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7th
불상을 만드는 마을
스파딜 | 강사원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
참고로 대기브금은 걍 아무거나 틀어둔거임
그 매크로에 광기 있는데 그거 꺼내두시고 시트만 채워주시면 됩니당
하지만
이성탱커를
들고왓다구
광기표따로잇다는거 듣고서
줄일까생각중이에요
걸려보고싶다...광기..!
아마 다른 탁에서 쓰신적 있을지도 몰라요
기억이상 왜곡된 기억을 가지게 된다. 이 광기가 사라질 때까지, 세션 종료시 상향판정이 불가능하다.
체념 이 상황을 포기해버린다. 이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여 대인기능을 시도할 땐 페널티 다이스 2개
없어
저 은근 세션잘안다녀요
제가 티알망령이라ㅋㅋㅋㅋ
ㅋ
ㅋ
ㅋ
ㅋ
두근거린다
아니에요
그냥 가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요
됏다
이런 기믹이 있어요
세션 중에 우리 친구 밥을 챙겨줘야함(ㅈㄴ
잘먹고 잘자겟어요
됏다 다썻습니다
그럼 준비 되셨나요?

당신에게는 난생 처음 보는 불상이었다.
기억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일찍이 본 적도, 상상한 적도 없는 그러한 어떤 가부좌상이었다.
김동리, <등신불>
불상을 만드는 마을
평범한 일상이었습니다.
며칠 동안 날씨가 좋지 않더니, 오늘은 어느새 날씨가 좋습니다.
주말 오후에 어울리는 날씨이지요.
경찬이는 여느날과 다름 없이 집에 머물러있었습니다.
SNS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틈틈히 SNS를 보고 있었을겁니다.
경찬이는 SNS를 즐기는 편인가요?

그러던 중 타임라인에 어떤 게시글이 올라옵니다.
몇 달 전에 올라온
<진짜 이상한 조각상 본 썰 품.txt>이라는 링크가 함께 있습니다.흔히 넷상에 떠도는 괴담 같은 글인가봅니다.

진짜 이상한 조각상 본 썰 푼다.txt
이런 글은 처음인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냐?
아무튼 걍 바로 본론부터 적겠음.
얼마 전에 부경광역시 해산읍에 갈 일이 있었음
아는 사람이 거기 바닷가 근처에서 일몰 사진 찍으면 좋다고 해서 간거였는데 거기서 제목에서 적은 진짜 이상한거 봤음
원래 내가 추진력이 좋은 편이라 말 들은 그 주 주말에 카메라랑 그외 지갑이랑 옷가지 정도만 들고 추천해준 곳에 갔음
한 1박 2일 정도 여기 지내면서 회 같은 것도 먹고 지내려고 했거든
아무튼 그렇게 가서 숙소도 잡고, 회랑 소주도 까고, 바닷가에서 일몰 사진도 찍었음 존맛이었다ㅎ
그리고 내가 잡은 숙소 근처에 산이 하나 있었거든?
산책로도 잘 되어있길래 운동도 할 겸 산책로를 걷기로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쭉 산책로를 걷는데 내 앞에 나무로 된 건물이 하나 보였음
근데 이게 막 건물이 보이면 아 멀리서부터 보여야하잖아?
근데 그 건물은 어느순간 내 눈앞에 있었음
ㅅㅂ 지금 생각해도 그때 내가 뭔 생각이었는지 1도 모르겠네... 그게 그때는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그냥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귀신에 홀린 것처럼 그 안에 들어갔음
이게 진짜 내가 미친것처럼 들릴 수 있다는 것도 아는데 그때는 그래야만 될 거 같았음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던게 진짜 뭐라고 하기 이상한 기묘한 조각상이 있었음
그리고 향 냄새? 그런게 났던거 같았고ㅇㅇ
조각상은 사람의 형태인가? 이게 사람의 형태가 맞나 싶은? 그런 형태였음

그 스님들이 보면 막 입고 있는 법복? 그런거 입고 있긴했는데 이런걸 사람의 형태라고 말할 수 있나 싶었음
그렇게 멍때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찰칵, 하는 소리가 나더라
그 소리에 정신차려서 뭐지 하는데,
그 카메라 소리가 내가 낸 소리더라
내가 무의식 중에 저 조각상의 사진을 찍었음
어? 내가 지금 뭘하고 있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드는데 그거랑 동시에 무슨 냄새라고 할 수 없는 이상한 악취가 났음
아까 말했잖아 분명 향 냄새가 났다고, 근데 다시 정신을 차리니 향은 무슨 이상한 악취만 났음
그제서야 느낌이 쎄한거야
그 있잖아 조상님이 내 뒤에서 레드라이트로 디제잉하는 기분?
그래서 뒷걸음질치면서 나가려는데 그걸 눈치채니까 안에서 흐느끼는? 아니 웃는 소리에 가까웠던거 같기도 하다
그런 소리가 천천히 커지더니 그 조그마한 건물을 가득 매우는거야 나중에는 내 귓가에다 대고 우는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고
그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쳤음
엥 쓰고 보니까 급전개네 암튼 그런 일이 있었음
으로 글은 마무리가 됩니다. 밑에 댓글로
ㄴ주작이네
라는 말이 달렸지만 작성자는 인증한다고 그 조각상의 사진을 첨부해둡니다.
어떻게 생긴 조각상인지 한 번 볼까요?

