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
COC 7th
밀짚꽃편지
민현성 | 신명우
슈또똣:왔다왔다네
N T. (GM):어서오세요
시작시간은 2시 10분입니다 물가져오시고 기타등등하시면됨
슈또똣:하...브금......롭톰이네요...시트 입력하구 오께요~
N T.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또똣:KPC시트 쓰면 돼?
N T. (GM):아 미친
네
그거쓰시면됨
pc라고 썻어야햇는데
슈또똣:물 가져 와야지잉
N T.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명우야..얼굴이잇네..미친
ㅇㄴ
▶:잘생겻군..
슈또똣:ㅎㅎ
▶:1. 가스라이팅과 유사한 느낌이 날 수도 있음
2. 레일로드지만, 엔딩은 자유롭습니다
3. 매크로의 레드라이트는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눌러주시면 됨
4. 쉬는시간, 부모님의 호출 등등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슈또똣:네~
▶:세션시간은 2시에서 5시까지 한번 하고.. 킹춘하면 저녁먹고 이어서 갈까하는데 ㄱㅊ?
슈또똣:괜춘!!!
▶:좋아요좋아요..
하...
타자가 제법 느림 양해부탁드립니다
ㅅㅂ 지금 가슴떨림..
슈또똣:저야말로요... .쑈씨 넘 오랜만이라 뚝딱될 예정임
(탐사자가)ㅋ
▶:전 제가 뚝딱거릴 예정임 ㅋㅋ
슈또똣:어어 뚝딱이들 가보자고 ㅋ
▶:그럼 시작해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된 명우는 세션운 판정하니마;ㅓㅏ아 잘생겻닷ㅂ..진짜..미친..
행운판정 한번
굴려봅시다
신명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6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야...
신명우:(좋잖냐~~~
▶:이 한번의 판정에 운을 죄다 뺏겻는지.. 아니면 이 운이 유지가 될지..
지켜봅시다
.
20221028 14:16
.
.
.
DAY 51거대한 빛의 기둥이 솟아오르며 도시의 정경을 밝힙니다.
DAY 52안온한 빛이 마음 속에 스며듭니다
DAY 53.
DAY 54침묵
DAY 55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DAY 56O-0974 지부.
건물을 지탱하던 철근이 콘크리트를 부수고 튀어나와 흉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엔 피가 뒤섞인 엔케팔린이 낭자합니다
거대한 가시가 바닥을 내리찍습니다
철로 된 바닥이 사정없이 찌그러집니다
.
검은 진물을 떨어트리며 흉측한 이빨을 드러낸 환상체가 달려듭니다
정신을 꿰뚫는 괴성을 지르며
.
.
당신의 몸을 관통한 칼날의 감각이 선명합니다
그 날, 당신은 분명....
운이 좋았었던가?
DAY 57.
.
.
DAY 63희미한 빛이 눈 앞에 비칩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어보면,
가물가물한 시야에 물방울이 가득 차오릅니다
그 너머로 희미한 인영이 보입니다
.
???:“아직은 안돼요.”
.
물 속에 잠긴 몸은 너무 무겁습니다
죽음, 그 지척까지 갔던 몸기운을 차리기에는 힘도 시간도, 마음도 부족합니다
역시 삶은 늦게 올수록 좋습니다
.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도록 해요
.
사각거리는 펜 소리가 의식 끄트머리에 망울집니다
.
DAY 64느닷없는 소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시간은 절대적인 간격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쌍둥이 중 하나가 바다에 살고 하나는 산에 산다면,
둘의 나이는 수학적으로 아주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
우리가 긴 꿈을 꿀 때면,
뇌는 실제로 시간의 흐름을 보다 길게 인지한다는 사실은요?
.
있는 힘껏 달리는 사람의 시간은
가만히 서 있는 사람의 시간보다 조금 더 빨리 흐른답니다
.
로켓을 타고 멀리 우주 너머로 떠난 자가
딱 4년 후에 지구로 돌아왔을 때,
사랑하는 연인이 호호백발이 된 채 정거장에 서 있었다는 공상과학 이야기를 아시나요?
.
.
이런 얘기를 갑자기 왜 하냐고요?
그야…
당신이 오랜 시간동안 잠만 자고 있기 때문이죠
.
꿈도 꾸지 않고 가만한 당신에게는 이 세계가 한없이 느리겠지만,
깨어있는 누군가는
당신보다 시간이 쏜살같이 흐른다고 느낀답니다
.
온 세월이 다 무색할 정도로
.
이제 일어나는 게 좋겠다는 말이에요
벌써 아침이잖아요
.
???:..
.
무거운 눈을 뜨자,
불빛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인공적인 빛은 이제 막 깨어난 당신에게 썩 친절하진 않습니다
.
신명우:... (무겁게 내리앉았던 눈꺼풀을 들어올립니다. 밝은 빛에 시린 눈을 두어번 감았다 뜨고 인상을 찌푸린채 몸을 천천히 일으켜 주위를 살펴봅니다. 분명 그때..)
▶:채도가 낮은 붉은빛 벽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서류더미와 액체들이 들어있는 비커, 전원이 연결된 노트북이 책상 위에 어지러이 놓여있습니다.
밖으로 통하는 문에는 <정보팀> 이란 팻말이 붙어있네요.
몸을 감싸고 있던 천이 흘러내립니다
당신이 일어난 수술대 머리맡엔 편지 한 장과
햄햄팡팡 샌드위치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신명우:정보팀... (자신이 있던 장소에 대한 의아함이 가장 먼저, 그 뒤에서야 잠결에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을 확신합니다. 편지를 집어 들어 살펴봅니다.)
슈또똣:샌드위치..사다둔거니 귀엽잖냐... 아님 본인 먹을거니
▶:사다둔거죠
슈또똣:미친 편지가..
님아 적다가 의아함이 들어서인데 이거 현성이가 써준거 맞지
▶:네
신명우:(그제야 잊고 있었던 기억들의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입니다. 늘 봐온 필체 덕분에 발신인을 알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편지 속 원망하는 말투와 달리 그동안 절 돌봐준 모양이죠. 옆에 있던 샌드위치만 봐도 알 사실입니다. 그가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그는 살아남았다는 안부 연락도 되고요. 썩 내키지는 않지만 오랜 잠으로 마른 목에 샌드위치를 집어넣습니다. 조용한 방 안에서 퍼지는 고소한 향기, 혀를 건드리는 짭짤한 맛 따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자, 이제 어쩐다. 살아남은 건... (둘에... 더해서. 다른 부상자들을 살펴야겠단 생각을 하며 괜히 서류더미를 뒤적이고, 밖을 내다봅니다.)
슈또똣:나갈까나... 노트북도 살펴볼 수 잇나요?
▶:노트북을 열어보면 비밀번호가 걸려있습니다.
신명우:(주위에 적혀있는 것은 없는지 살핍니다.)
▶:아 ㅋㅋ 직장인이면 아래에 비밀번호 적어놓는거 국룰이라고
슈또똣:ㅋㅋㅋㅋㅋㅋㅋ
▶:유감이지만 없습니다.
슈또똣:아 직장인실격
▶:아무래도 타의에 의해서 정리해고가 되었다보니..
신명우:(이런 곳에 뺏길 시간은 없죠. 별다른 시도 없이 멀어집니다. 잠들어있었던 탓인가요, 유독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입니다. 무턱대고 기다릴 순 없는 법이죠. 사후처리가 진행될 동안 편히 누워있었던 것에 묘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근처에 걸려있던 코트를 입고 밖 복도를 살펴봅니다.)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문 앞에 서면
공교롭게도 들어오던 누군가와 마주칩니다
슈또똣:현성아....
민현성:드디어 일어나셨네요. ( 화색이 도는 얼굴로 웃는다. )
식사는.. ( 당신의 어깨 너머로 정보팀 로비를 훑는다 ) 하신 것 같고. 몸 상태는 괜찮으신가요? 이상이 있는 것 같진 않고요?
신명우:...민현성씨, 아뇨. 괜찮습니다. (마른 목에서 잠긴 목소리가 나와 잠깐 말을 멈춥니다. 현상태, 부상자들, 그리고 그의 건강까지. 묻고 싶은 것이 많지만 우선) -덕분에요. 감사합니다, 이래저래 신세 진 것 같군요.
(그리곤 안심하라는 양 느른히 표정을 풀어 웃어보이고 그의 안색을 살핍니다.)
슈또똣:바보.... 일찍 올 줄 알았으면 같이 먹을거얼 같이먹을거얼
▶:피로해보입니다. 흰 코트는 구겨져있고, 머리도 이리저리 헝클어져있습니다.
민현성:( 천천히 당신을 밀어 로비 안으로 들어온다 ) 해야할 일이었어요.
기억을 잃으신 것 같진 않고. 아쉽네요. 제가 의사였다면 좀 더 전문적인 판단을 할 수 있었을텐데. ( 손에 쥔 에고를 벽에 기대놓는다 )
궁금한건 더 없으신가요? 할 수 있는 내라면 최선을 다해 대답해드릴게요.
신명우:사실 아직 흐릿합니다. (미간을 좁히는 와중에도 눈이 그의 행동을 따라 도록 굴러간다.) ...조금 쉬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넌지시 말하곤 소파에 앉아) 시간은 얼마나 지났습니까. 인력 손실은... 다른 분들이 안 보여서요.
민현성:팀장님이 쓰러진 날로부터는... ( 이마를 짚곤 책상에 딸린 의자를 끌고 와 건너편에 앉는다. 양 손에 고개를 묻고 있기를 잠시, 자세를 바로 해 앉는다. ) 죄송해요 잠시 시끄러워서. 8일이 지났네요.
슈또똣:시끄러워서...?
민현성:현재 살아있는 사람은 팀장님과 저, 둘 뿐이에요. 적어도 이 지부엔.
신명우:둘...입니까. (이마저도 기적이라 해야 할 지. 이제는 익숙해진 타인의 죽음이기에 잠시 눈을 감고 침묵하는 것으로 애도를 대신한다.) 외부상황은 확인하셨습니까. (문 쪽에 슬쩍 시선을 두었다가 그가 내려둔 에고를 바라본다.)
슈또똣:사담) 편지 말미에 적혀있던 내용이 궁금한데 얘는 안 물어볼 것 같음...하늘 보기...
▶:낯선 형태의 에고입니다. 변형체의 에고인걸까요? 생각해보면 본래 민현성이 가지고 있던 에고는 전투에 적합한 것은 아니었으니 생존을 위해 다른 것을 가져온 것은 제법 합리적인 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슈또똣:미친...이젠 에고도 수상해보여 의심암귀 걸림 지금
민현성:도시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진 잘 몰라요. 먹을 걸 사기 위해 오가던 통로도 막혀버린 참이라..
이 지부도 지금은 괜찮다고 못말하겠네요. ...아, 안전을 위해 임의로 팀장님의 권한을 낮춰뒀어요.
신명우:권한을? (되묻고는 무언가 생각하는지 톡톡 제 팔을 손가락으로 두드립니다.) 그것도 필요한 일이었군요. 알겠습니다.
식량확보도... 문제군요. 다른 지부에 연락을 돌려봐야겠습니다. (그쪽도 이 곳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겠지만.) 남은 일은 차차 생각해볼까요. 앞으로는 제가 할테니 만약을 대비해 쉬어두십시오.
민현성:만약을 대비해서 함께 일해야 하는거죠. 다른 지부엔 연락이 닿지 않았어요. 잠깐 연결이 되긴 했지만, ( 그는 어깨를 살짝 으쓱인다 ) 금방 끊기던걸요.
혼자선 안돼요. 지금 팀장님은 다른 부서에 가실 수 없으니까요. 식량은 그래도 T사의 특이점을 빌린 창고가 있어서 비축해둔 걸로 며칠 동안은 괜찮을거에요.
신명우:...만반이라곤 할 수 없는 상태지 않습니까. (본인 상태를 보라며 곧게 응시한다. 변수가 생기면 대응하기 어려워집니다. 변명을 덧붙이며 짐짓 단호하게 대꾸하곤 옅은 한숨을 내쉰다.) 당분간은 버틸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만... 식사는 하셨습니까.
민현성:그럼요. ( 장난스럽게 웃는다 ) 매일 팀장님의 식사를 준비하면서 챙겨먹어요. 오늘도 팀장님이 깨어나지 않았으면, 그 샌드위치가 제 저녁이 되었을걸요.
슈또똣:왜케 귀여운거냐
▶:명우만하겟어요 지금 팝콘을 먹고잇잔아
신명우:정말이지... (고개를 젓다가 이내 으쓱이며 힘이 빠지게 웃어보인다.) 매번 식어버린 저녁을 드시게 만들어 면목 없군요. (더 이상의 잔소리는 불필요하겠지. 몸을 소파에 편히 기대며) 늦었지만...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의 식사로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슈또똣:담엔 같이 먹는거얌 현성아.....
▶:잘 먹었다면 다행이에요.
...시발
나도 드림먹고싶나봄
나를 걱정해주는 명우..
슈또똣:ㅋ
나를...간호해준 현성이
민현성:잘 드셨다면 다행이에요.
대화를 나누던 중 문득 그의 얼굴에 피로가 만연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느껴집니다
이 느낌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눈 앞의 그가 순간 휘청이며 몸을 가누질 못합니다
대체 얼마나 못 쉰 걸까요?
이 사람은 잠을 자야한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신명우:괜찮,(동그랗게 떤 눈, 급히 몸을 일으켜 그에게 다가갑니다. 말로는 그의 고집을 꺾기 어려운지, 말 한 마디 없이 그가 일전에 자신에게 했듯, 몸을 가볍게 떠밉니다. 일을 처리하듯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으로 그를 침대에 앉히고나면) 민현성씨. (덧붙이는 말 없이 부탁하는 듯한 눈빛으로 내려다봅니다.)
▶:ㅅ비ㅏ..
슈또똣:얘 진짜 말이 없구나
▶:아니.. 유죄.
평생 정보팀에 갇히는 형벌을 내리겠음
슈또똣:가 가혹해애~ 웃시와 없뭉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민현성:( 당신의 팔뚝을 붙잡곤 올려다본다 ) ...쉴 순 없어요. 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신명우:괜찮습니다. (확언할 수 없지만 우선은.) 지키고 있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깨울거고... (그의 손 위에 다른 손을 포갠다. 피가 돌아 뜨끈한 체온이 옮겨간다.) 보시다시피 간호해주신 덕분에 몸 상태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걱정하시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할 테니 쉬세요. 권한을 줄였다고 실력 없는 신입 취급하시면 곤란합니다. (농조 섞인 말과 함께 팔뚝에 감긴 손을 때어내고 어깨를 톡톡 두드려준다.)
그는 불안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슈또똣:바부야 왜 불안해 해
몇 번 입을 달싹이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신명우:(칭찬하듯 어깨를 꽉 잡았다 놓곤 끄덕인다.) 쉬고 계신 동안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고, ...안녕히 주무십시오.
민현성:...평소 하던 일이랑 다를건 없어요. 이 지부의 정보팀이 담당하고 있는 환상체를 관리해주시면 돼요.
그렇지만 아직 관리법을 모르는 환상체들이라...
신명우:(그가 들고 있던 낯선 에고를 추출한 환상체도 있을까. 생각했다가) 유의하죠. 파악하신 것들을 넘겨주시면 해보겠습니다. 늘 하던 일들이니까요. 큰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슈또똣:똣... 관리하러가?
▶:응 ㅎㅎ
로보토미 하자 ㅎㅎ
슈또똣:ㅋㅋ ㅋ ㅋㅋㅋㅋㅋ 세션하러 와서 환상체 관리하기 헉헉...
민현성:( 손을 들어 책상 위의 서류더미를 가리킨다 ) 보라색 인덱스가 꽂힌 부분을 보시면 될 거에요. 그래도 얼마 안되지만.
신명우:알겠습니다. (아까 저가 일어나며 흘러내렸던 천을 끌어당겨 그의 위로 덮어주곤 서류 더미를 들고 정독합니다.)
밀려오는 수마를 견디지 못했는지
곧 잔잔한 숨소리가 들립니다
▶:서류더미-보라색 교육팀, 안전팀, 정보팀에 소속된 환상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질문 : 신명우는.. 정보 파악을 잘하는가..?
슈또똣:환상체관련해선 생존(ㅋ) 문제라 잘 하지 않을까
주사위를 굴려보겟어용
▶:굴려봐
신명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
슈또똣:평범햇다
정보팀만 봐도 되겠지만 교육팀 안전팀에 뭐있는지도 궁금하다.... 그런 생각을 함
▶:성공! ...그렇다면 명우는 환상체 코드의 끝 넘버링이 200번대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에 대해 의아함을 느낄 수 있겠어요. 본사의 환상체 넘버링은 110번에서 끝났으니까요. 변이체를 포함했어도 꽤 아득한 숫자입니다.
슈또똣:....아...?
▶:민현성의 자필로 기록된 모든 서류엔 임의. 라는 두 글자가 적혀있고, 환상체 코드와 선호 작업이 대략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비어있는 칸도 있습니다.
신명우:기록이 잘못된 건... (아니겠지. 적어도 그가 정리한 일이라면. 의아함이 들지만 자고 있는 사람을 깨워 물을 수는 없습니다. 글씨를 따라 눈동자를 움직입니다. 인덱스가 꽂힌 부분을 펼쳐, 정보팀 환상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합니다.
슈또똣:현성아.........열심히 일했구나........
▶:(전) 직장인의 애환이 담긴 보고서..
