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제이
COC 7th
저택의 밤은 그림자가 없다
우주여행 중 일어난 이벤트
J | 금요일
시트랑 입력해뒀어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아까버><
스탯구경하러가야지

아니 근데 진자
"컨셉" 이네요


아 금요일 인장 너무 빨개
제이시트 구경가야지
공개안햇어

으아아아앙~~~


...
왜요?

보통은 해요?
아예 안하진 않아요
오히려 시끄러울수도잇음

기대할게요
일단 매크로창 가서 사담이랑 비상탈출 매크로 켜주세여
사담은 근데 그냥 치셔도 됨
이게뭐임ㅋ

튀는 용도로 쓰시면 됩니다

왜냐면 사담은 자유니까 ^^
해서 시트 확인해보니까
@ < 가 잇는데
설명해주실수

대사@행동

이건 트위터발발 TRPG에겐 거의 쓰이지 않는 선언문이긴한데
종종 트위터외부에서는 @관찰력 판정 이케 쓰거든요

보통은
(벽을 본다)
@벽을 향해 관찰 선언합니다.
이케 돼요
암튼 편한걸로 해주십사
"대사" <는 통일일까요?

금요일 준비됐지
"옙옙!"
▶:이 곡이 끝나면 시작합니당

▶:귀엽냐~
ㅁㅈ 그럼 시작전 안내사항 걍 쭉말슴드려야겟삼
타자가 좀 느리고요 양해부탁
뭐 하고 싶으시면 먼저 말하고 > ㅇㅋ > 판정 일게 됨도
▶:그리고 부모님의 부름 뭐 애완동물 이슈 화장실 등등의 문제로 말못하고 나가야할때
미;ㅏㅎ도ㅓㅇ < 이렇게만 치고 나가도
인정해드리니까
걍 글케 치고 나가셔도됨
▶:불편한 사항 잇으면 바로바로 말씀하시고요
또..뭐가잇지 ...대충 뭐 문제잇으면 그때말하면 되겟지
출발합시다
오늘의 세션운을 알아보기 위해 굴려굴려 행운롤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 이게 세션운이길 바래.
.
J:"뭐야? 뭔데?" 방에서 만화책 뒤적거리다가 튀어나옴

"뭔데? 너 어디 연락올 데 있어?" 느적느적 이불 감고 굴러나옴.
J:맹하니 그 꼴을 바라보다 고개를 젓는다 "아니. 없어."

J:"있겠냐, 빚쟁이들 빼곤 내가 어디있는지 궁금해할 사람 아무도 없다." 쭐래쭐래 쫒아간다.


"네에-연락 받았습니다~. 어디서 전화주셨을까용?"
▶:[안녕하십니까, 이벤트에 당첨되어 연락드렸습니다.]

"-헐. 어머! 와, 우와. 진짜요?! 어..."
"어어...오~...네. 근데 어떤 이벤트였죠? 제가 지인짜 기억이 안 나서용~."
J:찬장을 뒤져 과자 하나를 가져와 으적대며 먹는다.
▶:[네, 혹시 영수증 이벤트 응모 안하셨나요? 통신번호랑 같이 J...?라고 적혀있는데.]

"아하~ 옙옙. 제 동행인에게 온 전화였던 것 같네요. 어-잠깐만요~."
"영수증 이벤트 응모했어?" 수화기 막고 제이에게 묻는다.
J:와작- 과자봉투를 쥔 손으로 뒷목을 벅벅 긁는다. "어... 아마? 어디 괜찮은데 보내준다길래 해보긴 했는데...왜?"

"예~확인해 봤습니다, 선생님! 맞다고 하네요~. 저희 쪽에서 응모한 게 맞습니다, 고객님."
"혹시 확인 절차가 있으면 주실래요? 그리고 여기가, 엄... 주소지가 우주선이라서요. 애매하다고 할 지~. 하하."
▶:[확인 절차는 따로 없으세요, 거주하시는 곳이 우주선이시면 지금 연결된 서킷으로 항로랑 전시장 위치, 그리고 이벤트 내용- 같이 보내드려도 괜찮으실까요?]

▶:[네에, 상담사 ~~였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좋은 하루 되십쇼~. 감사합니다아."
J:"뭐야, 됐대?"

J:"엉."

"그래서, 어~...뭔데? 우리 어디 가? 여행?"
J:"...나도 몰라. 어디 전시라고 그러던데."
항로가 등록되었습니다

디링, 알람음에 고개를 쭉 빼 시선을 스크린으로 향한다.
J:화면에 떠오른 글자를 찬찬히 읽곤 떠올랐다는 듯이 감탄사를 내뱉는다. "아, 맞다!"

J:"아니, 그- 오케스트라 잠깐 보러갔을 때, 이런 전시가 있다길래 넣었어."
"뭔진 알았어! 그 땐, 잠깐 잊어버린거야."

J:"너 말고 내가 누구랑 가-. 가보자, 마침 이 근처 행성에서 열리네."
"다음에 갈 곳도 안정해놨는데 잘됐다-" 기지개를 쭉 켜곤 스크린을 탕탕 두드린다.

"어! 코스프레 복식도 준대."
J:"흠" 눈매가 가늘어진다.

J:응.

J:"옷이 날 놀려댈거같은데." 의자에 팡! 걸터앉는다. 의자가 한바퀴 돌아간다.

이윽고 반투명한 실리콘 촉수 끝에서 몇 개의 버튼이 눌리며 항로가 설정된다...
(삑)위치 찍고, (삑)항로 찍고, (삑)우주선의 자동운항을 설정한다.
J:"고맙다고 울어야하나, 뭐 괜찮아. 19세기-..." 까마득한 숫자라 감도 안잡힌다는 듯 어깨를 으쓱인다
"에도 내가 입은 옷을 입지 않았을까?"

"어, -그랬을걸? 옛 지구에도 나일론은 있었거든." 참고로 얘가 갖고 있는 지구 상식의 원산지는 쉠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나일론은 있었다. 19세기는 아니었겠지만...
J:"복식 대여가 특별한게 아니잖아 그럼..."
`항로가 설정되었습니다.

J:"뭘 입고 살았는지 예습이라도 해야되나?"

J:감자칩의 남은 양을 가늠한다. 한쪽눈을 감고 봉투 안을 들여다보는 중..

그리고 감자칩 봉투 들여다보는 눈에 미련 없이 손가락의 가루를 핥고, 티슈에 닦으며 휘파람을 분다.
J:"이런 곳을 가봤어야 알지." 빈걸 확인하고 봉투를 쪽지모양으로 접어 쓰레기통에 골인시킨다.

J:"어. 가본 적은 없지만."

J:"없어, 그런 전시회장 아르바이트는 아는 놈들만 돌려쓴단말야."
"한번-쯤은, 좀 해보려고 했는데-" 손을 휘휘 돌린다.
"안끼워주더라."

"그리고, 지금은 마음껏 갈 수 있잖아. 이 번을 첫 번으로 하고 또 가면 되지."
J:"...단정하진 않긴했지." 중얼거리곤, "그래. 앞으로 계속 가면 되지. 이번 전시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넌 나보다 많은 걸 볼 거야. 알바 해 봤는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거든."
J:"전시회장에 한 세시간쯤 서있다보면 뭐가 떠오르긴 하겠지." 장난스럽게 웃는다.

"같이 가는 거니까, 물론이지."
▶:뭘 먹었을까?

햄부기.
▶:햄부기.

▶:마운틴 뉴.

"오호, 보통 이 쯤에 표지판이~...아, 포스터다. 저긴가 봐."
J:"...이런 곳에서 살았다고?"



금세 웃는얼굴을 만들며 인사한다.
"오, 안녕하세요, 집사? 집사 분이시네요!"
관리인:"어서오세요, 나흐트섀튼 저택에."
숙인 허리를 바로 세우곤 입가에 웃음을 띄운다. "손님이신가요?"

제이를 향해 정중히 손짓하고
"이쪽은 J라고 해요. 오늘의 이벤트 당첨객이죠."
"그런데, 이 저택은 꽤 어두워 보이네요. 전시 보는 덴 문제가 없을까요?"
얘 시야가 좀 그렇고 그랬던 부분까지 기억해냈다.
관리인:낡아보이는 가죽노트를 펼치곤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짚어가며 확인한다. "네, 확인했습니다."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저택 내부는 밝게 불을 비춰두었습니다."
"저흰 이 곳에 익숙하지만 여러분들은 그렇지 않을테니까요."

▶:1 허스트 2 마티스 3 피카소 4 마그리트 2

"아, 그리고요? 의상 대여가 있다고 들었는데-"
관리인:웃으며 짧게 묵례한다. "네 여러분들을 위한 옷은 안에 준비되어있습니다."
"본격적인 이벤트는 다섯시에 시작하니, 그 전까진 옷을 갈아입고 저택 내부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관리인:"그럼 안으로 안내해드릴까요?"


▶:J가 굴려야하는거야 금요일이 굴려야하는거야

둘 다 찾게 해 주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랭
관리인:"그럼, 손님용 침실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J:부산스럽게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며칠 머무르는 일정이지요?"
관리인:"1박 2일동안 머무르실 수 있습니다."

제이 잃어버리지 않게 옷자락 당긴다.(ㅋㅋ)
"사실, 얘도 저도 짐이 많이 없거든요. 그래서 짐 푸는 시간은 없어도 괜찮아요."
관리인:"이것 참, 누락된 모양입니다." 머쓱하게 웃고는, "그래도 본격적인 이벤트는 5시에 시작되니 옷을 갈아입으시고 저택 내부를 즐겨주세요."
"이벤트는 3층에서 진행됩니다. 그러니 1층과 2층은 마음껏 돌아다니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집사로 생각하고 있는 관리인 뒤를 종종걸음으로 따른다.



관리인:"그럼 모쪼록 나흐트섀튼을 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관리인:"아, 알고 계신가요? 이 저택의 모든 방에선 한 구 이상의 시체가 발견되었답니다."
"만일 이상한 흔적을 발견하더라도, 무시하세요."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지?
J:"...뭐 저런 말을 한다냐.."

"허억...내가 뭐 잘못 들은 거 아니지?"
J:끄덕.

J:소름돋는지 팔뚝을 쓸어내리고 있다. "뭐, 그래도 전시니까 다 가짜 아닐까?"
"... ..." 석연치 못한 표정.

@ 방 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피기 위해 관찰 판정 시도합니다.
▶:관찰 판정

| 기준치: | 45/22/9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힘냈다.
▶:성공! 침대에 덮힌 두겹의 이불 중 아래쪽에 덮힌 이불의 색이 조금 이상합니다.

▶:붉은색이 얼핏 비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거뭇하게 변색된 느낌도 듭니다.

기분탓이겠죠?
하하하. (아직 건조 안 됐는데 건조대에서 꺼내어진 머쓱한 멸린말치같은 웃음.)
J:"왜 그렇게 이상하게 웃어?"

"어응~...눈에, 어, ...편견의 콩깍지가? 씌인 것 같아서...'


J:"으아아아아아악!!"
"..이 아니네, 이거 가짜잖아."

J:이불을 들곤 킁킁댄다.

"으악, 으악! 뭘 냄새맡는거야..."
oO(개.)
J:"여기선..."
"좋은 냄새밖에 안나는데?"

못볼 건 아니라서 손으로 눈을 가렸지만 얼기설기다.
"진짜 아니지? 꾸며낸 거지???..."
J:"어. 이만큼 썩었으면 구더기가 기어다니던지, 영 희안한 냄새가 나던지 해야하는데..."
"안그렇잖아?"
"뭐야, 괜히 쫄았네." 이불을 다시 제자리에 둔다.

J:장해



J:"저기?" 손가락으로 옷장을 가리킨다.
▶:손으로 만져보면... 정말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만든지 얼마 안되었는지 하나같이 새삥입니다.

▶:푹신푹신한 카펫. (feat. 점점이 떨어진 핏자국) 을 가로질러 갑니다.
J:성큼성큼, 그렇지만 좀 느리게 뒤를 따라간다.
▶:그래서 진짜 해보게? 행운판정?

컨셉으로 가득한 저택을 가로질러 옷장 홱! 열어젖힘.
▶:ㅋㅋ행운판정

▶:ㄱㄱ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어림없고 그래도 그만한 사이즈는 없다는걸까요. 하나같이 J에겐 작아보입니다...

J:"..."
눈을 꽉 감고 옷장 안에 팔을 넣어 뒤적거린다.
| 기준치: | 65/32/13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려운 성공 검은색의 쥐스토코르와 레이스가 달린 셔츠, 크라밧을 득했습니다. 하의도 있어요. 와! 껍질 미리깐 옷.

▶:금요일은 민트색에 금색 자수가 달린 프록코트와 자주색 벨벳으로 된 금색 단추가 달린 조끼, 흰 드레스셔츠와 리본을 찾았습니다.
▶:ask. 금요일은 이런 복식을 입어본 적이 있을까?

▶:좋아요. 그럼 금요일은 무난하게 옷을 걸쳐입었습니다.


J:그리고, 입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한량처럼 대충 입는다. "뭔 옷이 이렇게 복잡하고 불편한거야..."

"도와줘도 돼?"
J:눈을 한번 굴리곤 팔을 벌리고 고개를 끄덕인다. "제발."

"여기까지? 여기까지?" 지퍼 계속 올리는 중. "오~여긴 좀 답답하시겠당. 요기까지만 할까?"
J:"그냥 끝까지 올려. 중간에...뭔 일이 일어나고 싶지 않아."

J:영 불편한지 팔을 몇번 돌린다. "잘도 움직이네 이런걸 입고."

"근데 스판이 아니라니~. 요즘엔 대체 섬유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
J:제자리에서 몇번 뛰어보곤, "내 말이 그말이다."

"달릴 것두 아니고." 활동화를 대체할 신발까지 신었다.
J:"그래도 이런 옷은 영-"
"어색하단 말이지..."

산뜻한 얼굴과 시원스러운 미소로 손까지 내민다.
J:"...뭐라고 해야해, 네 감사합니다 신사분?" 손을 냉큼 잡고는 웃으며 문을 열어젖힌다.

사실은 이쪽이 더 익숙할 지도 모르지. 큰 움직임이 어려워 몸짓은 강제로 절제된 감이 있으면서도 가벼웠고, 걸음을 성큼성큼 시원스레 딛는 것에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밝게 유지해놨다면서~!!!!
거짓말~!!!!!!

"-어-어라? 하하, 조금, 쪼오오끔 어둡네용?"
J:"이만해도 보이니까 괜찮아." 눈을 깜빡인다.


"무서워서 그런 건 아니고, 넌 망막렌즈가 있고, 난 천연 동공과 홍채가-"
J:"그래, 그래."
침실을 나올 때 들고 나왔던 카드를 건넨다.

"-그런데, 왜 주는 건데?" 그리고 복도를 둘러본다. 창가의 불빛을 눈으로 좇다 저 멀리에서 비치는 문을 발견한다.


팜플렛부터 확인합시다.
<팜플렛_ 앞면>
1층 | 홀, 식당, 빈방들
2층 | 손님용 침실, 욕실, 휴게실, 빈방들
3층 | ???

"3층은 이벤트 홀이라고 했었지."
휴게실 이라고 쓰인 곳부터 둘러보자.
J:"그래-" 손을 잡곤 이리저리 흔들며 걷는다.

"그런데, 빈 방이 엄청 많네? 문을 세 개는 지나친 것 같은데..."
J:"아니면 아무 빈 방이나 들어가볼까?"

"응, 그래!"
J:덥썩 당신을 들어올리곤 휴게실 건넛편의 빈 방 문을 열어젖힌다.



있을 리가 없는데도.
J:"...준비가 진짜 안된건가?"

만일 여기서 방 안을 미약한 빛에나마 의지하여 둘러본다면?
J:"이만한건 나도 잘 안보여." 눈을 감곤 눈 위를 비빈다.

▶:손전등을? 써도 됩니다.

제이 옆구리에 매달려 톡 토독 톡 단말 손전등을 켭니다.)

J:"으아아아아아아악!!!"

J:"뭐야 왜, 왜?"

그 때까지만 해도 이벤트인 줄 알았는데.

까마귀같은 비명도 질렀다.

J:...무너진걸 집어듬. "야 벌써 그러면 어떡해."

J:"...좀 놀라긴 했지."
괜히 헛기침을 하곤, "괜찮냐?"

J:"M...M 뭐?"


마네킹 휙 뒤집어 살펴보자.
▶:실리콘으로 된 마네킹입니다. 칼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네요.
칼? 마네킹의 손에 칼이 들려있습니다.

▶:손에서 쑥 빠져나갑니다. 마네킹의 퀄리티와는 다르게 제법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진짜 플라스틱이야.

▶:구라같은데 금요일.

▶:그게 참 좋아...

"이런 이벤트가 있다고 생각하면 다 열어보고 싶어." 이 와중 가성비 챙기고.
J:"소리를 그렇게 질러놓고?"

J:"...아." 깨달았다는 듯,
"그러게?"
"생각도 못했네."

이렇게 네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설득이 통해 다시 기분이 유쾌해진 금요일이 플라스틱 칼을 다시 마네킹에게 쥐여주고 원위치하며 가볍게 깔깔거린다.
"그럼 어쩔 수 없지-. 모든 방 문을 열어보는 수밖에."
"아직 열어보지 못한 문이 세 개는 더 있었어. -음~...설마 화장실도?"
손님용 침실의 건너 편 방으로 향해 보자.
J:문을 얌전히 닫고 뒤를 따른다.





그렇게 가짜 시체 몇 구를 와리가리 오가다가
준비중이라 쓰인 푯말 앞까지 온다.
J:마치 땅따먹기를 하듯 움직이는걸 구경하고 있다.

J:"...여기서 뭘 할건가본데?"

▶:푯말 뒤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J:어깨를 으쓱인다. "뭘 하는진 나도 모르지."?

J:"..산뜻.."
"....산, 뜻?"