어둡고 흐릿한 사진입니다.
비단으로 만든 방석 위에 올려져있고, 깨끗한 법복을 입힌 나무 조각상입니다.
모습을 보아하니 가부좌를 튼 불상 같아보입니다.
그러나 그 모습은 교과서나 박물관에 있던 것처럼 아름답지 않습니다.
온 몸은 뼈가 선명할 정도로 말라있고, 자세는 애매하게 뒤틀어져있습니다.

기묘하게 뒤틀려있다는 거만 빼면 인간이 할만한 자세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웬만한 사람이라면 꿈에서도 보기 싫을 정도로 이상한 조각상입니다.
글쓴이가 왜 도망갔는지 알거 같은 모습이네요.
이성 판정(0/1)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기분이 안좋아져서 핸드폰을 끕니다. 근데 보통 이런거 보면 호기심이 들잖아...다시 켜서 그래서 어디있다고? 를 보는편)
글쓴이는 친절하게 적어뒀습니다.
부경광역시 해산읍의 산이었다네요.바닷가도 있고, 그 옆에 산이 있으며 그 산 안에는 절도 하나 있는 그런 조그마한 시골이라면 시골입니다.

(일단 일어나서? 지금 시간이 몇시지 대충 12시쯤 됐다고 치자 점심을 먹으면서 생각합니다. )
좋습니다. 경찬이는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지금은 주말 오후지만 다음주 주말에는 아무런 계획이 없잖아요?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무엇을 할까요?
뭐 숙소를 미리 잡아도 좋고, 다른 물건들을 사러 갈 수도 있겠네요.
없다면 다음주 주말로 바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다음주 주말,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결국 해산읍의 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아침에 버스를 탔지만 서울과 부경시는 역시 좀 거리가 있다보니 늦은 오후 쯤 도착했네요.
버스 터미널
아담한 크기의 건물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다면 온라인으로도 버스표를 살 수 있지만, 연령대가 높은 마을인 만큼 종이로 된 표를 파는 창구도 있습니다.
내부에는 신문, 군것질거리, 음료수 따위를 파는 구멍가게와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휴게실이 있습니다.
휴게실에는 읍내 사람들이 몇몇 모여있고, 구식 TV도 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지역 채널에서 하는, 생생정보창이라는 프로그램이 틀어져있습니다.
입구 인근에는 나름대로 흡연구역도 있습니다.

- 흡연구역
담배꽁초가 쌓인 빈 깡통이 놓여져있습니다.
여기서 행운 판정 굴려주세요.

| 기준치: | 45/22/9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주운상태좀 봐라..)
안에는 아무도 없네요!
그냥 평범하게 아무도 없는 흡연구역입니다.

- 표를 파는 창구
직원이 피곤한 기색으로 앉아있습니다.
"무슨 일이신가요?"

"서울로 가는 버스라면 여기서는 못타고, 부경시 다른 버스터미널까지 나가셔야 하는데... "
"오늘 부경시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끊겼어요."
"내일 첫 차는 새벽 5시 45분인데 그거라도 끊어드릴까요?"

"네, 뭐, 외지인들이 원래 많이 안다니는 곳이니까요."
"요즘 분위기도 분위기라...(흘리듯 이야기합니다)"

"공덕사 말씀하시나보다 거기라면 이 앞에 표지판도 있거든요?"
"버스 정류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오는 마을 버스를 타고 7번째 정류장에서 내리면 갈 수 있어요. (중얼) 외지인이 거길 왜 가나..."

"아? 제가 그런 말도 헀어요? 아 별 이야기를 다했네... 그냥 요즘 여기 이상한 일이 많이 생겨서 좀 뒤숭숭해요."
"그러니까 충고 하나하자면 괜히 들쑤시고 다니지 마세요. 관광하러 오셨으면 그냥 관광만 하다 조용히 돌아가세요."

"하여튼 뭐 감사합니다. 내일 표 사러올게요."
"예. 안녕히 가세요."

아니면 말재주나..?
둘 다 가능 합니다. 물론 실패한다면 경계심이 더 높아져서 아무말도 안할 수도 있습니다.
굴려보시겠어요?

나 지금 삽질하고있는거같아 그냥 가겠어요
인사까지했는데 그래..참자
좋아요. 어디로 가볼까요?

-구멍가게
음료수나 군것질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돈이 있다면요!

급하게 재력을 설정해보자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그래요. 가끔 필요한 기능치를 안 찍어올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걸 그냥 주면 재미가 없잖아요?
당신의 행운을 시험해봅시다.

