게 겨눕니다.
강우영:“네 자리로 가.”
이한서:"...왜 이렇게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을 자리는 어디죠?'
강우영:“15년이야. 내가 이 의식을 기다려온게 자그마치 15년이라고..”
“그 개자식이 나를 버린 그 순간부터... 내가 그걸 마주친 순간부터...”
“그러니 호수로 가. 거기가 네 자리야.”
이한서:내가 호수라면 강재형은 온실이다.
"총을 치운다면 가겠습니다."
강우영:“...”
“이 의식이 어그러지면 네가 애지중지하는 기계부터 부숴트릴 줄 알아.”
총구를 서서히 아래로 내린다.
이한서:"......"
호수를 향해 뒤를 돌았다.
그리곤... 강우영이 자신을 따라오는지 계속 확인했다.
▶:우영은 그 자리에 서서 계속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한서:...일단은 호수로 간다.
▶:숲길을 따라 호수로 향합니다. 적막합니다. 그러나 점점 안쪽으로 다가갈 때마다 알 수 없는 공명음이 당신의 머리를 울립니다.
당신은 저 곳이 당신의 자리라는걸 확신합니다. 정신력 판정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Malrang Q.:
▶:귀신같이
Malrang Q.:너무 극단적이다
▶:이럴때만 극단띄우고
그러나 당신은 이게 당신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들어가는 당신을 다급히 쫒아온 윤진이 붙잡습니다.
이윤진:“왜 여기 계시는거에요?”
이한서:"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이윤진:“그거야 도망치려고 나왔죠... 기자님이 호텔을 폭파시킬거라고 하셔서...”
“근데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여기로 가고 계시길래...”
이한서:"...제 뒤로 쫓아오는 사람 없었습니까?"
이윤진:“없었는데요..?”
이한서:"감사합니다. ...당신은 바로 여길 떠나시길 바랍니다."
이윤진:“뭘, 어쩌시려고요...”
이한서:"저는 제 안드로이드를 찾으러 갑니다."
이윤진:“...그게 그렇게 중..”
“...그럼 찾아서, 정문으로 오세요.”
“기자님이랑 정문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Malrang Q.:아니 당연히 중요하지
이한서:이한서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급하게 조각상이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다시 온실로 향합니다.
온실로 가는 길에 호텔에서 거대한 굉음이 들려옵니다.
뜨거운 열기가 훅 끼칩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도 멀리서 들립니다.
Malrang Q.:아니 진짜 폭발시켰네
▶:길목에 서있던 우영도 폭발음을 듣고 호텔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구라로말햇겟어
터트려버리겟다고 두번이나 말햇잖아
Malrang Q.:이렇게 빠를 줄 몰랐지
▶:이 틈을 타서 온실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르다니 만난건 이틀이지만 걘 n년을 벼르고 잇엇다구...
이한서:온실로 향했다... 호텔에 시선이 빼앗겨서 거기엔 사람이 없겠지.
▶:온실로 향합니다.
온실 문을 열면 따듯한 공기가 쏟아집니다. 심지어 조금 덥습니다.
온실 유리에 반사된 빛이 주홍빛 하늘이 투영된 것 같습니다. 지는 노을처럼 보입니다. 실상은 호텔의 불길이겠지만.
후덥지근한 공기 사이엔 달콤한 향이 느껴집니다.
알 수 없는 그리움이 차오릅니다. 그러나 사무치진 않습니다.
이한서:...이한서는 그 감정들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니 조각상에 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조각상으로 향합니다.
온실을 걸어 안쪽으로 들어가면, 서로 엉겨있던 조각상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열린 틈 사이로 빛이 쏟아져나옵니다. 재형이 빛을 등지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그의 아래로 드리운 그림자는 재형의 것이라기엔 다소 괴이합니다. 무수한 발과 거대한 몸통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한서:... 그럼에도 이한서는 강재형의 앞으로 다가갔다.
"강재형?"
강재형:온화한 웃음을 짓고 있다. 편안해보이기도 하다.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다 입을 연다.
“양보했잖아. 왜 여기로 왔어?”
이한서:"널 데려가기 위해서 왔어."
