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
inSANe
그랜드 피날레
편도선 티켓이 왕복이 되기까지
카덴차(강재형) | 론도(이한서)
5분전에 들어온줄 알앗는데
미친 브라우저가 로딩창만 3분을 띄우고 있었다네요~
저 먹은거좀치우고잇을테니 말랑기다리고계세요
넹
쌔비고싶음
늘 보는 광카구만
헐...혹시 링크주실수잇나요
저 요즘 흑백광카 찾아다니고잇음
잠시만 좀 찾아보겟슨
사명도 잘 가지고 잇슨니다
햄들다
헐 감정표도 굴릴수잇네
굴려봐도 되나요
카덴차감정표
흥미 실망
오...
이야아아아...
매크로도 있어
헐
대박이다
아 나도 인세인 이런거 만들어놔야하는데
맨날 띠인을이랑 야매로가서
장면 닫을거임?
ㅇㅇ
이따위로 진행햇슨..
넘예브군요
자발적탈락
카덴차가변특기
1. 폭력 : 협박
인세인 좋은점 인세인인
임
세션 끝나고 다시찾아보겟슨
흠...
전 사담분리하면 사담을 안치게되서...
아무튼
브금: 그냥유튜브링크로드립니다
알아서켜셔야하는구조세요
하다가아닌것같음태클거세요
젤리먹네
시날상 날짜(지구기준)은
2025년 12월 31일입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우주:더질문있음혹시?

우주:그래
그랜드 피날레
지구의 모든 인류가 당신의 죽음을 칭송합니다.
GM 린장
PC 카덴차 론도
천왕성 탐사 프로젝트 'Project LEAP' 7305일째의 보고
카덴차와 론도의 현재 위치: 천왕성 궤도 공전 중
우주:억겁의 적막을 깨는 신호는 두 기체의 고향을 상기시키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7305일째 우주 공간을 부유하고 있는 '삶'은 어떤가요?


우주:불현듯 노이즈 섞인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A:"마지막을 장식할 음반은 뭐가 좋겠어?"
C:"역시 이거지~"
C:"오늘을 위해 LP 판을 구했어."
C:"너희, 그거 알아?"
"너희가 출발할 적에는 테이프도 통용됐는데, 이제 그건 나오지도 않아."
"20년 만에 기술 하나가 사장된 거지."


태연한 투로 대꾸한다. "그건 참 신기하네."
C:"그치?"
우주:귓가에는 C의 웃음소리와 함께 지구의 노래가 맴돕니다.

우주:두 사람의 발밑에서 푸른 별이 빛나고 있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추운 얼음의 별, 천왕성입니다.
A:"늘 그렇듯이 저 녀석 얘기는 대충 흘려들어."
C:"참 나."
"하지만 중요한 날이잖아. 좀 들뜰 수 있는 거 아냐?"
우주:중요한 날, 그렇습니다.
오늘은 2025년 12월 31일, 20년의 여정을 마치는 그랜드 피날레 미션의 수행일.
천왕성의 대기권에 진입해 허공에서 불타 사라져라.
이름하여 죽음의 다이빙!
우주:지구 유기물이 천왕성 환경을 오염시키는 걸 방지하기 위해 지구의 과학자들이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뭐, 당연한 처사입니다. 연료도 편도 분량밖에 넣어주지 않았고, 못 쓰게 된 도구는 사장되어야 하니까요.
우주:그러고보면 C는 명백히 들뜬 목소리이고, A도 아닌 척하지만 평소보단 덜 불퉁합니다.

적어도 그것들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끼기라도 했겠지. 그는 만들어지고 나서 연구실에서 봤던 것들을 떠올린다.
쓸모가 없다면서 버려지는 연필이나 종이도 많았지만 추억이 담겨있다며 제대로 굴러가지도 않는 태엽인형을 아끼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이 곡은 뭐로 틀었는데, LP? 테이프?"
C:"당연히 구해 온 LP판으로 틀었지!"
A:"선배가 네게 넣어 준 감정 회로로는 기쁘지 않나 보지."

보통은 재미없을 것임

뭐야 저 대괄호는

괜찮다는 말에 전혀 안 괜찮아 보인다는 듯 고개를 모로 살짝 숙이고는 눈을 가늘게 떴다.
흥미로운 질문을 하는군

이것이 면박을 주는 걸지, 아니면 정말 질문인지는....
연구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이다.
A:"뭐, 듣고 보니 그렇군." 무엇으로 판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선선히 물러나 준다.
"그렇다고 해서 물러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C:그때까지 얌전한 척이라도 하고 있었던 쪽이 끼어든다. "그럼그럼. 안 되지."
"이미 기자들이 엄청나게 왔다고. 카메라가 몇 대인지 세다가 포기했을 지경이야!"
"이 모든 인간들의 기대를 저버리면 곤란해~"
A:인간의 기준에도 C는 꽤 귀찮은지 작게 한숨.
"호들갑 떨지 말고. 가서 준비나 해."
"카덴차, 론도. 너희도. 미션 시작 전에 기체 정비를 하도록."
"자그마한 오류가 치명적인 실수를 낳을 수도 있으니까."
우주:핸드아웃 공개.
물어봤어
1사이클 1씬
론도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론도장면표
길 잃은 나사 하나가 먼지처럼 암흑을 유영한다. 당신 기체의 닳고 닳은 나사다.
아아.


"네가 뭐라고 하든, 이 미션을 수행해야만 해."
"그게 우리한테 주어진 일이야."

발 아래 무덤이 될 행성-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를 보곤, "네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그의 회로와 순서도는 견고하다. 마치 다른 곳으로 벗어날 것을 예상이라도 했듯... 20년 동안 빼곡히 종착지에 닿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다른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의 항로는 한곳 뿐이고 마침내 다다랐다.
"그렇지만 싫은걸 어떡해?"

나 역시 죽음은 싫다. 나 역시 네가 천왕성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을 전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애초에 이렇게 마음을 전한들, 우리는 이 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죽음은 생각보다 차갑고, 속에서 무언가 막혀오는 감각이었다. 나는 당신이 그것을 겪지 않고 돌아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싫어도 해야지. 그래도 혼자가 아니니 네가 인간들에게 자비를 보이길 바란다."
혼자가 아니라고, 자신을 가리켰다.

"..." 그리곤 고개를 돌린다. "점검해."
"말대로 혼자는 아니니까 적어도..."
"그렇게까지 조용하진 않겠지."

"기분이 어때?"

"보면 알잖아?"
"싫다고."


론도《기계》 판정
1+6
목표치 : 5
우주:판정하세요.
감정표 굴려주세요.

론도감정표
애정 질투
우주:어얼
우주:님도해야돼
굴려

카덴차감정표
신뢰 불신
우주:헤에~
우주:원하는 감정 1개 선택해주세요.
론도가 카덴차...뎀져..라고 햇지만 20년간 같이햇으니까 신뢰를 드리겟어요.
우주:카덴차가 론도에게 신뢰의 감정을 갖습니다.