당신의 행운 수치를 지정합니다. 3D6*5를 굴려주세요.
이 수치는 세션이 끝날때까지 경찬이의 행운수치가 아닌 당신의 행운수치로 고정됩니다.

왓
경찬아 너보다 내가 운이좋아
그럼 한 번 당신의 행운을 굴려주세요.
판정 결과에 따라 대가가 달라집니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젠ㅇ장!
아쉽네요. 하지만 처음이잖아요. 경찬이의 HP 혹은 SAN치를 1d3+1만큼 감소 시키면 재력을 찍을 수 있게 해드릴게요.
받아들이시겠어요?
좋아요. SAN치를 감소시켜주세요.
으악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악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재력찍고옴 기능치몇남앗더라
다녀와요!
하지만 이것도 원하는대로 찍지않겟어
28 이게 니가 가지고잇는돈이다 주경찬

ㅇㄴ 이새끼 거지네
앞으로도 막히는 일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 지금 뒤집어짐
일련의 과정들...
당신은 진짜...갓입니다...
대가만 제대로 지불한다면 뭐든 알려줄 수 있답니다.
경찬이가 모르는 정보를 당신이 먼저 획득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당신이 알고 있는거지, 경찬이가 알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당신이 최대한 경찬이를 이끌고 가야겠죠?
힘내서 나를 잘 이용해서 엔딩까지 가보자고요.
그럼 무엇을 할까요?

구멍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신문을 읽고 있는 가게 주인과, 조그마한 가게가 보입니다.
과자, 사탕, 초콜릿 같은 주전부리도 보이고 다양한 먹을 거리도 있고, 신문도 보이네요.
어떤 과자를 사나요?

지역 신문입니다.

재력 판정 해볼까요?
하지만 그러면 너무하니까, 룰에 따르도록합시다.

잠깐 계산기 뚜들겨 보고 올게요

탐사자가 생활 수준에 맞는 지출을 유지한다면 숙박, 음식,
간혹 드는 여행 경비는 따로 따지지 않습니다 (p.71, 재력
참조). 그 외에도 하루에 소비 수준까지의 금액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 뚜들겨봤는데 하루에 24만원까지는 ㅇㅋ예요

그래..이걸 판정으로 한다니
말도안된다..

그리고 신문을 하나 픽합니다
좋습니다.
에너지바 10개와, 신문을 얻습니다.
신문을 읽어볼까요?

기사 하나를 읽습니다.
마을에서 생선을 옮기던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였습니다.
새벽 경매장까지 가기 위해 빠르게 운전하던 차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비탈길로 떨어진 겁니다.
조사 결과 졸음운전으로 판정났으나 기사를 쓴 기자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사의 마지막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참담한 일이 또 다시 벌어져 마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라고 끝납니다.
이 마을에서 사건사고가 많았던 걸까요?

- 휴게실
읍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엿듣거나 직접 대화할 수 있습니다.
티비에는 생생정보통이 나오고 있으며, 읍내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무엇을 할까요?

듣기 판정해주세요.

| 기준치: | 20/10/4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귀파는중) 그냥 이야기하러 가자
"내가 ■■을 봤다니까!"
"분명 ■■ ■■ 소리를 들었다고!"

제대로 안들리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혹시 웃음 소리 들으셨어요?" (찍어맞춰봄)
"아니 어떻게 알았어? 귀신이 깔깔거리는 소리를 들었어!"
놀라서 이야기를 했다가 경찬이를 의심하는 눈으로 봅니다.
"그래서... 자네는 누군가?"

"거기서 뭔 웃음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엄청 뛰어서 도망쳐나왔죠."
"에잉 쯧, 어디서 외지인이 그런 불경한 말을 입에 올리나!"

(결국 가야되는건가)
"공덕사는 아주 옛날부터 여기를 지켜주던 곳이야!"

"그런 이상한 게 있었으면 광명 스님께서 당장 갖다 버렸을 거야! "
하면서 노발대발 화를 냅니다.

"이래서 외지인이란... (쯧)"
못마땅한지 물음에 대답해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밖에 나가서 표지판을 살펴봅니다
난 궁금해죽겟어
표지판을 살펴보면
공덕사 글자가 적힌 표지판이 있습니다.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온다는 이야기가 적혀있고,
배차 간격을 보니 방금 버스가 하나 지나간거같습니다.
다음 버스는 30분 후에 오겠네요.
그리고 표지판이 있는 버스 정류장 그 앞에는 구식 간판이 걸려있는 작은 식당들과 잡화점, 여관, 그리고 낮은 건물들 사이에 허름한 해산 성당도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경찬이 행운 판정

| 기준치: | 45/22/9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 처음성공함;;;
그렇게 살펴보고 있으면 경찬이의 뒤에서 사람의 그림자가 경찬이를 가립니다.
유독 그림자가 긴거 같기도 한데... 뒤 돌아서 살펴보면 덩치가 큰 장정 여럿이 경찬이를 애워쌉니다.
그 장정들은... 잠깐 보더라도 이상한 느낌을 받습니다.