슈또똣:(전) ㅋㅋㅋ큐ㅠㅠ
▶:
T- 04 - 204 선호작업 " 억압 "지혜 3 등급 이상 직원이 본능작업을 완료했을 시 클리포트 카운터가 감소.
예상 클리포트 카운터는 2
T - 02 - 205 선호작업 " 알 수 없음"탈출 개체 , 관리법 " 알 수 없음"
잠시만요 10분만
슈또똣:구멍이 숭숭 뚫려있네..
웅 다녀오세요~
▶:뭣좀도와달래서 뛰어다녀오겟음
슈또똣:천천히 와두돼!!!! 다녀와여
▶:귀환..
슈또똣:오카에리~
▶:그냥 핸드아웃 띄워드리겟어요 오타가 레전드로 잦네..
핸드아웃 참조
슈또똣:후다닥 읽으러감
...2번 탈출하겠는데...
▶:들어가지 않는 것도 답이다
신명우:(관리법을 머리에 꼼꼼히 새겨 넣곤 격리실로 향합니다. T-04 앞으로~)
▶:즐거운 관리시간.. ^^
슈또똣:야호~~ 짱~~
그리고 롭톰 생각나서 달달 떨기
▶:명우 알레프급인데 왜 쫄아...
T - 04 - 204바닥에 단단히 뿌리내린 나무가 한 그루 서있습니다
나뭇가지는 거대한 몸통에서부터 시작해
거미줄처럼 온 관리실 벽을 뒤덮고 있습니다
옹이구멍 안의 홍채가 당신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관리실 벽에는 정원에서나 쓸 법한 가위가 기대 놓여있습니다.
신명우:T-04-204 개체의 선호작업은... (관리법을 되새기듯 중얼거리며 가위를 듭니다. 뺨에 들러붙은 눈알들이 경계하듯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굴러가다 구멍과 눈을 맞춥니다. 관리실 벽을 타고 밖으로 뻗어 나올 것 같은 가지를 싹둑 잘라내는 것을 시작으로, 절차에 따라 억압 작업을 실시합니다. )
▶:레전드..
슈또똣:나무한테 가지치기는 본능작업일까 억압작업일까 <라는 생각을...
▶:....제법 할만한 생각..
슈또똣:ㅎ그래도 클카 2니까 괜찮겠지 머 가보자그요~
T - 04 - 204는 이따금 가지 끝을 흔들어 나뭇잎 뒷면을 내보입니다
클리포트 억지력 강화, 망각 가속
T - 04 - 204의 가지는 거미줄처럼 끈적입니다
의식 축출, 관념 봉인
신명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슈또똣:하.....70인데 이걸 실패하네
나 손씻고 온다
▶:실패! ...
T - 04 - 204의 몸에서 떨어진 가지들은 밟힌 벌레처럼 몸부림치다가 흩어집니다
노이로제 억제, 회귀 억제
이차억압 진행, 욕망 소거 절차 진행
.
▶:한번 더?
슈또똣:당근
▶:기기
신명우:(생각보다 억센 가지에 저절로 미간에 주름이 집니다. 다시 힘을 주며)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또똣:헤헤
해냈다고~
아슬아슬했다고~
▶:성공! 가지를 보기 좋게 자르는 것에 성공합니다.
역시 베테랑 짬은 어디 안간다
작업을 끝나고 나오면...
▶:☻
슈또똣:정원사 민현성...
와 좋음이잖냐~
▶:정형사 민현성만 가능
결과 : PE - BOX 15개 생성
신명우:(정제된 에너지량을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생각보다 더뎠던 작업을 고려해 HE 글자 옆에 작게 세모 표시를 해두곤 T-01로~)
T - 01 - 206슈또똣:T-02한테선 개같이 도망쳐~
격리실 안으로 들어가자 이리저리 뒤틀린 인간의 형상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사실 그것은, 어떤 투명한 인간의 그림자라고 봐도 무방해 보입니다
당신이 움직일 때마다 그림자는, 그것은 당신을 광원으로 두고 진 인간의 그림자마냥 형상을 바꿉니다
.
그리고 새로운 환상체와 조우한..명우의 운명은..?
▶:저녁먹고오자
슈또똣:웅~~ 몇시에 보까요
▶:몇시가 편하세요? 전 약간 정리하고 그러다보면 7시쯤 해야할거같긴함
슈또똣:저희 집 저녁 늦게 먹는 편이라 푹 쉬고 7시 반? 쯤 볼까요 그럼?
▶:좋아요 더 늦을성싶으면
편하게 말슴해주세요
슈또똣:네~~........ 열심히 타이핑 칠게.. 잠 깼다(ㅈㄴ)... 이따봐요!!
▶:바바이..
슈또똣:헉헉 늦어서 죄송합니다아 왔어요
N T. (GM):어서와
킹춘합니다 킹춘
슈또똣: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N T. (GM):그럼 다시 ㄱㄱㄱ
슈또똣:기기~
20 : 10 ~
.
▶:격리실 한 켠엔 의자와 노트가 한 권 놓여있습니다
신명우:(조심스레 의자로 다가가 앉습니다. 노트를 읽어봅니다.)
▶:노트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페이지를 뜯은 자국이 보입니다.
슈또똣:...여기 앉아도 되는거 맞냐?
▶:앉았으면 가오 있게 버텨
신명우: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또똣:여차하면 명우 가오 좀 죽일게... 갑자기 자리 뺏겨서 화내겠다 환상체쿤...
▶:성공! 맨 첫 페이지에 펜에 눌린 자국이 보입니다.
신명우:(손끝으로 더듬다가 노트를 기울여 남은 글자를 읽어봅니다.)
▶:짧은 문답입니다.
기억하고 있나?
그렇다
어디까지?
묘비와 우물 기저까지
나는?
기억한다.
슈또똣:<ㅇ>...?ㅁㅊ 추출팀이네...
프랙탈 구조처럼 흩어졌다 모이길 반복하던 T - 01 - 206 의 몸뚱이에서
공명하듯 말소리가 흘러나옵니다
T - 01 - 206:성공했다.
신명우:묘비와 우물... (의미를 알 수 없는 문답에 시선을 내리깔기를 잠시, 말을 건네온 환상체를 응시합니다.)
...무엇을? (작은 움직임에도 경계하듯 몸을 일으켜 그를 살핍니다.)
T - 01 - 206은 한 점처럼 모였다 퍼지길 반복합니다
T - 01 - 206:너를.
신명우:대답이 되지 않는군요.
T - 01 - 206:원인에겐 적합한 대답이다.
현존재 분석, 환경분석을 통한 추리 시도
신명우:(고개를 기울인다. 시선은 대상에게 고정한 채로.) 무언가 알고 있는 게 있습니까.
T - 01 - 206:네가 잊은 시간 동안에 일어난 일에 한해서라면.
신명우:...그렇습니까. (이 행위는 애착작업이 아니다. 이를 대상에게, 저에게 못박듯이 무감하고 딱딱한 대화를 이어나가며 눈을 움직여 격리실 상태를 점검한다. 그렇지만, ) 알려줄 의향은 있나?
슈또똣:어째 신명우가 가장 못하는 관리 방식: 대화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음(ㅋ...미안하다.....
T - 01 - 206의 목소리는 실존하지 않지만 인식 가능합니다
T - 01 - 206:다시 되돌아가지 않는다면.
지각 및 기억 조정율 체크, 발견적 사고 테스트
▶:뭐 어때..없뭉이랑 웃시산은 대화하는 애들이 아니니까 괜찮아
신명우:(기관을 거치지 않고 뇌로 바로 파고드는 소리가 불쾌합니다. 엄지로 관자놀이를 문지릅니다. 대상이 뱉는 말에 너무 깊은 의미를 두지 말 것. ) 되돌아가? 어디로?
T - 01 - 206:과거로.
현재로. 미래로.
알 수 없다. 축에서 떨어져 나가 성문화 된 시간은 시점을 알기 어렵다.
그렇지만 반복은 계속된다. 실패는 그렇다.
슈또똣:<ㅇ> L사 시간선 말하는 건가?
신명우:... 약속은 못하겠군. 의도하지 않더라도 휘말려버리는 게 도시니까. (의미를 두지 말 것.... ...) 무엇을 알고있지?
슈또똣:약간 지금.... 롭톰 하는 기분이에...ㅁㅊ... 걍 머리 잡고... 이...이....이래도 회사 안 터져..? 하고 있는 거임 나는..
T - 01 - 206:네게 이 말을 언젠간 했다는 것.
슈또똣:<ㅇ> 머리에서 손 내리게해줘나타자쳐야해
▶:회사 운영 타이쿤 시날이 아니라고요~!~!~!
슈또똣:그치만...!
▶:실패해도 안죽어~!~!~!
신명우:(기억에 없는 일입니다. 아마도... 아니, 어쩌면... 지끈거리는 머리에 크게 심호흡 하곤) 그래, 그 땐 어떻게 됐지?
T - 01 - 206의 발 끝에서 검은 액체가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T - 01 - 206:너는 여길 나갔다. 그리고 우린 되돌아갔지.
사고 과정 객관화 테스트, 사고 과정 전달 가능 테스트
T - 01 - 206:어느 날에 넌 여기서 쓰러진 적도 있었다. 원인이 널 끌고 나갔고, 되돌아갔어.
신명우:(대상에게 일어난 변화에 반 발자국 물러나며) 원인... (순간 그의 얼굴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전달 받지 못한 일들이다. 그도 기억을 잃었거나... 의미를 두지 말 것. 퍼뜩 고개를 가볍게 털어 깊어지던 생각을 정리하곤 )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까.
액체로 뒤바뀐 T - 01 - 206의 몸은 정장을 입은 사람의 실루엣과 비슷합니다
T - 01 - 206:명명하는 행위에는 의미가 있지.
내발적 동기율 체크, 지적욕구율 체크
.
그 말을 끝으로 T - 01 - 206 의 형태가 완전히 무너져 내립니다
신명우:이유가 뭡니까. (채 파악하기도 전에 무너져 내린 형태를 응시한다.)
슈또똣:<ㅇ> .....? 민현성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거야..?
신명우:(잠시간의 뜸) 원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슈또똣:근데 너 이제 말 안 할거지...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 바부 환상체..
바닥에 깔린 검은 그림자는
대답없이 몸을 원형으로 둥글게 맙니다
신명우:(관리는 충분했나. 코트 끝자락을 털며 시간을 확인합니다. 들어온 지 얼마나 지났지?)
▶:단말을 확인해 보면 3 시간이 지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슈또똣:오래도 있었다
신명우:(대화만으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말이 이 뜻이었나... 파훼법을 찾아 거리를 조금 좁혀, 대상을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만족했나?)
▶:적어도 불만족스럽진 않아보입니다. 격리실의 단말을 확인해보면,
ERROR 이라 표시되어 있네요.슈또똣:<ㅇ> ......
▶:왜 왜 머리 싸매는거야
왜..
싸맬일이 아냐..진짜로..
신명우:(유일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상대는 자고 있고...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격리실을 점검합니다.)
슈또똣:아니 님이 롭톰 하는 기분을 들게 만들어서 그래..우..우짜면 좋아... .어어, 천재ㅡ 즐기고 있단 뜻이야 <ㅇ>
여튼 문제 없으면 나갑니다~
▶:격리실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교육팀과 정보팀을 잇고 있는 통로입니다
건물을 지탱하던 철근이 콘크리트를 부수고 튀어나와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곤 했지만,
이 곳도 백야와 흑주의 여파를 견디긴 어려웠나봅니다
신명우:(처음 관리하는 환상체들이라 그런지, 유독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몸을 풀며 엉망이 된 지부를 눈에 담습니다.) T-02-205는 당장은 관리하지 않는 편이 낫겠지. (중얼대며 상태나 확인 해둘까 싶어 널부러진 잔해들을 치우며 격리실앞으로 향합니다.)
슈또똣:님ㅠ 지금 롤 20 저널 터졌대요. 주사위 잠깐 봉인...
▶:또 점검하나..
격리실은 205의 격리실인가요?
슈또똣:네~~
▶:작은 유리창 너머로 바라본 T - 02 - 205의 격리실은 조용합니다. 작은 털복숭이가 간간히 숨을 들이마시고, 또 내쉬며 구석에 웅크려있습니다.
털 아래 묻혀있던 T - 02 - 205 눈이 당신을 향합니다. 곧 부리나케 뛰어와 격리실 문을 긁어댑니다.
신명우:(두터운 철문을 긁는 소리에 인상을 찌푸립니다. 장비한 에고 수트의 끈적이는 깃을 매만지다가,)
슈또똣:들어갈까... 말까...
▶:들어갈까... 말까...
슈또똣: =
rolling 1d2
()
1
1
ㅋ..
신명우:(격리실 밖, 단말기를 통해 내부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작은 창 너머로 대상을 관찰합니다. 불안정한 상태라면 탈출을 감안하고서라도...)
슈또똣:근데 미친 안전제일주의라 안 들어갈 것 같긴 해... 현성이랑 약속했잖냐
▶:패널에 띄워진 엔케팔린 수치는 안정적입니다.
진짜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는 완전 자유니까
고민 안해도됨 진짜로!!!!
슈또똣:궁금은한데... 하놔... 그럼 일단은 패스~ 더 둘러볼 수 있는 곳 없다면 정보팀으로 돌아갑니다! (칠게 있으면 말해줘)
신명우:(안정적인 수치를 확인하곤 돌아섭니다. 무리해서 에너지를 뽑을 필요는 없겠지. 현상황에서는. 복도를 지나 정보팀으로 돌아갑니다.)
정보팀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
정보팀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변정리가 되어있는 로비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잠시 잠에서 깨어 정리를 했나봅니다
.
입고다니던 흰 코트가 소파에 걸쳐져 있고,
서류더미가 인덱스마다 차곡차곡 교차되어 쌓여있으며,
바닥에도 던져져있던 서류도 버렸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겨우 사람이 지낼 수 있는 꼴이 되었습니다
신명우:쉬라고했는데. (자신의 코트도 벗어 소파에 나란히 걸쳐놓고는 중얼거립니다. 고개를 들어 인영을 찾습니다.)
▶:침대 ( a.k.a 수술대) 위에서 잘 자고 있습니다.
슈또똣:아 수술대였냐교
▶:그래도 천도 깔고 쿠션도 놓고 해서 제법 침대같은 꼴을 한.. 수술대.
신명우:(차근차근 정리된 방 안을 다시금 살펴보며 들고 갔던 서류를 꽂아 정리하며 부스럭댑니다. 깨울까 생각하다가 이내 혼자 고개를 젓곤, 적당히 손에 잡히는 서류를 들고 와 침대(?)에 걸터 앉습니다. 종이를 팔랑이며 시간을 떼웁니다.)
슈또똣:침대. 근데 이제 물음표인
▶:서류를 살펴봅니다. 3
슈또똣:칸님 오늘 주운 좋은데~
▶:서류더미 - 파란색 T사의 특이점에 대해 적혀있는 서류입니다.
많은 날개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회사죠. 시간과 관련된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 T사의 기술은 둥지뿐만이 아니라 뒷골목에도 퍼져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나 또 한정적입니다.
적어도 L사, 본사가 사용하던 기술들은 날개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주어진 것들이겠죠.
( 아는 사실 말하기 )
슈또똣:하...시간...
▶:서류의 맨 뒷 페이지엔 메일주소가 적혀있습니다. 붉은 색으로 밑줄이 쳐져있네요.
신명우:(메일주소... 신경 쓰이는지 마지막 페이지가 펼쳐진채로 서류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정리된 다른 서류들도 꺼내 살펴봅니다. )
슈또똣:볼게있나~
▶:서류더미 - 붉은색 기록 말소자들의 서류입니다. 총 12명입니다.
다만 독특한 점이 있다면 각 서류마다 넘버링이 되어있는 것 정도일까요. 민현성의 자필로 적혀있습니다.
신명우:(이해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고개를 돌려 자고 있는 그를 슬쩍 바라봤다가 바인더를 풀고, 종이를 책상 위에 펼쳐놓습니다. 기록이 말소된 것 외에 공통점이나 특이사항이 있나 살펴봅니다.)
슈또똣:뭐하고 다니는 거니 현성아
▶:직원 ID 넘버에 974라는 번호가 일괄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이 지부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단 둘, 그렇다면 둘을 제외한 모든 직원은 사망했다는 뜻인데... 12명의 서류만 있는게 수상합니다.
신명우:나머지 사람들은... (흩어진 종이들을 모아 책상에 탁탁, 두드려 정리하곤 바인더로 깔끔하게 묶습니다. 원래 있던 곳에 돌려 놓으며 다른 사람들의 기록은 없나 마지막으로 책장을 살펴봅니다.)
▶:보이지 않습니다.
슈또똣:하필 12명이라 백야 같아서 무섭잖냐
▶:ㅎㅎㅎ
대신 책장에는....
민현성이 피로한 만큼 정신도 빠져있길 바래보자
신명우:우아아악 죄송해요 갑자기 엄마 오셔서 못했엇다
슈또똣:바보네
▶:마침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또똣:지금 저널이 터져서 행운 못 굴려요 수동 다이스 굴릴까요? 행운 60이에요
▶:레전드
복구안됏단말임? 잠시만요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9, 75, 66 |
| +2: | 보통 성공 |
| +1: | 보통 성공 |
| 0: | 보통 성공 |
| -1: | 실패 |
| -2: | 실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쓸게요.. 뭐냐 오터..헤이지..힐..티스토리 쓰신분
슈또똣:ㅋㅋㅋ 오터네...수달이네..ㅋ
▶:매크로에 가서
판정 켜주시면 됨 이제
신명우: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슈또똣:우와 대박 신기
▶:이럴일임??