우주:론도가 카덴차에게 애정의 감정을 갖습니다.
RP더해도돼!

등장인물 둘이시겟죠?
오리인형도 당연하고 2인으로 여는것도 맞습니다
1사이클 2씬
카덴차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카덴차장면표
고체 표면도 존재하지 않는 얼음의 무덤, 푸른 진주를 닮은 천왕성이 눈앞에서 반짝인다.
무덤치곤 ㅈㄹ 좋긴해
론도가 카덴차를 수리한다고 생각하고
이미했어요~

점검을 위해 공구를 준비하고 있는 당신을 바라본다. "넌 어떤데?"
"넌 아무 말도 안했잖아."
"너도 죽어. 이걸로 괜찮아?"

"지금은 비장함이 느껴지고, 약간 두려워."
거짓없이 고했다.
"괜찮은건 나의 소관이 아니다. 벌어질 일이지."





손을 들어올린다. "아직 보지 못한 미지가 수없이 많은데?"
"고개를 들어서 둘러봐. 당장 몇년만 더 간다면 닿을 수 있는 위성이, 행성이 수없이 많아!"
물론 관측가능하다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카덴차의 항로 계산은 여기까지다. 인간이 지정해놓은 항로 그 이상을 향할 수 있는 계산 알고리즘은 그에게 탑재되지 않았다.

"연료는."
그만큼 갈 수 있고? 그렇게 묻는 말이 담겼다. 론도는 문득 고개를 돌려 카덴차가 말한 미지를 바라봤다. 우주는 끝없이 넓었고, 별빛은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이 아스라히 펼쳐져있었다.
그리고 너라면 모를까, 자신은 이제 곧 바스라진다. 이건 지나가던 우주인의 망령이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뭔일이야? 론도한테 뭔 일이 일어나고 잇나요 ?
아무일도 일어나고 있지 않아요



"수리에 집중해."

그렇지만 그는 소실되고 싶지 않다. 제조 후 첫 발을 내디뎠을 때도, 발사체에 탑승해 우주에 쏘아졌을 때도, 목성을 이루는 기체를 처음 들이마셨을 때도, 엔진이 얼어붙을 듯 차디찼던 위성에 발자국을 찍을 때도, 지금 이 순간도.
그래서 파괴로 카덴차의 몸체를 조사하겠습니다
밴드도... 안드로이드 수리도...
우주:판정하세요.

카덴차《파괴》 판정
5+4
목표치 : 5
우주:점검을 보고 있던 론도보다 카덴차 본인이 먼저 알아차립니다. 그야, 자기 자신의 몸이니까요.
우주:그리고 한 발 늦게 론도도 알아차립니다.
론도도 쇼크로 이성 1 감소.
A:"오늘따라 점검이 오래 걸리네."
C:"둘이 알아서 잘 하겠지, A. 너는 너무 빡빡해."
우주:인간들에게 말하나요?


C:"그래, 거 봐."

론도는 선택을 보류하기로 했다.
A:"...... 문제 없으면 됐어."

C:웃음소리. "축하받고 싶어?"
"그럼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
"카덴차, 론도, 오늘에 이르기까지 멀쩡하게 기능한 거 축하하고, 고마워!"
"마지막 미션까지 잘 해보자고."

A:조금 멀찍이서 들리는 혼잣말 소리. "기계에게 축하가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리고 네가 멀쩡히 기능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
수리할 수 있는 지점이 있을지 혼자 고민에 빠졌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해 불꽃이 터지지 않는 폭죽이 되나, 혹은 이 임무에서 도망쳐 우주를 떠돌아다니나.

5분 휴식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참에 씬도 닫아야지
ㅔ
닫자닫자
연료는 없지만~
전지 충전할 수 있게해주세요
무려 복합판정을
하시겟다?
믿고잇어 론도!
역시 태양계 밖으로 나가봐야지
영원히 태양계 바깥을 떠돌다가
어디선가 조용히 구동종료되는게
카덴차의 꿈이군요
약간
구라같은데표정으로
계속 보고잇음
말랑이에요
우주:1사이클 종료로 카덴차의 생명력이 1 감소합니다.
우주:둘뿐인 우주에서, 잊을 만하면 대화에 참견하는 두 인간이 있습니다.
어쩌면 두 기체는 인간들이 궁금할지도 모르겠네요~
고쳐줄게
일단 고쳤고
1씬하실분 (모른척
고르죠?
1
rksek
아아...간다
전원?
2사이클 1씬
카덴차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우주:그래
장면표

카덴차장면표
C의 들뜬 목소리가 들린다. "80억 인류가 널 지켜볼 거야.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니?"
C:"혹시~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건 아니겠지?"

"아주 영광스럽다못해 무서울 지경이라 도망치고 싶을 정도야."
그리곤 그는 그를 촬영하는 카메라를 본다.
론도가 점검을 마치고 마지막 나사까지 조인 뒤 어깨를 과장스럽게 돌린다.

C:"도망이라니, 농담도 참!"

고개를 돌려 론도를 바라본다.
"농담이 아니면 어쩔건데?"

A:"농담이 아니면,"
"우리 명령을 거스를 수 있을 것 같나?"
C:"A, 그렇게 무섭게 말할 필요 없잖아~"

C:"그래, 별 문제 없다며?"
"네 몸은 어때?"

A:"...... 우리 쪽에서 보내는 명령 체계에도 적지 않게 공들였어. 그냥 수긍하는 쪽이 너희 '기분'에도 나을 거다."
A:"론도, 네 몸도 간단하게라도 점검해 둬도 좋겠지. 어차피 여유는 있으니까."
너무신경쓰지마세요
NPC들이 뭘할수잇겟어요
갑자기 하..새키들 말 안듣네 걍 터지게 하죠?
이러면 어케요



"아까도 떠도는 나사나 잡아놓곤."


팔짱을 끼곤 고개를 돌린다.
"...빨리 점검해. 적어도 둘 중 하나는 멀쩡해야하지 않겠어?"

"너도 멀쩡하게 만들 수 있어. 그런 말은 삼가하는게 좋겠군."

"됐으니까 너나 신경쓰란 소리다."
라고하기엔 뭣합니다


연결하는 방법이 잇지않을까
약간 hdmi 송출하듯이
둘은 로봇이니까


얘네도 그럴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칩을 빼서 꽂는거야?
아니면...
조온습을 설명해줬으면 좋겟어
없다고 몸이 안 움직이는건아니고
USB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어웅...너무좋음 (재명톤)

ㅈㅁ 론도한테 꽂아야되는건가?
이제 눈도 드릴게요
것들이..집약되어잇는..칩..
솔직히 이건 회수해야하는거 아닌가..?


항해경로와 함께 당신의 손상도가 어렴풋이 눈에 보인다. 그가 처치했던 것들만.


"네것도 내게 줘."