이한서는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눈으로 강재형을 바라봤다.
너무 당연한 걸 묻는 사람에게 당연한걸 답하는 사람처럼.
강재형:“이곳이 좋지 않아?”
“바깥은 너무 차갑고, 나는 종종 외로워.”
양 손을 들어 제 가슴팍을 지그시 누른다.
“그렇지만 여긴 마치 내가 살던 때 같다. 그 때엔 말이 필요없었지. 모든게 완전했으니까.”
“그리운 것도, 사랑하는 것도 없었어. 필요치 않았으니까.”
“온 세상이 우리것 같았고, 정말로 거긴 우리의 왕국이었어.”
강재형:“여긴 거기서 너무 멀어.”
“...이곳은 그나마 가깝지만.”
들뜬 표정으로 읊조린다.
이한서:"넌 강재형이 아니군."
"누구지? 왜 강재형의 몸에 들어간거지?"
"당신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강재형은 안드로이드야. 원하는 걸 해줄 수 없어."
강재형:“아니. 네가 있다면 가능해.”
“내 말을 믿어. 우리는 이 무기물을 인간으로 다시 만들 수 있어.”
“우린 정말 무엇이든 될 수 있으니까.”
“너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것도 그래.”
“나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 완전해져서 잠들고 싶어.”
“함께해줘.”
이한서:"강재형을 돌려줘."
"강재형은 인간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강재형:“네가 그를 좋아하지 않아서 나를 세웠는데.”
“원래대로라면 여기엔 더 마땅한 유기체가 섰어야겠지. 나도 알고 있어.”
“그렇지만 넌 그 사람을 원치 않았잖아.”
“그러니 우리 서로 완전해지자. 나라면 괜찮잖아.”
이한서:"...난 내가 아는 강재형과 함께하고 싶은거야."
▶:그리고 문득 그리움이 파고듭니다. 빛에서부터 드리운 따스함, 익숙한 목소리로부터 떠오르는 감정... 정신력 판정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사람을 잘못 골랐어."
▶:여전히 당신은 이 감정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한서:"네가 원하는 대로는 불가능할거야."
강재형:“나는 완전해지고 싶어. 외롭고 싶지 않아.”
“함께 ‘나’로 있자.”
“너랑 더이상 헤어져있고 싶지 않아.”
“여길 집이라고 부르자...”
▶:정신력 판정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79
판정결과:실패
Malrang Q.:이한서!!!!!!!!!!!!!
정신차려라
▶:한서쿤... /////
머릿속으로 공명음이 파고듭니다. 주변은 어느샌가 붉은 산이 솟아난 대지로 바뀌어있습니다. 바닥엔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있고, 뜨거운 온도가 몸을 휘감습니다.
먼 여행길에서 집으로 돌아온 기분이 차오릅니다.
강재형:“나는 늘 널 기다려왔어.”
“아니, 지금 이순간도 기다리고 있어.”
천천히 손을 뻗는다. 빛이 드리운 그림자에 묻혀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하나가 되면 불안해할 필요도 없어. 우린 충분해질거야.”
“그러니 여길 집이라고 부르자.”
▶:정신력 판정
이한서: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그리고 다시 당신은 현실로 끌려옵니다.
온실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사방을 울립니다.
이한서:"아니. 집은 다른 곳에 있어."
▶:따듯한 온도는 온데간데없이 바깥의 차가운 바람이 온실 내부를 가득 채웁니다.
이한서:"내가 기다렸던 사람은 강재형이지."
"...내 기다림도 짧지 않았어.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말하는데."
"당신도 나 말고 진자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닌가? 아니면 아무나 괜찮은거야?"
"난 아니다."
"이제 그만 강재형을 줘. 인형놀이는 다른 인간을 붙잡고 해."
▶:당신의 그 말을 끝으로 삽시간에 주변이 어두워집니다.
조각상은 꿈틀대며 다시 엉겨붙고, 재형의 무릎이 꺾이고, 곧 쓰러집니다.
바깥에선 비명소리와 함께 차가 서로 부딪히거나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불이 꺼진 정원에선 밖에서 흘러들어온 불씨가 휘날립니다.