슈또똣:어어 현성이 숨기는 거 다 내놔
신명우:(서류를 꽂아넣으며 책장을 유심히 살핍니다. 환상체와 나눈 대화가 신경쓰여서일까요.)
▶:극단적 성공!! | 명우는... 책장 서류들 사이에 낑겨있는 찢긴 종이들을 발견합니다.
신명우:... (종이를 꺼내 내용을 살핍니다.)
▶:짧은 문답이 적힌 노트입니다. 페이지 수가 제법 많습니다.
절반정도의 종이들엔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날짜가 불규칙하게 반복되어있다는 점일까요. 쓰여있는 내용은 전부 다릅니다.
슈또똣:<ㅇ>....
신명우:(T-01-206의 격리실에서 적은 거겠지. 어렵지 않게 유추해내지만... 날짜는 잘 이해 가지 않습니다. 오늘 날짜를 확인하고, 종이에 적힌 날짜와 대조해봅니다.)
슈또똣:키퍼에게 시련주기 죄송합니다...
▶:눈에 띄는 내용은 격리실 내부의 시간은 되돌아가지 않는다. 모든 우물을 긷는 곳엔 비석이 생긴다. 정도.
반복된 날짜중엔 오늘의 날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금으로부터 2일 뒤의 날짜까지만 쓰여있습니다.
메타 설명
DAY 67이 되기 전까지, 그러니까 DAY 66에서 DAY 57로, DAY 64에서 DAY 57로 돌아갔거나 했단 뜻임오 ㅋㅋ 대단한 강조..
신명우:(뚝 끊겨버린 날짜가 찝찝합니다.) T사의 특이점인가. 우물이란건 무슨 뜻이지. (문득 추출팀에 가득하던 비석들이 떠오르지만 둘 사이의 연관성은 쉽사리 찾지 못합니다.)
이제 신경 쓰이는 건 (-이메일 뿐인데. 노트북을 켜봅니다. 비번은... 우선 974를 입력해봅니다.)
슈또똣:67에 뭐가 있구나..젠자앙... ...
▶:974 실패!. 언락커를 꽂거나 올바른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슈또똣:아니란말이냐
신명우:(끄응 소리를 내던 차에 걸쳐진 코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가 여즉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코트 주머니를 살펴봅니다.)
슈또똣:자고 있는 사람의 옷을.. 혹시나 해서... (ㅋ...
▶:놀랍게도...
슈또똣:놀랍게도.................
▶:거기엔 담배 한 갑과 라이터만 들어있었습니다.
입고자긴 제법 불편했나봅니다.
슈또똣:바부겸둥이 현성이 담배 피네
▶:여기서 안 피고 살아남을 수 잇는거임..?
슈또똣:ㅋㅋㅋㅋㅋ팩트... 더 살펴볼 수 있는 게 있나요? 키퍼께 싹싹 빌기
▶:없..없는데
어떤 정보를 원하시는건가요
말씀해주시면
드리겠습니다
슈또똣:아니 더 조사할 거 없으면 민현성 깨우게(ㅎㅎ)
▶:볼만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신명우:(담배갑을 약하게 흔들었다가 다시 주머니에 집어 넣습니다. 실내라 시간의 흐름이 와닿진 않지만 아마 꽤나 긴 시간이 흘렀겠죠. 슬슬 저녁을 챙겨둘까 싶어 현성에게 다가갑니다. 자고있는 얼굴을 가만 바라보다가 톡, 등을 두드립니다.)
▶:천을 뒤집어쓰곤 잠깐 뒤척거립니다.
슈또똣:노트북 비번 좀 풀어봐 현성아... [playlist] 네 입으로 말해도 좋고.
아우웅 귀여워
▶:깨어날 듯 밍기적거리면서 미간을 찌푸리다가... 다시 잠에듦.. .귀엽다는 말 듣고 렉걸림..
잠에 듭니다..
신명우:(어지간히 피곤했나보군... 다시 잠들어버리는 그의 모습을 보며 잠시 고민하는 듯 싶다가 침대 옆에서 허리를 숙여 몸을 낮춥니다.) 민현성씨. 식사하고 마저 주무시죠. (방금 전보다 조금 더 무게를 실어 톡톡, 두드립니다.)
▶:신명우 격리실에 가두고 관리하는 상상.
슈또똣:너 안 일어나면 그냥 저녁 거르고 옆에서 자버린다(엄포)
이것도... 민현성에 대한 애착작업이지 (이런말)
▶:다시 인상을 쓰면서 뒤척이다 살며시 눈을 뜹니다.
가늘게 뜬 눈 사이 백색의 눈동자가 허공을 향하고, 눈을 온전히 뜸과 동시에 빛을 받아 청색의 것으로 변모합니다.
느적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난 그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슈또똣:미친...개꼴려(저급한말)...
민현성:...몇시에요.. ( 잠긴 목소리로 읊조리다 몇 번 콜록대곤, ) 일은 끝마치셨나요?
신명우:좋은 아침...저녁입니다. (그의 지극히 무의식적인 인사를 건네곤. 주위를 둘러보다 생수병을 건넵니다.) 예, 처음 관리하는 녀석들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더 소요돼버렸네요. T - 02 - 205는 우선 상태만 확인해뒀습니다. 탈출할까 염려되어서요. (뜸) 좀 쉬셨습니까. 깨운 사람이 할만한 말은 아니긴 합니다만. (민망한 듯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립니다.)
민현성:덕분에요. (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길 잠시 웃습니다 )상태만 확인해도 괜찮아요. T- 02 - 205는 늘 도망만 다니거든요. 구석에서 나오는 걸 보질 못했는데.. ( 기지개를 쭉 켠다. )
( 이후 물을 받아들곤 마신다. )
신명우:그렇...습니까? (고개를 살풋 기울입니다.) ...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당장이라도 탈출하려는 듯이 문을 긁어 댔거든요. 무언가 이상이 생겼을지도..(말을 멈추고 그를 바라본다) 우선은, 쉰 뒤에.
민현성:이상이 생기는 걸 원치 않아요. 제가 모르는게 있는 것도요.
사소한 차이가 곧 큰 결함을 만들어내요. 경험에서 비롯한 말이니 믿어도 괜찮아요.
( 자리에서 일어나 코트를 걸친다. 감겨있던 금색의 눈이 일제히 눈을 뜨고, 다시 시선들이 강처럼 흐르기 시작한다. )
몸 상태는 어때요?
괜찮으신가요?
신명우:걱정 받을 만한 상태는 아닙니다. (느껴지는 이질적인 시선에도 흑색의 눈은 미동 없이 대화 상대를 바라본다. 그와 상반되게 푸른 눈이 금방 도르륵 구르며 금색 눈들과 시선을 교환한다.) 같이 가죠. 무엇보다 대응 인력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이 지부의 전전력이니까. 뒷말은 삼키며 저도 코트를 챙겨입는다.)
민현성:( ID 카드를 목에 걸고 문을 나선다 ) 그건 아무도 몰라요, 팀장님. 한번 강 아래로 가라앉았던 사람은 결코 두 발로 땅을 제대로 밟을 수 없는 법이죠.
혹여 밟을 수 있다고 해도, 흙이나 나뭇가지, 혹은 누군가 내버린 유리조각이 꽂혀 다치고 말거에요.
신명우:...보았기에 확신하는 겁니까? (대답을 기대하지 않은 물음을 넌지시 던지며 그의 뒤를 따른다.)
교육팀으로 향하는 복도로 나섭니다.
어두운 복도에 격리실에서 새어나오는 불빛만이 길을 밝힙니다
신명우:다친다는 건 오히려 기꺼운 일 아닙니까. 걱정이 앞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낫습니다. 아무튼 두 발로 땅을 딛고 서 있다는 뜻이니까요. (목소리에 힘을 주며) 저는 괜찮습니다. (평소 같으면 하지 않았을 말이 어색해 복도를 걷는 내내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분위기를 환기하듯) 그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혼자 마치기엔 일이 꽤 많더군요.
민현성:당신을 기다렸어요.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언제 깨어날까... 옆을 지켰죠. 일이 제법 많지만, 또 혼자 못할 것도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던가요? 떠올려보세요. 원래 팀장님이 있던 중앙본부에 환상체가 몇 개, 몇 마리가 있었는지. ( 코트 주머니에 손을 꽂곤 장난스레 웃는다. )
슈또똣:귀엽네... (고장나지마램썬)
신명우:그때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르니까요. 또 지금과 하루, 이틀 전의 상황도 다르지요. 상당히. 엉망이던 상태에 대한 의문이 풀리더군요. (어깨를 으쓱이며 가벼이 대꾸합니다. 찡그리며) 미처 확인을 못했는데. 다른 부서 환상체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민현성:아래에요. 환상체들이 대거 탈출하고 난 뒤, 그 여파로 아래가 완전히 무너져내렸어요. 운이 좋게도 그 때 환상체들이 전부 쓸려내려갔고, ( 눈을 깜빡인다. 귓가를 손바닥으로 꾹 눌렀다 뗀다. ) ...쓸려내려갔고, 여기 남은 것들이 전부에요.
물론 교육팀과 안전팀에도 환상체가 있긴 해요. 그들은 두세요, 제가 관리할테니까.
신명우:(바닥을 바라보았다가) 다행이라고 해도 될 지 모르겠군요. 아뇨, 민현성씨 몫이 너무 큰 것 같군요. 제 쪽에 조금 덜어놔도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제 귀를 톡톡 두드리며) 괜찮습니까?
민현성:괜찮아요. 잠깐 이러다 말거에요.
슈또똣:민현성 걱정되게 왜그래..
신명우:이상이 생기는 걸 원치 않는 것 아니었습니까. (말 끝에 걱정이 서린다)
민현성:이건 이상이 아니에요. 팀장님. ( 걷던 중 당신을 바라본다 ) 진행이죠. 꽤 오랜 시간 이러했으니 괜찮아요.
슈또똣:<ㅇ> ????????
T - 02 - 205 의 격리실 앞에 섭니다.
T - 02 - 205는 격리실 문 앞에 붙어있습니다
아마 당신이 가고 난 뒤로 계속 그 자리에 있었나봅니다
그러나 곧 다시 도망치듯 격리실 구석으로 뛰어갑니다
신명우:...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어떤 상황인지 말해주십시오. 제가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선을 돌려 격리실 안 쪽을 바라봅니다.) -일단 눈 앞에 이상을 처리하죠.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또똣:얏따네~
▶:성공! | 시선에 익숙한 당신이기 때문에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을 보고 있던 T - 02 - 205의 시선이 민현성에게 닿자 마자 격리실 구석으로 도망쳤다는 사실을요.
민현성:평소와 다를 바가 없는데...
신명우:(잠시 말을 고르다가) 제가 들어가죠. 조금 떨어져서 대기 부탁드립니다.
(격리실 창과 그 사이에 서서 시야를 차단합니다. 환상체의 생태를 살피고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
민현성:.... 아무것도 안들고 왔는데.. ( 나직히 읊조리곤 ) 로비로 돌아가서 필요한 걸 들고올게요. 그 동안 조심하세요.
신명우:(끄덕이곤 격리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T - 02 - 205슈또똣:민현성이 민현성인건 맞겠지... 나 왜케 불안해하고 있지?
▶:괜찮아.. ( 나데나데 )
슈또똣:재밋으니까 만사오케이~ 가보자고 겁쟁이 털뭉치야..
격리실 안으로 들어가자, 새하얀 털뭉치가 천천히 격리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신명우:(크기는 얼마난가요)
▶:2L 생수통보다 조금 큽니다
털 사이로 하나뿐인 눈이 반짝입니다
슈또똣:(귀엽다..)
당신이 움직일 때마다 당신의 뒤를 졸졸 쫒아다닙니다
신명우:공격적이진 않아 보이지만... (앉아 그를 살핍니다 먼저 통찰 작업부터!)
T - 02 - 205는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기 환경 분석, 대기 중 이물질 제거
청결 프로세스 절차 가동, 바닥 오염도 중화
.
격리실 작은 창 너머로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민현성이 보입니다
.
격리실 조명 강도 조절, 다각적 개체 분석 시도
신명우:(창 밖으로 보이는 사람에 환상체가 다시 겁 먹을까 말을 겁니다.)
| 기준치: | 45/22/9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슈또똣:오
기대 안햇는데... 대인기능이 저거밖에 업어요
신명우:(괜찮아 괜찮아..나데나데)
▶: 성공! | 손..! 하면.. 짧뚱한 발을 제 딴엔 높게 치켜듭니다.
나데나데 해주면... 나데나데 받습니다.
좋겠다 환상체자식..나도 나데나데 받을래..
슈또똣:강아지같아.... ㅁㅊ...부럽다 신명우...
신명우:탈출하려는 기미는...(살살쓰다듬어 주며 살핍니다)
▶:아이가 신는 신발에 달린 삑삑이 같은 소리를 내며 철퍼덕 앉습니다.
탈출할 기미는 없어보입니다.
슈또똣:미친...귀엽네...
T - 02 - 205의 꼬리가 살랑거립니다
현상학적 관찰, 게슈탈트성 성립 여부 체크
신명우:불편한 곳은 없습니까. (관리법을 고쳐 쓰기 위해 들고있던 종이에 펜을 대며)
▶:없어보입니다. 털에 묻혀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행복해보입니다.
신명우:얌전하네. (저가 특이 케이스인 건지, 현성이 특이케이스인 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둘 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관리를 끝내고 나가 대조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만족할 때까지 나데나데 해줍니다)
슈또똣:어느새 애착?본능? 작업이 되어버림
뭘까근데...귀여운데.... .... 아냐 안믿어.. 뽀대도 귀여웠어..
▶:뽀대 귀엽잖아요.. 걔가 회사에 무슨 화를 끼쳤어요..? 진짜 몰라서 그럼
슈또똣:뽀대... 귀엽긴하지...
작업을 끝내고 나오면,
▶:☻
결과
| PE - BOX 30개 생성.
슈또똣:ㄴㅇㄱ 30개나?!
차곡차곡 쌓인 PE BOX를 보던 민현성이 미묘한 웃음을 짓습니다
신명우:끝났습니다. (격리실 문을 걸어 잠그고 나와 그의 앞에 섭니다.) ...우려했던 일은 없었네요.
민현성:...제게 문제가 있던걸까요?
( 입꼬리가 살며시 올라간다 ) ...그럴지도요. ( 노트북 화면을 닫는다. )
신명우:선호작업은 애착작업인듯 하군요. (고개를 숙이고 펜을 움직이다가 눈을 올려 그를 바라본다.) 아뇨, 현 상황에선 어느 쪽이 본모습인지 모릅니다.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일 수도 있으니까요. (말을 멈추고)
...짐작 가는 부분이라도 있으십니까?
슈또똣:노트북 화면 못 훔쳐봤다아 ㅡ!
민현성: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해할 만한 일이어서 그렇죠.
( 노트북을 당신에게 건넨다 ) 로비로 돌아가서 쉬세요. 남은 곳은 제가 돌아볼게요.
이건 책상 위에 올려놔주시고.
신명우:예, (노트북을 받아 들고) 돌아오시기 전 까지 잠시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기록할 게 있어서요. 수기로 쓰기엔 아직 힘이 부치네요. 말마따나 가라앉아있던 시간이 길었던 지라. (얼버무리는 건지 모를 농조의 말을 덧붙이며 주먹을 한 번 쥐었다 피며 웃는다.)
슈또똣:이메일 훔쳐볼 결심.
민현성:...지금 당장 기록해야만 하는 일인가요?
신명우:(끄덕입니다.) 어렵습니까?
민현성:제가 대신 써드릴게요.
슈또똣:이녀석 견고하네...
가라
민현성:( ㅋㅋㅋ )
인쇄할 수 있는 곳도 없으니까요. 보기 편하려면 손으로 써야해요.
슈또똣:...뒷사람이 설득당함
신명우:..그럼 내일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다녀오시면 피곤하실테니. (가져다 놓겠다며 노트북을 한 번 들어보이곤 돌아갑니다.)
정보팀 로비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
피로가 서서히 밀려옵니다
시계를 확인하면, 어느새 저녁을 훌쩍 넘긴 시간입니다
산다는 건 이렇게 아무렇지 않고,
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죽음 또한 마찬가지일 테죠
.
▶:무엇을 할까요?
신명우:(새 관리법을 정리하고, 웃을 치우고... 노트북을 앞에 두고 앉습니다.)
슈또똣:Q. 노트북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나는 무얼 해야해
▶:좋아.. 깔 수 잇게 해보자...
슈또똣: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신명우:?
명우로 하고 햇는데 왜 쟤로 나오지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8 |
| 판정결과: | 실패 |
슈또똣:그래.. 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성 떴으니까 힌트 드릴게요.. 사실 비밀번호는.. 제법 쉬울지도 pin번호 4자리입니다.
슈또똣:4자리...?
▶:네.
슈또똣:로그 복습 중인데 짐작도 안 간다 언락커 찾는 쪽이 더 빠르지 않을까 (넘
아
아!!!
신명우:(0974를 입력해봅니다.)
슈또똣:램썬... 힌트 준다고 애쓰셨잖냐... 그냥 내가 바보였잖냐... .... 그런데 이게 아니라면?
▶:0974 | 실패! 언락커를 꽂거나 올바른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슈또똣:안네
아니네...
신명우:(9009...)