J:"밝기야 하지. 근데 저..뭐냐 그.. 본인의 내부사정을 자랑이라도 하는 것마냥 널려있는 작자들이 있잖아!"

"넌 놀라지도 않는 것 같던데, 뭘."
"제이, 귀신 좋아해?"
J:"아니. 딱 질색이다."

J:"그건 재밌지."

J:"귀신은 내가 못치고 좀비나 몬스터는 내가 칠 수 있잖아." 가상현실 게임을 말하는 듯 하다.

J:"...없던데?"

J:멍청한 표정으로 보는 중 "엑소시즘같은...스킬?"

J:끄덕.


J:"왜?"

(캐.선.창)
"맨날 붙잡고 있어서 다 해봤을 줄 알았어. 그렇구나아."
J:"무슨 뜻이냐 그게?"

이대로 일어난다면의 얘기지만.
"아이, 참! 내 말은, 그러니까 징그러운 건 징그러운대로 즐기면 된다는 소리지!"
재잘대며 다음 방으로 향한다. 바로 옆 방일 것이다.
J:"그으래..."

깜짝.

J:"산뜻" 두 손가락으로 강조한다. "하지 않네."

J:"...뭘 봤길래 그러는데?"

"-시체?" 너무 언뜻 지나가서 정확히 못봤다. "마네킹?"
J:"...아무것도 없는데?"

"제이, 방 몇 개 지나왔지?"
J:손가락으로 하나하나 꼽는다. "두개, 이거까지 셋."

J:"...그러게?"

▶:손에 스위치가 걸립니다.

딸깍.

딸깍.
"잠깐 고민 좀."
J:팔짱끼고 같이 고민하는 중.
시늉만 하고 있다.

J:"봤지. 근데 이것도 가짜 아냐?"
"페인트나..."

"가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위에서 뭐가 떨어지거나, 뭔가 밟는 것만 생각했는데! 크윽. 분해."
분해한다. ............1.........0.
마음의 준비 끝.
J:"한방 먹었네." 어깨를 툭 친다.


▶:관찰판정

"넌 왜 안 놀라는 거야?!"
| 기준치: | 45/22/9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 뭐라고 쓴거야... 그냥 손자국이 엉켜있는 것 같습니다.
J:"안놀라는게 아니라- 그냥... 뭐 딱히."


J:"가짜인걸 알고 나선?"

J:"흠. 정말 싫겠지."

J:"가짜래잖냐."

J:"...사실 좀 흠칫흠칫 놀라긴 하는데.." 손으로 벽을 꾹 눌러본다. 이후로 엄지랑 검지를 문지른다.

"비명은 나오지 않는다? 너 MBTI 대문자 I구나!"
J:"도대체 그놈의 MB어쩌고가 뭔진 모르겠는데,"
눈을 굴린다. 움직임은 따로 없다. 그의 시점일 뿐이다. "상상을 해본다면..."

J:"나갈 문이 없어서 여기서 죽어나갔겠지?"
"사실 저 문은 안에서 안열리는 문인거야."

"그리고 좀 매정하다."
J:"그래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친거지. 하도 벽을 긁고 두드리다보니까 손에서 피가 난거고,"
"그래서 이렇게 손자국이 다닥다닥 찍혀있는거야."
"어때?"

하지만 호흡에 묻어있는 웃음은 여전히 멈추지 않는다.
"하란다고 해 주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됐다, 손사래친다.
"'밀실 살인 사건'이네. 그렇지?"
J:"뭐야, 하라며!" 그리곤 불만스럽게 고개를 끄덕인다.

J:"흠.." 눈을 가늘게 뜨고 벽을 살핀다. 하나, 둘...셋....
J:"손 크기를 봐서... 맞네, 다섯명이야."

J:"어떻게 알았어?"

"...........................................감?"
J:"좋은데?"
"아껴놔, 복권 긁게."

금요일은 이 쯤에서 제이는, 사람을 몇 번 죽여봤어? 라고 묻고 싶었는데 사회성을 발휘해 참았다.
사실 농담으로는 물어볼 수 있는데, 끝이 농담으로 안 날 것 같았다. 그래서 참았다.
"어어."
"그래?"
"그거 참 기가 막힌 우연이네."
J:"그렇지?" 그리곤 문고리를 잡아 돌린다.
"...?"
"...야 이거 안돌아가."

J:고개를 들고 실실 웃는다. "...들켰나."

고객의 미소가 진정한 일등상품이다, 금요일(89X년의 어느 날.)
J:가볍게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연다. 소리내어 웃곤, "가자,"

J:"과연 어떻게 생겨먹었을까-"

"옷매무새를 고칠 수 있는 전신거울? 아무튼."
타박타박 앞장 선다.
J:"판타스틱하네."



J:눈비비고 있는 중. 내가 뭘 잘못봤나?

J:"비 내리고 있지...?"
"...근데 맑았는데?"

J:"...그러니까."

J:"영..모르겠네."

"하지만, 이게 진짜 우리 휴게실인걸. 어어~. 그리고 게임도 있다."
당구대에 훌쩍 걸터앉아 방 안으로 주욱 시선을 돌린다. 저 앞에 서재?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벽 뿐인 거라고?
J:"당구, 샌님들이 하는거 그리고 다트?"
▶:벽지가 발린 벽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우주선의 체스는 거신병이 되어 어딘가로 해산하긴 했다.
J:"맞잖아, 샌님들이 하는 게임."

J:"대충 안경쓰고 줄글 꿰는 자식들." 팔짱끼고 으쓱인다.

J:"...걘 좀 더"
"..." 눈을 굴린다. "...바보같아."

J:"당연하지."

J:"안경 쓰면 똑똑해보이나."

J:"아니. 싫어. 답답해."

J:"얼굴에 뭐 얹는건 딱 질색이야."
"아. 선글라스는 빼고. 그건 멋지잖아."

훌쩍 당구대에서 뛰어내려 방 어딘가에 있을 전신거울을 찾아본다.
@: 이쯤에서 관찰이나 기타등등을 굴릴 수 있을까?
▶:관찰 판정 ㄱㄱ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캬.
제이랑 인생네컷찍으려고 찾은건데
▶:극단적 성공!! 보너스 다이스를 1개 킵해서 원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ㄹㅇ ㅋㅋㅋㅋㅋ


J:"어, 어어."

J:"무슨 포즈를 지어야하지?"

"-어. 어어~. 어...잠깐만." 멀티가 안 됨.


J:"야, 뭘 그렇게 보고 있어?"




"바- 방금 봤어?!"
J:거울과 벽을 번갈아본다.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봤어."
"봤다고! 뭐가 어떻게 된거야?"

"맙소사. 이것도 이벤트인가?!"
J:"이런 곳에까지?"

▶:아무리 봐도 피가 묻어있진 않습니다. 바눌자국만 빼곡하게 찍혀있을 뿐입니다.

▶:거칠거칠한 종이질감이 느껴지고, 벽지를 뜯어보면 미처 못뜯긴 흰색 종이와 회색 콘크리트가 보입니다.

"내가 아는 이벤트용 어-...환각? 중엔 이런 게 없는데."
J:"뭐? 니가 모르면 어떡해!"

하지만 네가 그렇게 말하면 어떻게든 해 주고 싶은 것은 사실이고,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이 제법 초라하게 느껴지기에 더욱 난감한 표정에 웃음을 약간 가미한다.
"정말 농담같은 상황이네. 어-...심각한걸까?"
J:"...그건 모르지."

J:"...아니지 않을까?"

J:"그냥 이것도 그럼 이벤트겠지."
"빛을 아주 강하게 쐬면 글자가 나타난다던가..."

J:"..거기까지 같이 가야할까?"
"다른 곳은 같이 갈게."

"지금 부끄러움이 중요해?"
심각한 어조, 심각한 표정, 심각한 미간, 그리고 네게 책임을 묻는 듯한 말투.
J:"어...어어" 왠지 잘못한것 같음.
"미안하다. 알았어.."


J:"그렇지. 맞아. 알았어. 꼭 붙어있자."
"2cm라도 떨어지는 날엔 널 묶어버릴거야."

"그럼, 제이. 이리 와 봐."
갑자기 휙 움직여서 거울 앞까지 간다.
카메라 꺼낸다.
찰칵.
J:진짜 묶게? 하는 생각도 잠시 카메라를 보고 표정이 풀린다.


▶:하...
그래.

▶:굴려봐.

하 보너스 다이스를 쓸까말까쓸까말까 진심 고민이 되네요.
▶:그걸 여기서 쓶다고??

| 기준치: | 30/15/6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럴일이야?
▶:아니 근데 외모 30뭐야 이건 에바지
▶:하... 외모 당연이 99일줄 알고 스쳣어
▶:ㅋ
ㅋ
ㅋ
▶:ㅅㅂ ㅠ 사실이라 진짜 눈물나네

▶:ㅋ
아니 못해도 60일줄알앗다고요
▶:app를 않본다고 나는~!!!!
▶:빨리 올리고 다시 판정해
▶:...알앗어.
J:
| 기준치: | 45/22/9 |
| 굴림: | 59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 나란히 등신같이 나왓습니다.

▶:쓰니야 이거 엽사야?

J:"잘 찍혔냐?" (몰름.)

셔터가 연속으로 터진다. 이것만 찍진 않았지만, 대부분 이렇게=등신같이 나왔을 것이다.
▶:카메라 데이터에 켜켜히 쌓이는 등신샷

인화하고 자빠졌음.
J:옆에서 구경중...

▶:과도하게 비열한 웃음을 짓고 손은 괴상한 포즈를 취한 둘의 사진이 그의 뒷주머니로 들어갑니다

J:....끄덕.
그러다가 생각한다. 무슨 비밀을..?

J:...그렇지만 물어보기엔 뭣하다.

한 손에는 제이를 끌고, 주머니에는 비밀을 간직한 채.

그런데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응접실 공간이 있었고, 그곳에 서서 이쪽에서 방 문이 몇 개쯤 보이는지 속으로 세는 것을 잊지 않는다.
J:"진짜 뭐 이렇게 복잡한 집에서 다 살았대냐. 한층에 몰아넣어도 될 것 같은데."

J:벽 끝에서 벽 끝까지 인터벌 러닝을 하면 얼마나 걸릴까 같은 생각 중.
J:"그럼 좁은 곳에서 살면 좁아져?"

소파 등받이에 약간 기대어 서 있다.
J:"그럼 나는 밴댕이 소갈딱지게."

J:"...와."

J:"모르지, 보통 방하나 던져주고 여기서 잘 살아라 했으니까."

J:"...흠. 좁았어. 누우면 머리랑 발이 둘 다 벽에 닿았거든."

"우와, 그건 좁은 거 맞아!"
J:끌려가다가 터벅터벅 걷는다.
"기숙사란게 다 그렇지."

J:"캡슐 호텔?"

"언젠가 그 크기로 다시 돌아갈 때쯤엔 여기가 진짜 작았구나, 별로였네. 할 수 있겠다."
"어어~. 어떻게 설명하지. 침대 크기만한 숙소? 한-요만-" 그렇게 말하며 양 팔을 벌려보인다.
뭐, 대충 침대 크기라는 듯 하다.
J:"..." 다리 한짝을 들어올리고 허리를 조금 젖혀본다.
"야 난 들어가지도 않겠는데?"


J:"나는 큰 제이."

발랄하게 대꾸하며 자연스레 식기가 세팅된 상석으로 종종걸음친다.
J:"큰 제이, 걷는다."
성큼성큼 쫒아간다.

▶:클로슈 뚜껑을 열기 직전 "......를 잃어버렸어"
희미한 읆조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들려온 소리지? 움직임을 멈춘다.
▶:클로슈 안에서 들립니다.

스윽 제이 눈치도 본다.
J:들은 눈치다. "...열거냐?"

"흠, 어음... 어~..."
"똑똑?" 노크.
▶:무언가 들어있는지 둔탁한 소리가 텅, 텅 들립니다.

▶:……를 잃어버렸어……

▶:안에서 웅웅댈 뿐, 정확히 들리지 않습니다.

"뭐라고요?!"

헛숨을 들이키는 소리와 함께 클로슈 뚜껑 을 쾅 내리치듯 닫는다.
높은 민첩 수치는 이런 데 쓰려고 있는 거다. (쫄보)
▶:그ㄹ... 쾅!
J:"...부숴진거 아냐?"

조심스럽게 다시 열어줍니다.


J:"왠 그림자?"

▶:복도와 다름없이 조금 어둡습니다.

▶:모형 해골은 형편없이 테이블을 나뒹굽니다. 목소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림자를 잃어버렸어...그림자를..."

J:"그러게."
"...그림자가 뭐 어쨌단거지?"

식탁에 뭐가 없다면 주방에는 있겠지? 뭐, 여기까지 관람객에게 개방된 공간인걸.

메이드:“식사를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밤은 만찬이랍니다. 주인님께서 손님들께 최고의 대접을 하라 단단히 이르셨거든요.”


▶:흠... 문이 닫히기 전에 만져봤다면? 민접 판정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5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 | 메이드의 옷자락이 당신의 손을 스칩니다.

"어머! 만졌어! 혹시 사람이세요?"
▶:내부에선 대답이 들리지 않습니다.

▶:문을 다시 열어본다면...
요리사:“주방은 위생상 출입금지입니다. 5시를 기다려주세요.”

"실례합니다, 요리사 님!" 이 와중에 인사성 바름/
"혹시, 저, 제가 메이드 님을 봰 것 같은데요?"
"안 계신가요?"
요리사:문을 닫으려다 멈춘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잘못 본 게 아니라니까? 제이, 너도 봤지?"
요리사:"처음 듣습니다만..."
J:"나도 봤어, 아니- 그 ...다들 옷을 희안한걸 입고-"

"왜냐하면요, 요리사 님. 전 오늘 메이드 옷을 입은 사람을 꽤 여러 번 봤거든요."
"무슨 소문 같은 게 있진 않나요?" 갸웃.
@눈 앞에 선 요리사의 대답+표정에서 거짓이 느껴지는지 심리학으로 판정해볼 수 있을까요?
▶:판정해주세요!

| 기준치: | 30/15/6 |
| 굴림: | 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
이건 끌어치기지.
▶:주운미쳤네 | 요리사의 의아하다는 표정엔 한점 거짓이 없습니다. 그의 대답또한 마찬가지로요.
요리사:"두 분이 이 전시장의 첫 관람객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문이 있을리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의아한-어딘가 껄쩍지근하게까지 보이는-표정에서 아무런 위화감을 발견할 수 없자 금요일 내부에서 느끼는 불안이 약간 더 커졌을 지도 모른다.
'이건 마치 나 혼자만 동떨어진 공간으로 분리된 것 같아.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있는 유리창 같은 것으로 투명하게.'
옆을 흘긋 바라보면 동행인이 있다.
'이번엔 혼자는 아니네.'
"-어라? 방을 잘못 들어왔나 봐요. 아이, 참! 내 정신도."
"바쁘신데 죄송했습니다! 일 마저 보셔용~." 웃음과 함께 손까지 흔들어준다.
요리사: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문을 닫는다. "그럼 즐거운 관람 되시길."

제이를 빤...히 봄.
J:"...여기 좀, 이상한 것 같다."

J:"너말고. 여기가."

"시설은 훌륭하고, 무료이고, 사람들은 친절하기까지 한데."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나 띄엄띄엄 들리다가 입을 연다.
"그래도 너랑 같이 이상해서 다행이다."
J:"혼자 있었으면 돌아버렸을거란 말이지 그거? 동감이다."

"그런데, 꼭 마치 나 혼자만 별 거 아닌 이상한 부분을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처럼 됐잖아."
"이런 기분 참 별로다, 그렇지?"
J:"다음엔 나도 같이 물어봐줄까?"
그러다 머리를 긁적인다.

"아이쿠, 친절해라. 그래도 물어볼게. 왜?"
J:"그래도 옆에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멍청하게 있는것보다야 나으니까?"

"왜애, 넌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도움이 돼."
넌 걸어다니는 카리스마 보정치잖아.
J:"무슨 뜻인지는 대-충 알겠다."

식당을 나섭니다. 밥 안준단다 아이고.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까르르~.

J:"피아노! ...근데 못칠 것 같은."

J:"그랜드. 야."

J:"배웠다며!"

"네가 가르쳐 준 거야." 괜히 해맑은표정 해 보임.
J:"그럼 더 기억해야하는거 아니냐."

J:괜히 피아노 내부를 살펴보곤 혀를 쯧, 찬다.
"목소리가 달콤하다한들 귓가에 흩어질만큼 희미하진 않을텐데요." 장난스럽게 내뱉곤,

대략 C4정도.
▶:해머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시체에 눌려있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더 높은 음으로 옮기면? 손가락으로 건반을 주우욱 훑어보자.
이래도 소리가 안 날까?
▶:어느 부분부턴 소리가 납니다. -시-도-레-미

J:"이쪽은 못치잖아." 왼손을 흔든다. "멜로디만 칠 수 있다니."

▶:건반에서 손을 떼면, 손이 축축합니다.

무언가가 묻어나온다.
▶:붉은 액체가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J:"장난보단 뭐, 아쉬운거지." 혼자 수긍하고 끄덕임.

J:그 말에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 "왜?"

▶:쇠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나, 액체의 점도를 보아 진짜는 아닌 것 같습니다.
J:"ㅁ..뭘 한거냐?"

"피아노에 피가 묻어있었어. 오우, 이거 라임 죽이네!"
J:고개를 기울인다.

J:끄덕, 끄덕.. 끄덕.
"엉, 그래서, 엉."

물론 그건 우리의 진짜 피아노일 뿐이고, 네 진짜는 될 수 없겠지만
이런 생각으로 씁쓰레해지기엔 금요일은 이 관계의 뒷맛이 지나치게 강하다고 생각한다.
J:"그건 그렇지. 그래도 하루쯤 안친다고 두드러기가 나고 그러진 않으니까 괜찮아."