무언가 이상한 것에 씌인 듯한 느낌을요.
눈빛은 모든 걸 적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씨발... 외지인이 여길 왜왔어. 재수없게...."
초면에 욕설을 하면서 노려봅니다.

"...놀러왔는데요."
"여기에? (낄낄낄 웃다가) 여기에? 여기에? 놀러? (정색합니다) 너 같은 새끼들 때문에 그런게 돌아다니잖아. "

"우린 다 죽을거야... 죽을거라고... (중얼거리면서 경찬이를 지나쳐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 광경을 보던 마을 사람들이 드디어 미쳐버렸군하면서 수군거립니다.

뭐지
뭐야 ? ??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이야기해줘요.

해산 성당
작고 허름한 성당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예배실이 보입니다.
긴 의자들부터 예배단, 그리고 십자가까지, 모든 것이 그저 구색을 갖춘 정도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없고, 바닥을 빗질하고 있는 신부 한 명만 있습니다.
신부님은 어디서 다쳤는지 이마에는 거즈를 대고 있습니다.

신부님 어디서 다치셨지 물어봐도되나
바오로 신부:"어서오세요."
"외지인이신가보군요. 여기까지는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여기 이상한 사람 돌아다니길래 잠깐 도망왔습니다. "
바오로 신부:"(이상한 사람이라는 말에 아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아, 그 분들... 원래도 좋은 사람들은 아니셨지만... 요즘엔 정말 이상하죠. (다친 이마를 살짝 만집니다) 잘하셨습니다."
"편히 이곳에 계셔도 됩니다."

시계를 확인하면서 버스시간까지 이곳에 있을래요
버스오기... 한 3분전까지 밍기적대면서 쉬다가 나갑니다
버스가 오기 한 10분 전...
마을 사람 서너명이 갑자기 성당 안으로 들어옵니다.
급하게 신부님을 찾으며 기도를 함께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바오로 신부님!! 저희를 위해 같이 기도해주십시오!"
그들 뒤로는 어떤 중년 여자가 소리칩니다.
"자네들이 믿는 신은 가짜야!"

신부님은 사람들을 달래고는 중년 여성분을 보며 한숨을 쉽니다.
바오로 신부:"요즘 들어 심하십니다... 종교적 이념이 다를 수는 있지만 매번 이곳에 와서 그런 식으로 행동하시면 곤랍합니다."
차분히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화가 난 듯한 분위기입니다.
바오로 신부:"(경찬을 보곤 민망한듯 이야기합니다.) 죄송합니다. 험한 꼴을 보였군요..."

"고생하시네요, 이상한 사람들한테 걸려가지고."
바오로 신부:"요즘 마을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을 분들께서 이 모든 걸 악귀의 탓이라고 생각하시고 신께 매달리는거 같아 보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바오로 신부:"최근 이 읍에서 이상한 사건사고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건 우연일뿐일텐데, 이상하게 마을분들께서 전부 악귀의 탓으로 돌리더군요. 저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영..."
그러는 중 어부로 보이는 마을 사람이, 말을 얹습니다.
"(진지한 얼굴로) 신부님, 정말입니다. 몇달 전 태장산에서 소란이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그랬어요."

"
"밤에 남자들 비명소리가 들렸는데 그 사람들에게 뭔일이 있던겁니다."
"몰라. 다음 날 둘러보려고 했는데 숲이 하도 빽빽하고 날씨도 안 좋아서 더 찾지 못했거든."
"하지만 내가 똑똑히 기억해 그 날이후로 여기 마을에 이상한 일이 계속 생겼어."
바오로 신부는 전혀 믿지 않는것인지 곤란하다는 눈으로 어부를 쳐다봅니다.

어쩌겟어 정말로 올라가야지 ^^ !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버스 시간이네요.
버스를 타러 갈까요?

읍내 마을버스로 일곱 정거장 가면 공덕사까지 도착합니다.
해가 거의 다 저물어갑니다.
도시와 다르게 유난히 짙은 어둠이 깔립니다.
슬 어둠을 보고 있으면... 시선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보면, 시선이 사라집니다.
공덕사는 해산읍 앞바다에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바닷가 절벽 위에요.
바닷가여서 그런지 옅은 물안개도 껴있습니다.
배가 정착해있는 부둣가와 작은 횟집들, 슬레이트 지붕이 얹혀진 가정집, 그리고 희미한 불빛이 깜빡이는 여관이 있습니다.
공덕사로 가려면 산기슭에 있는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표지판은 온전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아보입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저녁이네요.

여관으로 향합니다 ㅇ<!
여관으로 향합니다.
하룻밤 묵을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식당도 겸하는 것 같습니다.
안에는 주인이 TV를 보고 있네요.
그러다 경찬이가 들어오는 걸 보곤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합니다.
주인:"어서오세요."
"식사하러 오셨나요? 아니면 숙소가 필요하신가?"