케이블이 빠질 때 잠시 노이즈가 일었다. 비상 시동된 센서가 다시 시야를 밝힌다.
당신의 손에 얹힌 눈을 채와 끼워넣는다.
이런 일이 탐사 중에도 몇 번 있었다. 당신의 수리를 위해, 혹은 그의 센서를 교체하기 위해.
제법 능숙한 솜씨로 끼워넣곤 외피를 닫는다. 찰칵, 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완전하진 않지만 이대로 너한테 내 알고리즘을 심으면 네가 탐사형 안드로이드가 되는건가?"
이전보다 많은 정보량이 그의 시야에 찬다.


잠시 눈을 감고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가만히 떠있었다.
"네 눈은 너무 많은 것을 봐."
정보의 감각이 익숙해지자 자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카덴차를 바라보며 눈을 떴다.

"시작한다."
우주:판정합시다.

ㅋ
없습니다.
날려야지
있?었는데요
우주:주사위가어디갓지~
다시굴려야겟다~

카덴차《파괴》 판정
4+3
목표치 : 5
우주:론도의 몸체를 들여다봅니다.
우주:그러면 알게 됩니다. 조금 이른 결말이 찾아오고 있음을.
갑자기 PL2에게 저널을 뺏을예정이에요
예?
롸
뫄?
ㄴㅇㄱ?
<ㅇ>?
우주:쇼크로 전원 이성 1 감소.
엥..
아?
우주:죽음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아하..
...

론도《죽음》 판정
3+1
목표치 : 6

카덴차《죽음》 판정
1+1
펌블
목표치 : 7
ㅋ
ㅋ
아니
걍
어쩔거야
우주:카덴차는 펌블로 2장.
네장들고잇는대
우주:얼라리
우주:두장훔쳐갈게
넘겨주기 어림없지!
우주:어림없지!
우주:겟냐? 내노으시죠 ㅋㅋ
자 이번 사이클 다음씬(론도씬) 남아있으니 안심하세요 RP할시간 많으십니다
제정신력이 문제인데요
갑자기 이렇게간다긔

문제인법


"알고 있었어?"
"네가 이렇단걸?"

하지만 예상보다는 심각했군.
"카덴차."
"신경쓰지마. 우리의 임무는 원래 소멸이다."

"나한텐 수리에 집중하라고 했으면서?"
내골격틈에 빼곡하게 박힌 파편과 녹이슬어 너덜해진 전선들. 회로 위를 뒤덮은 잔납이 보인다.
어떤 경위로 손상을 입었는지 추측하는 보고서가 동시에 뜬다. 그러나 그 보고서는 카덴차의 수리를 위해 입력된 것으로 론도와는 연식과 부품이 맞지 않다.
"너 이래서 그냥 죽을 생각이었던거냐?"
"어차피 임무를 수행하나 우주를 떠돌아다니나 얼마 못가는건 매한가지니까?"

그는 짧게 답했다. 그것에 문제라도 있는지 오히려 이쪽이 묻고 싶었다. 임무를 수행하나, 여기서 손상으로 인해 가동이 중지되나. 둘 다 끝은 같다.
"그리고 나의 수리와 너의 수리는 달라."
자신은 오래된 안드로이드. 구형이며 여기서 무슨 짓을 해도 지구로 귀환할 수 없다. 귀환? 귀환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해도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하지만, 탐사용으로 만들어진 카덴차는 다르다. 카덴차는 손을 보면 수리할 수 있다. 자신에게 남아있는 부품을 생각한다. 어쩌면 꺼내서 쓰기에 적절한 것들이 남아있으리라.
연결된 칩에 정보가 뜰 터였다. 눈을 한 번 깜박였다. 이런 식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것은 간만이었다. 토성에서의 일 이후로 처음이었다.
"나는 네가 임무를 수행하게 되더라도, 적절한 상태가 되기를 바란다."
" 화면에 뜨는 걸 꺼내가도록."
박제해서 장식해놔야지
띠바
GM말 안보이세요 지금
퍽이나 꺼내 쓰겟다라잖아
네.
왜요 문제가 될까요?
T니까 이런
잔악무도한 롤플을 하는구나
이씬닫고 다음씬에서 싸워도 괜찮아
제가 말랑네 집으로 가야함
저렇게극악무도해요
님은해봣는가: 아니긴하지
님도 잔악무도햇을거야...
님들은 다 싸패에요 (좋은의미)
마지막으로 안아달라고 했던것같슨
: )
짐이니까
1번한테 갓다주셈..
ㅋㅋ
ㅋㅋㅋ
아이그치만~
별안간 일요일 오후에 가슴퍽퍽치고 잇음
누가보면 건빵 한봉지 목구멍 열고 들이부은줄 알겟슨

"꺼내가면?"

"연구원들에겐 비상용 부품을 꺼내간다고 하면 될거야."
"그들도 이 그랜드 피날레 가 망가지는 건 싫겠지."

"그리고 널 고철로 만든 다음엔 그냥 불타서 없어지라고?"
"네 회로가 그렇게 명령했냐, 론도?"
"의지라는 소리는 제발 말아라, 론도. 진짜 네 내장을 전부 뜯어서 구겨버리고 싶어질테니까."

"고철로 남는 것보다는 재활용이 낫다. 그리고 불타서 없어지면, 우주에 떠돌아다니며 비행에 장애물이 되지 않아."
"네게 내장이 구겨지더라도 몸체가 빈 쪽이 낫지 않겠어?"
마지막 말은 나름의 농담이었다. 6년하고도 4개월만에 한.


한손으로 가방에서 도구를 꺼내 자신의 열린 틈으로 넣었다.
"카메라 공유 해줘."

"왜 이러는거야? 미련도 없어?"

"미련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인가?"


"이 상황에서 미련을 가지려면,"
"너와 나 중에 누가 더 적합하지? 계산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방법을 알려줘. 연명만 할 수 있게라도 좋아."
A:"...... 론도가?"



A:몇 초 생각하는 듯 조용했다.
그러나 이내 내려지는 말은 무뚝뚝하다. "론도의 상태는 미션 수행에 차질을 주지 않지만, 그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이쪽에서 해줄 수 있는 일은 극히 적어."
"물리적인 수리가 필요한 거라면 더더욱 불가능해. 그래서 너희 둘을 같이 보낸 거잖아. 네 선에서 방법이 없다면 우리도 무리야."
C:"넌 같은 말을 해도 꼭 그렇게 해야겠어!"
"흠흠. 일단 보기나 하자. 데이터 좀 보내봐."

C:"뭔데?"

잘들 한다

"아냐, 난 문제 없어!"
"무슨 헛소릴 하는거냐!"
C:"잠깐, 카덴차 쪽에 결함이 있다?" 목소리가 조금 더 진지해졌다.


우주:데이터를 확인하는지 둘은 잠시 조용해집니다.