▶:힌트를 더 드리자면 좀 더 메타적인 정보에 가까워요
신명우:(5767...?)
▶:어째서... 틀렸습니다. 명우랑 관련되어있음. 여기까지만 드리겟어요... 못여는거 아님 언젠가 열립니다 ㅇ<
신명우:(1211... *찐막트안되면갈게)
▶:1211 | 승인.
슈또똣:열리는 거면 지금 풀 필요가아헉...미친........
비밀번호를 입력하자마자 나오는 화면은 다소 낯섭니다
신명우:(묘한 표정으로 말 없이 화면을 응시하다가 터치패드 위에 손가락을 올려둡니다.)
화면엔 회사의 구조도가 작게 그려져 있고,
슈또똣:梁...
각 복도에 있는 격리실과, 그 곳에 있는 환상체들의 현재 상태가 간결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민현성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도요
특이한 점은,
분명 환상체가 들어가 있는 것이 확실한 격리실임에도
코드가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엔케팔린이 제대로 생성되고 있지 않다는 표시가 뜨거나,
ERROR 라는 표시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신명우:... (단말기에서 봤던 화면. 지도 위 정보팀 환상체들에 눈길을 주었다가 자연스레 현성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현재 그는 안전팀 복도에 있습니다
슈또똣:에러... 말했어야 했는데 뒷사람이 까먹었었다.. <ㅇ> 아니근데머임..
신명우:(T-02-205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슈또똣:이메일 확인하려고 킨 건데 정신 뺏김...이것만 확인하고 검색해보께
▶:
T-02-205 |DAY 59 투여 완료.DAY 61 과도기로 보임. 만일을 대비해 안전팀에 격리.DAY 63 엔케팔린 생성 안정적. 01 코드 부여. 정보팀으로 이동.슈또똣:현성아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거야
신명우:(투여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금 현성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가 돌아오기 전 이메일을 확인해볼까 합니다. 다른 창은 킬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ㅇ<
신명우:이메일 창을 켜, 서류 마지막 페이지에 적혀있던 메일을 검색해봅니다.
슈또똣:수..수정하게해줘 괄호 쓰게 해줘
▶:뭔지 알지..
메일을 찾아보면... 발신 메일이 하나 보입니다.
신명우:(클릭해서 내용을 읽어봅니다.)
▶:핸드아웃 확인
이하로는
O-0974 지부의 엔케팔린 정제량에 관한 보고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슈또똣:미친........ 왜 일을 하나 했더니...
신명우:(그 나름대로 삶을 유지하기 위하려는 선택이었겠지. 애써 그리 생각하려 하지만 걸리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해되지 않는 정보들이 밀려들자 골이 아파옵니다. 메일 창을 끄고, 화면은 원상복귀한 뒤 노트북을 닫습니다.)
슈또똣:뒤 그만 캘게..이응이응...
신명우:(한숨을 크게 내쉬며 소파에 몸을 기댑니다. 머리는 복잡한데 시간 느리게만 갑니다. 잠깐의 기다림이 이렇게 길게 느껴질 줄이야. 생각을 떨치기 위해 괜히 방 안 구조를 눈에 담아둡니다. )
슈또똣:할 거 업나~ 하는 중
▶:내부는 깔끔합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문을 열고서 민현성이 로비로 걸어들어옵니다
코트를 벗어 걸어두면,
검은 셔츠 소매가 젖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신명우:수고하셨습니다. (작은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물과 관련된 환상체가 있었던가... 지나가는 생각을 하며)
슈또똣:젖은... 민현성...? (소매만이지만)
민현성: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걸요. 저도 팀장님이 깨어나서 긴장이 풀리긴 했나봐요. 하던 일인데 꽤 피곤하네요. ( 천천히 걸어와 건너편 의자에 앉습니다. 한숨을 푹 쉬다 곧 살며시 웃곤 ) 잘 쉬고 계셨나요?
신명우:예. (마주 웃어주곤 머뭇거리다가) 기다리는데... 무료했습니다. (웃는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가 다시 표정을 굳힌다.)
민현성: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L사의 모든 지부는 드물게도 구식이잖아요. 엔케팔린 정제를 제외하면 날개라고 부를 수 없는 처참한 수준이죠. 사실. ( 의자 등받이에 눕듯이 기댄다 ) ...
신명우:정제를 계속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까? ...본사가 그렇게 되고 나선 연락망이 끊겼을 것 같아서요. (위험요소 관리가 목적이라면 무리할 필요는 없지않나. 뜻을 직설적으로 내보이며 표정을 살핍니다.)
슈또똣:내맘은그게아닌데자꾸떠보게되네미안하다하지만널진심으로걱정하고잇는거란다..얘는..
민현성:글쎄요. 맞춰보세요 팀장님. 제가 왜 이러고 있는 걸까.
신명우:전에 수수께끼는 특기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언제였더라, 뒤섞이는 기억에 입을 꾹 다물었다가) 숨기고 싶으신 것 아니었습니까.
민현성:왜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 제 양 손을 깍지 낀 채 힘을 푼다. ) 팀장님께 숨겨야할게 뭐가 있겠어요.
슈또똣:바부......
민현성:제가 아는 선에선 다 말씀드렸어요. ( 눈을 가느스름하게 뜨며 웃는다. ) 믿지 못한다면 제 신뢰도가 그 뿐인거겠죠.
다만 제가 바라는 건, 팀장님이 내일도 저와 함께 있어주는 것. 그 뿐이에요. 제 모든 행동은 그것 하나를 원리로 이행됩니다.
신명우:그러기 위해 해야 할 일입니까. (탐색하듯 그를 바라본다. ) 그런 거라면 하나만 당부해두죠. 민현성씨 본인이 안전한 길을 고르셔야 합니다. 그것도 함께 살아남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니까요.
(이내 힘을 빼며 등을 기대 눈가를 꾹 누른다.) ...나머지 설명은 추후에 천천히 듣는 걸로 하겠습니다.
슈또똣:바부 민현서엉~
민현성:쉬세요. 불 꺼드릴게요. 소파에서 또 대충 자진 마시구요.
신명우:소파면 충분합니다. (고갯짓하며) 주무시죠. 도중에 깨워서 잠이 부족하셨을텐데. 여전히 안색이 안 좋습니다.
민현성:죽다 살아난 사람보다 계속 살아있던 사람이 보통은 더 건강하죠.
신명우:...그렇게 강조 안 하셔도 압니다. (조금 불만족스럽게 바라봄..)
민현성:그럼 긴 말 안할테니, (자리에서 일어나 손가락으로 침대를 가리킨다. )
슈또똣:이런데서 신경전 벌일거니 바부들아
신명우:민현성씨는. (어쩌냐며 묻다가) 그간 제가 누워있던 탓에 편히 못 주무셨을 것 같은데 오늘 만큼은 양보하게 해주십시오.
고집 부리는 일 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무사히 깨어난 것에 대한 축하의 의미로. (답지않게 단호하게 말을 맺곤 고개를 까딱입니다.)
민현성:( 무언가 말하려다 입술을 깨물곤, ) 그래요. ( 몸을 돌려 스위치를 끈다 )
불을 끄자, 마치 모든 소리도 사라진 것 처럼 고요합니다
신명우:(숨을 크게 내쉬며 소파에 몸을 뉘인다. 잠깐 뒤척이며 바스락대는 소리를 내다가) 좋은 꿈 꾸십시오.
아침에 봅시다.
▶:기어코...!
슈또똣:ㅋ
그...그치만..! 현성이를...어쩌고
▶:기어코.. 환자를 소파에서..재운다..
슈또똣:민현성도
환자거든요
▶:어디가요..
슈또똣:피곤해보인대잖아
우리에 뒤에서 이것저것하느라? 고생햇을거라고...
▶:무슨 고생을..
슈또똣:그건.. 이제부터 알아가봐야함
고요한 가운데,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신명우:...?
한 걸음, 한 걸음
당신을 향해 걸어오는 발소리.
당신의 지척에서 소리가 멎습니다
.
당신의 발치에 앉아 그는 나직하게 속삭입니다
민현성:...팀장님이 이렇게 자버리고서 죽어버린게 78.4%, 어떻게든 침대로 끌고 가 재워서 살았던게 89%.
내일 당신이 눈을 뜨지 못하게 될까 전 무서워요.
아침에 볼 수 있을까요? 제가 당신을 다시 통계의 영역으로 밀어넣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요?
...그건 너무 비참한 일이에요. 제발 이상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느껴져요, 제게 시간이 얼마지 않았다는걸.
그는 조용히 손을 뻗어 당신의 손을 살며시 쥐었다가,
놓습니다.
.
어둠 속에서 그의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당신을 아끼고 또 사랑하는지
사실, 그게 꼭 아름답고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물론 나쁘고 추하지도 않죠
.
그저…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들이,
불안함, 미안함, 안도감, 피곤한,
그리고 기쁨, 슬픔, 충동, 폭력적인 마음이,
이타심,
이해,
경멸,
.
.
'살아 있음'이신명우:(무언가 말을 해줘야할 것 같은데. 수마로 멍한 머리탓에 마땅한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희뿌연 안개가 낀 것만 같습니다. 잠깐 닿았던 온기가 떠나자 손에 서늘함이 스칩니다.) ... (겨우 손을 뻗어 그의 손을 잡고, 미약한 힘을 꾸욱 잡았다가 놓습니다. 결국 무어라 말을 건네지 못한 채로 다시 잠에 빠져듭니다.)
슈또똣:바부현성아아...
당신은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잠들 시간이죠.
.
잘 자요.
슈또똣:내가 미안해... 담엔 침대에서 자께...울 현성이 하자는대로하께.... 명우가 어떨진 모르겟지만... ..................
梁
▶:아니..안돼.. .아니 맘대로 하라고요!!!
슈또똣:>명우가 어떨진모르겠지만<
▶:ㅇㅋ 확인
슈또똣:ㅋㅋㅋㅋㅋ
여기서 끊으까요...? 벌써 한시 넘었네 미친.......... 키퍼 고생시키는 중......
▶:좋아요.. 나쁘지 않지
슈또똣:그럼 끊고갑시다!!! 램썬에게 휴식을...梁 재밋다... 님 개변을 얼마나한거예요 진도많이 못나갓죠..내가 담에는 힘내보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하...
시발 팀장님..
팀장님 감금할거임..
슈또똣:현성아 나 미치겟어....
▶:신명우 진짜 가만안둔다 내가
슈또똣:이미 당해있는거나 다름없잖냐
▶:뭘 당해있는데요 걔가..
슈또똣:ㅋ
그치만.. 나가도 깜깜하다고요
▶:깜깜하다는건?
아..하기사
아니지 흑주는 끝낫습니다
나가면 맑아요
슈또똣:에?
이 바보들 안 나가고 뭐하고 있는거임?
▶:나가는 입구가
막힌거지
슈또똣:갇혔네...무너져내려서..
▶:막은걸수도있고
어느쪽인진
아무도모름 ..6^^
슈또똣:수상하네.......
▶:왜 수상해요..
ㅇㄴ 아니.. 근데 뭐지
이런..이런걸로 괯낞은건가 싶어서 지금
갈팡질팡하고잇음
슈또똣:왜...왜......? 난 너무 좋은데........
님아!!!!!!! 님이 뭘하든 현성이가 뭘하든 난 즐거울거고 명우도 (아마) 행복할테니까 넘 고민하지마 알앗지 글구 저.. ..... 뚝딱이느라 시간 많이보내서 여차할땐 멱살끌고 진행해두 조으니깐 응응
▶:아뇨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소재가 존나 빻아서 그래요 ㅋㅋㅋㅋ 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
글고 시간 많이? 보내도 됨
저도 궁금해서 가만히 잇는거니까
슈또똣:괜찮아 거듭 말하지만 전................... 다 먹습니다. 생각보다.
▶:님이 어디까지...알고잇는지
듣고싶어
슈또똣:진상에 대해?
▶:어디까지..알아차리셧나요
네
슈또똣:파악한 점?
▶:네
슈또똣:톳의 궁예를 말해주께요
명우........실은 죽었음
현성........... 살리기 위해 무언 가 함
그 과정에서 T사의 특이점을 이용함....<뭔지는 짐작 안 감
환상체......... 코기토 투여해서 만든 것 같음 < 진짜 미친 궁예임
근데 왜 그럴 필요가 있었나? 는 모르겠음.
사실 신명우도 환상체인 상태라면? <까지 갔다가 이건 접음
부상자들... 신명우만 살았다는 건 이상해서 뭐.. 이용되거나 그러지 않았으까요 진짜 죽었을 수도 있고... 저 생각보다 똥촉바보라 이런거 잘 못 유추해
미안하다 명우야.......뒷사람이 바보라 자꾸 널.. 뚝딱이로 만드네
▶:아ㅣㄴ ㅇ ㅙ요
아니..
제가 제대로 뭐냐 힌트구성을 못해서그럼
근데 그런거치곤..
슈또똣:아냐 님은 천재야...
▶:디용
슈또똣:하... 금칠해주고 싶은데
이미 금이라
칠할데가 없네;
▶:아 여기도 이미지 바로 올리는게 안되네
됏다
슈또똣:ㅋ뭘 보내나 했다 ㅋ
로그 복습하면서 정리 좀 하고 추측해보겟어요... 아마 놓친게 은근 많을거임
▶:그래요...
잇..잇나?
슈또똣:어어 현성아...기다려라 복습해줄게...
천사같은 자다가 뒤척이는 모습을 말이야
▶:어어...나도 복습할..미ㅏㅓㅑㄹㄷ
아. ..
슈또똣:고장나지마 램썬
강해져 램썬
▶:NO .. .
신명우의
슈또똣:GO... .
▶:어른 모먼트 감상할게
ㅅㅂ 달콤하다 진자..
좋겠다 민현성.. 이런 남자랑...
사귀네.. ( 오리지널에서 )
슈또똣:능력부족으로 고집밖에 안 부린 것 같지만.. 알겠습니다
저 지금......땅 치고 후회 중인 거 아세요
같이 자자고 할 걸.............. 물론 캐붕이라 안 했을거임 하지만..... 하................... ...... 잠깐인데 너무 달았다
▶:쟌넨.. 근데
하...
아냐 근데 오리지널에선 소파에서 뒹굴기도 하니까
난 그걸로 만족할게
슈또똣: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오리진은...ㅋ
쩔수 없다 여기선 안 사귀잖냐 ㅡ!
▶:그렇지
그게 포인트인거에요
슈또똣:내외해도 이해해줘라 ㅡ!
▶:선후밴데.. 약간 줄타기하는 것 같은
( 민현성만의 )
그런 텐션이
슈또똣:ㅋㅋㅋㅋㅋ
▶:좋은건가?
좋은거지
슈또똣:귀여워요... 좋음.
좋지.
명우도 간간이 걱정은 하는데 약간 살아남자 텐션인게... 그랴도... 눈뜨면 아침은 같이 먹자 알겟지...
한국인이 하..
밥을 못 먹여서
내가..
한이 맺혔다
한국인이..
▶:햄팡 샌드위치론..
성에 안차는거야?
슈또똣:명우만 먹었잖냐
▶:역시.. 조상님의 제육쌈밥을..
슈또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우만
먹어도 돼
걘
먹엇어
버블티민현성 아님
먹엇어
슈또똣:왜그래나지금예민해그러지마자꾸그러면민현성이유가있어서못먹는건가?하고또이마짚게된다고
ㅋ
버블티민현성.......
다행이야
▶:아침을 빠르게 시작해서 안보인거지
먹엇어요
슈또똣:다행이야..부지런하네...
▶:이유가 있엇 못먹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민현성의 신체적 문제는..없음
이건.. 보증가능...
슈또똣:여담인데 세션 전에... 민현성 환상체 돼 있을까봐 걱정했었어. 다행이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합니다.
슈또똣:그치만 제법 맛있잖아 미안하다
▶:ㅎㅎ.. 뭐..
대충 끝까지 가보세요
슈또똣:응...!!! 견뎌낼게..!!! 즐거우니까요 ㅎㅎ
▶:즐겁다면..그걸로 됐다..!
지금 전체 시나리오 분량으론.. 4분의 1정도 온거같음
슈또똣:일욜엔 몇시에 보까요? 날짜 더 잡아야겠다 싶은디...
▶:저도 그래요
슈또똣:미안하다..... 느려서.......... 사랑한다.....
▶:일요일엔... 보고 그것도 낮부터 잡을까 싶은데
아뇨 킹춘함 진짜
ㅇㄴ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문이
개꼴림..
ㅈㅅ;
슈또똣:ㅋㅋㅋㅋㅋ큐ㅠㅠ
▶:님 지문 ㄹㅇ 절륜하네요..
슈또똣:이러지마......
여튼 일욜에두 언제든 가능하니깐~
▶:좋아요 내일 연락드리겟음
내일? 오늘.
슈또똣:오케이!!
▶:바바이 ㅇ<
슈또똣:쉬세요~~~ ><
N T. (GM):어서오세요
슈또똣:안녕하세요~!~!!! 왔다네왔다네
N T. (GM):3시 땡치면 출발하겟어요
슈또똣:좌요~~
두근두근..
N T. (GM):근두근구
슈또똣:가보자그..
15:01~
.
물 깊숙히서 끌어올려진 의식이 서서히 선명해집니다
둔해졌던 감각이 손 끝에서부터 심장에 이르기까지 천천히 되살아납니다
잠은 사실 휴식이기도 하지만,
죽음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몸의 활동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사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
.