주인:"네. 그러면...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방은 혼자 묵으시나요?"

메뉴에는 백반 정식 위주입니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등등이 있네요.

주인:"네. (하면서 방 키도 하나 건네줍니다.) 메뉴 고르시면 말씀해주세요."

주인:"네. 알겠습니다."
하면서 메뉴판을 가져가고 부엌으로 들어갑니다.

핸드폰으로 SNS나 하고 있어요 또
인스타 DM이나 페메로 괴담을 캡쳐해주곤 나 여기 왔음 따위의 메세지를 보내고있습니다
금방 맛있어보이는 김치찌개랑 하얀 쌀밥, 그리고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놓입니다.

그렇죠. 보글보글 끓인 김치 찌개 한 숫갈 먹고, 하얀 쌀밥 딱 떠서, 같이 밑반찬으로 나온 김에 싸서 먹고. 파랑 당근 등이 들어간 계란말이 한 입 먹으면 아주 행복하죠.

싸우자는건가??? 존나맛있겠다..
경찬이는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방으로 걸어올라 가는데,
계단을 한걸음, 두걸음,
시선을 들어보면
어린 아이 한 명이 경찬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이:"안녕하세요?"

아이:"이 게임이 즐거운가요?"

아이:"나는 언니가 이 놀이를 재밌어했으면 좋겠어요. 좀 더 신나게 이 게임을 하고 싶거든요."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겟어서 손을 발발떨고잇어
브금이 미쳣다고
"...무슨 영문모를 소리를 하는거야."
아이:"응. 충분히 아는 거 같아요. 재미가 없다고 하면 더 재밌게 만들어주려고 했죠."

아이:"게임은 같이 즐겨야 좋잖아요?"

아이는 히죽 웃고는,
아이:"그럼 안녕. 우리 또 봐요."
하고는 공덕사 쪽으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면, 다시 계단 밑입니다.

난간을 잡고서 다시 주변을 둘러봅니다. 달라진게 있나?
아이의 걸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는데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계단 가장 아래에 다시 서있다는 것만 빼면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좋습니다. 숙소로 올라가면 평범한 방입니다.
작은 TV, 침대와 테이블. 그냥 평범한 숙소에 있어야할 것들이 놓여있네요.
그럼 이만 무엇을 할까요?

TV를 켜먼 인기 예능 프로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하도 재방송을 자주해줘서 이전에 한 번 본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특별히 하고싶은 일이 없다면 내일로 넘겨도 좋습니다.

아침 일찍, 경찬이는 눈을 뜹니다.
밖을 보면 비가 올 것처럼 흐린 날씨네요.
무엇을 할까요?

에너지바를 하나 뜯으면서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공덕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멀지 않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가는 길이 조금 어둡긴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공덕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사찰의 대문인 일주문과 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공덕사의 전경이 보입니다.
중앙에는 부처님을 모신 대웅전과 석탑,
왼쪽에는 청동으로 만든 종이 있는 범종각,
오른쪽에는 얕은 돌담 뒤로 한옥 한 채가 보입니다.
공덕사를 둘러싼 담벼락 너머로는 작은 암사, 돌아가신 스님들을 뫼시는 영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태장산 위로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인기척을 느끼고 젊은 스님이 나옵니다.
스님:"나무아미타불... 무슨 일로 오셨나요?"

스님:"그렇습니까? 찬찬히 둘러보시다 가시지요. (그말에 큰 의심을 하지 않고 환영하는 듯한 기색을 보입니다.) 그럼 저는 잠시..."
스님은 뭔가 할일이 있는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네, 그런건 없었습니다.
대웅전
부처님을 뫼시는 장소입니다.
희미한 촛불이 켜져있어서 어둡습니다.
촛불을 챙길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가부좌상을 틀고 있는 금색 부처상이 있습니다.

부처상을 멍하니 보다 나갑니다. 멀쩡한데..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진짜 주작인가 근데 미친사람도 몇있고 이상한 애 < 존내무서움 도 있어서
작은 암사로 향합니다.
창고로 쓰이는 것 같은, 나무로 만든 암사입니다.
들어갈까요?

암사 앞까지 다가가면 불경을 외는 소리가 들립니다.
암사의 문을 열면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희미한 불빛이 앞을 밝힙니다.
어둠 속에서 심한 썩은내를 먼저 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체취도 뒤섞여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체취가 이럴 수 있나요?
계속 앞으로 갈까요?

나무로 된 안은 유난히 습기가 차있습니다.
창고인 줄 알았는데 그 안에 있는 물건은 방석과 불경 책,
그리고...... 사진에서 본 조각상입니다.
가부좌를 틀고 있던 나무 조각상이요.
그런데 조각상이 불경을 외고 있습니다.