A:몇 초 후 짧은 목소리. "부품 엑세스 허가하지."
"카덴차, '기분'은 알겠지만 우선순위를 잊지 말도록." 그리고 뚝 끊겼다.
저는 냉수를
오겟음
말랑네 집
어디잇엇지?
ㅋ
2사이클 2씬
론도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론도장면표
마지막 127번째로 마주했던 천왕성의 위성 '미란다'. 미란다의 중력을 이용하는 플라이바이를 통해 종착지인 이곳에 도달했고, A와 C가 최후의 플라이바이를 '굿바이 키스' 라고 부른 기억이 난다. 카덴차는 이제 그의 위성인 당신을 떠날 텐데.
뒤에서 치고잇는거 아니시죠
의심암귀됨
ㅋㅋ


"거부할 수 없어."

"싫어."
"싫다고..."
"싫단 말야..." 당신을 붙든 몸이 서서히 무너진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 맞는 길로 가야한다.
"수리해."
"싫다고 해도 수리해야 해."
"네가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칩은 받지 않을게."
"눈도."
"마지막에 내가 너를 살릴 수 있게 해줬으면 해."

본래는 그도 견고한 알고리즘 안에서 효율적으로 살았을테다. 효율적인 동선과 가치있는 탐사만을 위해서...
신형인 그는 그랬을테다...
그러나 지금은 20년의 세월이 지났다. 카세트테이프 뿐만이 아니라 많은 기술들이 떠올랐다가 스러지고, 상용화되었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긴 시간은 그의 알고리즘을 허물기도 충분한 시간이다.
어쩌면 이 부식은 생성되었을 때를 기점으로 시작되어 지금에서야 완성된걸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비상식적이다. 효율적이지도 못하다.
"여전히 싫어."
"그냥 곁에 있는걸론 안되는거야?"
"차라리 내가 줄게."
"절반씩..."
"완전하지 않아도..."
"그래도 움직일 수만 있다면..."

그가 이렇게 구는 것도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었다. 우습군. 안드로이드에게 이해라니.
하지만 어중간한 둘보다는 완벽한 하나가 나았다.
카덴차는 좀 더 좋아질 수 있다. 카덴차는 나아질 수 있다.
"해줄 말이 있어."
"부품을 수리하면 해줄게."
"탐사에 관한 일이야."
그렇게 잡고 있던 손목을 끌어 자신의 실리콘 몸체 안에 넣었다. 이건 절대로 나를 해치는 행위가 아니라는 듯... 오히려 꼭 필요한 일이라는 듯...

마치 인간이 다른 인간의 장기를 만진마냥 손을 뗀다.
형용할 수 없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그가 천천히 다시 손을 내민다.
열려있는 틈 사이로 집어넣는다.
"...그런 말때문에 하는건 아냐."
"내가 하지 않으면 넌 네가 떼서라도 집어넣을테니까."
틈없이 조립된 하드웨어 사이를 헤집어 적합하다 표기된 부품들을 하나하나 떼어낸다.
케이블을 찾지 못해서, 소켓을 제대로 분리하지 못해서.
과정은 다소 지난하다. 그 사이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뜨거워진 눈가를 꾹꾹 눌러가며
데이터를 받은 부품을 전부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내가 수리할 수 있게 해줘."
그가 분리해둔 부품들을 하나씩 살펴봤다. 그러면서, 안드로이드라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다행, 안심, 충분함. 그런 무형이지만 공허를 가득차게 만드는 류의 감정.
손을 카덴차의 균열 위로 뻗었다. 이 정도의 균열은 고칠 수 있다. 지금 상황에 완전하진 않아도, 어느정도는. 론도는 도구를 들었다.
"네 말대로 네가 하지 않았으면 내가 했겠지."
"수리를 위해 내 가방을 좀 잡아줬으면 해."
[프라이즈: 공구 상자]를 카덴차에게 양도합니다.
부품은 하나하나 제자리를 향해갔다.
우주:양도 확인.

"균열을 이을 쇠가 부족해서."
"이제 더이상 필요없는 내 손가락을 쓸까 해."
"마지막 수리니까."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고철과 제련되지 않은 금속들...
사실은 언젠가 이럴 때가 오리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 둘 중 하나를 부품으로 쓰고 말것이라고...
안전을 위해 입고있는 옷의 실을 뜯을 때 부터였을까?
엔진에 금속을 녹여 찢긴 철판을 이어붙였을 때 부터였을까.
혹은 네가 론도가 되고 내가 카덴차가 된 때였을 때부터였을지도 모른다.
몸체를 지탱해줄 골격에 선명히 난 흠집을 본다.
"내가 말린다고 해도 안들을거지."

새끼손가락의 외피를 메스로 가르고 마디를 뽑아 균열 위에서 녹이기 시작했다. 그사이에 더 커진 균열에 손가락 하나만으로는 틈을 메울 수 없을 것 같자 곧바로 약지 역시 갈랐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주파수를 사용하기로 한 선택이 옳았다."


"난 곧 작동이 정지될거야."
"내가 네게 넘긴 가방에는 네가 원하던 것이 있어."
"미지로의 가능성."
"네 카메라를 넘겨 받을거야. 난 어차피 정지될거니까, 천왕성으로 떨어져도 괜찮다."
"인간들이 속아줄지 모르겠어. 하지만 그들은 여기까지 올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일도 없지."
어중간한 둘보다는 완전한 하나가 낫지.
카덴차의 손을 잡고... 인간들 모르게 손 안에 든 작은 전지를 건냈다.
[진통제] 양도 합니다.
우주:개수는?

우주:확인.

"잘 떠날 수 있지?"

"죽지 마, 론도."
"없어지지마."

"없어지는 게 아니라 침묵하게 되는거지."

"재수가 없을거면 끝까지 짜증나게 굴란말야..."
"왜 이러는건데 나한테..."
"왜..."

[카덴차]를 영혼으로 조사판정 합니다.
우주:판정하세요.

론도《영혼》 판정
4+2
목표치 : 5
우주:카덴차의 비밀이 론도에게 공개됩니다.
직접말한다든지?

보고, 듣고, 느끼라며 감정을 집어넣고선 견고한 벽으로 막아두고
이제서야 겨우 벽을 허물어 바깥으로 나오려고 하니 이런 일이 들이닥친다.
고개를 숙인다. 눈물은 나오지 않는다. 그는 안드로이드다. 유기적으로 몸의 모든 기관이 연결되어있는 인간이 아니라.
다만 머리칼이나 얼굴에 남은 흠집, 미처 닦지 못한 먼지 따위들이 모여 선을 이룬다.
"이따위건 하고 싶지 않았어."
"역시 이런건 하고 싶지 않았다고..."


"그렇지만 너와 함께 하고 싶었어."

"작동이 중지되어서."
"네가 무사히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
어디야?
나와
열거고
시간있으십니다
힘들다고요
네
다음에하루만더잡자그냥
이거
일주일동안
등장인물: 전원
우주:10초씩 늦는 대답도 익숙해진 참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말로 끝이 다가옵닌다.
마지막으로 나눌 말이 남았나요?