누군가 당신의 몸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일어나라는 말과 함께요
안온한 죽음에서 다시 삶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신명우:(끌어올려지는, 돌아오는 감각에 슬며시 눈을 뜨고 상대를 확인합니다. 느릿하게 상체를 일으키곤) ...좋은 아침입니다.
민현성:( 클립보드에 무언가 적어내려간다. 어제에 비해 제법 말끔한 꼴로. 기록을 마치고 안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 일어나셨네요. 몸에 이상은 없으신가요?
신명우:예, (마른 목을 가다듬으려 작게 기침합니다. 전보다 나아보이는 상대의 상태에 안도하기는 저도 마찬가지라, 고개를 까딱여 표시하곤) 조금 늦잠을 자버린 기분도 들지만요. 일찍 일어나셨군요. (클립보드에 시선이 머뭅니다.)
민현성:( 당신의 시선을 느끼며 클립보드를 돌려서 보여준다. 낙서 뿐인 종이. ) 눈이 일찍 떠졌어요. 아무래도 어제 낮잠을 자서 그런가봐요.
슈또똣:뭐야...낙서하고 있었니 겸둥아
민현성:( 샌드위치를 건넨다 ) 일찍 일어난 김에 식사거리도 좀 가져왔어요.
신명우:...새벽에... (말을 멈추고 몸을 일으키더니, 그를 등지고 덮고 있던 담요를 정리합니다. 이어선 밤새 흐트러진 머리를 대충 넘기곤 맞은 편에 앉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하며 샌드위치를 받아든 얼굴엔 머뭇거림이 비칩니다.) 새벽에, 일어나신 것 같기에.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나 걱정했습니다. (슬쩍 표정을 살피곤 냠..크게 베어뭅니다.)
민현성:( 귀엽군.. ) 잠은 잘 잤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식사를 하셔도 괜찮은걸 보니 기뻐요. 이건 선물이에요. ( 편지 한 장을 건넨다 )
슈또똣:현성아 너도 먹거라
민현성:시간이 나면 읽어보세요. 전 다시 작업을 하러 가야겠어요.
▶:냠냔ㅁ냠
슈또똣:님이 먹으면 어카냐고요!!!!
신명우:(냠...꿀꺽 삼키고 편지를 받아듭니다. 들어서 빛에 비춰보다가) 식사는 마치신겁니까. 이제 작업할 사람이 둘이니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편지로 전한다는 행위에 의미가 있을까, 반투명해 보이던 편지를 내려놓곤 의아해하며) 이건 글자로 전해야만 하는 내용입니까? (읽어보면 알겠지만)
슈또똣:당연하지 명우야... 밀짚꽃'편지'잖냐..
민현성:글쎄요. 내용은 이제 기억나지 않아요. 그렇지만 제가 그 곳에 둔 이유는 분명히 있을테고, 그렇다면 전 전해야 할 뿐이에요.
신명우:이것도 그 '해야 할 일' 중 하나인가보군요. (의문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구태여 더 파고들진 않기로 합니다. 자연스레 편지를 바라보았다가, 접어 셔츠 주머니에 넣어두고 식사를 계속합니다.) 안 계실 때 읽어보도록 하죠.
슈또똣:왜 자꾸 알고리즘 따르는 것 같은 말을 하냐 현성아...
민현성:그럼, 바로 읽을 시간을 드릴까요? ( 장난스럽게 웃는다 )
농담이에요. 아, 그래. 오늘은 교육팀 쪽 복도에 있는 환상체는 제가 맡을 테니, 신경쓰지 마세요.
문제가 좀 생긴 것 같더라구요.
신명우:왜, 서둘러야하는 일이라도 있습니까? 얼굴 보자마자 도망치는 사람처럼. (픽 웃으며 농담을 넘겼다가 이어지는 말에 입꼬리를 내린다.) 문제?
민현성:( 고개를 끄덕인다 ) 네. 문제요.
신명우:(교육팀 복도에 있던 환상체... 떠오르는게 있을까요)
▶:
T - 01 - 206 의 단말에 ERROR 표시가 떠 있던게 생각납니다신명우:(해결되지 않았던 건가) 문제가 생겼지만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은 조금 곤란하군요. 혹시 단말 표시 문제 때문에 그러십니까.
슈또똣:직구로 물어봄...
민현성:맞아요. 엔케팔린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요. 다른 부서로 격리조치를 하기로 했어요.
무슨 일이 있을 지, 모르잖아요.
신명우:불안정해 보이긴 했지만... (찡그립니다. 비 탈출 개체라고는 하나-) 위험할텐데요. 혼자 할 수 있는 작업입니까.
민현성:( 얼굴 위엔 여전히 웃음이 떠올라있다. 다만 표상하는 감정이 다를 뿐. 짓궂은 표정으로 ) 걱정되세요?
자주 하던 일이니까 괜찮아요. ( 다리를 꼬곤 무릎 위에 양 손을 올려둔다 )
매뉴얼도 잘 작성되어 있고, 실수를 할 일도 없죠.
실수를 한다고 해도... ( 잠시 고민한다 ) .. ( 다시 당신을 바라보길 ) 괜찮아요.
신명우:...(가만히 바라봅니다.) 제 걱정이 과했나 보죠. 일이 겹쳐 예민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턱을 괴고 시선을 내리 깔고) 권한 밖의 참견이었다면 실례했습니다. 그래도 위험할지 모르니... 부르십시오. 완전히 파악된 개체는 아니니 매뉴얼 대로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일이 틀어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슈또똣:따... 따라가고싶다(똣의 속마음)민현성스토킹하고싶다..(똣의속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따라오게 안둘거니까..
슈또똣:응...그럴것 같았어.. ㅋ민현성 견고하네..
민현성:물론이죠. 팀장님이 아니라면, 제가 누굴 믿겠어요.
슈또똣:너 자신만 믿고있지
▶:아 심리학이라도 굴리시던가 ㅋㅋ
신명우:아
슈또똣:아 제발
수정기능줘 롤20
헤헤 심리학 굴릴래요...주섬주섬..
신명우: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응 ㅋㅋ 실패야~
슈또똣:시켜줘, 행깎 안될까?
하...
그래..
민현성:( 자리에서 일어난다. ) 그럼 부탁드릴게요.
신명우:예, 다녀오십시오. 무사히.
그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곤 로비 밖을 나갑니다
밖으로..
로비의 모습은 어제와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쌓여있는 서류와 위에 얹어진 노트,
그의 아침이었는지 책상 위에 남아있는 샌드위치 포장..
슈또똣:그래... 먹긴했구나 바보야... 같이먹지.... 다행이다 그래두
▶:햄햄팡팡 기본 샌드위치.
신명우:(문 밖, 그의 인기척이 완전히 사라지자 미간을 꾹꾹 누릅니다. 샌드위치 포장을 정리해 쓰레기통에 버리고, 미지근한 물을 받아와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한 쪽 손에는 아까 받았던 편지가 들려있습니다.)
슈또똣:역시 기본이 최고지~~~ 편지 읽어보자고~
봉투를 열어 편지를 읽어봅니다
종이 위 글은 고친 흔적이 많습니다
▶:핸드아웃참조~
슈또똣:고친흔적이많대.. ..........젠장....
▶:읽고 나서 말슴해주세요 ㅇ<
신명우:('선물'... 편지의 말미에서 다시 위로 돌아가 한 글자, 한 글자 눈에 담습니다. 그렇게 한참동안 쓴 웃음 지우지 못하다가 종이가 접힌 선을 따라 다시 편지를 접어 봉투에 넣습니다. 방금 전의 행동을 반대로 재생하듯, 안주머니에 편지를 고이 보관하고 나선 뚜둑,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켰습니다.)
슈또똣:다 읽엇더요....... 뒷사람 털썩 주저앉음 다리 w자됨..
신명우: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럴일인가?
슈또똣:주운좋잖냐~~
아 문단 읽을 수 있을까?
ㄷㄱㄷㄱ...
▶:극단적 성공! 명우는 편지를 읽으면서.. 고친 흔적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것은 바로 어제 고친 것 처럼 보였다면 어떤 건 또 아주 오래 전에 고친 것 처럼 보입니다. 잉크가 바랜 정도가 전부 달랐습니다.
유감
문단은
민현성의 홀로하는 추억팔이라서 공개 불가능합니다 수고.
슈또똣:슬프다........
같이하자고..우리의 추억이잖냐...(아마?)
신명우: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라. (그저 어물쩡 넘기려는 변명인 줄로만 생각했는데, 편지의 상태를 보니 진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T사..반복되는 시간... 걸리는 제치며 저도 늦은 일과를 시작합니다.)
슈또똣:노트랑 서류에 조사할게 있을까요? 뭐하지..관리하러 가야하나... 바부 현성이.. ........
▶:노트 를 본다면, 일기장처럼 보입니다.
슈또똣:날먹탐사자라미안하다! 감사합니다
▶:서류 는 어제 다 읽었습니다.
신명우:(쌓여있는 서류를 모아 차곡차곡 정리하고, 꽂아넣습니다. 엎어져 있던 노트도 꽂아넣으...려다가 팔랑거리며 내용을 읽어봅니다.)
슈또똣:민현성 일기를 다 읽네..
▶:일기장 사실 일기장이라기엔 조금 어폐가 있습니다. 낡은 태가 나는 노트 맨 첫페이지에는 순서도같은 계획표가 적혀있습니다. 시간과 해야할 일이 한치 틈 없이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중간중간에 고친 것으로 보이는 흔적 옆에는 퍼센트가 적혀있습니다.
거미줄 같이 퍼져있는 순서도엔 시간의 오차가 생길 시, 엔케팔린 생성에 오류가 생겼을 시, 환상체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았을 시, 대상자가 협조하지 않을 시 등등 그가 적어둔 계획표에 어긋날 때 행해야 할 행동도 시간 순으로 빼곡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슈또똣:미친......
<ㅇ> 현성아... ..
▶:페이지를 넘기면, 한 줄로 이루어진 보고서 같은 일기가 반복되어 있습니다.
실패 - 사유 : 엔케팔린 생성 실패.
실패 - 사유 : 대상자가 협조하지 않음
실패 - 사유 : 사망.
실패 - 사유 : 시간의 오차.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사망.
가장 최근에 적은 것을 본다면,
실패 - 사유 : 사망. 견딜 수 없다.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슈또똣:죽겟네.....
신명우:(줄곧 거슬렸던 의심들이 확신으로 변모하는 순간입니다. 대상자라는 건 나겠지. 몇 번이고 반복되었을 자신의 죽음. 그에 대한 증거를 마주하고도 큰 동요는 오지 않습니다. 아마도요. 여전히 현실감각이 안 돌아온 탓일 수도, 특이점을 가진 날개에서 일하는 동안 무언가에 무뎌져버린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알게 된 이상 더는 대상자로만 있을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노트에 적힌 '오늘의 일정'을 확인해봅니다. )
민현성의 조사로 당신의 하루를 시작해봅시다
슈또똣:나는 궁금해.... 그치만 이건 세션 끝나고 말하겟어
DAY 65슈또똣:하...바보다 현성아 너는...
▶:당장 말해젠장
슈또똣:ㅋ아냐 일단 보고
하다가 풀릴 수도 있잖아 궁금증이
▶:일정을 확인해봅니다.
08 : 00 | 안전팀 격리실 방문. 편지 가져오기.
08 : 30 | 식사.
08 : 50 | 관리 시작
10 : 00 | 대상자 상태 확인
11 : 00 | 기록
12 : 00 | 대상자 기상
12 : 30 | 관리 시작 - 교육팀
13 : 10 | 코기토 투여율 확인
15 : 30 | 관리 시작 - 안전팀
18 : 00 | 에너지 정제 시작
19 : 30 | 대상자 확인, 석식
20 : 00 | TT2 프로토콜 확인
20 : 20 | 보고서 작성
21 : 00 | 안전팀 격리실 방문. 기록 정리
이후 취침.
현성아...:으악!!아부지가 부르셔서 잠깐 다녀왔어요.. 자꾸 갑작스레 불려나가서 언질을 못하네... 하...코기토..맞았네..
▶:네..그럿습니다..
신명우:(자신이 '이상'이 되어 일이 틀어지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모른척하고 잠자코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노트를 주머니에 집어넣고 그를 찾아가기 위해 시간을 확인합니다.)
현성아...:근데 만나면 뭐라하지.....모르겠음.......젠장..... . ........ ............... 교육팀 복도로 갑니다~ (된다면? 키퍼 허락 받음)
▶:현재 시각은
13 : 20 분입니다. 교육팀으로 향하는 복도는 열려있지만, 교육팀에 들어가는 문은 닫혀있습니다.신명우:(권한! 자신이 안일했습니다. 혀를 차곤 가로막은 문윽 쿵, 주먹으로 두드립니다.)
▶:문을 두드려도 내부에선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현성아...:그리고 고민에 찬 똣똣... <ㅇ>
.
작게 점멸하던 복도의 불이 일제히 켜집니다
갑작스럽게 시선이 위아래로 흔들립니다
그리고 양 옆으로 움직입니다
.
옥상에서 떠밀린 사람 같이,
혹은 누군가 세차게 뺨을 갈긴 것처럼
정신이 멍해집니다
.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각,
그런데 어딘가 익숙한
.
위험, 경계신호,
공포, 사건, 이명
.
.
예컨대
죽음, 같은, 것.
불이 켜진 복도는 당신에게 너무 익숙합니다
벽을 뚫고 나온 철근,
찌그러진 철로 이루어진 바닥
곳곳에 떨어진 정체모를 검은 액체들과,
말라붙은 녹빛의 액체들.
.
.
무너지는 몸이 느껴집니다
다시 바다 속으로 침잠하는 것 같이,
모든 감각들이 지평 너머로 사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신명우: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
언젠가 느꼈던 감각과 비슷합니다
어디선가 요란한 경고음이 들립니다
그러나 그 마저도 흐리게만 들릴 뿐입니다
.
닫혀있던 문이 열리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의식이 끊깁니다
.
.
.
정신을 차려보면,
당신은 다시 정보팀 로비에 누워있습니다
신명우:어떻게... (작은 읊조림과 함께 고개만을 겨우 돌려 방 안을 살핍니다.)
▶:나갈 때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코트와 민현성의 ID카드가 소파 위에 던져져 있고, 클립보트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습니다. 정리되었던 서류가 바닥에 떨어져 있고. 놓여있던 노트는 사라졌습니다. 노트북 화면이 열려있습니다.
신명우:(어떻게 바보같은 물음입니다. 그가 여기까지 옮겨준 것이겠죠. 무거운 몸을 일으켜 앉습니다. 어지러웠던 정신이 조금 맑아지면 노트북 앞으로 가 화면을 확인합니다.)
▶:안전팀, 비어있는 격리실에 민현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라진 환상체들이 몇 보입니다.
( 탈출한거 아님 )
<ㅇ>두더디스코..:독심술쓰네
신명우:(또 그 일정대로 시간을 보내러 간 걸까. 그리 생각하며 이번엔 클립보드를 살핍니다.)
▶:클립보드엔 교체할 환상체 목록이 적혀있습니다.
아래엔 엔케팔린의 부족으로 T사의 특이점이 현재 지부에선 불안정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짧은 메모가 붙어있습니다.
<ㅇ>두더디스코..:ㅁㅊ... 그래서 정제를 계속...
신명우:(너저분한 방을 정리합니다. 서류를 줍습니다.)
▶:서류는 민현성의 자필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본사에서 T사의 특이점을 사용한 방식 중 가속과 기억저장소에 관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다른 서류에는 본사에서 실행한 연구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대부분 코기토가 인간의 의식과 만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와 죽은 개인을 코기토로 살릴 수 있는가 에 대한 실험 결과가 나열되어있습니다.
또 다른 서류에는 결과. 라는 단순간 표제로, 당신이 보았던 12명의 직원들의 이름이 환상체 코드와 함께 적혀 있으며, 인간의 형상으로 되살아난 것은 없다. 라 적혀있습니다.
<ㅇ>두더디스코..:하...
어카지 ..쓰다가 고민하기
▶:뭐가 궁금하십니까
<ㅇ>두더디스코..:아뇨 그냥 나갈까 말까 고민중이었음...
신명우:(소파에 앉아 서류의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 내려갑니다. 활자를 따라 빠르게 움직이던 눈동자가 반인륜적인 실험 앞에서 불안정하게 흔들립니다. 손을 올려 턱을 괴고, 몸을 앞으로 젖힙니다. 멈추지 않습니다.) (익숙한 필체에서 이질감을 느낍니다. 얇게 벌어진 입술 사이로 생사를 함께했던 직원들의 이름, ID코드가 숨소리에 섞여 빠르게 호명됩니다.)
(복잡한 표정으로 서류에서 눈을 떼고 있지 못하면, 다른 쪽 손 끝에 ID카드의 단단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무언가 결심한 듯 ID카드를 먼저, 그리고 잠깐의 고민 후 코트도 집어 들어 팔에 걸칩니다. 여전히 빛나고 있는 노트북 화면 속 그의 위치를 확인한 뒤, 안전팀으로 향하는 복도로 향합니다.)
<ㅇ>두더디스코..:나는 민현성이 정신이 없어서 미처 못 챙기고 나간건지 명우가 볼 걸 알면서도 처리를 안 한 건지 너무 궁금한거임... 이게...
안전팀으로 향합니다
▶:ㅎㅎㅎㅎ
...
<ㅇ>두더디스코..:키퍼상... 길을 비춰주세요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어 기찻길 깔아주지 않으면 직진해버려~~
민현성 머릿속 보는 법 구함..