한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은 듯 비쩍 말라서 온 몸의 뼈가 드러나있습니다.

뼈마디 하나하나, 핏줄 하나하나가 옷 아래서 모두 드러납니다.
온 몸이 뒤틀어져있으나 사진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마치 잠시 움직였다가 다시 앉은 것처럼요.
그것이 숨을 들이켰다가 내쉴 때마다 살가죽이 꿈틀거립니다.
이따금 손끝이 움찔거립니다.
움직입니다.
보면 볼 수록 오한이 들고 끔찍한 모습입니다.
사진에 있던 조각상은 사람이었습니다.
이성 판정(1d5/1d10)입니다.

| 기준치: | 56/28/11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8 실패할만하다 그래
밖에서는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때요? 이 광경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일시적 광기 굴려주세요.

과도한 긴장 몸이 과하게 긴장하여 행동하기가 어려워진다. 모든 행동기능에 페널티 다이스 1개
이게 진짜네
정말, 재밌는 풍경이 아닌가요?
스님은 경찬이를 봐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저 그대로 굳은 사람처럼 숨을 내쉬며 불경을 외울 뿐입니다.
무엇을 할까요?

몇번을 헛발질을 하며 암각 바깥으로 내달립니다
입에선 아무소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표정만이 경악으로 물들었을 뿐, 성대조차 긴장으로 마비된건지.
어디로 갈까요?

아진자 무섭다고요
미치겟네
ㅠㅜ무섯ㅅ다고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무섭ㅂ다고 어디가 ㅠㅜㅠㅜ젠장 영각으로 갈래요...
당신, 그거 아시나요? 경찬이는 이제 SAN치가 1만 더 깎이면 장기적 광기라는 걸?

ㅠ
행운을 빌어요. 영각으로 갑니다.

영각
돌아가신 주지 스님들을 뫼신 영각입니다.
스님들이 매일 청소하는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영각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는 촛불과 선대 주지 스님들의 영정이 있습니다.
옆에는 스님들께서 쓰신 저서를 모아 놓은, 작은 책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 유난히 낡은 책이 눈에 시야에 들어옵니다.

...... 옛적에는 이러한 고행으로 입적한 스님들 또한 계시었다.
스스로 몸을 불태우거나 곡기를 끊어 삭힌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으면서도 불심을 잃지 아니하신다.
육신은 소금을 채운 항아리에 넣어 보존한다.
육신의 무거움을 버리시고 부처님의 뜻을 따른 고행의 끝을 기리기 위하여 금으로 뒤덮는다.
그리하여 이를 등신불이라 부른다.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닌가요?

방금 봤던게 정말로 사람임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나니 등골을 따라 다시 소름이 내달립니다.
이성 판정(0/1)입니다.

| 기준치: | 48/24/9 |
| 굴림: | 4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후..
이제 무엇을 할까요?

밖을 바라보면 창 사이로 어제 봤던 그 아이가 지나갑니다.
아이가 향하는 방향은 태장산 위쪽으로 보이네요.

"야! 너 거기!"
아이를 따라가면 소나무 숲을 지나 어둠 사이로도 공터 따위가 보입니다.
적당히 앉을만한 그루터기가 여럿 있습니다.
더러운 술병과 썩은 술안주들, 그리고 쓰레기 따위가 뒹굴고 있습니다.
날씨가 궂어지기 전에 여러 명이 여기 있던 걸로 보입니다.
아이는... 보이지 않군요.
여기서 당신, 좋은 이야기 하나 듣고 싶지 않나요?
말거는ㄴ거에요?? ?
젠장 듣고싶어
당연하죠. 누구에게 물어보겠어요.
당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당신의 행운 판정에 성공하면 재밌는걸 하나 알려줄게요.
dmdkr
으악!!!!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댓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경찬이에게 욕설을 하고 갔고, 신부를 공격했던 장정들을 기억하나요?
그들이 이곳까지 와서 술을 마셨어요. 동네 야산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거야,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죠.
인간이 개미집을 지나치는데 의식적으로 지나치진 않잖아요?
나는 그 옆을 지나갔고, 그들은 나를 어둑서니로 착각했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그저 공포에 질려 어둑서니를 힘으로 때려눕혔을 뿐.
어린 인간의 탈은 터져 버렸고,
거기서 흘러나온 것들을 본 그들은 SAN치 체크.
산에서 비명을 질렀다던 남자의 이야기도 기억하시나요?
그게 이 이야기의 전말이에요. 광기는 전염되고, 전염되어.
이 상황을 만든거죠.
뒷사람? 아니지 저도...
비명소리를 듣고 나온 스님들도 흘러나온 것들을 보고 SAN치 체크.
그들의 입장에서 악귀를 본 사람들은 제 신에게 매달렸고,
장정들은 헛것을 봤다고 말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불경한 것이 왔다면서 어쩔 줄 몰라했죠.
온갖 괴담이 섞여서 마을 사람들은 점점 외지인을 멀리했고,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했죠.
이 모든 일은 신이 한 짓이 아니였던 겁니다.
인간이 저지른 일입니다.
그저 이 풍경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했을 뿐이에요.
어떄요 정말 재밌는 이야기죠?
그건 말 안해줄거지..그럴거지...
당신이 원하는 모든걸 할 수 있죠.
어차피 모르는 타인의 일인데 도망쳐버릴 수도 있고,
뭔가 해결해보려고 할 수도 있죠.
원래 탐사자란 그런거 아닐까요?
그건, 스포일러니까요.
그럼....뭐라도 해결해보러 가겠습니다. .. .
사람이 한일이니까 사람이 해결할수 잇겠지..그치 경찬아 힘내자 화이팅
경찬이는 뭔가 소름이 돋습니다.