이한서:"강재형..."
"정신차려."
강재형:[OS 시동중...]
호흡을 하지 않는데도 숨을 크게 들이키며 일어난다. 자맥질을 하다가 물에서 끌어올려진 사람처럼.
”...“
“전원이 두번이나 멋대로 꺼지다니.”
“이거 진짜 불쾌한 경험이야.”
“거기다가 이젠 길바닥에 엎드려있기까지 하네. 안드로이드한테도 몽유병이 있을 수 있어?”
이한서:엎드린 강재형에게로 다가가서 손을 내밀었다.
"기억나는 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진짜 강재형이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이한서는 조금 풀어졌다...
강재형:“내가 꿈이라도 꿀 수 있는 줄 알아?”
손을 잡는다. 일어나는건 혼자였다. 무게를 실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손을 놓고 옷을 이리저리 턴다. “꿨으면 전기양 꿈이나 꿨겠지.”
이한서:...조금 생소하게도 이한서는 강재형을 안았다. 그의 뒤에 다리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작업은 아니었다.
"그러면 됐어. 이제 여길 빠져나가자."
강재형:팔을 크게벌려 마주 끌어안는다. 끌어안은 채로 어깨를 살짝 흔든다. 힘을 준 터라 들어올렸을지도 모른다. 얌전히 제자리에 당신을 내려놓는다.
“자고 일어나고 볼일이다.”
이한서: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어색하게 땅에 내려앉고는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강재형:“네 말대로 나가자. 온도센서가 미쳤는지 바깥이 20도래.”
이한서:"맞을걸."
강재형:“왜?”
이한서:"호텔이 폭발했거든." 예의 그 무표정한 얼굴
강재형:“...왜 여기 가만히 있는거야?”
이한서:"널 데려오기 위해서."
강재형:“...”
이한서:강재형의 손을 잡고 온실을 나서기 시작했다.
강재형:“고생했다.” 쭐래쭐래 쫒아간다.
▶:온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내부에서도 짐작할 수 있었듯 바깥은 아비규환입니다.
이한서:전혀 신경쓰지 않고 정문으로 향했다.
▶:정문으로 향하면 차 한대가 서있습니다. 차에 기대있던 익숙한 얼굴이 당신을 보며 손을 흔듭니다.
신소현:“잘 해결하셨나요?”
이한서:"네." 몸을 옆으로 물려 강재형을 보여주었다.
신소현:물끄러미 바라보다 씩 웃는다. “이런 곳이 아니었다면 인터뷰라도 땄을텐데 아쉽네요. 타세요. 뒷자리 비워놨어요.”
이한서:일단 강재형을 태웠고... 그리고 자신도 올라탔다.
"감사합니다."
▶:이윽고 소현이 운전석에 탑니다. 조수석엔 윤진이 멋쩍은 표정으로 앉아있었습니다.
재가 휘날리는 호텔에서 벗어납니다. 설경 속에서 차는 나아갑니다.
화마가 뒤를 쫒는 것 같은 착각이 들지만, 창문 밖에는 흰 눈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국도를 지나 작은 도시에 다다릅니다.
기차역은 없지만 다른 교통을 이용하면 역이 있는 큰 도시로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당분간 이곳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겠죠.
▶:우리는 세상의 광풍 속에서 눈송이처럼 흔들립니다.
어디로든 날아가고,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 머무를 곳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집과 고향은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재앙은 사랑의 열병처럼 뜻하지 않게 옵니다.
모든 사건은 부조리하며 후유증이 남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 어디를 집이라 부르며 안도를 느낄지 알고 있기 때문이었을지도.
앞길은 당신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유원지를 빠져나온 동물들은 마침내 자유로워졌습니다.
~
n t. (GM):
끝이났다
와 3분전
Malrang Q.:
고생하셨어요~
n t. (GM):모르겟는거 질문
고생하셧습니다.
Malrang Q.:재밌었어...
모르겠는건 없어요 그냥... 그냥 이유가 없이 동물이 되었던 것 같아
시계도 훔쳐왔네 졸지에
n t. (GM):
팔아 나중에
일환ㅇ이가 사가서 또 의식준비한다고 하겟지
이유는 없어 진짜로
Malrang Q.:일환이 안죽었어?