안전팀으로 향하는 복도 또한, 불이 전부 켜져있습니다
종잇장처럼 찢겨나간 단단한 벽,
곳곳에 묻은 혈흔,
무너진 바닥과 불이 꺼진 격리실.
.
안전팀 로비 문 앞에 서 ID 카드를 단말에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
.
안전팀
<ㅇ>두더디스코..:...사실 교육팀으로 도망가고싶었어 하지만... 뭔가 직진할 것 같았어..
▶:직진은 미덕이지
불이 꺼져있습니다
코 끝엔 피비린내가 감돕니다
서서히 눈이 익숙해지자 보이는 광경은,
.
수많은 사람들의 시체가 바닥에 널려있는 모습입니다주인을 잃은 날카로운 에고들이 정리된 채 벽에 기대어져있습니다
썩어들어가기 시작한 시신들에게선 부패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테이블 위엔 녹빛의 액체가 든 커다란 통과 주사기가 늘어져있습니다
.
신명우:(참혹한 광경에 숨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비릿한 공기가 폐부를 가득 채웁니다. 눈을 꾹 감았다 뜨고, 시신들을 헤쳐 테이블로 나아갑니다.)
(그리곤 이곳에 있으리라 생각한, 사람을 찾아 고개를 돌립니다.)
▶:민현성의 모습은 없습니다. 다만 테이블 위에 종이가 한 장 붙어있습니다. 표로 보입니다.
신명우:(표를 살펴봅니다.)
<ㅇ>:바부 또 어디로 가버린거야~~
아냐..근데 지금 만나서 좋을 거 없다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표 | 민현성이 당신에게 넘겼던 것보다 간결하게 관리법이 적혀있는 표입니다. 직원의 이름과 그 직원에 해당하는 환상체 코드의 개수가 12개를 아득하게 뛰어넘습니다.
맨 마지막 항목에는 관리 후 직원에게 적용되는 효과. 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작업을 마친 뒤 직원을 회복시키는 환상체에 대해선 부가적인 서술이 되어있습니다. 그 외의 항목엔 검은 취소줄이 한 줄 씩 그여있습니다.
.
▶:그리고~~
밥먹읍시다
<ㅇ>:맛밥~
이제와서 노트 마지막페이지 확인해둘걸하는 후회를 하네
▶:어제랑 같이 730 고?
<ㅇ>:넹 조와요!!
▶:오늘은 730 가능할거같아요
ㅇㅋㅇㅋ 그때봅시다
<ㅇ>:저두 괜찮을듯? 이따봅시다~
N T. (GM):어서오세요
<ㅇ>:맛밥하셨나요~><
N T. (GM):맛저햇습니다
돗ㄴ님은요
<ㅇ>:당근이조 ^.^ 오리고기 먹었어욕 기운만땅이라고~
N T. (GM):부럽..네..
<ㅇ>:ㅋㅋㅋㅋㅋㅋ
N T. (GM):그럼 시작합시다..
<ㅇ>:갑시다!!
19:32
신명우:(마지막 항목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읽어볼 수 있나요? 작업을 마친 뒤 직원을 회복시키는 환상체<에 대해서)
▶:작업의 성공률마다 차이는 있지만 엔케팔린을 성공적으로 추출할 시, 일정 범위 내 직원의 신체적인 상처나 지친을 회복시킨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환상체에서 엔케팔린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성분이 인간의 회복력을 가속시켜 죽기 직전의 사람도 되살릴 수 있지 않을까, 따위의 추측이 적혀있습니다.
신명우:... (환상체 식별 코드를 확인해둡니다.)
▶:노트북을 확인했던 명우는 식별코드가 익숙합니다. 민현성이 표에 체크해두었던 환상체는 모니터에서 봤던 안전, 정보, 교육팀 격리실에 있던 환상체입니다.
환상체와 동일합니다? 하여튼..
<ㅇ>:현성아아...
신명우:죽기 직전의 사람... (고개를 돌려 차갑게 식은 시신들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이미 생이 끝나버린 이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그게 이치에 맞는 일이니까요. 녹색빛 액체를 확인해봅니다.)
▶:뭐...그거겟지 역시.
<ㅇ>:그거겟지..
ㅋ
▶:언젠가 추출팀에 내려갔을 때, 로비에서 보았던 빛과 유사합니다.
온통 검은 비석 사이에서 비져나오던 녹색의 빛과요.
...하여간.. 이래서 물어봣습니다. 신명우가 어디까지 알고잇는지
<ㅇ>:네네... 이런 진상은 지금 알았어요 네네...바보였어요 신명우..
▶:병에 붙은 라벨엔 코기토. 세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신명우:(확인이 끝나면, 널부러진 시신들을 수습하여 반듯하게 열을 맞춰 눕혀둡니다. 그들을 삼키려는 양 검은 물질이 끈적하게 떨어지려는 찰나, 거리를 두고 물러납니다.)
<ㅇ>:자 이제 무얼 할 수 있지? 대가리 멈춘 채로 화면 봄..
현...현성아아..
▶:찾아가거나, 모르는 척 돌아가거나...
신명우:(무턱대고 돌아다니면 길이 엇갈릴 뿐이겠죠.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니 정보팀으로 돌아가 있기로 합니다. 얼핏 본 일과표에 따르면 저녁시간에는 돌아올테니까요.)
정보팀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
로비로 향하는 문이 열립니다
로비에는 소파에 앉아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는 민현성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당신을 보곤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를 건넵니다
<ㅇ>:ㅋㅋㅋ 들켰네 ㅎ..
민현성:어서오세요.
신명우:(문 앞에 멈춰섰다 천천히 들어옵니다.) 일과는 다 마치셨습니까. (ID카드를 팔에 걸치고 있던 코트 주머니 안에 돌려두고, 소파에 걸쳐둡니다.)
민현성:( 작게 소리내어 웃는다 ) 아직 끝날 시간이 아닌 걸 아시잖아요.
지금 이 순간도 일과의 일부에요, 팀장님.
( 노트북을 닫는다 ) 어떠셨나요.
<ㅇ>:현성이... 침착하려고하는건지 그냥 동요가 없는건지.. 심리학굴려보곺싶퍼요
신명우:
| 기준치: | 45/22/9 |
| 굴림: | 3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ㅇ>:정신머리라뇨
▶:성공! | 평온합니다. 다만, 겉에 껍데기를 뒤집어 쓴 것 같은 위화감이 있습니다.
<ㅇ>:진짜모르겠네...
신명우:어떤 감상을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의자를 빼 맞은편에 앉으며) 고의입니까? 아니면...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까.
민현성:...이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들고 있던 노트북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 팀장님이 사실을 알게 된 적은 많았어요. 제 관리 부실이었죠.
그렇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 내려온 머리를 쓸어넘긴다 )
당신이 이 카타콤을 나갈 때가 되었으니, 사실을 알려드린거죠.
출구를 찾기 위해 헤집다가 아는 것 보단, 이 편이 더 나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느 때 보다 건강해 보이시니 기뻐요.
<ㅇ>:<ㅇ>
신명우:(말을 고르다가) 이번엔 성공이라는 의미입니까.
민현성:네.
신명우:이번이 몇 번째입니까. 몇 번이나... (미간을 좁힌다. 말이 잘 정리되지 않는지 머리를 넘겼다가)
손 대선 안되는 방법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하더라도요.
민현성:알아요. (입꼬리가 올라간다. 잠시 침묵이 이어진다. ) 알아요.
사실 그 말을 제일 듣고 싶었어요. 최초의 당신은 말을 하지도 못했으니까.
호르몬을 자극해 정신력을 끌어올리고, 회복력을 가속시켜 상처를 아물게 한다... 말은 간결하죠.
지난한 과정이었어요. 그리고 모든게 필요한 일이었고요.
올바르지 않으나 필요한 일이었어요. ( 다짐하듯 읊조린다. )
신명우:누굴 위해서. (혼잣말 하듯 작은 목소리로 묻는다.)
민현성:절 위해서요.
나미치겠다..:정확하네
신명우:저는... (입을 꾹 다문다. 다시 눈을 맞추곤) 이 모든 계획의 끝은 뭡니까. 살아서, 나가면 끝납니까?
민현성:( 고개를 기쁘게 끄덕인다 )
그렇지만 지금은 안돼요. 나가서 또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내일이 되면, 팀장님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고정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하루만 더 견디세요. 이 곳이 싫다고 해도요.
신명우:한 가지만 묻죠. 돌아가면 그들은... 살아있습니까? (살아있다고한들 자신은 또 기억을 잃고 일을 반복해 이 시점에 도달하겠지만, 그래도.)
어쩔 생각이었습니까. 사실을 안 제가 모든 일을 허투로 돌릴 수도 있는 일 아닙니까. (책망하는 듯한, 그러나 가라앉은 목소리로 띄엄띄엄 말을 잇는다.) 민현성씨는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고요.
민현성:....
당신의 뜻대로 하세요. 제겐 막을 권리가 없어요.
그렇지만 팀장님... ( 손을 뻗어 당신의 옷자락을 잡는다 ) ...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전 당신을 살려낼 방법을 찾을거에요.
그리고 그건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도시의 방식이겠죠.
신명우:...
(언젠가 옷을 잡은 손 위에 손을 포개고, 힘을 준다.) 저는... 그 일들이 목적 있는 행위인지, 오랜 반복됨에 맹목만 남은 행위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이제 와서 중요하지 않지만요.
(손을 떼어내며) 도시의 방식엔 익숙합니다. 거는 기대도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그 방식을 습득하며 생존해왔으니 누군가를 비난할 권리는 없겠죠.
다만... 모르겠습니다. 민현성씨에게는 멋대로 기대하고 있었는지 복잡하군요.
다시 묻죠. 돌아가면 살아있습니까?
민현성:대답하지 않겠다면요?
신명우:민현성. (가만히 바라봅니다.)
나미치겠다..:근데 방법을 모르는 것도 팩트긴해(ㅋ)
민현성:제게 그렇게 말씀하셔도 소용없어요.
제게서 생존자를 보고받고 싶으셨다면, 팀장님. 당신이 살아있었어야죠. ( 나직하게 읊조린다. 슬픈 기색이 어린다. )
나미치겠다..:아씹죽으러갈게
신명우:...그럴 것 같았습니다. 애초부터 저를 위한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가볍게 웃는다.)
-책임을 느끼는군요. ...그래도 살아서 사상자 보고를 받고, 그 안에서 민현성씨의 이름을 찾는 것보단 나았을 겁니다, 제게는요. 이기적인 모순이죠. 미안합니다.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방법도 보고하지 않을 생각이시겠죠.
민현성:그냥, ( 옷자락을 잡은 손에 힘을 준다 ) .. 그냥 넘어가실 생각은 없으세요?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다른 지부 사람들의 생사가 그렇게 팀장님께 중요한 일인가요?
저는요? ... 팀장님. 전요..?
...
( 긴 침묵 이후 입을 연다 ) 왜 이전의 제가 오차나 이상이 있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지 알 것 같아요... ( 조용히 읊는다. 그가 할 수 있는 격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그 뿐이었다. )
신명우:'민현성씨가 믿는 저'는 넘어갈만한 사람이던가요. (구겨지는 옷자락에 시선을 두었다가) ...지금까지도 많은 시체들을 밟고 올라왔지만 이번엔 무게가 다릅니다. 제가 중요한 건 존재가 아니라 명분입니다. (그에게 시선을 둔다) 존재의 무게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는 모양이지만 말입니다.
(눈썹을 늘어뜨리며) 걱정 마십시오. 이 이상의 부담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일과를 마저 마치시죠. 나머지는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해도 실패한다면, 그 땐 바라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민현성:...( 손을 놓곤 자리에서 일어난다 ) 그렇군요.
.. 뜻 대로 하세요. 말씀드렸듯, 제겐 팀장님을 막을 권리가 없어요.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신명우:예. (고개를 올리고 바라봅니다. 짧은 침묵. 마찬가지로 몸을 일으키더니 책장 앞으로 향합니다. 꽂혀진 서류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결과가 어떻든 이 이상의 책망은 없을 겁니다.
(아무 서류철이나 꺼내 제 가슴앞에 쌓기 시작한다.) 만약, 제가 같은 상황에 던져 졌다면, 저도 잠깐은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어서요. 아마 그랬을테죠, 상상만은. (어느정도 서류가 쌓이자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와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민현성:( 가만히 당신이 하는 것을 바라보다 로비를 나간다. ) 그런 종이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아요.
문이 열리고, 곧 닫힙니다
신명우:(뒷모습을 보며 어깨를 으쓱이다가) 다녀오십시오.
미안하다헛소리해서:미안하다현성아........미안하다키퍼쿤.......
▶:님이 여기선.. 신이다
야가미 라이토의 마인드로 플레이하세요
막말로 신명우가 민현성한테 죽어! < 이랫으면
미안하다헛소리해서:신은 GM인데도
▶:대가리 싸매면서 민현성 자의로 죽게하는법. 머리속 구글에 검색하고잇엇을듯
미안하다헛소리해서:아오 막으라고요
ㅠ
이제 우쨘다 근데 님아.. 저건 신명우 사정이고 전 어케되든 상관x 걍행복함o니까 기찻길깔아주라.. 대가리터질것같아요즐겁지만..
▶:질문 : 명우는 TT2 프 아 젠장..
질문 : 명우는 TT2 프로토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안하다헛소리해서:당연하게도 서류에서 읽은 정보가 다입니다... T사의 특이점이라는 점과..
글서 본인이 확신하지 않는거네요
▶:그럼 명우는 로보토미 본사의 프로토콜 실행 조건이 관리자 권한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관리자 권한은 현재 민현성에게 있는 바... 민현성이 가지고 있던 물건 중..
관리자가 가지고 있을 법한게 하나 있지 않앗나..
미안하다헛소리해서:ID카드~ 현성이 안가지고 나갔나
램썬.......... 즉석개변하지마 안해두 돼 제발...제발!!!!!!!!!!!!!!
▶:아냐 아니에요
잠깐 뭐 생각하고잇엇음
미안하다헛소리해서:그랴...
▶:코트는 아직 소파 위에 있습니다
ID 카드 또한 당신이 놓았던 그대로 코트 속에 있습니다
신명우:(ID카드를 챙깁니다. 노트북에 관리자실의 위치가 표시되는지 확인...)
▶:관리자실의 위치는 현재 정보팀 로비입니다.
미안하다헛소리해서:관리자가 있는 곳이 관리자실이지..그치..
▶:화면 UI에 T사의 로고가 그려진 버튼이 있습니다.
신명우:(치울 수 있었을텐데. 막을 권리는 없다...인가. 중얼거리며 클릭해봅니다.)
검은 화면이 떠오릅니다
신명우:(키보드 타자를 눌러 반응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엔터를 눌러볼까요..)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처리 속도가 느린가봅니다.
곧 글자가 떠오릅니다
신명우:작동..은 하고 있는 건가? (잠자코 기다리다가 떠오른 글자를 읽어봅니다.)
미안하다헛소리해서:보이니까 괜찮아......
아니근데 이게...맞는거임?
▶:가오 있게
밀고 가세요
신명우:(터치패드에 손가락을 올립니다. 커서가 기억저장소 글자와 겹쳐집니다.)
누르나요?
신명우:(그 상태로 허공을 맴돌던 손가락이 멈추고 로비 문 쪽을 바라봅니다. 머뭇대던 손은 이윽고 기계에서 멀어지고, 대신 펜을 잡습니다. -격리실이 아닌 곳. 돌아가도 남아있을진 모르겠지만.)
[살리려고 애쓸 필요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만나서 말로 전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신명우](옆에 있던 서류철에 아무렇게나 휘갈긴 후, 다시 딱딱한 기계에 손가락을 얹습니다. 힘을 주어 눌러봅니다.)
미안하다헛소리해서:후회 없다 가보자고
▶:가보자고
뚝,의식이 끊깁니다
.
.
미안하다헛소리해서:하......미안하다..........이런 호자정같은 탐사자라.........
.
DAY 57고통이 물씬 밀려듭니다
의식이 없는 사이에도,
종종 이어지는 시냅스가 스파크를 튀기듯,
고통은 그렇게 당신의 몸을 삼키려듭니다
.
그러나 고통은 당신에게 삶의 의지를 주진 않습니다
그 일례로, 당신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채로 누워있지 않나요.
.
DAY 58.
.
민현성이 문을 열자,
당신의 시체가 조용히 수술대 위에 누워있습니다
.
차갑고 차가운 몸
단지 '죽었다'는 결과로만
남아버린 당신을
그는 황망하게 바라봅니다
.
부정하기에는 너무나 명료한 감각
죽음, 그 확고한 존재
.
그는 당신의 옆에 서 몸을 덮고 있는 천을 움켜쥡니다
그러기를 잠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그의 얼굴에 떠오릅니다
.
맥을 하염없이 짚고,
손을 무작정 주무릅니다
.
아무런 온기가 없다는 말을,
민현성은 그제서야 체감합니다
열이야말로 생명력의 모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죽음이 춥게 느껴지는 것이
고리타분하고 단순한 비유격이 아니라는 것 또한요
.
당신이 사용하던 검을 들고 나간 그는
곧 시신을 끌고 와 당신의 몸 위에 올려둡니다
새카만 그물이 그 시신을 집어 삼키나,
당신의 몸은 미동도 않습니다
.
그렇게,
한 구, 한 구,
쌓아놓은 시신이 푸른 안전팀 로비에 쌓여갑니다
.