그저 유난히 짙은 어둠이 경찬이를 보고 있습니다

합의 끝났습니다... 가자
어둠에게서 시선을 떼면 줄어들어서 결국 사라집니다.
어디로 갈까요? 무엇을 할까요?

아니면 공터에... 그런..흔적같은게 있나?
예전에 있었던 일의 흔적..
쓰레기 사이를 뒤적여봅니다...
쓰레기 사이를 뒤적여보면 술병이나, 술안주로 썼던 것들의 잔해만 있습니다.
특별한 건 보이지 않네요.

길이 있습니다. 산책로로 보이는 길이네요.

그럼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봅니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길을 따라 가면 산 아래로 이어집니다.
아까 올라왔던 주차장이네요.
그리고...
어째서인지 사람이 모여있습니다.

웅성웅성거리기도 하네요.

가봅니다
그 곳에는 피가 끌린 자국이 있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
심지어 피의 양을 본다면 상당합니다.

끌린 자국이 어딘가로 이어져있나요..?
네, 비가 내려 곧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충분히 따라갈 수 있어보입니다.

점점 핏자국을 따라가면......
미친듯이 웃어대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중년 여성이 있습니다.
지독한 냄새가 나는 피웅덩이 가운데서 붉게 젖은 도끼를 들고 있습니다.
전날 성당에서 소리치던 여자입니다.
"이 더러운 새끼들! 더러운 놈들! 내가 그렇게 믿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내 말을 안 들어!"
그리고 여자의 아래에는 토막난 시체가 있습니다.
하나가 아닙니다. 서너명은 되보입니다.

미친거아냐 ? ? ? ?
여러 번 휘둘러서 토막낸 것인지 잘린 단면은 엉망입니다.
시체를 보나요?

좀 ㅂ무서워 그 어부아조시랑...
아래는...보지 않겠어요...
경찬이 말고도 112에 신고한 사람이 있는지 뒤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나면서
경악에 물든 마을 사람들과 경찰들, 그리고 망연자실하게 주저앉은 바오로 신부도 볼 수 있습니다.
저 사람들은 경찬이가 받은 충격보다도 수십배는 더한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마을 사람이 같은 마을 사람을 저렇게 토막내버렸다니요.
귀신이 정말로 있는게 아닐까?
그게 정말 우리를 멸하러 온 것일까?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공포에 절은 광기가 삽시간에 퍼집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 중 누군가 이렇게 외칩니다.
"저번에 광명 스님께서 금과 소금을 잔뜩 사갔어! 방법이 있으신게야!"
그 외침을 기점으로 사람들은 모두 공덕사로 몰려갑니다.
경찰도 마찬가지고요.

이걸
이걸...
이걸.....
이걸........
이걸................

이걸... .. .
어떻게 하지
으악
얘들아 거기가면 안돼!
바오로 신부는 사람들 반응에 당황해하다가 경찬이를 발견합니다.
바오로 신부:"도와주세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어떤 선택을 하셔도 좋습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선택해주세요.

사람들을 막고싶거든요 거기 올라가서
하지만 나는 당신이 등신불이 되는 과정까지 봐줬으면 하는걸요.

아니
악!
으....왜..?
하지만 당신의 선택이 우선이죠.
어떤 선택을 하나요?

공덕사로 빨리 올라갑니다.
딱히 계획은 없지만, 어떻게든 이 상황을 막아보기 위해서요.
공덕사로 다가갈수록 사람들의 고함 소리는 높아집니다.
그토록 고요했던 사찰은 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신부님한테 도와달라고 말해요...
ㅇㄴ 아니 근데 내가 알잖아
얜 모르잖아
경찬아!!!!!
아니 그래도 말할순잇지

잔뜩 당황한 표정으로 신부님에게 말을 겁니다 작은 암각을 가리키면서요
"저기 자기가 죽고싶어하는 신기한 사람이 앉아서 불경을 외고있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걸 보면 그사람이 바로 광명스님인지 하는 사람같아요."
"계속 두면 저사람은 그 아!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한 불상이 되어서 뒈져버릴거란말이에요."
다급함은 정도를 넘어서서 경찬ㄴ이는 어느새 신부의 멱살까지 잡고있을거같아요 떨리는 손으로요
"저사람을 빼내서 옮기면 이것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스포일러 도대체 누구야진@짜!!!
바오로 신부:"(덜덜덜 떨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한테 차가 있습니다. 시동 걸어두고 있겠습니다. 광명스님을 구해서 갑시다. 사람은 살려야지요."