J:속으로 그럼 가짜피는 구워먹을 수 있나 생각하다가,
J:"대-충 세봤을때 80년."

J:"더 먹었지."

"너랑 우주선에서 처음 승객 대 승객으로 만났을 때, 그때가 80살이었어."
옆방으로.
J:"...와."

J:"...아냐."

J:"아무것도 아니라니까?"

J:"궁금해?"

비죽. 입가가 절로 씰룩댄다.
J:"그건 그렇지. 알았어, 이리와봐." 허리를 숙이곤 손짓한다.

전매특허 귀염둥이 까치발 들음.
J:"아무것도 아냐." 속삭이곤 일어난다.

퍽 소리나게 제이 팔 때림.
J:"아야!"
"야!"

J:맞은 팔을 과장스럽게 문지른다.

J:"아- 골절됐어. 수리받으러 가야돼."

▶:그리고~ 여기서 세션도 긋.
웅.
노가리까는게 넘 재밋음
ㅋ
ㅋ
ㅋ
ㅅㅂ ㅠ 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ㅠ
근데 그랫는데..
웒래 이래요..
바보등신덤앤더머엿어요 네네...
새삼 떠오르는 쿠다리들이 다
바보등신덤앤더머같아서
ㅁㅊ...금요일의 이 생각들을 알게되서 넘 좋고요
아니
ㄸㅂ 나는
금요일이 좋아요
겉으론 제법 가분하게 구는게 ㅈㅉㄹ 좋은듯해..
그리고 베이비임.
근데 솔직히 청소년은 베이비임.
ㅋ
ㅋ
ㅋ
ㅈㄴ 걍 핫도그 물고 자전거타고 가고잇을거같고
금요일 기특해 장해 걸어다녀 이거임
어 pc로 않가 ㅋ
아니근데
님 pc가 편하다하지않앗음?
그럼 이제
근데 pc일땐
좀...
네 행복해요 저'
걍 여기 가두고싶음
ㅋ
ㅋ
쿠다리 그치만 재밋는걸 ㅠ
ㅋ
ㅇㅋㅇㅋ rgrg

J:잘자라.
ㅇ<
▶:뭐가요?
아
네
ㅋ
▶:감사합니다
▶:영원히
안말할건데요
▶:어떤것들은
비밀일때 아름답습니다
하............................. 아니에요
▶:아뇨?
ㅋ
제가 억지로 캐봤자 기분이좋을것같지않아 ㅠㅠ 저희 제이보러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이야기 아니니까 걱정마세여
사랑하나보다...
드가셔도 됩니다 전 커피와 함께해요
▶:맛잇겟네
저는 과일치즈를 가져왓어요
저는 세션로그를 계속 읽고 있었답니다
▶:로그읽는거 국룰이지

▶:저도 읽엇는데
읽을때마다

▶:어쩜 이렇게
바보같은 대화만 햇지

▶:귀여운것들..
이됨.

님 캐랑 지문 ㄹㅇ 고트할것같은데
▶:? 네.
아뇨 별로
저 원래 세션에서 긴말하는거 안좋아함
그리고...저는 롤플을 뜯어먹고싶은 사람이지

▶:그런면에서 금요일의 심상묘사는 아주 좋앗긔.

너무 길면 말해주세요(줄일게)
▶:아뇨 더 길어도됨

▶:님이 여기서 5천자 글을 쓴다고 해도
저는 기다릴 수 있음

저도 먹고 살 게 있어야죠
세션 로그 정주행하면서 내가 쓴 5000자짜리 글을 왜 읽는데
▶:난 좋은데
안타깝다 ^^

제이야 저널바꿔
▶:않되긔 ㅋㅋ

▶:10분에 딱 시작할게여 별 이유는 없고 제가 물쏟음

▶:수습완료
그리고 저 말 왤캐
금요일이 진짜 하는 말 같지

▶:마 커모지 중독이다

▶:알앗서 ㅋㅋㅋ
~

▶:두개가 있어요

입모양으로 말한다. '하나둘셋.'
문을 열었다.


J:"으아아아아아아아악!!" 나란히 놀람.

J:뭐? 여기는 네 비명소리 때문에 놀랐다. 웃는걸 보곤.

J:무언가 성질을 내려다 제풀에 지친다. "그러게."
"아 야, 나 아직 너한테 맞은 부분 아파." 엄살을 피면서 팔을 마구잡이로 문지른다.

"감각 연결 했어?"
J:"당연하지! 내 팔인데."

대충 이 뒤에 아는 사람 싸게 소개시켜줄 수 있다는 태연자약한 농담을 쫑알댄다
J:농담인걸 알지만 그는 시술을 받았을 때 척추를 내달리는 시린 감각을 받은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뼈가 저리도록 기억한다. 괜히 돋는 소름.
"뭐..아무튼 할거면 다 하는게 낫지. 손 끝만 있으면 그것도 이상해."

그러고는 창문으로 다가간다. 이 방에 창이 휑하게 뚫려 있는 게 마음에 드는데, 신경도 좀 쓰이네?


사람들이 지나간다면 손을 흔듭니다.
▶:사람들이 잠시 주춤하다가, 마주 흔들어줍니다.

J:"뭘 보고 그렇게 웃어?"

제이를 창가에 둔 채 방 안쪽도 가볍게 둘러본다. 달리 다른 점은 없을 것 같지만.

창가에 서 있는 제이를 향해 손짓한다. 나가자.
J:"과장이겠지." 팔짱을 끼곤 위를 바라본다.

"아까 다여섯 명이 죽었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J:"손 크기 보고."

J:"모양이랑 크기가 다른게 다섯개였으니까."

J:"엉."
"물론 진짜 사람이 죽은건 아니겠지."

"그렇지?" '이거 이렇게 진지할 일이야?'
J:끄덕.

"너 무슨 추리 소설 같은 거 좋아하니? 만화책 중엔 그런 거 없었던 것 같은데."
J:"그런 취미 없어." 문을 닫고서 당신의 뒤를 따른다. "깨알같은 글자 읽어서 어디다가 쓰냐?"

남은 방 문 문고리에 손을 얹고 슬쩍 밀어보자.
???:"누구세요?"

옆에 있는 이와 시선을 주고받거나 이야기할 틈도 없이 "엥?" 하는 단말마가 먼저 튀어나오고
"계세요? 어? 지금까진 아무도 없었는데? 누구세요?"
???:"어머, 손님이신가봐. 지금은 투왈렛 중이니 못나가는걸 용서해주세요."
"소피아, 문을 닫으렴."

...투왈렛이 뭐야?
▶:메타정보 : 중세시대 여성이 몸을 치장하는걸 의미합니다


▶:흠.. 한번 민첩 굴려보싈

너무 궁금해
| 기준치: | 75/37/15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려운 성공! 금요일은 문 틈에 촉수를 끼워넣는걸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그저 치장이라고 생각했던 메이드-소피아가- 기겁을 합니다.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전 금요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마치 외워둔 것인마냥 자기소개가 자연스레 줄줄 흘러나온다.
소피아:여전히 문 틈에 낑겨있는 촉수를 보고 있다. "..."

"그야, 목소리를 들었는걸요."
제이를 눈짓한다. 너도 이거 보이지?
소피아:그래도, 그는 제법 잘 훈련받은 시녀다. 표정을 갈무리하곤. "죄송하지만 코르넬리아 주인님께선 현재 투왈렛 중이세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나갈테니 응접실에서 기다려주시겠어요?"
J:끄덕임. 조금 미심쩍은 눈으로 문 안의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투-투알? 투알레? 방해 안 할게요."
소피아:"귀부인의 방에 이렇게 무례하게 들어오려고 하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소피아:"그리고 이미 방해하고 계시잖아요. 전 드레스를 고르러 가야해요. 곧있으면 저녁 만찬이 있을텐데-"

"그리고, 죄송한데 지금 몇 년도 몇 월 며칠이죠?"
소피아:정말 이상한 사람을 보듯 본다. 사실 그가 생각하기론 당신의 생김새또한 그렇다.

소피아:"지금은 18xx년도 7월 12일이죠. 왜 그러시나요?"

눈이 놀라움과 흥미로움으로 커지고, 입이 헤벌쭉 벌어진다. "들었어, 제이? 천 년이나 미래래! ....과거이거나."
소피아:조금 더 경계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정말로 초대받으신게 맞나요?"

소피아:그리고 그의 표정은 진짜 개멍청한것을 바라보는 표정으로 바뀐다.
소피아:"그렇지요, 신사분."

소피아:"네, 전 그분의 메이드랍니다."

소피아:"...웜, 웜홀이요? 그게 뭐죠?"

"저는 비전문가고, 과학이나 공학을 잘 하는 사람은 더욱이 아니라서... ...그러니까, 제가 여기사는 사람은 아니라구요."
'여기'라고 함은 물론 지구이겠다.
괴이라기엔 지나치게 생생하고 본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일종의 고증이 등장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이 저택 안에 웜홀이 몇 개씩이나 설치되어 있는거지?
들여보내 줄 것 같지 않고, 알아서 결론을 낸 금요일이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코르넬리아:"소피아, 어서 오지 않고 뭘 하고 있는거니?"
▶:이게긋이야
소피아:"...아무렴 이 나흐트섀튼에 살고 계시진 않겠죠. 이제 정말 가봐야겠어요."

▶:근데 정말 들어가고 싶다면? 들어갈 수 잇긴해
▶:어절수없지

소피아:"감사해요, 그러니까... 금요일님." 이름을 혀로 굴리는 동안에도 의아함이 가시지 않는다. 그러니까 당신의 이름이 Freitag이라고.

"방해해서 죄송해요. 이제 일 보시겠어요? 신기해서 그만."
"일이잖아요. 중요한 거라구요."
J:"도통 모르겠네."

J:"제멋대로 열렸다가 닫히는 점에선 다르지 않긴 한데-."
"그래도." 인상을 찡그린다.

"그래도?"
J:"뭐... 안내켜."

J:"둘 다?"

"왜? 사실 우리랑은 그렇게 상관 없는 일이잖아."
J:"상관없는 일이지, 맞는데. 이 사건이 정말 일어난 일인거면- 내말은."

그런...건가?
J:"다들 -.." 대충 고개를 까닥대면서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J:"뭐. 아마?"

J:"어쨌거나."

어깨를 으쓱이고는, "구해주고 싶어?"
J:"아니. 그건 아냐."


J:"만날 수나 있으면-"

J:"전부 다 가족은 아닌 것 같은데."

"소피아 님은 심부름꾼이라고 했어."
"가족은 아니지만, 공동체일 수도 있는 거지."
J:뒤에 서선 당신의 머리 뒤에서 손가락을 세운다. 뿔이 난 것 처럼.


▶:먼지는 묻어나오지 않습니다

J:그 모양새를 보곤 실실 웃는다.

"이벤트 관리는 제대로 하는데 웜홀 관리는 제대로 안 하네." 관리인을 만나면 살인 사건에 대하여 넌지시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J:"어쩌면 연기자들을 넣어둔 차원을 일부러 연걸지도 몰라."

J:내가 있던 곳엔 거의 다 마티스밖에 없었는데. "그게 이상해?"

"제이, 어디 있었는데?"
"우리는, 어~...그러니까, 우리의 자랑스러운 옳은 사람들은 Ai를 구하려고 했잖아."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조는 한없이 가볍고, 금요일은 발랄한 톤으로 평이하게 떠들며 제이의 뿔을 네 개 쯤으로 늘리고 있다.
J:뿔이 하나일 땐 유니콘이라고 부르는데, 뿔이 네개면 뭐라고 불러야하지? 포콘?

J:"그으래.."

J:아무튼 고개를 기울인다. "그럼 우리가 이제 웜홀이 열리면 거기로 밀고들어가서..."
"사람들을 구해야하나?"

"그 사람들이 아주 예전에 죽어서 우리가 지금 여기 있는 거?"
J:"...헙."

"언제든 빠져나올 수 있잖아. 그래서, 해볼 수는 있다고 생각해."
J:"그렇다면야..."
"다음에 새로운 웜홀이 열린다면 한번 들어가보자."
"번번히 막히긴 했으니까."

네 머리 뒤에 비죽이 솟아있던 네 개의 뿔이 차례로 네 머리를 쓰다듬듯 미끄러져 꺼진다.
J:제로콘이 됐다.

거울 너머로 제이랑 마주보고 눈인사 손인사 함.
J:그리고 그는 그냥 메롱. 함.

J:"너."

"어머! 난 너 같은 망아지 길러본 적 없어! 육아하고 살기엔 나 우쭈쭈해주기도 바쁘단 말야!"
J:"아무렴. 그렇겠지." 당신의 등을 툭툭 민다.
그러길 잠시, "...잠깐 너 지금 나한테 망아지라고 그랬냐?"

"뭐?" 하고 멈춘다.
"응. 왜?"
J:"망아지는 니가 망아지지!"

J:"..." 인정하네? "아냐."

J:뜨끔했다. "...왜, 뭐, 왜?"

J:"내가? 아니, 아닌데?"
"내가 언제 말을 더듬었냐? 그냥, 좀- 반복을 한거지!"

J:"너무 작지 않냐, 나랑 비교하기엔?"
"망아지는- 이만하잖아!" 대충 손으로 덩치를 그림.

"그으래? 그래. 응! 네가 생각하기에 넌 뭔데?"
J:"J지. 그냥 J."

"내가 금요일로 태어나서 앞으로도 쭉 금요일인 것처럼."
J:"그래, 그럼 우리 그냥 너랑 나로 하자." 손을 뻗어 머리를 한번 꾹 누르고 걸어간다.

꾸욱, 머리는 얌전히 눌려 주지만 촉수 의체가 허리 아래서부터 말려 올라가듯 꿈질거린다. 그 이후엔 네 뒤를 따르는 가벼운 타박타박 발걸음만 남았다.
J:망아지 아니라니까 .

관리인:"즐거운 관람 되고 계신가요?"

관리인:"저택을 안내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곧 있으면 정찬이 준비될 예정이니 잠시 침실로 돌아가계시면 조금 있다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질문한다. 그러니까 보통... '이벤트'라는 건 메타적으로 금기시되는 질문거리지 않은가?
관리인:"제가 꾸몄다니요, 그저 저는 가만히 두었을 뿐이죠."

관리인:"웜홀..이요?"

"지구에 있는 사람을 만났거든요. 이 저택은...실제 그 사람들이 쓰던 저택은 아니죠?! "
관리인:"..." 그는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사실 조금 심각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잠시만요." 양해를 구하곤 걸음을 옮긴다.

▶:따라간다면... 은밀행동?

| 기준치: | 20/10/4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열라 힘낸거야 이거!
▶:힘내긴 했지만 실패! 관리인은 당신에게 정중하게,
관리인:"죄송합니다. 손님, 쉬고 계시면 제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라 말하곤 걸음을 옮겨 사라집니다.

*다.
J:멀뚱하게 옆에서 보다가, 주린배를 문지른다. "배가 고프긴 한데."

"그런데, 뭔가 알고 있는 눈치였다. 그렇지?"
J:"알고 있는 눈치였다고?"

"우리를 묻어버리려고 하면 어쩌지? 하하, 집사님, 한가닥 하실 것 같던걸?"
당근 이건 농담. 손 끝으로 소파의 고풍스러운 장식에 달린 솔을 슬쩍 잡아당긴다. 딴청을 하듯 고개를 까딱이고, 약간의 띄엄한 텀을 두고서.
"웜홀 찾으러 갈래?"
J:"그럴까?"

관리인은 어느 쪽으로 향했는가?
J:"아무도 없는 전시장보단 누구라도 있는..그 지구 어딘가가 뭘 먹을 확률이 높긴 하지." 속편한 소리.

▶:관리인은 건물 밖으로 향했습니다.
J:겸사겸사 사람도 구할 겸

J:"한번 열린 곳에서 다시 열릴까?"

"다시 열어봤더니 모조리 그냥 빈방이었는걸."
그렇다면 계단을 오릅시다.
J:당신을 쫒아 계단을 오른다.


▶:듣기 판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데헷페로.
▶:실패! 무언가 우다다 뛰어다니는 소리만 들립니다.

제이 끌고와서 거북목 펴 주고 반듯하게 세워둡니다.
"뭐가 보여?"
J:눈을 가늘게 뜨고 살펴본다.
"..."
"벽?"

"어딜 보고 있는 거야?"
J:"왜?" 불만스럽게 내뱉는다.

J:"벽밖에 안보여!"
잠시 생각하다가, 당신을 덥썩 집어들곤 목마를 태운다.

엥
달랑 들림
J:"직접 보던가!"

▶:벽밖에 안보입니다 ㅋㅋ

▶:계단 너머로 보입니다. 걱정 마십쇼

"나 봤어, 봤다! 봤~어~."
J:다시 내려놓는다.

사뿐히 내려서선 퉁겨나오듯 계단 몇 칸을 훌쩍 뛰어넘어 올라간다. 그러다 제이를 돌아보고.
"가자! 이제 벽 말고 다른 거 찾아야지."
J:"그래."


▶:물에 젖은 나무천장이 보입니다.



J:"야! 뭔일이야?"



"깜짝이야! 말 좀 하고 나와!"
J:"나한테 하는 말이냐?"


J:"전시장에 고양이가 왜 있어?"
"쥐는 왜있고?"

"어, 하지만-...연회장이 참 화려하네. 그렇지?"
J:"...그렇게 생각하면 영.." 팔을 뻗어 괜히 벽을 꾹 눌러본다.
"고양이는 어디로 갔는데?"

"저 끝으로 달려갔어. 앞에 공간이 있나 봐."
제이의 다른 팔을 끌고 앞으로 향합니다.

▶:커튼이 드리워진 긴 복도입니다.


▶:끔찍하게 훼손된 시체를 마주한 충격으로, 이성 판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극단적 성공! 보너스 다이스 1개 획득, 이후 판정에 추가로 굴릴 수 있습니다. 현재 2개 가지고 있습니다.
SAN 1 차감.
J:인상을 찡그리곤, 아니 질린 표정으로 아래를 바라보고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


메이드:“꺄아아아아아아악!!!”