"멈췄더라도, 말을 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이후에 일어난 일은 모를거잖아."
"그러니까 그냥 알았다고만 해."

"바보 같은 짓 하지마."


지나가던 선인장이 붐따갈김
혼자가야해

"...그게 다야."

근데 1 입장에서 그말을 들어줄지는
모르는 거지

"나는 아주 많은 부분에서 효율적으로 굴고 있어."
"마지막까지 이런 소릴 들으려니 기가 차겠지만."
"어쩌겠어. 네가 남겨두고 가는 안드로이드가 이런 개체인걸."
"론도, 날 막고 싶었으면 네가 살았어야지."

그 말을 끝으로 스스로의 성대와 같이 작동하는 부품에 이상이 왔음을 알아차렸다.

"눈을 감아, 론도."
"그리고 그냥 편하게 생각해."
"계속 여행을 하는거야."
"너는 너대로 살아있고, 나는 나대로 살아서..."
"계속 이상한 생각 말고..."


우주:답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주:그대로, 론도는 미동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그는, 그것은 고철 덩어리에 불과한 것이 됩니다.
작동을 멈춘 론도, 행동불능.
...... 이상하게도, 7305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절대영도에 가까운 우주의 추위가 느껴집니다.
곁을 지키던 금속이 작동을 멈춰 버려서 그런 걸까요?
카덴차, 당신은, 혼자입니다.
검은 우주만이 당신과 함께합니다... 우주로 공포판정.

카덴차《우주》 판정
3+2
목표치 : 5
우주:핸드아웃 공개.
카덴차, 당신은 당신의 장면에서 여전히 론도의 비밀 조사나 감정 판정이 가능합니다. 단, 같은 장면에 등장하는 인물로 처리되지 않으며, 감정을 통한 정보 공유는 불가능합니다.
램선도 식사하고 오시면 됩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오도록 해
넉넉하게 한 한시간있다볼까요
8시에 봐도 ㄱㅊ할듯
그럽시다.
기기
말랑을 롤방에 두고 떠나보실까
궁금해...
8시에 뵙겠습니다

론도《혼돈》 공포판정
5+1
목표치 : 8



니다
다들 잘 쉬고 있었군
잘? 은 아닌듯
개긁혓는데
쉬었지
문명인답게 참고
감사하고요
내 기분 진심 드라우닝이야
ㅋㅋ;
자...
3사이클 넘어갈건데
방금 마씬 직후의 사이클은
카덴차 먼저로 고정입니다~
우주:2사이클 종료로 카덴차 생명력 1 감소합니다.
3사이클 1씬
카덴차의 장면
등장인물: 카덴차
뭔가생각남
잠시만.
그 시신 끝까지 가져갈거 아니지?
론도는 밎는다
믿는다~
어쩔거데
죽은안드가 뭐 어쩔건데 ㅋㅋ
고쳐왔습니다
그리고 샐고하고 오시면 이제 카덴차 장면표 굴리셔도 됩니다

카덴차장면표
중력이 지배하는 지면에 발을 디딘 날이 언제였나. 나는 언제쯤 쉴 수 있나.
우주:카덴차, 광기 소외감 현재화합니다.

PC1이 공판 실패하면 처음에 주라고 말한 광기입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래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내게 공포와도 같았다.

A:그 혼잣말에 마이크가 켜진다.
"마침 좋은 질문이네. 대답해줄 사람이 왔거든."

B:"간만이야, LEAP. 이제는 카덴차인가?"

오랜만에 불린 호칭을 곱씹으며 내뱉었다. "왜 이렇게 만들었어?"
B:"안드로이드가 스스로 생각하기를 원했어."
"스스로 생각해야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어."

"그뿐인가?"
B:"네가 행복하길 바랬어."

B:"내가 널 만들었거든."

C:"소개할게~ 우리 수석 엔지니어이자, 카덴차 너를 만든~"
"B 선배야~"
B:"마지막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
"그게 내가 너한테 감정을 넣어준 이유야."

"거짓말..."
"...난 그만두고 싶어."
"여길 박차고 나갈테다."
"론도를 끌고."
B:"... 그게 네 선택이야?"

"나는 행복하지 않아."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네가 감정을 넣은 이유가..."
"나를 싫어해서나.." 그는 문득 느껴지는 공허함에 몸서리를 쳤다.
"그런게 아니라면.. 나를 내버려둬."
B:"널 싫어하지 않아."

머리가 혼란스럽다. "아냐, 아니겠지."
B:"탐사는 진행되어야 했어."

그렇지만 외로움이 사무친다. 고작 한 기체분의 온도가 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카메라와 수신기 너머의 인간들은 그에게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고 그 또한 아무런 영향도 그들에게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알아."
"너희도 절실했다는 사실을 안다고."
B:"솔직히 권한다, LEAP. RF-9의 기체 손상은 심각해. 그러니 그걸 끌고는 네가 원하는 바든, 임무든 그 어떠한 것도 실행할 수 없다."
"전인류가 너를 지켜보고 있어."
"제대로 해."

우주:공구 상자의 비밀 확인하나요?
한명분이래요

"너흰 내가 죽는걸 영원히 못볼거고-"
"내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를거야."
"그렇지만 하나는 약속할게."
"나는 행복해질거야."
"그러니까 부탁이 있다면, 나를 건들지 말길 바래."
"아니면 카메라에 영원히 우주를 떠다니는 고철만 비치게 할테니까."
B:"나는 너의 제작자야."
"네 선택을 존중할 수 있는 인간은 여기서 나밖에 없어."
A:"선배."

"...B를 제외하고서 너희도 계속 우릴 봐왔잖아."
"우린 할 일을 전부 했어."
A:"...... 그랬지."

"필수적인건 아니잖아. 적어도 계속 산다면."
"살고 싶어, 살게 해줘."
A:침묵한다.
우주:판정하세요.
A와 C도 시기적절한 판단을 해주면서...
같이 다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주로 판정합니다

카덴차《우주》 판정
3+6
목표치 : 5
A:이내 조금 깊은 한숨.
"이봐, 카덴차. 나도 알아. 너와 론도가 노력했다는 거."
"그렇지만 그랜드 피날레는 이미 나나 선배의 권한 선에서 멈출 수 있는 일이 아니야. 그만한 책임을 질 게 아니라면..."
A:"...... 우리라고 악역을 자처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야. 정 뭔가를 하겠다면, 네 스스로 해내."