DAY 59DAY 60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그는 병 하나를 끌고 들어옵니다
기이한 녹빛을 한 병을 테이블 위에 놓곤
당신을 눕힌 수술대를 끌어 정보팀 로비에 놓습니다
...이건 제가 원해서 하는 일이에요, 팀장님.당신의 목숨을 빌어 살아난 사람들이니, 그 반대가 되어도 괜찮겠죠...나직히 읊조린 그는 자리를 떠납니다
DAY 61DAY 62DAY 63희미한 빛이 눈 앞에 비칩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어보면,
가물가물한 시야에 물방울이 가득 차오릅니다
그 너머로 희미한 인영이 보입니다
.
???:“아직은 안돼요.”
물 속에 잠긴 몸은 너무 무겁습니다
죽음, 그 지척까지 갔던 몸기운을 차리기에는 힘도 시간도, 마음도 부족합니다
역시 삶은 늦게 올수록 좋습니다
.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도록 해요
사각거리는 펜 소리가 의식 끄트머리에 망울집니다
.
DAY 64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은,
당신이 보지 못한 이야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
이걸 느끼고 있는 또 다른 사람에게,
이 반복은 아주 지루한 이야기와 같으니까요.
.
이제 일어나는게 좋겠단 말이에요.
벌써 아침이잖아요
.
무거운 눈을 뜨자,
불빛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인공적인 빛은 이제 막 깨어난 당신에게 썩 친절하진 않습니다
.
신명우:...
민현성:(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
민현성잘못없어:Q. 신명우는 기억하고 있는걸까?
▶:YES
민현성잘못없어:하긴 이번엔 지가 돌린거니까
민현성:말씀드렸죠? ...전 팀장님을 막을 권리가 없지만. 그 반대로 팀장님도 절 막을 권리가 없다고.
신명우:... 예상했습니다만, (멍하게 천장을 바라보다가)
생각보다 더 허탈하군요. (그렇게 가만히 누워있다가 숨과 함께 웃음을 뱉곤 몸을 일으킵니다. 가만히 앉아 그를 멀뚱히 응시합니다.) 그 이상의 책망은 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니까요.
민현성:죄송해요. 그렇지만 제겐 그 이전에 팀장님을 깨울 능력이 없었어요.
신명우:...깨우지 않는 방법은 고려하지 않으셨군요.
괜찮습니다. 사과 받을 일은 아닙니다. 이 일로는요. (어깨를 늘리며 몸을 천천히 풀어간다.)
민현성:( 입꼬리를 살며시 올린다 )
신명우:몸은 좀 어떻습니까. (자기가 기억하는 처음엔 엉망이었지. 이제야 그를 제대로 마주본다.)
민현성:좋아요.
민현성잘못없어:진짜?
민현성:그렇지만 팀장님께선 석연치 못한 부분이 있으신 것 같네요.
( 자조한다 ) 물론 답을 알고 있죠 전.
신명우:... (인상을 찌푸리곤 가만히 바라봅니다.)
민현성:( 제 양 손을 깍지낀다 ) ...기록이 하나 있어요.
신명우:...들어보죠.
민현성:56일의 기록이에요.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 A사의 시간축에 강제로 사건을 편입시킬 수 있죠.
... 구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드릴게요.
돌아가서, 누가 환상체의 공격을 당신의 눈 앞에서 맞던지간에 신경 안쓰신다고 하면.
드릴게요.
신명우:...
괜찮을겁니다. 유의하죠.
허울 뿐인 말로 속이고 받아내는 거야 쉽겠지요.
다만... 그러고 싶진 않네요. (웃는다.) 미안합니다. 역시 확답은 못 드립니다. 책무라는 게 있으니까요. 약속도 못하겠군요.
...안타깝게도 사고에 대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분명 필요에 의해 움직였을 겁니다. 분명히.
민현성:...당신에게서 죽을 권리를 앗아와서 죄송해요.
<ㅇ>??:근데 저 바보라 이해한 거 확인하고 가는데 저거 있으면 56일로 돌아갈 수 잇는건가요?
신명우:...
▶:이 지부에 한정해서지만 가능합니다
뭐 사실 그거나 그거나..
신명우:(눈을 데굴 굴립니다.) 혹 메모는 읽으셨습니까. 남아있었을 것 같진 않지만...
민현성:그럼요, 관리자님. 정보팀 로비는 일종의 격리실과 같으니까요.
<ㅇ>??:관리자님이라고 하는거 귀엽네 ㅋ
민현성:돌아가세요.
돌려드릴게요.
신명우:...그래도 되겠습니까.
괜찮습니까?
민현성:네, 좋아요.
신명우:... 민현성씨는, (그의 눈, 이어 손을 바라본다. 무언가를 잡아내기라도 하고 싶은 것처럼) 파악하기 어렵군요.
민현성:아뇨, 전 알기 쉬운 사람이에요.
팀장님, 당신이 절 모르겠다고 하는 이유는.. 아주 쉽답니다.
너무 쉬워서, 당신이 아닌 사람들이라면 전부 알아차릴거에요.
신명우:...언젠가, (골똘히 생각하듯 미간을 좁혔다가 눈을 느리가 감았다 뜹니다.) 알게 될 날이 오겠지요. 돌아간다는 건 갇힌다는 의미가 아니니까요. 너무 오래 걸리진 않길 바랄 뿐입니다.
민현성:그건 아무도 모를 일이에요.
..그렇지만 저도 그렇길 바라요.
...이 실험의 가장 큰 맹점이 피험자였다니, 재미있는 사실이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 낡은 노트를 품에서 꺼내 흔든다. )
자리에서 일어나 그는 노트북을 들고 옵니다
신명우:다음엔 좀 더 말 잘 듣는 피험자를 만나시면 좋겠군요. (가볍게 웃으며 대꾸한다. 노트북 가까이로 다가가)
민현성:의미가 없을거에요.
아, 기회를 드린다는 거였지 권한을 다시 드린단 말은 아니었는데.
( 한 걸음 물러난다 )
신명우:기회는 놓치지 않아서요. (고개를 기울이며 바라보다가 한 걸음 다가간다) 무얼 원하십니까. 거래라도 하시겠습니까.
민현성:아뇨. 없어요.
...권리를 돌려드리겠다는 말은 그냥 한게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 타이밍은 제가 마음대로 정하겠다는거죠.
<ㅇ>??:바부 현성...
피로하지만, 가분한 얼굴로 그는 웃습니다
신명우:좋습니다. (두 손을 들며 반걸음 물러납니다.) 어려운 일도 아니지요. ...너무 멀지 않으면 좋겠군요.
그 전까진 얌전히 말 잘 듣는 피험자로 있겠습니다.
민현성:( 눈이 휘어진다. 나잇대에 걸맞는, 짓궂은 표정이 떠오른다 )
멀지 않아요.
<ㅇ>??:귀엽네...근데 불안하네...
민현성:팀장님, 진부한 말로 이 이야기를 끝내봐요.
사랑해요.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는 버튼을 누릅니다
예의 감각이 다시 당신을 덮쳐옵니다
마치 퓨즈가 끊긴 것 처럼
의식이 끊기고
.
.
.
DAY 56건물을 지탱하던 철근이 콘크리트를 부수고 튀어나와 흉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엔 피가 뒤섞인 엔케팔린이 낭자합니다
거대한 가시가 바닥을 내리찍습니다
철로 된 바닥이 사정없이 찌그러집니다
.
검은 진물을 떨어트리며 흉측한 이빨을 드러낸 환상체가 달려듭니다
정신을 꿰뚫는 괴성을 지르며
.
.
.
당신의 아래 주저앉은 민현성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당신의 칼은 겨우 F - 03 - 102 의 뾰족한 손 끝이 민현성의 가슴을 꿰뚫는 것을 막아냈지만
당신의 몸을 관통한 또다른 칼날의 감각이 선명합니다
.
후두둑 떨어지는 핏물이 민현성의 얼굴을 전부 적십니다
그는 당신을 올려다보며 어떤 표정을 지었던지.
.
눈이 감깁니다.
안온한 죽음이 당신을 감싸안습니다
그 감각은 마치 바닷속에 빠진 것 처럼 먹먹합니다
당신의 이름을 외치는 민현성의 목소리가 멀어집니다
.
그렇게 당신은 심해로 침잠합니다
.
.
휴가를 받으면 바다로 가고싶어요, 바다를 좋아하거든요.바다라,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죽음은 명료합니다
안녕!
END.
▶:끝낫습니다
사인:민현성:죽여주라
나를..
날...!...........죽여주라.............ㅆㅂ........
▶:뭐..모르겟는거 잇으셧나요?
사인:민현성:아뇨... 다 이해한듯... .... 12명<이라는 숫자에는 의미가 있었나요?
타지부 사람들인건 알았음..
▶:그냥 4*3이었습니다
각 부서마다 격리실 네개니까
12~
사인:민현성:안전팀에 잇던애들은
그 전에 죽은 애들도?(환상체) 섞여잇는건가요?
아니근데..... ....... 미친....... 저 다른데로 안튀었으면 겪게됐을 엔딩도 궁금해짐....
▶:네
사인:민현성:미안하다 씹아.... ........
▶:섞여잇어요
안튀었으면
사인:민현성:현성아......
▶:사실
이 시나리오의 엔딩은
KPC가 밀짚꽃이 되는거라
사인:민현성:???
▶:민현성은 밀짚꽃편지라는 환상체가 되어서
격리실에 못박힐 예정이었는데요
사인:민현성:아
ㅁㅊ 내 불안이 맞았잖냐.........
아니 우째서요... ...
▶:사실 빛의 씨앗 프로젝트에서 영향을 많이 받아서
카르멘의 목소리에 넘어가던 중이었고
사인:민현성:아!!!
목소리....
▶:그래서.. 모니터에서
민현성을 살펴본다고 하면
아니 뭐래
민현성을 ..
오늘이 딱 지나고
살펴보면
F - 01 - 213이 될 예정이엇음
사인:민현성:그렇게
격리실에 틀어박히는거야..?
아님 민현성 가죽으로
돌아다니나요..
▶:아뇨..아마 그 지부를
돌아다니겠죠
민현성의 거죽으로..
격리실 안에 있는 모습도
사인:민현성:현성이 자아는..?
▶:테이블에 앉아서 턱을 괴고 있는 민현성이엇음
그리고 필담만 할 수 있는
환상체..
사인:민현성:...죽고싶다...................
▶:민현성의 자아는..모르죠
하여튼간에..그러다가
사인:민현성:.........죽고싶다.........
▶:그렇게 됐길래?
그렇게 됐다.
사인:민현성:미안해 시련이었죠.. 나도 얘가 일케 될줄은 몰랐어...
아니.... 아니........
▶:왜?
전..
너무 좋았음
..신명우..!
( 멱살잡고 흔듦 )
사인:민현성:ㅁㅈ 엔딩끝나고 물어봐야지~햇던거
현성이가 종종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던게
너무 반복해서 그런건지 아님... 기억이 온전하게 보존되지 않는건지 <가 궁금햇어요...
아니 님아... 근데 저의 돌발행동으로 못푼거 있음 다 풀어주고 가야해 알겟지 글고 두번째 편지의 지워진 문단은 몇 번째에서 지운걸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둘 다..죠 L사+지부들이 생산하던거에 비해서 지부 하나의 에너지 생성량은 너무 적으니까요..
사인:민현성:아... 불완전했구나
▶:그럿습니다
지부 자체가 격리되어있던 탓에
바깥과 시간차이는 많이 안나겟지만
내부는 좀 빵꾸가 많이 났던 상황이었어요
환상체가 엔케팔린을 생성하지 못한다거나 하는것도
추출팀이 제대로 있는것도 아니고.. 본사에서 임의로 보관해뒀던 ( 이게 얘가 친 사고 ) 코기토로
강제적으로 진행한 실험이라
사인:민현성:ㅋㅋㅋ사고쳤다는게 ㄴㅇㄱ
▶:이제.. 종종 인간으로 돌아가려든다던가...
사인:민현성:아...
▶:아니면 인간인 시절에 민현성이 했던 짓을 1열 관람했으니 걔를 피한다던가..
환상체 코드가 전부 T인것도
사인:민현성:현성이는 진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거네요...
▶:인간의 트라우마에서 기인해서 T ..
그으렇죠...
사인:민현성:미친........
개변태다......
▶:아마 막 본인 능력이 쩔어서~~라기보단
추출팀 친구를 사귀고 나서 알게된걸듯
아~ 그렇단 말이지..하고
사인:민현성:입이가벼웠구나 추출팀친구야
▶:편지 문단은..
3번째에서 지웠을듯
편지는 전부 처음에 썼고요
이후론 고치기만 했어요
사인:민현성:님이 생각하기에 현재는 몇번째엿나요..<궁금햇음
그걸..매번 고친 니가 미친..
▶:108번째
라고
생각햇습니다
사인:민현성:미친........................
아...
▶:번뇌가 가득한 때지..
근데 이제.. 명우가 한번 더 돌려서
사인:민현성:....
▶:109번이 됐고
걔도..
사인:민현성:마지막에
56일차 넘겨준
▶:놓을 줄 알게 되었다
사인:민현성:심경의 변화는?
▶:사랑해서
사인:민현성:씨발.
...
....
여튼 중반에 할까했던 말은=그렇다면... 기억 없이 매뉴얼대로 행하는 n번째, m번째의 현성이에게 '신명우를 살린다'라는 근본적인 목적?은 과연 남아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음. 근데 마지막을 보면 잃진 않았었네요.. ....... 님이 날 죽였음...
▶:원치 않는 일을 더이상 강요하고 싶지않아서..
그랫습니다..
원본시날
사인:민현성:나 근데 고백하자면 ㅎㅎ 돌아가서 만나면 써야지~
했는데
▶:안보셔도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쓰려고
사인:민현성:아니
명우가 본인입으로 원치 않았던 일이고, 자신을 위해 행한 일은 아니지만 고마웠다고 하는게 보고싶었어 아마 그 순간엔 자기도 죽기 싫었을거라고...왜냠..인간이니까요... 결국 과정이 견딜 수 있는 범위 밖이라 돌아갔지만... 마지막이 현성이가 죽을 수 있는 권리~어쩌고미안하다.. 했을 때 좀 찌릿했을 것 같아서 허튼...그래...... ...... 나도 쟤 따라서 주그러갈게(joke..
ㅇㅁㄴ아러...
귀여운거나 그려야지했는데 걍 배경에
번뇌가 가득하다..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친..
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귀여웟음... 님이 그린거..
스디..
극악무도한게 하나 섞여잇긴한데요..
사인:민현성:이럴줄은 몰랐죠
▶:하여튼... 줄거리를 쭉 정리해보자면
지부에 파견되고나서 빛의 씨앗 프로젝트가 종료.
환상체 관리법을 상실한 전 지부의 환상체 탈출
명우가 현성이를 구하려다가 죽음 ( 캐조종 )
사인:민현성:아냐 근데 죽을만한 이유야..
▶:민현성 정신 못차리고 실험 시작함
실패할 때를 대비해서 T사와 에너지 계약 체결
직원들을 환상체로 만듦
사인:민현성:현성이는 계획이 다 있었구나..
▶:신명우가 죽을 때 마다, 제 기능을 못할 때 마다 기억저장소 사용
그리고 현재. 이렇게 되겠습니다
사인:민현성:....죽겠네요...... 미친...
얼마나 답답했을까 맘고생시켜서미안해혅성아사랑해...
▶:아ㅣㄴ
애요
왜요
ㅡㅡ
민현성은
자기가 좋겟다고
신명우를 살린거임
이기적인 종자라고요
사인:민현성:그치만..!
그치만...!!
▶:님이 ... 막 미안할 필요가
없다고요!!!1
사인:민현성:그치만 괴롭잖냐... 도파민 레전드긴한데 괴롭잖냐...
울면서 웃기..
i'm fine 짤
▶:레전드..
명우...
사실 개변하면서
이거 명우가
살겟다고 할까?
내가 생각한 신명우는 아닌데
....하루만 빌까?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일하게 개변햇더니
사인:민현성:2회차에선
근데 2회차에선 좀
놓고 얌전히 지냈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치만
방법이 열린다면
마다하진 않았겟지하민현성미친놈...
▶:아 근데 존나 좋다...신명우
존ㄴ나....
아니..그..
하..
미친..
사인:민현성:....아니..
나는..
....
아니 명우는 아마
▶:도시에서 도덕적인 인간.
짜증난다. 좋아서.
사인:민현성:돌아가면
살아야지, 그래도
이랬을거야 그치만 어쩌겟어..
현성이다...
▶:민현성이 가지고 있는 엔케팔린에 할당된 기억이
신명우가 죽을 때 < 이때 기점이라
...사실 그래서 얘도 56일로 못돌아간 이유가 그거..긴해요
사인:민현성:현성이는 이 사실을 알면서 보냈을까요?
▶:네
사인:민현성:미친놈..............
...........
좋네...... .......
▶:사실상.. 원래대로 돌려놓은거죠...
자기 때문에 죽엿고..
멋대로 살렷지만..
죽음은 존엄한거고... 본인도 타인을 희생시켜서까지 살고싶어 않아하니..
사랑하는 당신이 그렇다니..
죽여드리겠습니다..
이런거죠
사인:민현성:아니 여튼 명우도 고등급 관리직인지라 나사 몇개 빠져있고.. 뭐 도시의 다른 사람들보다야 도덕심도 높았겠지만 그냥... 무게를 견디기 힘들 것 같아서<라는 이유가 크긴 했을 것 같음.... 살아도 어차피 같은 일을 겪을거라는 생각도 좀 있었고 아니..........근데현성아......에휴...........