메이드:"주, 주인님, 시체가, 집사님이- ㅅ,ㅅ,,시- 시체로!!!"
코르넬리아:“소란 피우지 마세요.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코르넬리아:일그러진, 화가 난 표정으로 당신을 돌아본다.

코르넬리아:그리곤 다시 고개를 돌려 시신을 살피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그래도.
"...죄송합니다, 그런데...코르넬리아 님...?"
코르넬리아:손을 들어 제지한다. "지금은 바쁩니다." 그리곤 든 손을 그대로 흔들며 메이드에게 손짓한다. "손님들을 손님방에 모시도록 하세요."

그러다가도 덜덜 떠는 메이드를 무시하지 못했기에 그를 부축한다...
메이드:"ㅈ, 절 따라오세요. 제가 안..안내해 드릴게요.."

"그 분, 누구세요?" 시체를 살피고 있는 코르넬리아에게 묻는다.
코르넬리아:혀를 쯧 차곤 자리에서 일어난다. 간단한 손길로 드레스자락을 정리하고선, "이런 일을 겪게 해 죄송하지만 손님, 저택의 일입니다. 이만 방으로 돌아가주시겠어요?"
▶:듣고 싶으면~ 설득
RP로도 가능합니다

"믿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신용 있게 굴 어떤 건덕지도 갖고 있질 못하네요. 하지만 저도 제가 아는 것을 말씀드릴게요, 코르넬리아 님께서도 대답을 해주세요. ...그 분은 누구지요? "
| 기준치: | 40/20/8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까비~~~~
▶:실패! 그러나 조금 표정이 풀린 것도 같습니다.

코르넬리아:눈을 감고 잠시 스스로를 진정시킨다. 호흡을 가다듬은 후, "그는 저희 집의 집사랍니다, 손님."

▶:관찰 판정~

| 기준치: | 45/22/9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려운 성공!! 당신이 코르넬리아의 어깨 너머로 시신을 살펴본다면... 아는 얼굴입니다. 다만 조금 허스트-틱 해졌지만요.

"...미래에."
"무엇이 저렇게 했는지 알고 계세요?"
코르넬리아:"모릅니다." 상아로 빚은듯한 이목구비를 찌푸린다. 그는 이 대화가 석연치 못하다. 적어도 이 곳에서 이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다시 메이드에게 손짓한다. "안네, 방으로 모셔다드리세요. 제가 찾아갈테니."

"안네 님, 위치만 알려주시겠어요? 저희가 스스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메이드:"아, 아녜요. 제가 모셔다드릴게요."
후들거리며 떨리는 무릎에 손을 짚어 진정시키곤,
"따라오세요, 두분이 머물고 계시는 곳을 알아요."

2층의 끝방이에요. 알고 계신가요?
▶:알고 잇지 메이드니까

J:석연치 못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J:사실 구역질이 났다. 가라앉아서 망정이지.





그리고 곧 눈 앞이 까무룩해지며 바닥이 알아서 다가와 금요일을 안았다.
▶:어서오세요 19세기에 .


J:"일어났냐? 괜찮아?"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검은 곱슬머리에 벽안의 청년으로.. J가 입고 있던 옷을 고스란히 입고있습니다. 목소리도 그와 같아요.

"다시 자야겠어."
▶:그리고 당신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손을 보면 갈색 피부, 늘 느껴졌던 의체는 감감 무소식.
J:"깨는게 어때?"

J:"왜?"
그는 돌아온 제 "원래"손이 제법 기껍다. 사실, 어마어마하게 놀라긴했으나... 당신이 기절한 사이에 알아서 납득했다.

"이건 진짜 망아지잖아..."
J:"너한테 하는 말이냐 그거?"

J:"...뭐어어. 좀- 그렇긴 하지?"

"날 FRiDAY라고 불러도 돼..."
J:"여기선 프라이탁이라고 불러야겠던데. 이 방을 흘긋대는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사람이름을 금요일로 지었대요?" 하고 지나가던걸."

그제야 고개를 들었고, 네 얼굴을 살핀다. 까만 머리, 파란 눈, 아, 이때는 곱슬이었군.
J:침대에 걸터앉아 당신의 등을 조심스럽게 두드린다. "야 괜찮냐? 이래선 짜증도 못내잖아."
"니가 갑자기 엎어져서 나도 기절할뻔했단말야."

J:"난 침대에 누워서 했지 그래도." 자랑스럽다는 듯이 말함.

"엄청 다르게 생겼네. 도련님? 도련님 같다."
J:"어머, 감사해요. 그런 소린 처음 들어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곤 고개를 숙인다. 이내 다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곤.
"넌? 사실 넌 제법 비슷해. 조금 덜.. 소다같네."

그러고 나서야 유쾌한 말투로 덧붙였다.
"알아. 아아니지, 사실 거의 까먹고 살았었는데, 60여 년 전엔 나도 허스트였지. 암."
J:"어떻게 그 사실을 까먹고 살 수 있는거야?"

"너도 촉수를 달고 온갖 일들을 해봐. 와! 사실 나도 상상이 안 간다."
"넌 그래도 덜 부딪치겠네?" 짓궂게 입꼬리를 슬쩍 말아올린다. " 자, 그래서 처음부터. 여기 지금 우리 방이니?"
J:"그러게, 그건 좀 아쉽다. 큰거 좋았는데."

J:그리곤 주변을 둘러본다.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 여기 우리 방이야."
J:"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여기- 초대된 사람으로 되어있더라고?"

"우리 진짜로 초대도 됐어. 어, 그럼- 우리 귀족? 높은 사람인거야?"
J:"그렇지. 특히 넌 그- ...빨간 옷입은 그 사람 친구라고."

J:끄덕. "출세했다? 이런 대저택을 가진 사람 친구도 하고. 눌러서 살 생각은?"

J:"촉수만 있으면 눌러붙을것처럼 이야기하네..."

"네가 있잖아."
J:자리에서 일어나 본인의 침대에 걸터앉는다. "감동적인 말-"
"그래서, 이제 어쩔거야. 진짜 이 저택을 그- 뭐냐 왠 사이코패스 살인마 전시회에서 벗어나게 만들셈이냐?"

"그래야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날아왔는지 모르겠네? 다시 날아갈 방법을 찾으려면 저택을 좀 "들쑤셔" -손가락 인용을 했다.- 봐야 할 것 같은데, 그만한 핑계거리도 없어."
J:"왜 없어. 네가 그 양반 친군데."

"보험이지, 제이. "친구"라는 말이 얼마나 넓은 관계를 포함할 수 있는지 알아?"
"너랑 나는 몇 년간 우주여행을 했고, 그 이전에 지구로 가는 여행을 함께한 친구지만, 코르넬리아 님과 나는 일전에 같은 시체를 보고, 네 번 정도 대화한 게 다잖아. 알아 들어?"
J:"음- 이해했어." 명료한 설명이었다.

"오히려 그래서 코르넬리아 님께서 날 친구로 대해주셨으면, 하는 이유가 생겼어. 내가 먼저 그의 친구가 되면 되지."
창문이 있다면 대화를 하며 바깥을 기웃대 보자. 지금 몇 시즈음일까?
▶:현재시간은 밤, 시간은 24시간 기준으로 9시가 되었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알았냐면? 방에 시계가 있기 때문.

J:"그럼 그 양반이랑은 어떻게 친해지게?"

J:"...똑똑한데?"

J:"말만 그런게 아니잖아. 실제로 해결할 생각도 있는거 아냐?" 그는 오히려 이 몸이 편하다는 듯 팔을 침대에 짚고 기대있다.

"그렇게 해서 해결하고 돌아가면 후련하고 좋은 거고, 해결하지 못한다면 친구 하나와, 이 낯선 땅에서 보장된 경제적, 신분적 보증과,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캥기지 않을 거잖아."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할걸.' 물론 후회하겠지만, 후련할걸? 아무것도 안한 게 아니잖아."
"음, 그냥 말이 길다. 밑져야 본전."
일축하고, 침대 끝에 널려있는 겉옷을 챙겨 걸친다.
"코르넬리아 님을 만나러 가는 게 어때? 도련님 페이스라면 진짜 어딘가의 도련님이라고 해도 믿으시겠죵."
J:"행동거지가 영 아니라 안될걸-"

J:"그래, 끝내주게 웃어줄게. 그런건 잘하니까."
"...그런데 반대 아냐? 친구는 넌데."

"음, 좀 반대에 가깝지. 소피아 정도의 역할이랄까."
"코르넬리아가 넌 친구라고 안 하니?"
J:"난 그 일행분이라던데?"
손을 들어 당신을 가리킨다. "친구"
그리고 자신을 가리킨다. "그리고 일행분."

J:"모르지, 어쩌면 네가 한 그- 미래에서 왔다느니 해결해주겠다느니 한 말에 걔가 감명을 받았을지도."

바깥에 시녀 같은 이들이 서 있을까?
▶:서있지는 않고,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메이드:세탁물을 담은 바구니를 들고 가다가 당신의 목소리를 듣곤 몸을 돌린다. 그리고 당신을 보곤, "어머,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음, 안내해 주셔도 좋고요."
메이드:"어머, 어떡해. 코르넬리아님은 지금 3층에 계세요. 그분의 방 근처에서 살인사건이 났거든요."

메이드:빨래 바구니를 안다시피 하곤, "그럼 당신이 금요일님이시군요?"
"당신이 깨어나면 절대 안정을 취하게 하라 하셨어요."

메이드:"중요한 친구니까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게 하라고..."
그리곤 옆에 서있는 멀대에게도 짧게 묵례한다.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메이드:"...좋아요. 말을 전달해드릴 순 있어요."
"말씀하세요." 비장해짐.

"이 살인사건이 연쇄살인사건이라고...어~... 꼭 전해주시겠어요? 집사님의 죽음은 최초예요, 마지막이 아니예요."
"-제발요. 막을 수 있게 해주세요."
▶:2층과 3층의 구조가 상이했으니 그의 방도 조금 독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이드:겁에 질린 표정으로 빨래바구니를 툭 떨어트린다. "...ㄴ..네?"

왜 갑자기 3층에 올라갔을 때 복도를 맞딱뜨리고 모퉁이를 만났어야 하는 걸까? 아이 참, 촉수를 갖고 있을 때 벽이라도 타 둘걸... -원래 이러면 안됨.
"꼭이요, 꼭! 실례지만 성함이 어떻게 되실까용?"
메이드:"ㅁ..마리아에요, ㄱ..근데 무슨 말씀을 하신건가요?"
"그분의 죽음이 최초라니..?"

"어쨌든, 마리아 님께 이 저택 온 식구의 운명이 달려 있어요.
두 번째 죽음이 닥쳐오기 전에 서둘러야 해요. 제에발 부탁드릴게요." 양 손 붙잡고 고개를 주억주억 거립니다.
마리아:파랗게 질린 얼굴로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ㅇ,아.. 알겠어요. 코르넬리아 주인님께 알릴게요."

키가 엇비슷해져 나란히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상황이 제법 낯설다. 올려다보지 않아도 된다니...

J:"협박에는 소질이 있어보인다."

"설득이라고 해야지, 제이야~!"
J:"그거나 그거나."

J:"좋은 생각인 것 같다."
"범인은 이 안에 있어, 그런건가?"

"그런데, 그거 봤어? 꼭, 어- 사람이... 아무튼 허스트가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던걸."
J:"그렇지, 아주 쥐어뜯어놨던데. 마티스도 그런건 못해."

J:"왜?"

J:끄덕.

J:"그렇지, 그렇지."

J:"그런데," 손을 들어 주변을 가리킨다. "여긴 그런게 있을- 곳이 아니잖아."

J:"커다란 강철 이빨에 대형 인조 턱을 닿아놓은 마그리트?"
팔짱을 끼곤 당신과 나란히 걷는다.

키 차이가 생각보다 얼마 안...나진 않을 것 같고.
제이 키 얼마?
J:"아마도. 어마어마하게 큰 짐승일거라고 본다."
190 .

J:좀 덜나네

J:괜춘 괜춘 ㅋㅋ

걸어가는 동안 저택 사람들이 말하는 소문을 들어볼 수 있을까?
그러니까 가는 길에 수군대는 대화소리나 소문같은 것들...
정황, 증거들?
없다면 패스.
▶:듣기 판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실패 |
헐 진짜 아깝다
▶:아까운 실패~~ 행깎하실?

3을 차감하여 듣기를 성공치로 바꿉니다.
▶:그렇다면... 금요일이 메이드들의 소근거림을 들으려고 할 때, 마침 어떤 사람이 지나갔고- 그래서 소근거림이 멈췄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지나가고 나면, 메이드들이 다시 소근거립니다. 금요일은 뒤엣말을 들을 수 있었어요
메이드:"주인님이 요즘 상태가 이상해지신 것 같아..."

메이드:지나간 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그래서 그런가 발터님도 걱정이 많으신가봐."

메이드:"코르넬리아님이 방에서 통 나오질 않으시니... 특히 오늘 살인사건이 있은 뒤론 식사도 물리시고 방에 틀어박히셨잖니."*
"뭣때문에 그러시는 걸까?"

메이드:"소피아에게 들었는데..."

집사:"뭣들 하는게냐!"
메이드:"어머나, 죄송합니다."



여기서 금요일은 권위있는 진상 손님으로서의 자아를 장착한다.
"제이, 가슴 펴. 넌 손님이야." 사실 본인에게 하는 소리인듯.
J:구부정하게 서있다가 바로 선다.

집사:"이 위론 올라가실 수 없습니다."

집사:"주인님께선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 하셨습니다."
"무슨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요."

집사:"...발터님에 대한 소식을요?" 그리곤 옆에 서있는 다른 집사를 바라본다.

집사 2:"발터님께선 지금 코르넬리아님과 함께 계십니다."

집사 2:"소식이 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꼼꼼하고 영악하게도 이 즈음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듯 흘긋거리고, 그 중에서도 코르넬리아가 가장 의식된다는 듯 '위'를 향한 불편한 눈짓을 해 보였다.
집사 2:"...여긴 내가 지키고 있을테니 다녀와."
집사:앞에 있는 둘을 흘긋댄다. "알겠습니다."
J:"내가 후원자를 만나겠다고 했을때도 이것보단 덜 힘들었는데." 팔짱을 낀다.


J:"내가 생각해도. 수상하게 굴잖아 자꾸."

J:"이거 어쩌면 우리가 엿을 먹을수도 있겠다."


▶:들어볼래?

이 소리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집사와 그 주변을 나다니는 메이드나...
▶:몇몇은 익숙하다는 듯 지나가고, 몇몇은 놀란듯이 3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곧 모두가 제 할일을 하러 흩어졌지만요.

그리고 들어볼 텐데 여기서 보너스다이스를 쓰고 싶어요.
▶:그의 표정은 변화가 없습니다.
좋아요 +1해서 듣기 판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6, 14, 18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어려운 성공 |
▶:굿굿
오~~

▶:어려운 성공!! ...
코르넬리아:"내가 올라오지 말라고 한건 너도 포함이야!!! 시덥잖은걸 물어보겠다고 나를 방해해?"

집사:"ㅋ, 코르넬리아님.."
코르넬리아:"당장 내려가!"

아주 실망이라는 듯, 못마땅하다기보다는 '나 참, 이럴 줄 알았다.' 정도의 기색을 내비친다.
"됐습니다. 기대한 제가 바보군요."
"가자, 제이."
제이 끌고 복도 끝으로 멀어집니다...
J:3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당신을 따른다. "...와."

복도 모퉁이를 돌자 마자 분통이다. "이건 사교 문화의 붕괴야!" 물론 그 딴 걸 금요일따위가 알 리 없으며.
J:"...아무렴 그냥 사교-같은걸 몰라도 아무튼 붕괴야. 뭐에 저렇게 화가 난거야?"

"제이, 내 생각엔 코르넬리아 님께서..." 눈동자를 도르륵 굴리고
"'저택의 일'이라는 말로 이 문제를 혼자서 덮으려는 것 같거든?
"그러니까, 우린 친구가 없어~!"
J:"...어쩌면 더 심각한거 아냐?"
"그으러니까. 우리는 여기 갑작스럽게 툭 튀어나온 사람들이고,"

J:"마침 우리가 왔을 때 살인사건이 터졌어."

J: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말이 그 말이라는듯 요란한 손짓과 함께 고개를 끄덕인다

오, 금요일은 아주 깊은 곳에서 일부러 '까먹고 있었던' 허스트 시절을 떠올렸다.
J:"그거지." 고개를 또 한번 끄덕인다.

"음-" 이 쯔음에서 촉수로 턱을 괴려다가 또 한번 투명하게 삐끗한다.
J:"어쩌겠어."

J:"좋은 방법이긴 한데..."

???:"...저기,"

"넿?" 바보친절모드.

발터:"제 이름은 발터입니다. 저에 대한 소식을 들고 오셨다고 해서..."

그 말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네에?!?!?!!?"
발터:놀랐는지 눈이 커진다. 곧 손을 들어 가라앉히라는 듯 흔들곤, "목소리를 낮추십시오."

눈을 정신 없이 깜빡이다가 약간 산만하게도 질문이 툭 튀어나왔다.
"코르넬리아 님과는 어떤 관계죠?
발터:"그의 아내됩니다."

재빨리 머리를 굴린다. "코르넬리아 님께서 위험하세요. 어쩌면 발터 님께서도."
발터:표정이 가라앉는다. 그의 얼굴엔 어느정도 예상했다는 듯한 표정이 떠올라있다. "...그렇군요."