대박이다...
n t. (GM):안죽엇지않을까 싸굔데
Malrang Q.:호텔이랑 같이 갈 줄 알았지
그러면 그
팔많은 애들은 누구에요 재형이한테 빙의한 애들
n t. (GM):걔네는 고대종인데요
호수에 하나 온실에 하나 이렇게 있고
제물을 숙주로 둘이 합치면
고대지구의 환영을 봄... 한서가 이거 남의 감정인데 하고 느낀 그걸
그 환영을 본 사람들은 마음 깊이 (싸교라) 받아들여서
대리감정 느끼려고 제물 바쳐서 둘이 합치려고 하는거임
n t. (GM):그래서 연인의 합일입니다
Malrang Q.:호오...
n t. (GM):평소엔 돌땡이로 있다가 숙주세우면 꾸물꾸물 살아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당초에 계획은 뭐엿냐면...
깡재를 ...납치한다.. 전원을 끈다...
그리고 의식 때 짜잔..
할 생각이엇는데
Malrang Q.:어림없지
n t. (GM):네..
생각보다 찾으려고...그래가지고
그냥...그렇다고 못찾아요!!! 하기도 그래서..
줫어요...
Malrang Q.:말랑의 다른 탐사자였으면
조금 있다가 찾아야지 할수도 있는데
이한서는... 한번 강재형을 잃은 경험이 있어서
걍 호텔이 터지든 고대신이 오든
강재형을 찾는게 1순위에요
n t. (GM):그걸
내가 간과햇던거지..
Malrang Q.:응...
n t. (GM):내놔 하는 한서랑 눈마주치자마자
ㅅㅂ 개변잘못햇다
이러면서 머리 ㅈㄴ 때림
Malrang Q.:아무리그대로 램선 머리는 때리지 말자
n t. (GM):이미 찌그러졋어요 준내때려서
Malrang Q.:안되지 그러면
제가 좍좍 펴드릴게요
n t. (GM):좍.
암튼 그렇다... 그래서?
돌려드리고
다음날 다시 납치했습니다
재형을 찾으면서 이유를 찾게 해야지 하고 원대한 계획 세웟다가
한서가
n t. (GM):이유같은 소리하고잇네...하고 찾으러다니시길래..
그치만 그래도
Malrang Q.:네...
n t. (GM):...열심히? 힌트..드렷습니다. ..
Malrang Q.:네........ (찾은 강재형을 끌어안으며)
n t. (GM):다음엔...안뺏을게요...
안뺏는다? 안가져갈게요..
Malrang Q.:램선이 가져가도 찾으면 되겠지
한서가 뺑이친다
n t. (GM):뺑이치는건 좋았어
Malrang Q.:
그대로 메이드복은 안돼
n t. (GM):전 한서가 말하는게 좋아요
알아요
Malrang Q.:그래도
n t. (GM):
그거진짜 그냥
농담으로 준거라
입는다고 하면...
말리고 직원 옷 줍니다...
Malrang Q.:이한서는 메이드복에 성애를 느낀다? 이 프로세스 자체가
없기 때문에
n t. (GM):글켓지...
한서쿤.. 넌 패티시라는게 없는거같아
Malrang Q.:아니 근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거지... 내태지만 이해가 안가네
이한서에게 패티시가 있을까
깊생하게 된다
n t. (GM):없지 않을까?
Malrang Q.:없을 것 같긴 해
램선의 깊생은 다 끝났어?
n t. (GM):무슨 깊생
무슨깊생
Malrang Q.:트위터
n t. (GM):사람을화나게하는법은두개가
그게 아까말한
그거에요
아 한서한테서 강재형을 가져가면
이런일이생기는구나
n t. (GM):내가 존나 간과를 했다...
Malrang Q.:네 ...
당연하지...
n t. (GM):근데 뭐라고해야하지
저는...
내기준!
저는... 약간...
내가 만든 뭔가에 그렇게 애정이 없거든요
그리고 그게 좀 오래 쓴거라고 해도...
n t. (GM):큰 애착이 없음...