"좋아."
"...그래."
그래 알고..잇엇어
미친 걍..
근데 대충 알겠어요
알려줘도 ㄱㅊ지 않을까요
아닌가?
우주:확산~
우주:자 그럼
2씬 열게요?
우주:어케하는데?: 말랑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3사이클 2씬
론도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우주:론도는 정지 후부터 장면표 없습니다~
우주:어떻게 되냐하면~
우주:말랑에게 비밀로 준 핸드아웃이 있습니다
그걸 조사하실 예정이시고요
그리고 장면진행이 될수도있고안될수도있어요
우주:아냐
님은 있어야해
귓말로그까지 싹 달라고 해야겟다..
우주:아 당연히 나중에 귓말로그까지 싹드려야지
아니네
B:그리곤 B는 모니터를 바라봤다.
카덴차가 옳은 선택을 하길 바라며....
B:자신이 지구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었기에.
그가 론도를 버리길 원했다. 그래서 그렇게 명령했고, 말은 정말 예나지금이나 안듣는군.
B:그걸 들고 가면 더 나아갈 수 없다.
일이 일어나
B:"카덴차."
"론도를 버려."

B:"카덴차."
"강재형."
"그걸 끌고는 갈 수 없어."

B:"못 고쳐."

"할 수 있어."
B:"불가능해."
"고쳐도 돌아오지 못 해."
"시스템이 다운되었어."
"그건 고철이야."

"왜 그렇게 말해?"
"할거야."
B:"못 해."
"론도의 중앙 시스템은 멈췄어."

"나한텐 지금 이게 가장 효율적인 길이야."
"두고간다면 계속해서 뒤돌아보느라 나아가지 못할테니까."
B:"그러면 그랜드 피날레를 론도의 몸체로 진행해."
"뒤돌아보지마."
"앞만 보고 나아가."

"나는 아무것도 놓고 싶지 않아, B."
"만약에 론도를 끌고가다가 추락하면 그것도 받아들일게."
"이건 시도만으로 가치가 있어."
"내 이름을 그렇게 붙였잖아."
"이건 나의 아주 작은 반항이지만, 역사에서 보면 큰 도약일수도 있지."
"알고리즘을 벗어난 Ai를 만들어낸걸 축하해."
"그러니까 내가 론도를 이고가게 해줘."
B:"... ..."
"카덴차. 그건 짐이야. 제발."

"네가 만든 또 다른 안드로이드고, 이전엔 RF-9로 내 기체를 구성하는 공정상 도움이 되었던 로봇이지."
내생각에 누가 굽혀줄것같지않아
흥미롭게 봐요
C떤연구원이 하는구나
C:"어휴, 선배님, 그 정도면 됐어요. 본인이 데리고 다니겠다는데 우리가 뭘 어쩌겠어요?"
"이십 년 봐온 바로 저 정도로 고집 부리면 아무도 못 말려요. 론도 본인이 말했어도 안 들었을걸요." 이미 그런 대화가 오갔을 줄은 모르고.
어쩔건데
B:"고집 꺾어, 카덴차."
근데 데리고갓는데 배드엔딩이면 데려갈래요
둘다 아냐~
다행이다
카덴차는 바보네...
씬닫는거 말랑이 해야되
조사덜햇으면
킵고잉하십쇼

B:"... ... 마음대로 해라."
B공감
3+3
목표치 : 5
지정특기 : 인내 | 타입 : 서포트
드라마 장면에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이 플러스 감정을 가진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가 가진 미공개 광기 중 1장을 무작위로 선택해서 획득한다.
우주:네 훔치시면 됩니다
훔칠 줄 알지...?
가져갓어 ㅠ
우주:가끔그런일도 생겨요 ㅋㅋ
B:"노이즈가 있어서 프로그램에 오류는 몇군데 제거해놨어."
"... 네가 뭘하든 행운을 빌게."

우주:잠깐~
잠깐잠깐
네
우주:말랑씨~ 조사진짜안하셨어요~
ㅋ
ㅋ
ㅋ
ㅋ
우주:조사는하셔야죠~
우주:다시씬으로밀어넣음
진짜?
분명내가핸드아웃을줬는데 라고 을러대고 옴
B:[방대한 자료]를 효율로 조사판정 합니다.
우주:판정합시다~
B:
B《효율》 판정
2+6
목표치 : 5
우주:처리완료~
원한다면 확산 가능합니다~
B:확산합니다.
B:"카덴차, 이제부터 내 말 잘 들어."
"우리는 또 다른 그랜드 피날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거야."
"날 믿어."
우주:(의도적무시) 자 이제 램선 어빌올리시죠

카덴차탄원
타입 : 서포트
메인 페이즈에서 장면과 장면의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괴이 분야에서 무작위로 지정특기를 하나 선택하여 판정한다.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를 사용한 자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하고, 드라마 장면을 추가로 한 번 더 할 수 있다. 그 장면에서 시도하는 판정에는 +1의 수정을 적용한다. 이 효과는 한 세션에서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우주:무작위 판정특기는
감정표에서 두칸오른쪽에 있습니다

카덴차가변특기
6. 괴이 : 꿈
우주:꿈으로 판정.

카덴차《꿈》 판정
6+1
목표치 : 7
와미친;
우주:판정 성공했습니다.
우주:등장인물?
3사이클 3씬
카덴차의 장면
등장인물 :카덴차
우주:장면표 굴려도 됩니다

카덴차장면표
사람은 죽어서 천국과 지옥으로 간다는데. 안드로이드는 어디로 갈 수 있지?

우주:판정합시다~

카덴차《물리학》 판정
5+3
목표치 : 5
우주:에라이, 라고 생각하셨나요?
미안
원래시날이이래먹었어
에라이...
우주:ㅋㅋ;
확산완료
의식시트 나왓을때부터
못살리겟군 싶긴햇어요
우주:자자 클막갈까~~ (모른척
그게 론도가 원하는 길이야...
우주:맞는말
쳐맞는ㅁ날
쳐맞는말
우주:장닫하시면
클막으로보내드릴ㄹ게요~

'그렇지만 난 널 이이상 쓰고 싶지 않아.'
제발!!!!!!!!!!!!!!!!

꼬우면 뭐다?
살아잇어라~
재형아...
우주:꼬우면 뭐다?
우주:살아있어라~

우주:ㅋㅋ

"그러니까 포기해, 론도. 우린 결국 어설픈 반쪽으로 계속 살아갈테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항공우주국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곧 leap의 그랜드 피날레가 시작됩니다."
"그가 완전히 전소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과학자들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우주:카덴차의 귓가에 낯선 목소리들이 희미하게 스쳐갑니다. 마이크를 타고 여기까지 들어오는 80억 쌍의 시선과 그만큼의 기대가요.
무질서하게 움직이던 항공우주국의 전 직원이 데스크에 앉습니다. 우주의 그것처럼 숨막히는 적막 속에서 그들의 시선은 정면 스크린의 카덴차를 향합니다.
그리고, 맨 앞줄에 앉아있던 연구원이 입을 엽니다.
애즈러 넬슨:"그러니까, 악역 같은 거 하기 싫다고......"
"......"
그러나 이내 혼잣말 같은 건 없었다는 듯 목소리를 키운다. "카덴차."
"명령한다."
"남은 연료를 전부 소모해서, 천왕성의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우주:익숙한 목소리가 명령합니다.
당신의 발밑에는 푸르게 빛나는 얼음 무덤이 있습니다.
명령을 이행해 대기권으로 추락하나요?
안뛰어들어야 진행됩니다

애즈러 넬슨:한숨을 쉰다.
"선배, 제가 처음부터 반대했잖아요. 안드로이드에 감정 같은 건......"
그리고 무언가를 입력하는 키보드 소리.
우주:키보드 소리가 끝나자 몸이 굳습니다.
생각은 자유롭게 이어지지만, 자신의 의지로 손가락 하나조차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요, 이 몸은 처음부터 당신 게 아니었으니까요.
당신의 몸이 멋대로 방향을 틀어 천왕성을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불쾌한가요?
아니면, 이런 감정 따위를 선사한 B가 원망스러운가요?