"...놀라지 않으시네요?..."
발터:"요즘들어 코르넬리아가..."
"조금 이상해졌습니다. 사실 요즘이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죠, 이런진 제법 오래되었으니까요."
"...듣자하니 미래에서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말씀해주세요. 어떤 일이 일어난겁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하면 적어도 당신이나..."
"코르넬리아 님께서는 살 수 있을지도 몰라요."
"...무언가 알고 계시죠? 제발요."
"왜 코르넬리아 님께선 집사의 시체를 보고 화를 내셨죠?"
발터:조금 머뭇거리다가, "때가 되지 않았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발터:"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일에 대해서 저는 아는게 없습니다."

발터:"둘러대는게 아니라, 정말로요."
"오히려 여러분께 부탁을 해야하는 처지입니다. 저는 돌아다니는게 자유롭지 못해서."

발터:말을 하면서도 잠시 뒤를 돌아 살핀다.

발터:"코르넬리아는, 그 애는... 저희가 결혼할 때부터 조금 예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결혼은 그리 평탄하지 못했거든요."
"모두가 저흴 반대했죠."
"그래도 그 때까지만 해도 우리끼리 잘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발터:"어느날부턴가 갑자기 들은적도 없는- 이름들을 말하더니.."
"그리고 나서부턴- 기름을 모으기 시작하더군요."

발터:"네. 이것만 있으면 된다면서..."

발터:"식용으로 쓰이진 않은걸로 봐선... 그리고 냄새로 봐선 휘발유인 것 같았습니다."

발터:"죄송합니다. 그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방금 제가 했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이 일에 대해선, 오히려 제가 여러분께 부탁을 드려야한단 말."

발터:"...부탁드립니다. 코르넬리아가 도대체 뭘 하는지, 알아내주세요."

"코르넬리아 님 옆에서 그 분을 견제해주시겠어요?"
발터:"....어차피 곧있으면 그의 곁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지금도 잠시 읽을만한걸 가져오겠다고 나온터라..."

"그러니까~, 이 이후로도요. 매번 오늘과 같은 소동을 일으킬 순 없잖습니까?"
발터:"...안네를 찾아 불러주시면 됩니다. 갈색머리에 주근깨가 있는 메이드입니다. 그 아인 3층을 오가는걸 허락받았거든요."
...! 납득했다. "아하, 옙옙! 안그래도 만나본 적이 있는 분인듯 합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는 말은, 앞으로는 그 때가 다가온다는 거죠?"
"행성 정렬 같은...."
"-뭐, 어쨌든요. 고루한 미신 같은 부류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눈썹을 찌푸리며 서운케 웃어넘겼다. "어떻게든 해 보겠습니다. 몸 조심하세요, 발터 님."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재밋죠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이걸.. 못끗냇네? 근데 재밋다.
다음일정을 잡아야해요 저희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굿탐사자인거얌
▶:일단 26일은 저가 다른게잇어요
▶:그리고 토요일엔 우리 보이드를 가고? 일요일엔 허버칩이 잇군
▶:언제 시간되세요
▶:나의 경우 : 날백수
▶:일정잇는거 : 님임
ㅇㅇ 22일 보이드잖아요
▶:20일이라고
써놓으시긴햇는데
토요일이면 22일 아니묘
혹시 모르니까 여쭤볼까
▶:톡방 뒤져보니까
▶:22일 주세요 그럼
▶:언제가 편하세요? 영화보러 간다하지 않으셧나
▶:듀...
▶:그럼 만약..영화보고 집에온다고 하면 몇시인지? 걍 두루뭉술하게 시간만 대충 말슴해주시면 됨
ㅇㅋㅇㅋ
그럼
네시즈음에 뵙고
저녁시간을 가진 뒤
저녁에 이어갑시다 괜찮으신가여?
▶:장담을 못하겟어요
▶:근데 제가 그날안에 끝내보겟음
▶:아뇨 근데 님이 노즈워킹하면할수록
▶:원래 탐사자가 노즈워킹을 할수록
시나리오가 풍부해지는거임
▶:그묘일의... 이 뭐라고해야함
돌아다님력이라고 해야하나
이게 넘 좋아요
님을 영원히 탐사로 데려가고싶음
▶:좋아혀~ 주무세여
▶:아님 탐라에서 보거나!
▶:저도 금요일이 좋아여...
▶:듀...
저는 그묘제이가 7년 여행했다고 해도 이 모습이나 대화의 뉘앙스같은 것들이 정확히 상상가지 않았는데 RP 하면서 구색이 알아서 맞춰진다고 해야 하나...배경의 사물들과 언어나 공백의 온도같은 것들도 알아서 맞아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머릿속에서 굴러다니게 되어 좋습니다...
▶:.... . . . . . .. ..사실 저도...
먼가 친구지 친구 맞는데.. 어떤 온도의 친구야? 싶엇는데
▶:...너네 생각보다 꾸러기처럼 다녓구나?
생각하게됨
제이->금요일은 야. ㅋㅋ 잖아요
그리고 금요일이 존대가 아니라 반말자아가 나오다보니까 뭔가 묘하게...러닝조온습이랑 달라서?(싫다는 게 아니고...뭔소린줄아시죠?! 구구절절해서 ㅈㅅ)
삐걱댈 것 같은 조합인데 진심 바보꾸러기들이고 너무좋아요 듀....
ㅁㅌ...프제는너무좋은조합이다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자러가셔도됨 ㅜㅜ
▶:저도 걍 좋아요..
▶:뭐할건데
자라고
자라고 보내는건데
안자면 어캄
▶:으아아아아아아아앙
좀 자요..
▶:..ㅋ
▶:..알앗음
들어가세여 굿나잇.
▶:바바이...

J:너도 잘자라. 좀, 제발.

잠만여 저 5분만 숨돌릴게요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을 껏켰하지말걸 잘 착석했습니다
램썬님은 부대찌개를...그러니까 광합성하신거예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드셨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1인분 부찌를 파는 곳이 잇어요 거기가서 퀵하게 먹고 왓습니다
정말신기하네요.
램썬님도 숨 돌리셨음 언제든 편할 때 스타트 끊어주시길 ㅋㅋ ㅠ
~지난시간 저택밤~
코르넬리아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릴 들음
발터를 도와주기로함
~끗~

~

우리가 있는 곳은 2층 복도.
3층은 금지됨. 1층은, 아직 글쎄?
그리고 발터 님께서 이야기했던 사실을 종합해 본다면, 코르넬리아 님께서는 무언가,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
그리고 몹시도, 불경한 이교도의 냄새가 나는...
킁, 코를 한 번 훌쩍였고 제이의 손을 툭툭 건들고는 서재 방향을 가리킨다.
"글자 읽는 거 다시 좋아질 생각 없어?"
J:"내 목숨이 걸려있는거라면 내 눈 앞에 깨알같은 글씨로 적힌 법전을 들이민다그래도 읽을 수 있어."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엔 지금이 바로 그- 상황인 것 같네."

이렇게 걸어가고 있으면 주변의 사용인들은 굳이 신경쓰지 않는 걸까?
▶:발터와 이야길 하던 것을 본 사용인들은 잠시 여러분께 주의를 기울이지만, 그뿐입니다. 결국 자신들의 일을 하러 가던길로 향합니다.

서재로 갑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선생님!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네요."
싹싹하게 인사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책장들을 눈으로 훑고
메이드: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제 일인걸요. 도와드릴게 있나요?"

"발터 님께 뭘 좀 찾아다 달라고 부탁을 받았거든요. 오는 길에 정확히 어떤 설명이었는지 잊고 말았지 뭡니까?" 입에 침을 안 발라도 거짓말이 줄줄 나온다...
메이드:"코르넬리아님이 자주 이용하시는 곳이요.." 입을 가리곤 골똘히 생각한다. "예전엔 자주 오셨지만 요즘엔 통 오시질 않으셔서..."

"어~...그러면, 어, 그냥 같이 생각해봐주시면 안 될까요?"
"아시다시피요, 발터 님을 다시 불러서 뵙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다시 물어보려면 또, 코르넬리아 님께서..."
말 끝 흐린다. "아시죠? 좀, 그렇잖아요."
메이드:이해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음...서재 안쪽에 작은 방이 있답니다. 이전엔 그곳을 제일 많이 사용하셨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잠겨있을텐데... 발터님의 부탁이라면 열쇠를 가져오셨겠죠?"

이래서 거짓말은 수명이 짧아.
"선생님께서 갖고 있진 않으세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눈썹을 순하게 늘어뜨림.
발터 니임~!! 부탁을 주실 거면 열쇠도 주셨어야죠~!!! 아주 마스터키까지 요구할 기세이며.
메이드:"물론 열쇠를 가지고 있긴 하죠." 의아한 듯 당신을 바라본다.

"그런 말씀은 없으셨네요. 이런, 어쩌죠..."
"정말 안 된다면 제가 좀 꾸중 듣고-" 엣큥, 표정 지어보임.
"-다시 다녀오면 되죠. 당신이 곤란한 것보단 낫네요."
메이드:의아함이 미심쩍음이 되었다. "..."

▶:키를 받아내봅시다 설득 판정. 실패 시에도 문은 열리지만? 대신 스택이 1 쌓입니다.

이렇게 부탁합시다.
@설득 굴립니다.
| 기준치: | 40/20/8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메이드는 여전히 미심쩍은 표정을 짓고 있으나, 앞치마 주머니 안에서 낡은 열쇠를 꺼내 따라오라고 손짓합니다.
메이드:"알겠습니다. 열어드릴게요."

가벼운 발걸음소리가 따라붙는다. "정말 고마워요! 당신의 은혜는 잊지 않을게요."

메이드:"...그런데, 발터님께서 무엇을 부탁하셨나요?"

"...말씀드리기 조금 곤란하다고 말씀드리면 어려울까요?" 끔뻑
메이드: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주인님에 관한거라면 발터님은 신중해지시곤 하죠." 문을 열곤 옆으로 비켜선다.

"...고마워요!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메이드:"제 이름은 제인이랍니다, 손님. 나오실 땐 노크를 두번 해주세요. 문을 다시 열어드릴테니."

"이런 것밖에는 표할 방법이 없네요. 가서 잠깐 쉬고 계세요."
그리고 가볍게 목례하고 알아들었다는 듯 손까지 흔들어 제인을 보낸다.
제인:마주 고개숙여 인사한다.

"...나 너무 긴장했어! 휴, 큰일나는줄!"
J:멀대 said. "그런거 치곤 잘 털던데?"

좋아, 그렇다면....
"코르넬리아 님께서 빠져계신 건, 어떤, 미신적인..."
"음, 설명하기 힘드네. 하지만 원래 신앙이란 건 그런 거야."
"그런 책을 찾아보면, 분명 개인서고에는 무언가가 있을거야."
J:"...그러니까 니 말은 여기에도 쉠- 어쩌고가 있단거야?"

"세상에 종교가 '쉠'만 있진 않을 거 아니야?"
이 즈음에서 금요일은 쉠에서 도망쳐 나오고, 사관학교의 희박한 공기에서도 도망쳤을 즈음 고향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도서관에 틀어박혔던 시절을 짧게 회상한다."
서고를 훑어보자. 무언가 눈에 띄는 것이 있을까?


▶:걱정하지 말고 떠올려바

▶:그렇다


'아빠 방'이라니, 이게 몇 살 즈음 졸업했어야 하는 단어야?
책 등의 제목을 훑어 읽기 전에 책상 앞으로 다가간다. 무엇이 있을까?

▶:원과 기하학적인 도형이 겹쳐진 그림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자료조사 판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금요일은...
<코르넬리아의 메모>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모서리에서 등장하는 그 개새끼에게
내 제물을 빼앗길 순 없지

▶:누구게

▶:누구냐면

내가 모아온 나의 제물들을...
▶:천재탐사자

그림자가 없는 시신을 처리하는법
불에 태우기
▶:로 메모는 끝이 납니다.

다소 오컬틱한 것에 대한 인풋이 있는 편인 금요일이었으나, 이 내용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감이 잡히는 것이 한 개도 없었다.
▶:해서~ 지능? 판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6 |
| 판정결과: | 실패 |
▶:실패~ 떠오르는 것이 있던가...

"메모를 굉장히~ 으음, 추상적으로 적어놓으셨는걸?"
"개새끼가 한 짓일까? -어음, 강철 이빨 마그리트?"
책상을 얼추 살폈으면, 이번엔 책등의 제목을 훑어 읽으러 간다. 대략 손떼가 많이 탄 것 같은 책이 있지 않을까?
J:"진짜 개인거 아냐? 사냥개나."
▶:관찰 판정

아무튼,
| 기준치: | 45/22/9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려운 성공! 당신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기이한 신에 대한 서적들이 가득합니다.

손때 탄 것 같이 커버 한 쪽이 찌그러진 책을 찾아내 그것을 팔랑팔랑 넘겨본다.
<책>
…
■■ ■■■는 차원을 여행하여 어떤 시간과 공간으로든 갈 수 있습니다.
■■ ■■■는 자신이 모든 시간과 공간에 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열쇠이자 문인 분’이라고도 불립니다…
…
▶:아이러니한 부분이지..

▶:조잡한 삽화와 함께 글이 마구잡이로 적혀있습니다.

<종이>
그들은 시간을 쫒아 달리는 사냥개요, 모서리에서 튀어나오는 습격자다
120도 이하의 모서리에서라면 어디서든 나올 수 있으며,

인간의 그림자를 먹어치워 그 인간인양 시늉한다

사냥개가 당신을 잡으러 온다면, 혼자 있지 말도록

슬쩍 제이 쳐다봄.
▶:적혀있는 내용은 이게 끝입니다.
J:팔짱끼고 종이 보다가 금요일을 봄. "?"

"우리가 여기 오기 전에, 왜, 벽에 피 같은 글자가..."
J:"기억하지."

"이미 집사님의 시신을 봐 버렸고, 저택의 모두가 알고 있는 사람은 최근에 급격히 이상해졌다고 하네."
어깨 으쓱이고는 쪽지를 다시 페이지에 끼워 책은 서가로 되돌린다.'
아니지. 이걸 발터 님께 가져다 드린다고 하는 게 나으려나?
다시 회수함(ㅋㅋ)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원한다면 크틀루 지식을 +3 정도 해도 좋아..

반영 완료.
▶:어예

J:금요일이 열심히 책을 읽을 때 J는 방구경을 했다.

당근 농담이고 책은 이미 금요일의 옆구리에 끼워져 있다.
이 방에 여분의 종이가 있을까? 책의 제목이 보이지 않게 잘 싸서 나가고 싶어.
J:"아직까지 칼이 목에 안들어와서 그런가 읽히지가 않네-"

▶:종이는 아주 많습니다. aka 마법진이 그려진 종이들도 있고, 새 종이를 찾는다면 그것도 책상위에 있습니다.

▶:금요일은 재주좋게 종이로 책을 잘 감쌌습니다.

만일 진짜로 코르넬리아가 코르넬리아가 아니고, 한 번 시작한 것이라 멈출 수가 없으며, 120도 이하의 모서리에서 사냥개가 튀어나와 혼자 있는 사람을 덮친다고 하면...
그러면 어떡하지?
문득 바깥에 있는 제인에게 생각이 가 닿는다.
"제인 님께서는 괜찮을까? 으음, 일단 나가자. 밖에 있는 메이드와 집사 여러분들께 전부 혼자 있지 말라고 말해야 해."
J:내용은 자세히 모르지만 대충 맥락은 안다. 아무튼 백지장도 맞들면 나으니까. "그래."

문으로 다가가 똑똑 두 번 두들긴다.
제인:"볼일은 끝나셨나요?"

"고마워요! 제인 님 덕분에죠. 잘 찾았어요."
"그런데요, 제인 님. 요즘 저택에 혹시, 어...이상한 소문 하나 돌고 있지 않은지요?"
제인:소문이라면 알고 있지 않냐는 듯 당신을 바라본다. 방에서 나오라는 듯 옆으로 비켜서선, "어떤 소문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혼자 있지 말라던가요?"
제인:"그런 소문은 돌고 있지 않은데요."

"아마 집사 님께서, 음~ 어... 그렇게 되셔서? 그런 거겠지요?"
"집사 님께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직접 보신 분께선 좀체 없으니까..."
"그러니까 걱정돼서 하는 소리에요. 지금 저희 나갈 건데, 같이 나가지 않으실래요?"
제인:"그렇지만 제 일은 서재를 정리하는 일인걸요."

"오늘은 진짜로요, 내일 아침에 계속 하세요. 밤이 늦었어요."
"거기다 전, 사실은 이 살인사건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서 이 저택에 초대된 거랍니다?"
"제가 걱정돼서 그래요." 그리고 정말로 걱정된다는 듯한 표정 지어보임.
제인:"그렇지만 오늘 먼지를 다 털지 않으면 내일은 엉망이 될텐데..."

"그깟 먼지 뭐라고..." 중얼거린다. "뒤숭숭하잖아요. 오늘 한 번만 제 얼굴을 봐서요."
제인:"..." 책장을 한번 둘러보다가 한숨을 내쉬곤. "조금만 더 하다가 갈게요. 제 일이랍니다, 손님."
"어차피 밤이 되면 숙소로 돌아가야해요. 밤엔 저택 안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으니까 말예요."

"...얼렁얼렁 돌아가셔야 합니다?"
"약속해요. 저흰 이제 가 봐야 해요." 보란 듯이 책을 흔들어보이고, 제인을 보내 줍니다.
만일 이렇게 해서 제인이 일을 당한다면, 그건 업보렸다.
▶:그렇지

그런 방식으로 스스로를 훈련해온 적은 없고, 아마 못할 것이다. 다시 멀대 끌고 서재 입구 쪽으로 향합니다.
▶:멀대 맞는데 뭐...
전봇대 잇으면 전봇대라고 햇을듯
▶:ㅋ
▶:세워두면 뭐가 못들어오긴 할듯

그렇다면 이제 아래층으로...향해볼까용?!
복도를 지납니다. 슬슬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많이 한산해 졌을까요?

집사:"슬슬 소등시간이니 숙소로 돌아가!"