Malrang Q.:근데 20년이나 서로 밖에 없었고
그뒤 25년을 찾아헤맸어
n t. (GM):그치만 20년된 친구랑도 손절치는게 현대사회인데...
물론!!!
제가...한서가 재형이를 좋아한다는걸 부정할 생각은 아님..
진짜 아니죠 아니 이거 가문의 영광이라니까?
근데 그거랑 별개로...
뭔가 이렇게까지... <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잇는거지
n t. (GM):이게 (-)가 아니라 (++++++) 입니다
Malrang Q.:근데 20년이나 서로 밖에 없었고
그뒤 25년을 찾아헤맸어
n t. (GM):알앗어
미안해
미안하다고
Malrang Q.:근데 20년이나 서로 밖에 없었고
그뒤 25년을 찾아헤맸어
n t. (GM):알앗어!!!! 미안해
앞으론 간과하지 않겠습니다...
개변할 때 모니터에 써놓겟습니다...
Malrang Q.:강재형은 이한서를 이렇게까지 아끼지 않을 수 있어 그건 그럴 수 있어 왜냐면 강재형은 열심히 지구로 왔잖아
지구에 와서도 잠들어있었고
n t. (GM):먼소리야 이게
Malrang Q.:근데 이한서는 아냐 정신멀쩡하게 기다렸어
난 이한서가 안 미친게 진짜 미친사람 같아는 생각을 해
n t. (GM):와 이건 아니지예
그건 맞지예
Malrang Q.:
n t. (GM):좀 안미친게 미친사람같긴해..
25년동안 한가지 목표에 맹목적으로...그거 한 사람이
어떻게 제정신이지?
아무튼..
깡재도 한서를 애낍니다..
부정하지 마 이건 사실이야
Malrang Q.:부정하진 않아
n t. (GM):25년 중에서... 의식이 날아간 순간이 있긴 하겟지만
의식? 안드한테 의식이라는 말이 맞나?
데이터가 날아간 순간이 있긴 하겠지만
25년은 공통이라고요
Malrang Q.:재형이 이제 따뜻한 집에서 매일 고급 기름이랑 전기만 먹여서 키워야지...
n t. (GM):그러게 역지사지면 간단햇네... 깡재도 한서가 없어졋으면 그냥 지배인실 뒤집으러갔을듯
내가 윤리를 까먹어서
내가 금수새끼여서..
Malrang Q.:재형이는 안 그랬을수도 있지 왜 재형이한테 그럼
이한서가 유난인거임
n t. (GM):아 이거
지뢰발언입니다
경고드립니다
이한서가 유난이라니
한서잘못없어 한서 듣지마
암튼...
n t. (GM):아맞아
그리고 이거 정신력 실패하면
Malrang Q.:유혹당하는건가요
n t. (GM):지배인이 한서 짊어지고 호수에 던지고
둘이 합일합니다...
Malrang Q.:호오...
하나가되자...
n t. (GM):하나가 되자
Malrang Q.:자극적이다...
n t. (GM):절반이 기계인 연인이 되는거얌...
Malrang Q.:...
너무 야한거 아님?
n t. (GM):어느부분이
Malrang Q.:절반이 기계인 연인
n t. (GM):한서는 이미
절반이 기계지 않은지
Malrang Q.:기계는 아니고...
n t. (GM):아직은 절반까진 안갓나
Malrang Q.:기계라고 해야하나 그러고보니 그러네
n t. (GM):님이 옛날에 파츠갈아낀다고 햇던게 어렴풋이 기억나...
오래살려고 내장 바꾼다고 그랬던거같음
이거 다른사람 세워서
합일시키고
구경할수도 있어요
Malrang Q.:아니 강재형이랑 다른사람을 어떻게 합일시켜
n t. (GM):아니말고
둘 다 다른놈세워놓고
Malrang Q.:둘다?
n t. (GM):ㅇㅇ
Malrang Q.:강우영이랑 김일환
n t. (GM):일환씨는
안올라갈듯
Malrang Q.:억지로 올려야지
강우영은 연인이 흡수된게 맞죠?
n t. (GM):강우영은 애인이 합일하러간거보고
정신나가서
배신당한줄알고 + 자기도 그걸 경험하고 싶어서
수정찾아서 일환띠한테 가져다주고
상대를 기다렷음
Malrang Q.:와...