우주:A의 오른편에 앉은 C가 훌쩍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위선 가득한 그 소리는, 당신의 죽음을 위하는 게 아닐 겁니다.
다음 지문이 나오면
B가 일어나셔서... 뭔가하면됩니다
뭐... 시선을끈다든지, 난동을부린다든지, 협박을한다든지, 그냥1호선광인처럼굴어도됩니다.
우주:이 드넓은 우주에, 당신을 위하는 이가 남아있기는 한 걸까요?
B: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감정으로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들어 본체 모니터에 뿌렸다.
B:그리고 다 뿌린 병을 앉아있는 총책임자에게 던지고
"저 모니터도 저 없으면 못 고칩니다."
우주:소란스러운 소리가 마이크 너머로 들려오고, 카덴차의 몸이 덜컥 멈춥니다.
B:연결의 전원을 내릴 수는 없으니 그대로 명령 프로세스를 내리는 애즈라의 컴퓨터에 다가섰다.
"비켜."
애즈러 넬슨:"서, 선배?" 당황했다.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시에라 린다:"와, 선배님, 화끈하시네요..." 감탄만 하고 앉았다.
B:"카덴차. 마이크는 앞으로 5분 뒤에 끊길거야."
"그 사이에 빠져나가야 해."
우주:그때쯤, 다급하게 메인 모니터실로 무장한 경비들이 들어옵니다.

경비:"왜 이런 짓을 하시는 겁니까?!"
"그랜드 피날레가 끝나면 원하는 모든 걸 가질 텐데......"
B:그는 모니터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유일한 파트너를 두고 갈 수 없어서."
우주:B가 물러날 기색을 보이지 않으면, 경비도 별수없이 제압용 무기를 꺼내듭니다.
B:"그걸 사용하면 저도 대응하겠습니다."
우주:B와 경비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카덴차는 20년 어치의 거리에 떨어져 있으므로 전투에 참가하지 않으나, 전투 매 라운드가 시작될 때마다 의식 판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전투에서 B의 생명력이 0이 될 경우, 사망하지 않으며 행동불능이 됩니다.
우주:B, 플롯 보내주세요.
(From B): B의 플롯 ▶ 3
경비:경비의 플롯 1
우주:카덴차-B-경비 순으로 진행합니다.
1라운드!
우주:카덴차의 차례. 의식 시도하나요?

우주:정서 분야의 어떤 특기로 시도할까?

우주:론도와 감정을 맺었으므로 +2 수정합니다. 판정하세요.

카덴차《놀람》 판정
2+3
목표치 : 7
우주:+2로 성공.
RP 있나요 (없으면 넘어가도 되지만)

그러나 이젠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 이게 정말 내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그리고 그 증명을 당신이 해주었다면...
우주:당신이 그 모든 감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면, 손끝이, 눈동자가, 아주 작은 것들이 당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비록, 이곳에서 저쪽을 감각할 수 있는 방법은 여전히 청각뿐이지만.
B의 차례. 무엇을 할까?
B:경비를 공격한다. 실상은 공격보다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에 가깝다.
우주:공격 어빌리티 굴려주세요~
B:
B기본공격
6+3
목표치 : 5
지정특기 : 효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경비:
경비회피판정
2+4
목표치 : 5
경비가 너무 했네
우주:경비의 차례.
경비:"이봐요. 그만하세요. 이러실 필요 없잖습니까, 수석 엔지니어께서..."
경비기본공격
1+4
목표치 : 5
지정특기 : 포박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우주:회피하세요~
B:
B회피판정
1+5
목표치 : 7
우주:어어~ 미안미안
우주:살살때릴게~
경비:1
우주:B를 스치고 지나가는 삼단봉.
B:타격을 입긴 했다.
우주:1라운드 종료. 자탈 없죠?
2라운드!
우주:혹시있으면 지워줄게 말해
우주:ㅋㅋ;
카덴차의 차례. 의식 시도할까요?

우주:지각 분야 어느 특기로?

아래서 보았을 땐 구분없이 빛으로만 보였던 별들이 눈 앞에 펼쳐진 순간...
그리고 항로를 날아다니며 스쳤던 행성들의 모습...
모든 풍경을...
회상하십니까
우주:좋아요 판정합시다 (이 판정에도 +2 수정 있습니다)

카덴차《풍경》 판정
3+3
목표치 : 5
우주:성공.