▶:금요일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금요일에게 이유를 물으면 뭐라고 답하나요?

(정확? 아무튼 정황이라고 말한 거고, 금요일이 혀를 씹었을듯.)
▶:제법 합리적인 대답에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집사:"손님이시죠? 소등시간이 다 되어가니 침실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아아, 집사님!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시네요? 곧 돌아갈게요! 왜, 그런데, 소등시간이 몇 시지요?"
집사:"소등 시간은 열시입니다. "

"정말로요, 곧 돌아가겠습니다." 라고 하고 그를 보내준다면요?
집사:그는 그런식으로 말하고서 저택을 돌아다니는 젊은 손님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침실로 돌아갈 때까지 시선이 따라붙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다면 하는거지 뭐..

괜한 의심을 사고 싶진 않은데!? 근데 사실 이미 이 시점에 저택에 초대되어 있다는 게 좀 의심스럽긴 해.
이미 의심스러운 거 쫓겨날 때까지 해야한다는 게 금요일의 생각이다.
알겠다고 웃어보이고 1층으로 내려가고 싶은데요?
▶:설득 굴려주세요 성공 시 조사 가능, 스택 1. 실패시 조사 불가 스택 2 쌓입니다 ㅇ<
▶:메타적으로 말씀드릴가요
아니면 이 긴장감을 가져갈래
▶:의심 스택이 쌓이면 집사와 메이드들이 금요일의 행동을 주시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설득이나 은밀행동등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조킹이 불가능한 지점이 생길 수도 잇어요 (<못듣고 넘어간다고 해서 ㅈ되거나 이러진 않음)

그렇다면 금요일은 그냥 집사가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려고 했지만, 설명을 요구한다면 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줄 몰랐어요(진짜 몰랐고, 밤산책 정도는 허용되는 줄 앎), 하고 방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아 뭐입히지 KP생 최대 난제

▶:있는데 디자인 뭐할지 고민중

J:"왜?"

마치 안 자겠다고 떼쓰는 어린이 달래는 듯한 눈으로 쳐다본다.
J:어이없는 표정으로 그 눈을 보다 손에 들린걸 채와서 입는다. 고단하다.. 이런 시대는 더더욱.

J:"아무말도 안했어."



▶:어쩔GM.
흠..근데 ㄹㅇ 귀여운데?

▶:꼬우면 KP 서라.

"이거 입고 달리면 옷이 깃발처럼 펄럭펄럭하겠당."
J:"실에 매달아서 날릴 수도 있겠는데."

"그리고, 활동화는 들어올 때 잠깐 걷어가셨단 말이지. 시설을 파손할 우려가 있다나 뭐라나?"
J:"날다람쥐처럼 팔벌리고 있으면 날아갈지 어떻게 아냐."

J:머릿속으로 리본과 촉수를 달고 있는 비행기를 상상한다. 제법 까리한데?
J:"행글라이더는 어때?"

"기술적으로 까리하다고 생각하는데?
J:"그래." 사실상의 노코멘트다.

"자고 일어난다고 무슨일 생기진 않겠지?"
"행글라이더 타고 탈출해야 하는 일 같은 거?"
J:"무서운 소리 하지마. 지금이라도 이불보에 작대기 달아서 만든다음에 튀고 싶으니까."

J:잠옷를 차려입곤 침대에 걸터앉는다. "나야 어딜가나 통하지."

J:"그렇지만 일단 우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하니까- 방법부터 찾아봐야돼." 말하는 것만 보면 벌써 저택을 나갔다.

그건 너 역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네가 양 손과 허스트의 몸을 되돌려받고 시간을 되돌려받아도, 금요일이 만났고 금요일이 알고 있는 최초의 J를 흉내내거나 배껴갈 수는 없겠지.
"그으래~? 나야 돌아가면 좋지~. 네가 그렇게 말해서 다행이다."
"뭐,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든 잘 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코르넬리아 님의시체-그에게 그림자가 없다면...-를 태우고 나서 이 집에 있는 사람들의 그렇고 그런 시선을 받는다면 당장 돌아가고 싶을 것 같아."
J:"...ㄱ..그건 또 뭔소리냐?"

"아까 못 봤어?"
"사냥개에게 존재를? 잡아먹힌? 사람의 시체는 불로 태우면 된대."
"그게 코르넬리아 님일지 아닐지는 소올직히 모르겠거든? 근데, 최악의 경우는 그런 거잖아."
"...에이, 아직 확실한 거 아니니까! 사람이 갑자기 훼까닥 미쳐서 바뀌는 거야 언제 어디서든 그럴 수 있는 거니까 신경 쓰지 마!"
"그 때가 되면 알겠지."
J:"생판 모르는 작자의 ㅅ..시체를 태워야한다고..."

쟤 지금 무슨 생각 하니? 비위 이슈?
J:응.

J:"으웩..."

J:"니가 미안할 일이냐... 그럼 일단 내일 할일은.."
"시체찾기?"

아주 작은 한 개의 흐린 점처럼 남아, '경험이 있음' 정도로 축약되어 차곡차곡 접혀있을 뿐이다.
"싫어하는 줄 몰랐어~. 아하하, 당연히 싫지, 나도." 곤란하다는 듯한 서운한 웃음, 네게 그 어떠한 부정적인 감흥도 불러 일으킬 생각이 없었으므로 유쾌하게 덧붙였다.
"가능하다면! 일단 지금은 잘래~, 제이. 허스트가 되니까 너무 졸려."
J:"넌 원래도 이쯤되면 졸리다고 했어."
"자, 네 말대로라면 내일... 음. 정말 이상한 일을 해야하니까.

"잘 자, 제이."
J:"그래."
▶:그리고 저는 이제 저녁을 먹으러가요
님은요
▶:또다시 아홉시에 보겟군
▶:잘하고 잇어요
님 자신을 믿으시고
▶:추리도 마음껏하시고 행동도 마음껏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껏 하세요
이제 밥먹으러갑니다...
님도 맛저하십쇼
▶:착석
커스터드소금빵이 맛있어요
▶:맛잇겟다?
맛있습니다
▶:저는 오늘 닭강정을 먹엇답니다.
▶:님은 저녁 뭐먹엇음
결국 집에서 안먹는 걸로 결론이 나서
ㅋㅋ
▶:뫄
▶:듀 ㅠ
근데 김밥 맛잇긴해
한국인의 밥상 again
▶:real
▶:바로 갑니다

J:ㄱㄱ
~

비는 아직도 오는구나.
▶:금요일의 기상시간은 몇시일까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

일해 봐! 그 쯤 깨는 게 효율이 좋아!
▶:6시 즈음이면 걘 자고 있습니다

몸을 천천히 굴려 소리나지 않게 바닥으로 내려선다. 슬리퍼는 꿰어 신지 않는다. 그런 성격도 아니고...

바깥엔 사람들이 조금씩 돌아다니기 시작했을까?


▶:그렇습니다!

제이가 몇 시쯤 일어날지 평소 그의 습관을 궁예해 보면요?
▶:9~10시 사이에 기상합니다

▶:쥐어패서 깨워도 되고, 멀대를 두고 나갓다 올 수도 잇습니다

▶:지나가는 메이드에게 식사를 가져다줄 수 없냐 말하면...
메이드:"죄송해요, 간밤에 사건이 있어서 주방은 지금 쓸 수 없답니다."

"네?"
"사건이요?!" 무심코 새된 소리로 외쳤다.
"어- 어, 선생님, 그러니까 이게 무슨... ..."
"무슨 경위죠?"
메이드:"저는 듣기만 해서 잘 모르지만..."
"...들은 바로는..." 몸을 살짝 떤다.
"어딘가 물어뜯겨 살해당했다 하셨어요."

"이런, 미안해요. 이런 얘기를 물어봐서...당신도 하기 좋은 이야기는 아닐텐데."
"그런데요, 선생님. 음... ...실례지만, 어떤 분이요?"
메이드:"아녜요, 손님분들껜 알려드려야죠. 이 곳에 묵고 계신데.."
"어.. 듣기론, 집사라고 그랬던 것 같은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메이드:"...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이 곳에 온지 얼마 안됐거든요."

"다른 일자리 알아봐요."
메이드:"...네?"

"~아닙니다, 그냥요, 너무 귀담지 마세요."
"어쨌든 전 외부인인데요, 뭘!"
"그럼 오늘은 주방에 아무도 없을까요?"
메이드:"지금은 집사들이 청소를 하고 있을거에요. 주인님이 시체를 치워버리라고 하셔서..."

이건, 그러니까, 그냥 정황을 확실히 몰라서 모든 것을 취합하기 위하여 하는 질문이다.
메이드:"태우라고 하진 않으셨던 것 같아요. 포대에 담아서 들고 나가는걸 봤거든요."

메이드:"그건 잘... 소피아님이 알고계시지 않을까요..?"

메이드:깜짝 놀람. "어.. 어, 그러니까- 소피아님은..."
"주인님의 곁에 항상 붙어계시니까요?"
"아니라면 직접 치운 집사들에게 물어보는 수 밖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선생님께서도~. 음, 어...몸 조심하세요?"
"절대 혼자 계시지 말구요. 그런 소문이 돌거든요. 아시죠?" 알까?
메이드:"네, 알아요. 범인이 혼자 있는 사람을 노린다면서요? 그래서 어두운 곳에 가는 메이드들은 2인 1조로 다니고 있답니다."

활짝 웃는 싱글벙글 수상한 얼굴로 메이드를 보냅니다.
메이드:...신기한 사람이다. 고개를 숙여 인사하곤 간다.

응! 뭐, 그럴 수 있지. 사실 내 정체는 무뼈거머리당근인간이다.
이제 제이를 깨우러 가자. 깨울 명분이 생겼고, 돌아다니지 않으면 밥도 못먹는다.
▶:우째 깨운디야

라고 귓가에 속삭입니다.
바람 많이 넣어서.
▶:하..듣기판정 실패하려고햇는데 높네

J:게슴츠레 뜬 눈으로 당신으로 본다. 다 잠긴 목소리로 "왜,"

J:밍기적거리며 팔꿈치로 침대를 짚곤 창 밖을 본다. 우중충하니 어둡다. "...몇신데 지금.."

왜? 문제가 될까? 그런 표정으로 반짝이며 쳐다보고 있다. 침대에 걸터앉아선 다리까지 흔들고 있고.
J:"...넌 진짜 정신이 나갔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낑낑대다가 벌떡 일어나 앉는다.
"일어나야지.."

" 미안, 미안. 늦게 잤을 것 같아서 잘 자게 두고 싶었는데..."
"한 명이 더 뜯어 먹혔대."
"나 혼자 보러 갔다 올까?"
J:"...?"
"ㅈ,잠깐만." 눈을 비비적대던걸 멈춘다. 아니 눈이 크게 뜨인다.
"뭐라고?" 잠이 싹 달아났다.

"오늘 아침에- 어, 어쩌면 어제 밤에."
J:"아니 하나 먹었으면 됐지 뭐할라고 그새 하나를 더 먹었대 걘?"

"옷 갈아 입어! 세수하고!"
J:마른 세수를 한다. "환장하겠다 그냥..."

J:"뭔 개새끼가 밤낮이 없냐...."
한참을 밍기적대다가 대충 옷을 갈아입곤 일어선다. 침대는? 엉망 진창이다.

"우리는 지금 마티스도 아니네." 만난다면 어떻게 싸우지? 그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제이의 침대를 정돈한다.
"가자!" 엉덩이 때림.
J:진짜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바라봄 "?"

@ 듣기 판정 굴리게 해 주십시오.
▶:듣기 판정

단순히 말하면 거북하다는 거고, 조금 더 구체적으론, 도망치고 싶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런 것 치고 잘 들었어.
▶:극단적 성공!! 보너스 다이스를 드릴까요 스택을 까드릴까요 선택가능.

▶:당연히 그거지...

쫑긋.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금요일은...
집사:"어제는 헥터에 오늘은 밀로가..."

메이드:"왜 주인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거지?"
"총을 들고 경비를 설 수도 있는거잖아.."

그러나 이런 말을 해서 초를 칠 필요는 없지.
집사:"쉿, 그런 말 하지마. 주인님이 들으실라."
"주인님의 심기를 거슬러선 안돼... 아직은 둘 뿐이라 확실친 않지만..."
"헥터는 손님 안내를 잘못해서, 밀로는 주인님이 쉬고 계실 때 방해해서--" 목소리를 낮추곤 소근거린다.
메이드:입을 가리곤 놀란 듯 앞의 집사를 바라본다. "...정말이야?"

잠깐, 그 손님이라는 건 결국 우리-제이와 나-고,
메이드:"...안됐어. 헥터도 밀로도 온지 얼마 안됐는데."

우리를 타겟으로 삼지는 않는 건가?
지나가다가 슬쩍 대화에 끼어들어 보기로 한다.
"저기요오~. 죄송한데요."
"어이쿠, 네. 대화를 엿들으려는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고, 그, 혹시 그 밀로라는 분, 이렇게-" 하면서 어제 3층으로 올라간 집사의 외모를 묘사합니다.
"-생긴 분이신가요?"
집사:메이드에게 잠시 곁눈질하다가, "네 그렇습니다만."

"어제 절 안내해주셨던 분 같거든요, 이름을 얼핏 들은 것 같은데, 혹시 그 분이..."
말꼬리를 슬쩍 올렸고, 무언가 말을 묻는 듯 이야기를 나누던 메이드와 집사쪽을 시선으로 짚는다.
"이 저택에 야간...어....수위? 어, 경비? 담당도 있나요?"
집사:"당직을 서는 집사들은 있습니다. 왜 그러시죠?"
"그리고 밀로에 대해선 왜...?"

"혹시 혼자 계실 때, 그 왜. 있잖아요. 그런 소문이."
"어제 밀로 님께서 당직 집사셨냐고 여쭙는 거예요. 원래 그랬어요?"
집사:"당직은 돌아가면서 섭니다. 밀로는 마침 때가 되었던거고요."

집사:미심쩍은 눈초리로 당신을 바라본다. "사건에 대해서 뭔가 알고계신겁니까?"

의심어린 눈빛에 이쪽도 눈을 동그랗게 뜬다. "어, 설명하자면 좀 길긴 한데."
"가장 처음 돌아가신 집사님 아시죠? 그 분의 죽음을 처음 목격해서 코르넬리아 님께서 저택에 좀 머물러 계셔달라고 한 거거든요." 뻥 10% 함유.
"...그리고 소문은 제가 원치 않아도 들려오는 거고요? 짧게 머물렀지만 제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께 번번히 나쁜 소식이 들려와서, 그래서, 전 정말로... 그러니까, 유감입니다."
집사:"그래서요?" 여전히 석연치 못한 눈빛이다.
메이드:"그만해, 권터. 이분도 손님이야, 주인님의 친구분이시랬어."
"말씀하세요, 뭘 도와드릴까요?"

"혼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리고 어제 밀로 님께서는 당직이셨다면서요. 그냥 그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던 거예요."
메이드:"그런데 주인님께서 친구분은 무리하지 않게 방에 머무르도록 하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메이드:"지금은 조찬을 들기에도 이른 시간인걸요, 손님.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아침은 못가져다드렸을거에요."

메이드:"조찬은 8시에 시작된답니다. 원랜 9시였는데, 언제부턴가 주인님께선 아침을 홀로 일찍 드시기 시작했거든요."

"어, 음. 하지만 코르넬리아 님께는 발터 님이 계시잖아요."
메이드:"발터님은 그 시간에 주무시고 계세요."
메이드:"그래서 원래 조찬의 상석엔 주인님께서 앉아계셨지만 지금은 발터님이 앉아계시죠."

▶:현대인의 기준으로 19c를 판단하다니
원래 존나 늦게일어난다고요 그인간들은

▶:also me : 부럽다
메이드:"그래도 원랜 함께 드셨었어요." 입을 가리곤 웃는다.
"두분이서 정말 잘 지내셨는걸요."

"요즘의 코르넬리아 님은, 물론, 어...네, 물론 저도 친구니까."
이건 물론 뻥이지만.
"그런데도 조금 대하기 어려울 때가 있네요."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다.
메이드:"손님, 그렇다고 해도 저흰 그분덕에 먹고 살고 있답니다. 그런 말씀은 말아주시겠어요?"

"미안해요, 시간을 너무 뺏었네요. 방해할 생각는 없었어요. 사과드릴게요." 그리고 재깍 사과했다.
메이드:마찬가지로 사람좋은 웃음을 띄우고서, "사실 여쭙고 싶은게 있었어요,"
"주인님과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그건 너무 사적인 일인 것 같은데, 말씀드리기 좀 곤란해요."
"왜,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거든요."
메이드:"그러시군요, 전 어렸을 때부터 그분을 보필해왔는데- 사실 당신은 정말 처음 뵙는 분이라서요."

"아하, 정확히는, 발터 님 쪽 아는 사람이었어요. 좀 건너 건너죠."
"혹시 지금 몇 시죠?"
메이드:"여섯시에서 딱 30분이 지났답니다, 손님."
▶:저도 지금 걍 짜릿해요

메이드:웃으며 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그럼," 당신을 지나치려다 몸을 돌린다. "그리고 권터, 말 조심해."
이윽고 걸음을 옮겨 사라진다.

뻘쭘하게 서 있을 제이 손을 잡아 끈다.
J:"분명 웃고있는데 왜 이렇게 얼음장같냐."

"농담이구? 이 사람들이 그냥 무서운 거야!"
J:"그래, 아무튼 그래서?"

"우리 엄청 의심 사고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잖아..."
J:"그것도 그렇지."
"...어렵군."


뒤를 돌아본다면?
집사:"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으면 안네를 찾아가세요."

어라? 권터네.