아니....
아니.........................
이거 순애물이네 (ㅈㄴ).....
▶:Z
ZZZZZZZZZZZZZZZZZZZZZZ
사인:민현성:...이거..
순애물이라고..
ㅇㅈㄹ
▶:이게 어떻게
순애물이에요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인:민현성:에..? 순...순애란...이런거지... 고자극순애
▶:하여튼..민현성은 명우 시체 끌어안고 살아나갓고..
사인:민현성:그래..
후일담을 주세요..
▶:지부의 나머지 직원들도 몇은 환상체랑 싸우다 죽었고
몇은 살아서 나갔습니다
사인:민현성:현성이는
어카나요...
회사...
▶:도서관으로 찾아갈듯
사인:민현성:..........
좋네.........
손님으로서?
▶:아마도요
사람을 살리는 법도 있겠지. 하고
찾아갔다가
사인:민현성:...기절하겠네......
▶:..역시 해피엔딩이라면
도서관 내부에서 실체를 찾아 상처를 치료한 신명우랑
도서관이 축출될 시점에
살아서 둘이 나오는게 아닐까...
사인:민현성:.......해피엔딩이다............
아니아니 그리구
만약 환상체 엔딩? 이라면 현성이는 글케 쭉..환상체로 살아가는 걸까요
명우는
나가고? (나가라고 했던 것 같아서)
▶:그게 민현성 입장의 베스트엔딩이지만
사인:민현성:현성아 나는 동의하지 않는 바이다.
여튼 그래..
▶:환상체라도 데리고 나갈 수 잇긴하니까..
뭐 여러 엔딩이 잇을 수 있겠죠
수조 속의 편지 / 밀짚꽃편지 중에 고민하긴햇는데
시나리오 이름이 밀짚꽃편지라니께..
사인:민현성:데리고 나가서 같이 지낼 수도 있는거구나... 그랴... 명우가 남는 방법도 있겠구요
▶:그쵸
사인:민현성:수조 속의 편지도 좋다...
▶:아니면 다시 돌아와서
민현성이 환상체가..되지 않고..
사인:민현성:그치 근데 그 엔딩 났다면
▶:어째저째
나갓던가
사인:민현성:신명우는.. 돌아갔겠죠 방법을 찾아서
▶:근데 그러면
사인:민현성:못
▶:격리실 내부 시간은 그대로라
민현성과 / 환상체 민현성이
둘이 잇는
그런거엿음..
사인:민현성:ㅁㅊ...........
그것도
머리깨진다..
▶:그리고 모니터로 민현성은 그거 보면서..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하는..그게 있엇죠
나름
갈래길은 많앗어요
사인:민현성:근데 다 룽하다....
그 와중에
튄거구나
▶:근데
그게...
사인:민현성:톳이..
▶:둘만의 이야기 같아서
전 더 좋 아요
사인:민현성:고생하셨어요... 저 진짜 머리 부여잡으면서 있었음
108배할게..
▶:개변에잇어서..모쪼록 ㅇ어색함을 느끼지 않으셧으면
다행임..
사인:민현성:님은 갓키퍼예요..아니..
▶:이래저래 실수는 레전드로햇네..
사인:민현성:어디가 개변이고
어디가 진짜인지
몰랐어요....
ㅁㅊ...진짜 개변을 얼마나 해둔거임 이사람... ㅠ 준비 넘 고생하셨어요 전 너무너무너무...너무..즐겼다 좋습니다변태...
심심하면
시나리오 읽어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이유가 잇음..
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이 잇어요
사인:민현성:원래는 이스족이었구나..
▶:네
사인:민현성:??
▶:왜
사인:민현성:님아 세번째 편지 네번째 편지두 잇어?
▶:넹
사인:민현성:주세요..........
..............
주세요...
▶:나중에
다른시날갈때
써먹을예정이라
안도ㅔ요
사인:민현성:....
가줘..
아니..
그래..
아니..
하..
지금 주면 안돼? ...아니 근데...가줘..아니..하..
이거 딜레마네..
▶:그치만
편지중에
사랑한다 어쩐다는
민현성이 말로 사랑한다고 하는게 전부거나
아니면 환상체가 된 민현성이
늘 눈 내려감고 있는데
딱 한번 눈 뜨고 명우 보면서
사랑한다고 읊조리는게
끝이엇음..
사인:민현성:.........
죽을래
▶:그렇지만..
마지막에 웃으면서 전햇으니까
사인:민현성,칸테:네...
죽는줄알았어요...
▶:훗날에..라오루 끝나고 살아나면...
팀장님, 답장은 따로 없어요?
이런..말..햇음 좋겟다
사인:민현성,칸테:ㅠㅠ
먼저
말하는구나...
바보야.. .......
......
또 그땐..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요. 하고 넘기겠지... 그치만 담에 먼저 말하는 건 명우였으면 좋겟다....라는 생각을 함 이정도는캐붕아니지신명우? 신명우: 네
님아 계속 물어봐서 미안해... 시날 읽다가 생각났어
▶:말썸하세요
사인:민현성,칸테:만약 명우가 첫...날에 노트북을 안 보고? 얌전히 있었다면
아니 첫날 둘째날 하니까 헷갈리네
▶:깨어난 첫째날
ㄱㄱ
사인:민현성,칸테:여튼 그 담날에 진상을 보지 않았다면?
아니 원래 개변에서 노트북 까는 시점이 언제였는지가 궁금햐요..
▶:원래
66일까지
끌고가서
그러니까 정보제공이
이틀에 걸쳐서 이루어질 예정이엇는데
64일에 봐서
음 그럼
사인:민현성,칸테:...고생하셨습니다...... (ㅋ...ㅎ..
▶:65에 더 많이 드려도 될듯?
하고
66일엔 거진 이벤트 뿐이고
정보는 얼마없어서
노트북은 65일차에 봣을거엿어요
여담으로 교육팀에 방문햇으면
사인:민현성,칸테:ㅇㅎ....
네네
▶:환상체가 되다만 찌꺼기들 볼 수 잇엇음
사인:민현성,칸테:교육팀도 가볼걸 그랬네...
▶:안전팀이 실험실이었고
교육팀이 쓰레기장겸 창고
사인:민현성,칸테:ㅇㅎ...
▶:둘의
조명이 어두운 이유는
에너지 부족으로
켤 수 없었기 때문에고
사인:민현성,칸테:아..............
▶:복도를 밝혀준 이유는
돌아다니기 편하라고
사인:민현성,칸테:....
님아........
님아............
이거
순애물 맞는듯
내가 고민해봣는데..
맞는듯;
▶:순애뜻이..
이상하게 변햇어요?
사인:민현성,칸테:만약 65일차가
글케 파국으로 가지 않았다면
둘은 뭘했을까요...
▶:그럼...
현성이가 환상체로 변한거 보고..
그랫겟지
아마
민현성이 65일차 저녁에
언질을 줬을거에요
스크립트에 그렇게 적혀잇음
환상체가 될거라 언질주기 라고
( 비유적으로 )
이렇게
사인:민현성,칸테:...바보다 민현성..
아 잠만 민현성이 환상체가 된 이유는요?! 내가 놓쳤나?!
▶:빛의 씨앗 프로젝트로 카르멘의 목소리를 듣게됏는데
사인:민현성,칸테:아 맞아
▶:반복되는 루프로 인해
사인:민현성,칸테:ㅇ맞아맞아..
▶:정신력이 깎여서
넘어갔기 때문..
사인:민현성,칸테:........
▶:뒤틀림에 좀 더 가까운데
사인:민현성,칸테:졌구나......
▶:로보토미는 씨앗 프로젝트 이후 뒤틀림까지는 다르게 분류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민현성은 본인이 분류해둔 환상체코드에 속하게됩니다
사인:민현성,칸테:...
▶:혼자생각해봣는데
사인:민현성,칸테:본인이 관짜는 것 같아서
맘아프잖냐..
▶:사실 밀짚꽃편지라는 시날 자체가
좀 그렇지 않나요
사인:민현성,칸테:네네
▶:KPC의 죽음을 내정하고 진행되는거니까
유서쓰는거랑 다를게없지
하여간
사인:민현성,칸테:그쵸......
▶:생각해봣는데 민현성 관리법이 아마 회복툴이라
사인:민현성,칸테:KPC는 알고 잇으닉가...
아...
▶:타인 하나를 지정해놓고 잘쓰세요 한다음에
코기토 원샷햇으면 신명우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근데
사인:민현성,칸테:<ㅇ> ....................
▶:민현성의 욕심은..
그거잖아 역시..
곁에 같이잇는거..
사인:민현성,칸테:봐야지... 직접...맞아..
무슨 의미가 있겟어
▶:없뭉이가 되겟다고 한건
그게 충족되지 않을 것 같으니까
인상이라도 남겨드릴게요 하고
다이브한거고
..역시 이걸 알았어도 민현성은
타인을 실험체로 썻을거같아요
사인:민현성,칸테:아...............
짜증난다 좋아서.............그리고...이마아프다..
너무 때려서..
▶:그리고 민현성이 지운
문단은..
그거임..
사인:민현성,칸테:네...
네..
▶:...그
명우가 다른 직원 구하면서
아니 뭐래
명우가 환상체랑 싸우면서 다른 직원들 구하는게 인상깊었다
이걸 구구절절 풀어놓은건데
그게
자기가 신명우를 죽인..사건이랑
오버랩되서
지웠어요
사인:민현성,칸테:.............기절할것같아......................
아니 현성이 니가 죽인게 아니야...
▶:걘..그렇게 생각햇지 않으까..
사인:민현성,칸테:아 그리고 생각나서 뜬금없지만 명우가 몇번째냐고 물은 건 반복한 주체의 정신이 얼마나 마모됐을까 걱정돼서 그랬을거라 생각해... .......바보네........민현성............
바보...야...... ..
난...
널 껴안고
죽겟어...
▶:죽지마
살아!
사인:민현성,칸테:아냐 죽지 않을게 우리애 트라우마
건드리면 안되지 응응
여튼..껴안을게...
▶:그래요..
행복해질거라고요
아마. ..
사인:민현성,칸테:버티고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어라..
언젠가는 만나자.........
▶:.....하..ㅅㅂ ..
사인:민현성,칸테:명우도 금방
답을 찾아서
갈게..
▶:엉엉엉엉
엉엉엉엉
...
신명우
어른인거 금지시켜야함
사인:민현성,칸테:근데 솔직히 이번엔
고집 많이 부렸다
사유..
탐사자였음
....아니 결국 밥 한끼를
같이 못 먹었네.........
한국인 울게
▶:민현성
식사 못함..
사인:민현성,칸테:ㅆㅂ
님
▶:버블티가 되기 싫어서
먹엇어요라고 햇음..
사인:민현성,칸테:저한테
뻥친거에??????????????????????????
▶:그렇죠..
사인:민현성,칸테:왜???...왜 못먹어..
왜.....
▶:신체구조가 천천히 바뀌는 중이라
사인:민현성,칸테:왜냐고...
그럼 탁자에 있던 포장지는..?
▶:먹다가 못먹겠어서 버린거
사인:민현성,칸테:..........
죽을래..........
▶:죽지마
사인:민현성,칸테:아냐 안죽어..
아니 울래..
▶:그래
울지도마
사인:민현성,칸테:.........그건..
..그건 못해
울래...아니...
...
민현성
자기 의지로 진상
알려준거
처음이엇을까요 아님 전에도
있었을까요
▶:자기 의지로 알려준건
처음이에요
얼마 안남았다는 사실을 알아서
말해준걸듯
사인:민현성,칸테:괴로워......
▶:만약 자기가 환상체 된 다음에
돌아다니다가 알게되면
끔찍하잖아요
사인:민현성,칸테:ㅠ...
▶:본인이 도슨트 안한건
사인:민현성,칸테:ㅠㅠㅠㅠ.......
▶:원망을 들을까봐 무서워서..
사인:민현성,칸테:바보야..........
▶:근데 그래도.. 가해자가 살아있는게
나을것같아서
알려줬다...
라고 설정을 바꿧음
원래는
환상체가 된 다음
민현성과 필담하는
사인:민현성,칸테:네
아...
▶:신명우를 보고싶다는 일념하에
아가리해야지 ㅋㅋ 햇는데
사인:민현성,칸테:근데 그것도
좋긴...하다........
신명우는
머리싸맷겠지만
▶:근데..깔끔하고..
...좋은 이별을
한..것같아요..
사인:민현성,칸테:...
좋은..
이별..
▶:신명우의 죽음을 알고..
다시 봤으니까..
사랑한다는 말도..전했고..
사인:민현성,칸테:그래도
마지막은
함께했으니까
▶:그래..
사인:민현성,칸테:자꾸 고백하는 민현성 떠올라서
죽을것같네
-안죽습니다현성이를위해
▶:여기 현성이는
인간이라..
인간같아요
사인:민현성,칸테:....인간이네...
아니 그
뭐냐
심리학판정
했을때
껍질 어쩌구나와서 솔직히
그때 약간....
민현성이 아닌가?
하기도햇엇어요..
▶:뒤틀려있긴해서..
사인:민현성,칸테:약간... 학습한 환상체인가싶엇지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사인:민현성,칸테:ㅋ
근데...
아..
씨...
ㅠ
ㅠㅠ
..
▶:민현성이..
한치 오차없이
..뭐 어쩐다..
약간 학습된 인간같다 한..이유는
명우 자체가 이 실험의 변수여서
본인만큼은 변수가 되지 않아야한다라는 일념하에
모든...경우의 수를
사인:민현성,칸테:.........
맞아 솔직히
▶:상정하고
본인의 행동을..그렇게 코드화했다에 가까움
사인:민현성,칸테:새벽에 퍼센트 얘기할때 너무 짜릿해서
죽을것 같았어요...
강박증같아서..
▶:비슷하죠..
소파에서 잣다가
내일 ..안일어나면
어떡함
사인:민현성,칸테:진짜 변태같다...........칭찬인거 아시죠.......
▶:감사합니다
ㅎㅎ..
그치만..
명우야...
..
저한테 왜 그러셧어요
사인:민현성,칸테:님이.......
님이...
할말이야?
▶:만약, 제가 같은 상황에 던져 졌다면, 저도 잠깐은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어서요. 아마 그랬을테죠, 상상만은. <
죽을거임
이게 개 꼴포인건
결국 진짜로 상상에서 그칠거란게
사인:민현성,칸테:...
▶:개꼴리는거임
알아요?
...시발..결국 그런 비인도적인일을 스스로의 의지로 자행하지 않는 신명우의...
그 강단..
...발기한다..
사인:민현성,칸테:그치...........
아
저급한말한다
현성이는
글케 살아나면
좋아할까..
▶:당연하죠..
사인:민현성,칸테:살리진 않을테지만
ㅠ
기뻐하는현성이....
▶:물론 윤리..당위같은걸 따지긴 하지만
당장엔 그래도 살았다.. + 명우옆에 있을거다
로
좋아할듯
사인:민현성,칸테:인간이네
현성이
...좋다.......
...
이 마저도
상상뿐이란게
(ㅋ...
근데 명우의 상상 속에선
현성이는 웃고있지 않을 것 같음
▶:죽일테다
킬유! 킬유!
사인:민현성,칸테:그렇게 또 하나의 브레이크로 작용하겠죠
여튼..좋다.........
아니..
신명우
명예로운
죽음이엇던것같아
▶:ㅡㅡ
사인:민현성,칸테:찰나에 본능적으로 움직여서 막아냈을 것 같아서
이루고자 하던 것을 이루었으니
명예로운거죠
▶:...
짜증나
사인:민현성,칸테:ㅎㅎ근데 동의하지
▶:몰라요 짜증나..
ㅠ
사인:민현성,칸테:짜증내지마 ㅡ!
▶:.. . ...
하..
사인:민현성,칸테:행복하다잖냐
▶:왜 행복해 미친
죽을때 웃엇으면
진짜 님 만낫을 때 명님한테 부탁해서 때려달라고할거임
사인:민현성,칸테:그치만
..
아냐..
56일차 그 순간에
기억은
갖고 있는겨?
▶:네
사인:민현성,칸테:...
▶:둘다..
기억함
사인:민현성,칸테:...
근데 대체로
신명우가
미안함을 표현하는 방식은 웃음이었어서...아니다..그래..
▶:.
..
...
....
.....
민현성을
사인:민현성,칸테:와핫핫
▶:내가 먼저죽이면
사인:민현성,칸테:은 아니잖아
▶:신명우가 죽을 일이
없지
...
사인:민현성,칸테:아니지...
▶:하 시발..
사인:민현성,칸테:님 손에
죽을뿐이지..
▶:나를..자캐코패스같은걸로
만들지 마..
시발진짜...
사인:민현성,칸테:님이나..
▶:신명우..
..
미안해서 웃는다는게
진짜 제일 빡쳐
왜 웃어 짜증나
..ㅠ
진짜....
짜증난다고요..
..
ㅠ
사인:민현성,칸테:원래
표현할 말을 못 찾을때
자주 웃는걸
어떡해..
민현성이
잘못..
아니
현성이는 잘못없지..
▶:ㅡㅡ
..
작디나 하자
괜찮으면..
ㅠ
사인:민현성,칸테:그려...
수고하셧어요~! ................
▶:고생하셨어요...
사인:민현성,칸테:웅...
▶:사랑한다진짜...디코에서 보자..
사인:민현성,칸테:님이 더요..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