혹시 관광객은 어떻게 되었나요
n t. (GM):죽어서
냉장고에 들어갓습니다
Malrang Q.:저런...
n t. (GM):초대받지 않은 일반인은 들어올수없다...
우영이 중간에 제물에서 탈락한 이유는
한서가 원하는 파트너가 그가 아니었기 때문이고
이 마음에 고대종이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Malrang Q.:아 우영이 세우고 중간에 다른 사람이랑 하라고 설득할걸
그러면 모두 행복했을텐데...
n t. (GM):그랫으면 다른 엔딩 맞앗을지도 ㅋㅋ
Malrang Q.:무슨엔딩이에요 지구멸망?
n t. (GM):아니 그냥
평화롭게 집에 가는 엔딩
Malrang Q.:하... 그게 정답이었네
n t. (GM):일환띠가 리무진도 불러줌
잘가시라고
Malrang Q.:이렇게 할걸
n t. (GM):근데 나중에 살해협박 받아요
Malrang Q.:오ㅐ.
n t. (GM):싸교원아닌데 의식을 알아버려서
Malrang Q.:
그럼 안되지
강재형이 위험해진다? 그럼 안됨
잘해결했네요
n t. (GM):그렇지
잘햇어요
한서가...
넘 좋은듯
전 이러니저러니해도 목적이 확실한 사람이 좋고...
소중한걸 아는 사람이 좋은거같아요
n t. (GM):일상이 중요한 사람이 좋은거같고...
Malrang Q.:그중에 제일 소중한건 강재형이야...
n t. (GM):그리고 한서 웃는거봐서 넘 좋앗음
aww...
한서..웃기도 하는ㄹ구나
Malrang Q.:그도 인간입니다
n t. (GM):근데 평소에 잘 안웃잖아요
Malrang Q.:웃을일이 없으니까...
n t. (GM):솔직히 한서 강재형이
널위한 팔리아치가 될게 해도
... 하고 보다가
갈거같음
Malrang Q.:...
맞긴 해...
n t. (GM):그니까
그런거죠
Malrang Q.:그래도 나중에 귀엽다고는 생각했을거야
n t. (GM):ㅋ 앞에서 웃어주지 않으면
소용없어!!!!!
그치만 귀엽다고 생각해줘서 고맙다. 그건 별개지
Malrang Q.:하......... 강재형 마구 쨔무함
n t. (GM):암튼 재밋엇으면 됏어
전 재밋엇어요
Malrang Q.:응... 재밌었어...
집가서 충전스테이션에 충전해줄게...
n t. (GM):
목에 충전기 잇을줄 몰랏어
Malrang Q.:아니 그냥 당장 생각나는 곳이 목이라서
다음에는 발목으로 해야겠다.
그게 원래 맞겠지
n t. (GM):목으로 계속 해
돌아누울때마다 빠져서
나중에 강재형이 신경질나서 테이프로 붙여놓을듯
Malrang Q.:바보 안드로이드... 뒤척이기도 하다니
쨔무쨔무함
n t. (GM):그러게
안드는 뒤척일 이유가 없네..
그래도 뒤척거리는걸로 합시다...
스위치 열심히 하다가
Malrang Q.:귀여워...
n t. (GM):절전모드 들어갈게
Malrang Q.:말랑은 이제 한계라 누워야해...
사실 거의 집중력이 날아갔는데 대형이에 대한 사랑으로 버텼어
n t. (GM):
주무세요
오래잡고 있어서
미안햇다...
피곤햇을텐데...
님을 보내드리겟습니다.
Malrang Q.:아냐 램선... 너무 재밌었어...
램선없었으면 이렇게 즐기지 못했겠지...
바보 안드로이드가 나오는 아오삼 생각하면서 자야겠다...
램선도 자...
n t. (GM):
잘자여
바바이
Malrang Q.:바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