길을 지나는 메이드 중 나이가 많지 않아 보이는 이가 있다면 골라서 안네의 행방을 물어보자.
▶:음... 눈썰미 체크 관찰 판정.

| 기준치: | 45/22/9 |
| 굴림: | 68, 10, 5 |
| +2: | 극단적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실패 |
| -1: | 실패 |
| -2: | 실패 |
ㅈㅅ 잘못굴림
▶:다시 굴려보십셔

| 기준치: | 45/22/9 |
| 굴림: | 4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걸 성공하네?
▶:성공! 금요일은 젊은 그리고 개중에 경력이 적어보이는 집사를 봤습니다.

▶:그에게 다가가 안네의 행방을 물어본다면?
집사:"안네는 오늘 쉬는날이에요, 어제오늘 그런걸 봤으니..."

집사:"아뇨, 숙소에 있을거에요."

"아차, 실례긴 하겠지, 으음. 혹시요, 숙소가 어디 있지요?"
집사:"어렵지 않죠. 근데 그 애가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들어갈때도 벌벌 떨면서 들어갔거든요."
"숙소는 홀 맨 끝방에 있어요."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TMI 남발하고는 인사를 꾸벅 했다.
그렇다면 식당 이전 사용인의 숙소로 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나요?

안네:"ㄴ,누구세요?"

안네:그리곤 당신의 얼굴을 보고. "아,"

"휴식을 방해했네요." 미안하단 표정으로 손짓발짓을 한다.
안네:"아뇨 ㄱ,괜찮아요.. 그런데 무슨 일로...?"

"오늘 아침에 그렇고 그런 사건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안네: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눈에 띄게 몸을 떨기 시작한다. "...ㄴ,네... 네."

안네:"ㄱ..그런데 절 왜..."

안네:"ㅁ..ㅁ...맞,,ㅇ,...맞아요."

"자꾸 이런 거 물어봐서, 저도 정말... ...시체를 어떻게 하라고 하던가요? 코르넬리아 님께서요."
안네:"..."
불안한 표정으로 문 밖의 복도를 이리저리 살핀다. 그리곤 당신의 손을 잡아끈다.
"들어오세요."

멀대야. 들어와라.
안네:"ㅂ, 밖에서 이...이- 이야기할 수 없어요.."
J:응 멀대 들어갔어.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서 안네가 안내하는대로 얌전히 따라준다.
"어째서죠?"
"이 저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당신이나, 다른 사람이나 같은 것 아닌가요?"
안네:"...ㅇ, 왜냐면... ㅈ...주인... - 주인님이..."
"ㅈ..주인님이 아니었어요..." 희게 질린 표정으로 내뱉는다.

안네:"ㄱ...그리, 그림자가 분명..."

안네:"...ㅋ..커다란 괴물같았는데-"

안네:당신을 붙들곤 매달리다시피 몸을 기댄다. "ㄴ..너무 무서워요."
"ㄴ...눈을 마주쳤어요, ㄴ..눈을.."

안네:"번개가 ㅊ,쳤는데 괴물이 보였어요..!!!"

"지금까지의 일, 코르넬리아 님께서 그러신 거예요?"
안네:"...ㅁ..몰라요, 전 몰라요... "

안네:"ㅈ..전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울음을 터트린다.


안네:"주인님이 주인님이 아니었어요.. 주인님이 주인님이 아니셨다고요... 그렇지만 소피아님은 같이 계셨는데... 주인님이 주인님이..." 당신을 부여잡곤 같은 말을 연신 중얼거린다.

소피아가 같이 있었다는 정보도 잘 알아들었고. 그렇다면 3층을 오갈 수 있는 인원은 안네랑 소피아 정도라는 거지?
"안네 님,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이런 말씀밖에 못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그런데...발터 님께서는 저희 편이거든요."
"발터 님께서 저희를 돕겠다고 하셨어요."
"일터로 돌아가면 저희가 발터 님을 뵙고싶다고 말씀드려 주시겠어요?"
"발터 님께 말씀드리면, 아마 이해해주실 거예요. 설령 그게 코르넬리아 님에 대한 의심스러운 이야기라도..."
안네:덜덜 떠는 양 손을 맞잡곤 내리누른다. 여전히 그는 떨고있다. "...ㅈ..저는 이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네:"ㄴ...나가, 나가고 싶- 싶지 않아요.. .분명 다음은 ㅈ...제가.."

"혼자 있으면 노려져요. 아시겠어요?"
"...저희랑 같이 가실래요?"
안네:"ㄱ...ㄱ, 가,,,가- 같이요?"

"여긴 그분의 저택이라고요! 그분이 그분이 아니란 걸 안 순간 모든 사람이 그분을 부정할 거예요."
"그러니까 혼자는 무조건 위험해요. 알아 들어요?"
"어~...정 상황이 안 된다면, 오늘 하루 저희 방에 머무르셔도 좋고요. 아, 3층 앞까지도 같이 가 드릴게요."
안네:"...ㅇ, 알았어요..."

"소피아 님은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안네:"....그분은 모든걸 알고 계세요.."

"어-언제부터?!" 눈을 휘둥그렇게 뜬다.
"설마 처음부터 끝까지요?"
안네:"...ㅅ..."
"..."

▶:설득 굴려보실?

보너스 다이스를쓸까말까
쓸까말까 할땐 써야함. 질문을 명확하게 정리하자면 1. 소피아는 코르넬리아와 사냥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리고 2. 소피아는 안네가 코르넬리아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을 목격하거나 알아챘는가 입니다
"돕게 해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당신 같은 좋은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이대로 알 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두기는 싫어요."
| 기준치: | 40/20/8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라? 실수로 안썼어요
▶:어려운 성공! 근데 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네:"저도..자세히는 몰라요. 그렇지만..."
"주인님께서 이상해진건 소피아님이 오고 난 뒤에요."

소피아~!!! 금요일은 속으로 그 이름을 부르짖었다.
안네:"물론 그 전에도 주인님께선 조금- 힘들어보이긴 하셨어요."

안네:"...발터님과 결혼한 이후 그분이 운영하시던 사업들이 서서히-" 말을 줄인다.

안네:흘러내린 눈물을 옷소매로 닦는다. "그래서 힘들어보이셨어요."
"매번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받아들여지질 않는거냔 말씀을 하셨죠."

"정말, 그 말이 맞아요..."
안네:"그래도 발터님께서 주인님을 잘 보좌해서 두분이선 그래도 잘 살았던 것 같은데-"
"어느날 하녀를 새로 뽑는다는 공고를 냈고, 소피아님이 왔어요."

안네:"6년정도 되었어요. 그 이후로도 소피아님이 소개한 하녀들이나 집사들이 계속 이 저택에 들어왔고요." 훌쩍이며 얼굴을 닦는다.

안네:"소피아님이 오고 나서 저택이 이상해졌어요..."

그것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뒤늦게 그러한 공기가 깨달음처럼 흘러 들어와 긴장하게 된다.
"...알았어요. 요컨대, 지금 저택에 '소피아 파'가 있고, 그렇지 않은 쪽이 있는 거네요?"
안네:끄덕인다. "아마도요."

"전 아닌 쪽입니다. 저랑, 제이랑- 역시나 정중한 손짓으로 소개했다." 둘 다요.
"당신을 도울게요, 안네 님...코르넬리아 님께서 당신을 해치게 두지 않을게요."
안네:"...알고 있어요. 주인님과 소피아님이 두 분을 방에 가둬두라고 했거든요."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진짜요?!....서운해라." 진짜로 서운한 듯 눈썹을 구겨보인다.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안네:"ㄱ,그래도 아직 소피아님을 탐탁치 않게 보는 사람들도 많으니 걱정마세요."
"...주.. 주인," 다시 눈물을 흘린다. "주인님은 어떻게 되신걸까요?"

안가볼 수 없지....이긴 한데 그냥 서성거리다 올듯.
끔뻑. 이 사실을 말해줘야 할까? '당신의 주인님은 존재를 잡아먹혔고, 죽여서 태워버려야만 한다'고?
"오래 일하셨어용? 움~...코르넬리아 님이 걱정되죠?"
=친하세요? 대충 그런 질문 해 본다.
안네:"네..."
안네:"...ㅈ..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거라면 뭐든 도와드릴게요."
"ㄱ..그게 이 저택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거라면... ㅁ, 뭐든지.."

물론 그 과정에서 코르넬리아 님께서는 소실되실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어쨌든 저택은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다... -희망사항.
자, 일단 식당으로 갑시다?
▶:방을 나가 식당으로 향하나요?



그리고 아마 코르넬리아 님 쪽 사람이겠지? 아차, 소피아 쪽?

집사:"식당에 용건이 있으신가요?"

"식당에 오는 이유야 뻔하잖아요...어쩐지 오늘 분위기가 진짜 이상하더라니..."
안쪽을 둘러보면 청소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대여섯명정도 됩니다.

그래도 집사에게 묻는다.
"혹시요, 주방으로 가서 뭔가...꺼내오기만 하면 안 될까요?"
"~예를 들면 아침밥 같은 거? 하시는 일은 안 건들게요. 제발!"
집사:"주방은 조금 바빠서 곤란한데....."
"먹을거리도 전부 손질이 안된것 뿐이라... 혹시 빵이나 수프도 괜찮으시면 가져다드릴까요?"

뒤이은 집사의 말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예, 예, 충분하죠!" 하고 반색하듯 대답했다.
"저 여기서 잠깐 기다릴까요?"
하고 기다리는동안 관찰판정 굴려봐도 될까요?
집사:안네를 바라보던 그의 눈이 의아함으로 물듭니다. 쉬어야 한다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곧 자리를 뜹니다.
▶:무엇을 보고 싶은지 tell me

탐문할 생각이 없어서 관찰로 선언드린 거라
▶:관찰 판정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 금요일은... 바닥에서 희미한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어떤 액체가 떨어진 자국입니다. 희미한 자국이 문 밖으로 이어져있습니다.
그 외로는 두어명의 집사들이 여러분을 곁눈질해 지켜보고 있다는 것 뿐이네요. 그래도 할 일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쪽에선 이딴 분위기에 밥이나 축내는 눈새반편이식충이로 보겠으나 그건 사실이다.
▶:산 사람은 먹어야지

내 말이!
"아아, 정말 감사합니다, 집사님! 집사님께서도 꼭 식사 든든히 챙겨하십쇼, 늘 신세지고 있습니다."
사람 좋게 인사하곤 핏자국을 그대로 따라나가듯 식당을 뒤로 한다.

J:"와삭"

핏자국을 따라가면 어디로 도착할깡?
▶:비가 오는 정원까지 이어져있습니다.

▶:빗자국에 지워져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정원 한 구석에서 집사 두엇이 이야기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관찰 판정

| 기준치: | 45/22/9 |
| 굴림: | 2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성공! 삽을 쥐고 있거나 삽에 기대 있으며, 정장 바짓단이나 소맷단에 진흙이 묻어있는게 보입니다.

이젠 빗속에서 시체까지 파 내야 하게 생겼다.
그들이 비킬 것 같은 기색은?
▶:행운 판정?

어쨌든 지켜볼까요.
| 기준치: | 47/23/9 |
| 굴림: | 89 |
| 판정결과: | 실패 |
후훗. 우리가 이대로 철수해야겠어.
▶:실패 밥먹고 와.

▶:하지만? 은밀행동 에 성공한다면?

겠나요? 싶긴 합니다.
그들이 그 자리에 한동안 죽치며 농땡이를 피울 생각이라면 발터님께 일러바치러나 가려고 했는데.
▶:좋아요 그럼 셋은 집사들이 서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저택에 들어가 밥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난 뒤의 시간은? 6시로부터 2시간 경과


농땡이 2시간 피우면 코르넬리아 님께서 뭐라고 안 하셔용?


발터:식당으로 가려던 걸음을 멈추곤, "안녕하십니까. 간밤엔 잘 주무셨나요?"

그 옆에 누군가 있지는 않나요?
▶:스쳐지나가는 사용인은 있으나 동행자는 없습니다.

발터:"늘 똑같죠. 식사는 하셨습니까? 곧 있으면 조찬이 준비될텐데 함께 들지 않으시겠습니까."

"저희는 먹고 오는 길이거든요, 아쉽네요~. 그래도, 잠깐 시간 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일전 저희에게 무언가 여쭈셨지요?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발터:주변을 둘러보다,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좋습니다. 어차피 조금 늦게 준비된다는 말도 들었으니까요."
"그냥 기다리는게 낫지 싶어 일찍 내려왔는데, 다행이네요."

"한 번 읽어보세요. 사이에 쪽지가 끼어 있습니다. 그 부분이요."
발터:"...도대체 이게 뭐길래."

발터:받아들고서 책을 펼친다. 잘 읽히지 않아 눈을 가느스름하게 뜨곤 찬찬히 살핀다.

"이번 사건의 범인 같거든요."
"들키실 것 같으면 책은 다시 돌려주셔도 돼요."
발터:"....그러니까 지금 저택 내부에 이 사냥개라는게 있단 말씀이십니까?" 눈이 크게 뜨인다.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듯.

발터:책을 덮곤 어그러진 종이들을 정리한 뒤 다시 당신에게 건넨다. "...제가 가지고 있을 순 없습니다."

발터:"...그럼 도대체 이 사냥개는 어떻게 잡을 수 있는거죠?"
"그리고 도대체 어디 있는겁니까?"

안네를 흘긋 바라보고, 제이도 한 번...
그리고 둘 곳 없는 시선이 다시 발터에게로 돌아간다.
"사실요, 정황 상... ...그게 주인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요."
발터:"...예?"

발터:...무엇을 들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눈이 다시 크게 뜨인다. 할 말을 한번 다듬고, "지금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안네:고개를 숙여 바닥을 보고 있다.

"주인님께서 오늘 아침의 사건을, 음... ....일으키시는 걸?"
발터:"...지금 코르넬리아가 사건의 범인이라고 말씀하시는겁니까?"

"...으, 으악. 죄송합니다...예,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또, 정말 어떻게 전달드려야 할 지... 그게 맞아요."
발터:"..." 손을 들어 이마를 짚는다. 현기증이 인다. 휘청일 것 같은 신체의 중심을 굳게 잡는다.

너무나도 끔찍한 감각에 눈을 꾹 내리감고 다시 한번 고개를 꾸벅 숙인다.
"...죄송해요! 하지만 저희는 저희가 본 대로 전달드려야 합니다. ~그, 그걸...원하시죠?" 어느새 목소리에 미세한 진동과 같은 떨림이 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발터 님께서도 사실은,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습니까? 무언가 이상하다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발터:눈을 질끈 감는다.

"바로잡는 것이 그분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는 일이에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다급한 덧붙임이 따라붙었다.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발터:"..." 입술을 깨물곤 고개를 끄덕인다.

발터:손을 내리곤 제 가슴팍을 쥔다. 숨이 막힌다. 허리를 숙이고, 들면. 겨우 숨이 트인다. 한숨같은 호흡을 내뱉고 눈을 감는다.
"...코르넬리아를 되돌릴 방법은 없는겁니까?"

"...찾아볼게요."
발터:"미련이란걸 알지만 제발, 부탁드립니다."

발터:"...그걸 위해서라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하겠습니다."

그 현장의 끔찍함을 알기에, 목소리를 낮추면서도 속삭임에 공포가 어렸다.
발터:"..."

"소피아라는 시녀가 코르넬리아 님을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시작은 그 분께서 하신 일이에요."
"염치 없는 부탁이란 건 알지만, 어~...네. 견제해 주시겠어요?"
"코르넬리아 님께서 혼자가 되시거나, 소피아 님과 함께 계신다면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질 거예요."
발터:"...할 수 있는 만큼 해보겠습니다."
▶:와 ㅁㅊ 신생이랑 총으로 맞대결 함 깐지 미쳣다
▶:경험자엿네
▶:ㅋ
▶:응 근데 재밋다
▶:세상천지어디서 유사세스트랄보고 정신이 나가보겟음
▶:아니지 틴달로스의 사냥개가 세스트랄 조상이지

"최악의 경우도 염두하여 주시겠습니까?"
"만일 저희가 그분을 ~...해쳐야만? 한다면" 가느다랗게 뜬 실눈이 이 이야기가 얼마나 금요일에게 내키지 않는 일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발터:"..." 눈을 부릅뜨곤 당신을 바라본다. 이내 무너지듯 얼굴이 일그러진다.
"....그게 그 애를 구할 유일한 방법이라면.." 고개를 끄덕인다. 마치 알고 있었다는듯.

발터:"괜찮습니다.."

"가세요, 너무 오래 대화했어요."
"저희를 미심쩍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세요. 코르넬리아 님께서 저희를 감시하라고 하셨기 때문이겠죠." 찡그리듯 웃는 표정을 해 보인다.
발터:뒤늦게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본다. 다시 고개를 숙인다. 침통하게 끄덕이곤 식당으로 걸음을 옮긴다.
잠시 멈춰서곤, "...몸 조심하십시오."

무얼? 도움은 우리가 주고 있다. 속내로 약간의 투덜거림이 뒤따랐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 비위 맞춰 드려야 해. 어느 정도의 쇼는 필요하다고.
▶:미쳣다

▶:also me : 맞지 손더럽히는것도 금요일이다 발떤새기야..

결과적으로 금요일은 발터로부터 공감과 몰입을 팔아 적어도 두 명의 목숨을 사 구독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지.
찔끔 흘러나온 눈물을 손가락 끝으로 훔치며 두 사람을 돌아본다.
"갈까요?" 훌쩍.
아이고 힘들어.
J:"아주..." 신기한듯 당신을 본다.

J:"아니다. 그래서, 이제 어쩔거야?"

"삽질?"
진짜 저거 파 내야 하나? 하지만 그것 외에는 지금 달리 갈 곳도 없어...
J:"그나마 우리 전공인게 나왔네."

"어머, 나 곱게 자랐어!"
그래도 삽질 좀 하긴 했어! 근데 그건 말 안해줄거임.
J:"...삽질 한번도 안하고 크진 않았을거 아냐?"

▶:다녀오십셔

▶:오셧군

J:"뭐... 그래."

J:"진짜 낯선거 알지, 도련님이라는 말."