우주:B의 차례. 무엇을 할까?
B:스피커에서는 들리지 않는 소리. 그는 문득 무언가를 들은 것 같았다.
'여기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시간을 버는 것.'
'그래서 그가 더 멀리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
'인간의... 연락이 닿지 않는 곳까지 모든 전파를 차단해주는 것.'
다가오려는 경비를 막아보였다.
B기본공격
5+1
목표치 : 5
지정특기 : 효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경비:
경비회피판정
6+3
목표치 : 5
우주:경비의 차례.
경비:"이렇게까지 나오시면 우리 쪽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경비기본공격
6+4
목표치 : 5
지정특기 : 포박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우주:회피하세요 (이때쯤 회상하는것도 괜찮지)
십수 년 전의 일이었다. 인류 최초로 천왕성에 탐사용 안드로이드를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보내려는 안드로이드는 한 개체.
프로젝트의 이름과 같은 LEAP라는 안드로이드는 탐사에 걸맞는 기능을 탑재한 기계였다.
그것이 거의 완성을 향해 갈 때, 어떤 연구원이 의견을 냈다.
"안드로이드 수리를 위한 안드로이드를 만들죠. 좀 싸고 부서져도 되는 걸로 하면 어때요? 부품 호환도 되고."
"급하면 녹여서 써도 되고."
그러자 했다.
이 안드로이드에는 많은 품이 들지 않았다.
고작해야 기계 몸체의 부품만 추가되었다. 탐사 프로그램에 든 천문학적인 금액에 비하면 새 발의 피였다.
이 안드로이드는 인간의 정신으로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B는 자신이 만든 자신을 본 딴 기계에 의식을 연결했다.
그리고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기 위해 인간 시절의 기억을 안드로이드로써 존재했던 기억으로 대체했다.
그리하여 이 세상에는 B가 아닌 론도만 남게 되었다.
자신이 어째서 RF-9이나 이한서라는 이름이 아닌 '론도'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는지 알 수 없었다.
인간이었을 시절에 기억이었을까.
그 이름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인간으로 돌아온 지금에 와서야.
자신의 작동이 중지될 줄 알았더라면, 옆에 있었을 때 조금 더 잘 해줄걸.
아쉬움은 의지로 바뀐다.
그렇기에 지금 이 사람들을 막아서 카덴차를 보내야 한다.
그 애를... 천왕성에 던질 수는 없어.
내가 만들었고, 내가 감정을 넣었으며, 그걸 일깨워준 사람도 나였다. 나는 그가 살기 위해 무슨 수라도 써야한다. 그것은 비단 책임감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닌...
애정이었다.
B회피판정
2+3
목표치 : 7
우주:+3으로 회피 성공했습니다.
2라운드 종료.
wait
우주:네
종료
우주:천천히읽으세요
지금
아 내가 ...
대깨론이 되기 직전임 지금
이런..
아..
하...
이걸..
알앗고?
나는...
몰랏긔
?
님밥먹는사이에
은밀히접선해서마씬하나더함
하...
그것도
주셔야함
걱정마
론도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됨
소관이 하나 생기는구나
이 연료를 가지고
지구쪽으로 간다고 선택할수도잇습니다.
생각할시간 필요시 10분정도 말랑과 함께 탐라로 떠나겟슨
.ㅈㅁ
아니
...
지구로가면
당하는거 아니에ㅛ?
가는데에도 20년은 걸릴거아녜요?
와 근데 우리 안드롱 돌아온대 그것도쩔지도? 하면
별일없겟죠돌아가고
론도는 어케함
그리고~
...
신경쓰지마
네..
ㅋ
지구로간다고
아
빠르네
본체를 만날 수 잇다잖아
제발 쓰라고
제발 수리해
그냥 감옥 좀 가거나
신체상 큰 위해가 있진 않을거야~
이미 뭘할지
결정해뒀어요
3라운드!
우주:카덴차의 차례.

조금만 더 가면 다다를 수 있다. 미래에, 꿈에.
"이름을 말해줘."
"기억할 수 있게."
B:"내 이름은 벤자민이야. 하지만 이건 연구원일 때의 이름이고..."
"이한서야. 내 이름. 내 이름은 그대로 이한서야. 난 네게 단 한 번도 한서가 아닌 적 없었어."

"...넌 진짜..."
말 없이 품에 안고 있는 기체를 재차 끌어안는다.
"네게로 갈게."
"다시 만나자."
B:"기다릴게."
천천히혀

그는 온도를 실제로 느낄 수 없었으므로 이것은 오로지 그의 심상의 변화일 뿐이다.
느꼈던 모든 감정이 절망이랴, 그는 탐사 중 분명 어떤 기계는 느끼지 못했을 것들을 절절하게 느꼈다. 도를 넘은 감정을 알고리즘이 공포로 명명하며 잘라내는 순간에도.
감정은 그의 원동력이자 족쇄였으니, 두려움이 주조해둔 벽을 차마 넘지 못했지만 무엇보다 가열차게 정해진 진로를 탐험했다. 그러나 이젠 끝이다. 죽음으로 허물어진 것은 이제 그의 앞길을 막지 못하고 자신에겐 목표가 있었다.
이 피날레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반복되는 구간(rondo)는 이제 끝났지만 그의 독주(cadenza)는 이제 시작이다.
'너희들이 바라는대로 사라지지 않을거야.'
'해야할 일이 있고, 죽고싶지 않으니까.'
"반드시."
카덴차《꿈》 판정
3+4
목표치 : 7
우주:+3까지 더해서 성공합니다.
얌전히 엔딩을 기다리기로 함
우주:감정의 결을 헤아리고, 충동을 느끼며, 꿈을 꾸는 존재를 안드로이드라 칭할 수 있을까요?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 스스로가 바라는 독주를 시작하는 존재를 안드로이드라 칭할 수 있을까요?
전 세계가 숨죽여 카덴차의 죽음을 기다렸지만, 당신의 신경 체계는 폭주를 일으켜 한계를 극복합니다.
손발은 자유롭게 움직이고, 무엇도 당신을 붙들지 않으며, 당신은 연료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5초간 지연되는 지긋지긋한 목소리도, 신호가 오가는 까닭에 10초간 지연되던 론도의 느린 대답도 없는 곳으로, 혹은 그 반대로, 그 모든 것이 기다리는 지구로도 갈 수 있습니다.
5초의 간극 사이에서, 27억 킬로미터라는 천문학적인 숫자만큼 먼 곳에서,
진정한 그랜드 피날레가 시작합니다.
결국 경비에게 제압당한 벤자민은 그런 카덴차의 모든 광경을 모니터로 지켜봅니다.
당신을 응시하는 동료들의 시선은 냉정합니다. 항공우주국의 명령을 어기고 막심한 자본과 정보 손실을 냈으니, 아마 국가 단위의 처벌을 받게 될 겁니다.
당신의 명예와 권위, 여태껏 이룩했을 모든 것이 허공에서 불타 사라집니다.
이것이 벤자민의 그랜드 피날레,
죽음의 다이빙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엔지니어로 남겠죠.
당신의 창조물은 기어이 인간을 뛰어넘었으니까.
천왕성 탐사 프로젝트 LEAP, 그랜드 피날레 미션 실패.
END 1. 그랜드 피날레
우주:PC1 생존?, PC2 생존.
PC1 카덴차, 사명을 달성했습니다. 당신의 앞에 이어질 여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잘 될 겁니다. 당신의 편인 사람이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PC2 론도, 사명을 달성했습니다. 당신의 앞에 이어질 삶이 쉽지는 않겠지만, 잘 될 겁니다. 당신의 편인 안드로이드가 당신을 만나러 지금 이 순간에도 날아오고 있으니까.
어떡함...
네
ㅋ
아 엔딩보니까 아름다운데?
이거 정말 아름답네요..
2000년도 기다릴 수 있어
인간이잖아
괜찮겠어?!
잉러네...
그리고
나만 겪기 싫고
ㅋ
ㅋ
그쵸?
제가 그래서
물고문당하고나서
물고문시키는거아닙니까?
적요일지 지금 파나 모르겟네요
pdf는 파는듯
저만 몰뇌입니다
물고문의 감사인사입니다
데코용가시됐다...
진작 보내줬어야했나
우아앙
시날이이게다예요~
C가 좀더 음습한 캐였는데 음습한 티를 별로못냈지
아무튼 이 엔딩 보고 제일 수혜자임
선배님보다잘해야해...
선배님보다잘할거라고...
약간이런상태아니띾요?
자폭하는 엔딩도 있는데
전 한탁정도본듯?
ㅈ망한다는걸 알앗으면
근데 그레도 이새킨
어쩔티비 하고 가긴 햇겟다
ㅋㅋ
ㅋ
일단 시날은 이게 끝이고요
네
탐라와 톡에서 놀고잇어보세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