경찬이는..다시 손을 벌벌떨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꼴을 다시 봐야한다니 끔찍해요 뒤에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요...
미안하지만 등신불이 되는꼴은 보고싶지 않다고요 젠장....
어디 내던져버린 초는 모르겠고 일단 암각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핸드폰으로 불빛을 켜서요
바오로 신부:"그럼 부탁합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이름도 모르는 군요. 나는 바오로 신부입니다. (경찬이의 말은 나중에 듣겠다는 듯 주차장으로 뛰어내려갑니다.)"
암각으로 가면 스님이 여전히 그자리에 있습니다.
밖에서는 마을 사람들과 스님들은 하나 같이 외칩니다.
"미륵을 쌓자! 미륵을 쌓자!"

"미친새끼들..." 광명스님을 들고? 업고.. 밖으로 나갑니다
근력 판정입니다.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경찬이는 스님을 업고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어느새 사람들은 나무 토막들로 제단을 만들고 있네요.
스님을 업고 나온 당신을 향해 달려듭니다.

여기서 민첩판정.

악!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광명 스님을 보면 여전히 숨을 쉬고 있습니다.
저런 모습이지만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산 사람을 역시 그냥 둘 수는 없죠.
경찬이는 달려드는 사람을 피해 어떻게든 산 아래로 내려 가려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첫 손아귀는 뿌리칩니다.

"미친 새끼들아 산사람을 어떻게 죽여!!! "
주차장까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뒤에서 따라온 장정이 경찬이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다시 한 번 민첩 판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앆@!!
그대로 경찬이의 팔을 잡아 챕니다.
어떻게 할까요?

아니면 근력으로 떨치거나
아니면 진짜 싸워야하나 ? ? !?!?
근력 대항 판정 해볼끼요
근력 굴려주세요.
마을 사람: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학
경찬이는 성공적으로 뿌리쳐냅니다.
으악!!!
이제 주차장이 코 앞입니다.
저기 앞에 바오로 신부가 차를 주차시켜 놓은 것이 보이네요.
이제 어떻게 할까요?

뒤로는 사람들이 쫓아옵니다.

그러나 차를 이길 수는 없죠.
바오로 신부는 운전을 시작합니다.
스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전히 불경을 외우고 있습니다

사람이 원했던 건 등신불이 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됩니다. 공포에 잡아먹히게 둘 수는 없습니다.
아쉬운 일이지만 경찬이는 결국 인간이니까요.
자동차는 해정읍을 벗어나서도 계속해서 달립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요.


또 다시 나를 만나러 와요.
등신불이 만들어지는 걸 막은 경찬이는 이성 회복(1d5)으로 엔딩입니다.
ED.5 : 그럼에도 다시 손을 뻗는다.
아ㅏㅇ악
으악
악!!!
학
으
무서워요
십
악
님
진짜
ㅠ
으악
악!!!
아젠장
이런
십
진상이 니알라짐
니알ㄹ라짐
'지금
진상이 니알라지만 진짜 짜릿한시날
하...
ㅠ
진짜
무서워요
너무 재밌다
이거 사람들 담궈버려야지
했다고요
절 두려움에 떨게만들엇어요
공포시날인데 안무서울까봐
걱정함
아
ㅋ
쫌 무섭겟네 하고
말앗는데
ㅋ
나도 ㄷ뒤못돌아보는사람됏음지금
살려줘
함 읽어보세요
저 약간 진행하면서 개변 조지게 하고 해서
어? 안이랬는데 하는 부분도 많아요
님은 변태에요
나중에
읽어볼래
ㅠ
으윽 ㅠ
재밌었다니 다행입니다ㅠ
저 계속 시계보면서
아 저녁 드시라고 언제 말씀드리지
근데 곧 끝날지도? 아닌가? 이럤다..
ㅠ
으
ㅠㅜㅠㅜㅠㅜㅠㅜ
허으으으윽
젠장
밥먹어요...
ㅅㅂ
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lp
순서대로
가기로햇자나
순서대로 가요
맨마지막줄인거지
경찬아
다음에도...너다!
시작하고 탐사자가 기억이 없어요
마음에들어요
아는 척함
괜찮아요
성질이 나쁘니까
양해해주세요
신식세계/아우터 프로토콜
하...
뭐
그런거잇난요
걍
댓어
그럼
하...
담주일욜괜춘하신가
담주 일욜 똑같이 3시 어때요?
으 ㅠ
으악
젠장무서워
브금 귀여운걸로
ㅠ
그럼 진짜 저녁 먹어요...
탐라에서봐.
.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