"네가 파이터처럼 생기면 파이터라고 생각하고, 도련님처럼 생기면 도련님이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영원히." 농담하듯찡긋.
삽이 그 근처에 널부러져 있으려나? 흙 색이 다른 곳을 찾는다.

투덜대며 삽을 잡아 제이 도련님께 건넨다.
나머지 하나는 물론 본인이 들고 있다. 하지만 금요일 본인이 생각해도 허스트는 힘 쓰기 적합한 몸이 아니다.
J:제이는 삽을 장착했다.

팔까요? 파봅시다.
J:아 말랑한 손의 감촉.
▶:정원 담벼락을 따라 걷다보면, 잔디 없이 보잘것없는 흙이 드러난 지점이 보입니다.
총 둘이 있고, 행운 판정에 성공하면 뭔가 더 얻을 수도 있음!

▶:잘 안보입니다. 등나무 아래라 마침 여러분의 모습을 가려주고 있네요

▶:땅을 파볼까요 근력 판정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6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얍얍.
▶:성공! 금요일은 야무지게 삽질해서 시신을 파냈습니다. 자루 안에 있지만요.

▶:굴려보십쇼

| 기준치: | 47/23/9 |
| 굴림: | 68 |
| 판정결과: | 실패 |
><
▶:실패... 시신만 건졌습니다.

자루를 슬쩍 벌린다. 이 안에 있는 것을 쏟으면...어...아무튼몰골이 볼만할 것 같다.
자루를 세로 결대로 찢어서 안쪽을 볼 수는 없을까?
▶:삽으로 어떻게 잘 찢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찢습니다.
▶:자루 옆부분의 실밥을 튿어 반으로 가릅니다. 비가 쏟아지는 중인데, 심지어 흙에 한번 파묻혔음에도 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허공에 대고 헛구역질 한번 한 후에 시체의 상태를 살핀다. 어떨까?
▶:시체는.. 묘하게 보입니다. 빛도, 그림자도 없이 존재합니다. 몰골은 처참합니다.

그림자가 없다는 게 무슨 소리지?
명암이 존재치 않는다는 소리일까?
▶:네
그리고 시신의 손톱에 금색의 머리카락이 걸려있습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를 본다. 에휴...
에휴우~~!!! 운도 나빠라.
다른 두 사람에게 손톱 끝의 금색 머리카락을 가리켜 보여준다. "어, 저기!"
▶:그리고 말인즉슨 타임어택이 잇단 뜻이지예.
J:삽에 기대서 내려다본다. "왜."

▶:음... 아이디어 판정?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J:낮아진 키가 왠지 어색하다. 무릎을 굽혀 시신을 살핀다. "그러게, 머리카락이 걸려있네?"

이제 주머니를 뒤져볼까?
▶:성공! 금요일은... 발터가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엄청난 양의 휘발유가 저택 어딘가에 있다 하지 않았던가요?

완전 잊고있었어.
▶:주머니를 뒤지면 젖은 쪽지 하나가 나옵니다.

▶:물에 젖어 잘 보이지는 않으나...

<쪽지>
가끔 주인님이 방에 안계실 때가 있어
그리고 그럴 때 소피아님의 방에서
괴상한 소음이 들려, 꼭 동물이 우짖는 것 같은...

꾸깃하게 구겨지는 미간. 소피아니임...
당연히 예상은 했지만.
그리고 그 방에선 휘발유 냄새가 나, 뭔가 타는 냄새도 나고.
▶:집사들끼리 서로 필담을 한 흔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코르넬리아 님은 곧 사냥개에게 그림자를 잡아먹혀 무언가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렇다면 소피아 님 역시 사냥개이거나, 그에 준한다는 걸까? 동족 무리를 끌어들이거나, 믿는 신을 불러들였다는 의미일까?
그런 위험한 짓을. 나는 신 따위랑 정말 멀리 살고 있어서 다행이다. -크툴루신화점수 3점 적립하며.
코르넬리아 님께서 소피아랑 함께 있을 때에나 사냥개가 되신다는 의미는 적어도 그분께선 독립되어 움직일 수 있는 존재는 아닐 지도 모르겠다.
그냥 꼭두각시일지도?
진짜 처리해야 하는 건 어쨌든 소피아 님이고, 코르넬리아 님은 상황 봐서라는 애매한 느낌으로 정리되네? 어라...
둘 다 위험한 건 맞죠, 물론.
여기까지 생각을 정리했다.
물에 젖은 쪽지는다시 접을 수가 없어서 흙 속에 젖은 지점토처럼 파묻혔다.
그리고 이번엔 순한 얼굴을 안네에게 돌려 다시 묻는다.
"안네 님, 소피아님의 방은 어디예요?"
안네:"3층에 있어요. 주인님의 방 맞은편에 있답니다."

"이야~...좋지 않네. 저희 어떻게든 3층으로 올라가야 해요."
"그리고 휘발유 가져와야 하고요~..."
"소피아 님의 방에 휘발유가 있는 거죠? 맞나요?"
"코르넬리아 님께서 구매하신 휘발유는 어디에 놓으세요?"
안네:"집사들이 3층으로 옮겨놓곤 하니...아마 소피아님의 방에 있을거에요. 주인님의 방에선 보지 못했거든요..."

안네:"네..."
"그, 그렇지만 소피아님이 방을 비우는 때는 알고 있어요!"

뒤이은 말에 귀를 쫑긋 세웠을 것이다. "진짜요?!"
안네:"점심즈음엔 꼭 두시간정도 자릴 비우세요."

"코르넬리아 님도요?
안네:"아뇨, 주인님께선 주인님의 방에 계세요. 발터님이랑 함께요."

언젠가는 정말 코르넬리아의 몸에 -불경스럽게도!-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당겨야 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몇 시죠? 시간을 가늠해봅시다.
▶:현재 시각은 11 시입니다.

▶:하나 더 파봐도 되는데 그건 썩어가고 있고 정보값이 없어요.


하...저 집사 어케 할지 고민이 되네.
"안네 님, 저 분 불러내서 딴 데로 보내주실래요?" 편리하게 전가하기
▶:NPC 이럴때 써야지



또 태울 게 많을 수도 있잖아:)



아, 그리고 말소리를 들어봅니다. 누구의 목소린가요?
▶:코르넬리아와 발터의 목소립니다.

▶:복도에 숨어있을 만한 곳은, 바닥까지 늘어진 커튼 뒤?
다른쪽은 조용합니다.

점심 즈음이니 자리를 비울 때는 되었다고 여긴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너무너무 무서워.


소오름....


...이것도 웜홀인가?
메모로 다가간다. 무어라고 쓰여 있나?
▶:메모에는...
<소피아의 메모>
그림자에 은신하고, 강한 빛에 약하다
만일 번개와도 같은 강한 빛을 만들 수 있다면,
그림자로 변한 사냥개를 강제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근처의 모서리로 도망치기 전,
모든 모서리가 둔각인 차원에 가둔다면
그 개는 영원히 감옥에 갇힌 꼴이 된다

똑똑해. 이관데.
음~... 자, 강한 빛을 어떻게 만들죠? 일단 이 고민 하기 전에 휘발유를 들자.
아, 그리고 입방체의 마법진을 살펴야겠네요.
▶:휘발유를 챙깁니다. 마법진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캐서 주머니에 넣어

▶:그거지.

▶:톡.

나 참!! 이쪽은 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알앗어. 마법진은 훔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곳은 이미 그림자가 소실될만큼 강한 빛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아닐까요?

이관데?
▶:물론 원하면 휘발유 붓고 폭발시켜도 됩니다.
폭발은? 예술이다.

또 다시 안네를 쳐다본다.
"..."
안네:(낑)

"좀, 어, 끌릴까요?"
어그로가?
안네:"...제가 해볼게요."

휘발유를 옮겨 복도 바깥의 커튼 뒤에 숨긴다.
멀대는 탱킹을 담당하거라.(물론 나도)

코르넬리아:"무슨 일이지?"
안네:"..주, 주인님.... 소피아님이... 소피아님이..!!!"

코르넬리아:"소피아가 왜? 무슨 일이 생겼나? 아니, 비켜!" 안네를 옆으로 밀치곤 방으로 걸어간다.


동시에 외친다. "밀어요, 안네 님!"
안네:"네, 네!"

'난 평범한 사람이야. 제발!' 외치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발터가 근처에 있을 것이고, 여기 의지하고 있는 안네도 있었다, 그리고 같이 돌아가야 하는 멀대같은 동행인도...
J:"...ㅇ, 야.. 도대체 저게 뭐야?"

"어, 혹시... 사냥개처럼 보여?"

▶:근력 대항으로 해볼까요

사용합니다.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2, 38, 55 |
| +2: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보통 성공 |
쓸 필요가 없네? 머쓱;
틴달로스의 사냥개: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
뫄

님 이럴 거예요?
▶:ㅇ..아니 난
이러고싶지 않았어
▶:극단적 성공 : 사냥개 승 사냥개는 밀려나지 않으려 몸을 낮추었습니다. 금요일이 사냥개를 밀치려 몸을 들이박으면,
사냥개의 체액이 몸에 묻습니다 HP -2d6

▶:이거진짜졸라낯설다 내가 걍.. .이게 !!
▶:리트가능합니다

당연히 리트하지! 또 보너스 다이스 사용합니다. 하나가 남았거든요.
▶:굴려주세요!

그러나 이미 이판사판이다. 무언가를 '저질렀다'고 깨닫는 순간 그 어떠한 아픔이나 부상도 느껴지지 않고 벽과 벽 사이 좁은 공간에 갇혀버린 것마냥 시야가 좁아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좁은 일직선의 길 위에 금요일 본인과 저 녀석밖에 없고, 지쳐 나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다시 트이지 않는 반투명한 상태. 다시 돌진한다.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20, 4, 92 |
| +2: | 극단적 성공 |
| +1: | 극단적 성공 |
| 0: | 어려운 성공 |
| -1: | 어려운 성공 |
| -2: | 실패 |
틴달로스의 사냥개를 밀어 차원의 공간 안쪽으로 밀어넣기를 시도합니다.
틴달로스의 사냥개: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올~~
극단적 성공!!!
금요일은...


"-했어...했어!"
꼭 승리한 것마냥 외치기엔 코르넬리아를 되돌린 것도, 발터의 슬픔을 헤아린 것도 아니지만.
그런 것을 생각하기엔 이 외나무 다리엔 나와 저녀석, 둘 뿐.
여지껏 마주하지 못했던 실체적이고 물리적인 위기가 차원 너머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다.
▶:목표를 달성했다면 그거면 됐지


천천히 허리를 굽혀 그것을 줍습니다. "바, 발터 님?"

펜던트를 주워 확인한다. 이게 뭐죠?
▶:오색의 보석이 박힌 펜던트입니다. 보고있노라면 기묘한 느낌이 납니다.
손에 쥐고 있으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팔면 비쌀까?"
J:"그게 뭔데?"

"이게 뭔데? 어..."
여기서 만일 직감(ㅋㅋ)을 발휘해서 이게 뭔지 파악하려고 해 본다면?
J:"뭐... 줘볼래?"


어딘가로 철퍼덕 떨어졌다.

나...마티스?
"공터?!"
▶:네, 의체가 느껴집니다!



"제이!"
J:"ㅋ...커졌어."

"돌아왔구나!"
J:"...ㅇ,와."

J:"으아아악!" 받긴 했으나, 땅바닥에 구른다.
J:".." 누운채로 눈을 깜빡인다.
잠시 그러고 있다가 손을 들어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고생했다."

"...응!"
J:말랑이 인형이 된 기분으로 누워있다.

J:"...미안한데 나도 그런.. 이상하게 생긴 괴물이 나오는건 영화나 게임으로 충분해."
"다신 이런거 응모 안해야지." 한숨을 푹 내쉰다.

"미안한 건 아는구나? 에이, 그럴 거 없어."
"그래도 재밌었다, 그치."
J:"...네가 열심히 이리저리 떠들면서 돌아다니는걸 보는건 즐거웠어."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 사람들은 날 친구 삼아주지 않았는걸. 속상해~."
J:"개자식들이긴 했지."

J:"말을 빙빙 꼬아대질 않나. 나였으면 화나서 한대씩 치고 다녔을거야. 넌 그런면에선 진짜 생불같이 굴더라."

"생불이 뭔데?"
J:"수도승." 아마도.

"좀 옛날에 관둬서 그다지 기쁘진 않다?"
J:"다른건 뭘로 예를 들어야하지, 선생님?"

"어린애처럼 대해서 그래? 삐진 거 풀어라, 8살."
J:"야, 안삐졌거든?"

"안삐졌으면?"
J:"아무 생각 없어!"

J:"...아 됐어, 됐어. 일어나. 여기서 자빠져있다가 나란히 자리보전하겠다."

그래도 여전히 깔깔대고 있고 실실대고 있다. 행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일상은 행복한 거잖아.
"일으켜줘."
"그리고 햄버거가 좋겠어."
"감자튀김은 큰 걸로."
J:탁탁 털고 일어나 당신을 내려다 보다가 덥썩 들어올려 옆구리에 낀다.
"콜라도 커야돼."
"얼음도 잔뜩 넣을거야 다 씹어먹어야겠어."

"치아는 나 아는 사람도 비싸게 받으니까 조심히 씹어야 한다?"
또, 또 선생님처럼.
J:"내가 뼈를 씹어도 멀쩡했거든. 걱정 꺼라."


둘은 쫄딱 젖었다. 그래서 가게 주인은 난색을 표하며 실내 좌석은 이용하기 어려우시다고 정중히 사절했다.
그래서 둘은 가장 좋은 햄버거를 드라이브 스루로 받았고, 금요일은 활동화를 신었으므로 그것을 제법 괜찮은 꼴로 수령했다.
~라는 이야기로 어떤가요?
이것도 해피엔딩이잖아요.
▶:좋아요~!
▶:desc 넘겨줬어야햇는데 ㅋㅋㅋㅋ


너무좋아ㅋ


안 깨졌으면 진짜 비싸게 팔았을 텐데. 이 소리도 가끔 한다.
J: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답한다.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답하고, 그렇지만 금은방을 보면 들러볼래? 같은 말도 한다.
END!
Iaga Cuphek:이 친구는 제가 실수로 만들어버림
잘못 누름 ㅋ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ㅠㅠㅠㅠ
ㅋ
제가요?이걸요
이거 엄청난 철길시나리오인 것 같은데
ㅋ
ㅋ
ㅋ
텍스트세션 기준 4-6시간?
구라같은데
구라같은데
날...사랑한다?
근데 ㄹㅇ 맞아 이걸 돌려줬다는 건 램썬님은 날 사랑해
다행입니다 궁금한거 잇으면 말하셈 근데 사실 원시나리오랑 ...ㅁ..먼가 많은게 바겨서요
아니 이 내용 아닌 것 같은데
머리 ㅈㄹ 긁으며 보는중
ㅋ
저 이거 뛴다고 돌릴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구라까지마셈진짜
구하고싶다는데 어캄..
내용 바꿔야지..
제발
아니,,,
진짜 절 얼마나 사랑하시는 거예요?
안사궈줄거라고요 어림도 없다고요.. 막...
하..어떡하지
저도...궁금햇어요 그렇게 되면 나흐트섀튼은 어땟을까 하다가
걍 즉석에서 코르넬리아랑 발터랑 결혼햇는데 레주라서 주변의 반대가 극심햇고
훼까닥 돈 코르넬리아가 사교도랑 친해짐 < 이 됏습니다
아니 진짜 이 내용 아니잖냐 ㅋ
읽으면 읽을수록 기가 참
ㅋ
어쩐지 6시간 개구라같았는데 진짜 구라네
네
통찰력인데 옹찰력 되게 맞는말같네..
저도 님을 사랑해요..
금요일이..대화를 넘 잘해서
전 걍 계속 조킹하고싶엇어요
내가 진짜 조킹하고 싶었던 건 제이 넌데...
ㅈㅅ... npc들 굴린다고
약간 북치고장구치고제기차고징울리고한다고
어쨋던 구햇잖아 한잔해
ㅋㅋㅋㅋㅋ
하................................................
미치겠다
이 시나리오가 너무 최고라서 전 못돌릴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시나리오는 스쳐지나가서 사라지는 거예요
아노왓유생
까보긴 했지만 안네도 발터도 제인도 없는 이 곳에서...
제가 무얼 하겠습니까?
아니 진짜 램썬님 나 사랑하네...감탄만나옴(자꾸 도끼발언 ㅈㅅ하고요 진짜 쩐다는 소리입니다...)
님과 금요일이 제시하지 않앗다면
나오지 않앗을거고... 글고 저도 굴리면서 진자 잼섯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짱....
제가 방목해두면..
자꾸 조킹을 해서..
하지만 조킹은 좋은것
이렇게 MPC에 충실한 시나리오가 있다고?
ㅋ
ㅋ
ㅋ
ㅋ
ㅋ
ㅋ
걍 입 열때마다 구라삥뽕이야
좋앗어.
램썬님 발콕콕제이발콕콕함..
이제 자러가십셔..
사이비교주로 나섯으면
대성할 인잰데..
1. 감사해여
2. 진짜 대박 기함할 소리긴 한데
금요일에겐 싸교교주의 소양이 있고 사실 오컬트적 뭐시기랑 되게 친밀해요 능력치가(ㅋ..
오컬트 30점이 뭐 땅파서 나왔겟어.
맞지
크툴루도 차근차근 올려주라
ㅇㅋ 또 써먹어야지
램썬님 차력쇼에 ㅈㄹ 탑승해
사건이 옴니버스처럼 쌓이는...
느낌이 드는게 전 참 좋다고 생각함
라고말하지만? 확신은 없는데 반응은 궁금햐
ㅇㅈ따
ㅇㅎ 글킨하네
근데 이거 캠페인이에요!?
각잡고 가야하네
아니다싶으면 쳐내야지
놔드리겟어요
자러가세여
ㅇ<

